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곳은 마장저수지이며 이곳 호수의 중간 지점에서 출렁다리를 설치하여 금년에 개통된후 마장호수라 불린다.
현재 국내 최장 현수교로 길이가 220m 이다. 원주의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0m 길다. 조용하기만 하던 이곳이
이제 출렁다리가 관광객을 끌어 모아 주변의 환경을 확 바꾸고 있다. 파주시가 감악산 출렁다리 개통에 재미를
보아 이곳에도 설치를 하여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한편 현재 충남 예산 예당호에 405m의 출렁다리가 설치되고 있으며 내년 4월경 개장 예정이라 한다.
"국내 최장" 이라는 문장은 예당호로 당분간 넘겨 주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장되면 당장 달려가 포스팅 하려 한다. 예당호는 낚시를 할줄 알면 모두 알수 있고
국내 최대 용수의 저수지 이기도 하다.
만수위로 물이 넘쳐 흐른다.
마장호수 :
파주의 새로운 명소 마장호수는 2000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파주시가 광탄면 기산리 등 마장호수 일대 20만㎡를 마장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도심형 테마파크로 재탄생 되었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일대를 산책로와 트래킹코스, 둘레길,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설, 흔들다리, 전망대, 카페 등을 두루 갖춘 ‘아우트로테마파크’로 2018년 3월 새롭게 개장하였다.
마장호수는 사계절이 아름답다.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며,
여름에는 캠핑과 밤하늘의 별빛, 그리고 반딧불이도 만날 수 있으며,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에 저절로 힐링이 되며,
겨울에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없고 애완동물 동반입장까지 가능하다.
서울 구파발이나 도봉구, 의정부 쪽에서도 불과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
주차장도 여러 군데에 있어서 차를 가져갈 수도 있다.
호수 수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걷다보면 바위틈에 피어난 들꽃들이 반겨주며, 일몰 무렵에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호수 위에 내려앉아 일상에서 고단했던 마음을 가라앉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