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철도·도로개통 잇따라…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경제 발전 '지름길' 뚫린다
동홍천~양양道·원주~강릉鐵
지역·광역 교통망 확충 활발
수도권서 2시간대 접근성 개선
관광객·기업 유치 활성화 기대
올해 도내 광역 교통망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접근성 개선과 지역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선 올해 6월 동홍천~양양고속도로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서울과 양양 간 동서고속도로 내 구간으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동홍천고속도로와 연계된다. 총 71.7㎞로 총 사업비 2조,4000억원이 투입,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120.7㎞의 원주~강릉복선전철도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시운행할 계획이다. 원주~강릉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원주~경기 광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춘천~속초고속화철도, 원주~여주철도 등 강원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사업도 예정돼 있다.
춘천~속초 간 고속철도는 향후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춘선복선전철 등과 연계될 예정으로 2024년 완공되면 인천공항에서 속초까지 2시간 이동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됐으며 올해 65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총 길이 20.9㎞의 원주~여주철도에는 5,0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개통된 판교~여주복선전철, 올해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복선전철과 연결된다. 향후 경기 시흥 월곶~판교복선전철까지 연결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2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는 “광역교통망 사업 추진 및 개통으로 부동산경기 활성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 유입과 기업 유치도 활발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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