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마치고
돌아오는 길목에
밤송이가
물고 있던 밤알을
내 앞에 떨어뜨리며
말을 건넨다
덥지?
응
더운데 알밤 키우느라 애썼구나
더워도 할 일은 해야지
더위는 좀처럼 떠나지 않고
계절 사이에 머물러 있지만
알밤이 주는 교훈하나
견디고 기다리는 일이
열매를 본다
첫댓글 고운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고운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