오늘의 미미네~
아침에 흐리고 살짝 비오더니...금세 그치고 날씨가 후덥지근~
덕분에 아이들 고루 자유시간 만끽하며 온 발에 흙탕물 잔뜩 묻혀서 만족하여
자신의 방구리로 돌아갔다고~전합니다. ㅋㅋ
바깥 소장님, 태풍 힌남두 대비 그늘막 수거~조심하세요~♡
일렬로 전깃줄에 앉은 새들이 시선강탈~♡
철수 짧은 뒷다리 넘 예의바르게 앉아있군~
귀여움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군~
왜이러세요~부끄럽게시리~
찬물에 밥말아 먹고 싶다고 싶다고~~~그래놓고~
삼겹살 구워주신 소장님께 침 흘리며 감사를~ㅋㅋㅋ
누구 자리인지 알지요?
얘가 왜 이럴까나요? 벽돌은 왜 제자리 없답니까~?ㅋ
나중에 사료 채워서 벽돌로 공가놨심다.(받쳐놨다의 사투리)
태풍 대비 맥순이와 몽키 견사 날아갈까봐 대비하시는 바깥 소장님~♡
일하시는 소장님께 백순이 애교부리며 업무방해중~
근무 환경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헷갈림~ㅋ
맥순인 그러거나 말거나 자연의 볼일을 보고 돌아댕김~♡
제 집을 백순이가 들어가도, 소장님이 옆에서 망치질을 하셔도 암 생각없이 자유시간이 즐거운 맥순이~♡
맥순아~~~불렀더니...
백순이가 옵니다. ♡
영이 이모 발음이 안좋은거니? 네 귀가 안좋은거니?
내가 발음이 후지다고 하자, 그냥~
쫄보 몽키~ 바깥 소장님께서 견사 지지한다고 망치질 몇 번 하시니 무서워서 저짜기로 가 있음. ㅋㅋ
소장님 내외분께서 평상에 앉으셔서 태풍 대비 손 볼 곳에 대해 도란도란 의견 나누시는데
보기가 좋아서 찍었어요~
그랬더니~부부라도 둘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시며...제대로 찍어 보내달라시네요~♡
이뿌게 잘 나오셨습니다~^^
보호소 옆 공중화장실도 태풍 대비하여 저렇게 끈으로 꽁꽁 매어놨네요.
큰 나무 두 그루가 잘 버텨주기를~♡
산책 나온 단비와 삼일이~때론 따로 냄새맡고
때론 둘이 보조 맞추어 같이 냄새맡으며 즐겁고 사이좋게 산책을 즐겼어요~♡
소장님께서 잠시 아깽이들 머물던 창고 청소하시는 틈을 타 또 멋대로 마실나간 백순이~--;;;
망고랑 산책갔다가 개울가서 놀고 있는 백순일 발견했어요.
애타게 부르는 영이 이모 마음도 모르고~개울 내음 맡으며 자유를 만끽 중이신 백순 여사~♡
백순이 잡으려다 잠시 영이 이모 발꼬락 한 부분 물에 빠지고~
백순인...개울가 안으로 더 들어갔다가 깊은 물에 스스로 멈칫~
물에 빠져 죽기는 싫은지 알아서 살살 기어나오대요. ㅋㅋ
나오자마자 목덜미를 콱~ㅋㅋ 잡고서 잠시 예뻐하다가(? 상상에 맡겨요~제 성향을 아신다면? ^^)
소장님께 인계한 후 망고랑 개울마실 갔다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소장님께선...멋대로 가출 백순이 무에 이쁘다고 간식꺼정 야무지게 주시네요.
(백순이 찾는다고 바깥 소장님과 차타고 동네꺼정 한 바퀴 도셨음서...)
오늘도 미미네서 원하는만큼 실컷 놀다가 6시에 같이 퇴근했습니다.
내일은...태풍 대비로 더 분주해질 미미네이겠지요.
그저 무탈하기를~♡
첫댓글 와..애타게 부르는데도 쳐다도 안보는 백순이... 낯서네요..🥺🥺
백순아 가출 고마해...😭😭
오늘도 많은 일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ㅎ 태풍아 오지마..ㅠ🙏
불러도 더 멀어지는 백순이~귀한 자유시간을 더 즐기겠단 의지의 백순이~ㅋ 하여간 끝이 평온하면 다 괜찮은거죠~♡^^
저 마한모누의 가시나~~
아쥬그냥🙄🙄🙄🙄🙄
비 그치니 넘나 덥던데요..
고생 많으셨어요🙏🙏💖💖💖💖
마한모누? 마한노무 아닌가욤? ㅋㅋ 뭔 암호같어~습도가 장난 아니었죠? 난 땀을 흘렸을 뿐이고오~^^; 곧 또 미미네서 봐요~♡^^
영이님 애 많이 쓰셨어요 맥순이와 백순이의 발음이 모호해지지 않도록 더 입쑤리에 강약을 실어보셔야 겠어요ㅎㅎ 태풍아 썩 물렀거라 보호소 건들믄 D진다 니~
안그래도 요즘 말하는게 비실함다.ㅋㅋ 미미네 포함 모든 주위 생명과 재산들이 안전히 지켜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