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7.31.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빌 4:19
*제목; 역시 내 행복은 내가 결정한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 4:19)
요즘 두 가지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하나는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우물의 온도를 재어보니 섭씨 18도였다.' 이것은 누가 해도 동일한 결과를 내는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물을 더운 여름날에 마시면 '시원합니다.' 반대로 추운 겨울에 마시면 '따뜻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관적인 사실입니다.
우리 삶에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주관적인 사실(해석)입니다. "내가 사물과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삶이 완전히 바뀌는 것입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해석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봉변을 당해도 해석을 잘 하면, 삶의 쉼표도 되고 삶의 교훈도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사실을 잘 이해해야 은혜가 됩니다.
당신 사는 것이 어떻습니까? 행복합니까? 아니면 죽지 못해서 살고 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쓸 것을 모두 채우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것이 진정 객관적 사실입니다. 매일 굶지 않고, 또 아쉬운 대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모지란다고 소리치고, 아프다고 힘들다고 눈물짓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해석의 오류입니다.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없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언제나 부족함 없이 살도록 채우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어리석음과 욕심이 주신 것도 누리지 못하고 부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 채우십니다. 부족하지 않도록. 이것부터 누리고 즐깁시다. 주관적인 해석의 오류에서 살지 말고, 이럴 때는 객관적인 사실을 직시합시다.
그래서 사는 것이 힘든 것 같습니다. 어떨 때는 주관적인 해석에 집중해야 하고, 어떨 때는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야 하니...
하지만 간단합니다. 말씀만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모든 것이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힘든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내 마음에 맞지 않을 때입니다. 그럴 때는 "주신 은혜를 하나씩 감사하면 회복됩니다." 하나님이 다 옳으시다는 것과 내게 항상 풍성한 은혜를 주신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은 다 채우십니다. 부족하지 않도록. 이것부터 누리고 즐깁시다. 주관적인 해석의 오류에서 살지 말고, 이럴 때는 객관적인 사실(말씀과 약속)을 직시합시다. 말씀 만이 객관적인 진실입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다만 우리가 바라던 것과 맞지 않을 때 힘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주관적인 해석의 오류를 이기게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