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90명은 지난 3일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두천시 중앙동과 보산동 일원의 침수지역에 배치되어 수해복구활동을 다녀왔다.
9:30분 중앙동에 도착 후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과 사무국장의 안내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은 10여 개소의 미복구된 청바지매장, 양장점, 골동품점, 주택가 등에서 흙탕물에 젖은 수백 벌의 청바지, 원단, 가구, 집기, 골동품에서 흙탕물을 닦아 내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활동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날 상가와 주택 피해주민들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수마가 지나간 마음의 상처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생기가 돋는 듯하였다.
첫댓글 안양봉사자님들의 수고가 수해민들에게 큰 도움과 위로가 되었겠습니다. 고생들 하셨습니다. 정말 난리도 아니네요.
어려울때 서로 돕는 작은 힘과 사랑이 수해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역시 안양시 자원봉사자들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