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폭설피해 농가 긴급 복구지원
화북면 기관단체,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8일 폭설로 지주시설이 넘어져 피해를 입은 오미자 농가의 지주 보강작업과 넝쿨제거 작업을 위해 23일 긴급 일손지원을 하였다.
[모서면] 도민체전 대비 진입로 꽃길 조성
상주시 모서면(면장 권경태)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을 대비하고 성큼 다가선 봄을 맞아 청정상주의 이미지에 맞게 도로변 아름다운 꽃길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모서면은 공공근로자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소재지 도로변 꽃 화단에 금잔화, 팬지, 비울라 등 봄꽃 3,600본을 심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모서면 주민들과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도민체전 기간 동안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청정 상주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서면] 제1회 중화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화서면(면장 조규영)은 3월 23일(금) 9시부터 화령시민센터 게이트볼 구장에서 내외 귀빈 및 화서·화북 면민 등 2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제1회 중화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중화농협(조합장 김후진)에서 개최하고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화서·화북지역 게이트볼 6개 팀에서 72명의 선수가 출전해 예선은 풀리그전으로, 결승은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김후진 중화농업협동조합장은 고령화 사회의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화서·화북지역 면민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화합과 단결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영 화서면장은 “중화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중화지역 주민화합과 경로사상을 드높이는 장이 되며, 주민들의 밝은 웃음과 힘찬 함성이 중화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흥동] 경북대(상주캠퍼스)에서 인구증가시책 홍보 캠페인 펼쳐
▲상주시 인구증가정책을 위해 이정백 상주시장이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
상주시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목)는 3월 22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를 방문해 대대적인 인구 증가시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시청 미래전략추진단과 유통마케팅과, 개발지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상주시 인구 증가 지원시책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학생 등 40여 명이 전입 신청을 했다.
신흥동은 앞으로도 재학생 및 생활관 거주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생활관을 방문해 전입신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주시 인구 증가 지원시책 상시 홍보를 위해 경북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목 동장은 “교육 문화의 도시 상주의 중심에 있는 경북대학교가 상주시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의 근간인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낙동초교 용포분교에 가족 자연체험 캠핑장 조성
서울시의 도농상생협력 사업에 선정
상주시는 지난해 2월 폐교된 낙동면 용포리 낙동초등학교 용포분교를 리모델링해 가족 자연체험 시설을 조성한다.
상주시에 따르면 폐교를 활용한 가족 자연체험 시설 조성사업은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해 상주 서울캠핑장(가칭)을 만드는 것이다.
▲경북 상주 낙동초 용포분교 전경
서울시가 도농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가 폐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가 사업비를 들여 캠핑장을 만든다.
캠핑장에는 데크,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이 갖춰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등 가족 활동 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캠핑장은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상주시는 캠핑장을 찾는 서울 시민을 연 2000∼4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이 상주에서 머물며 관광지를 찾고 농특산물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캠핑장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은 갑장산 등산로를 비롯해 인근 체험마을과 용포다랑논, 상주보, 국제승마장 등과 연계해 자연체험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18년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가족캠핑장은 횡성(’13년 개장), 포천(‘14년 개장), 제천(’15년 개장), 철원(‘16년 개장), 서천·함평(’17년 개장), 봉화(‘18년 개장) 등 7개소다.
상주시장(이정백)은 “서울시의 가족캠핑장 운영이 상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 방문이 이어질 경우 지역 농특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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