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섭취를 통한 유방암 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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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줄어 든다는 기존의 발표들을 뒷받침할 새로운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 A.H.Wu 교수팀은 LA지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사례별 연구(case-control study)를 통해 콩 섭취가 많으면 유방암 위험이 현격히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Wu AH, Wan P, Hankin J, et al. Carcinogenesis, 2004;23:1491-1496]
A.H.Wu 교수팀은 유방암 발병군과 비발병군에서 조사대상들이 밝힌 음식물 섭취빈도에 근거하여 콩 아이소플라본 섭취량을 추정하고, 임의의 시간에서 혈장 내 아이소플라본(genistein, daidzein)과 아이소플라본 대사산물(equol, dihydrogenistein, dihydrodaidzein)의 농도를 측정하여 추정치와 측정치 두 결과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고 한다.
분석 결과 혈장의 제니스테인과 다이드제인, 그리고 총 아이소플라본 양은 콩 아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콩 섭취량에 따른 아이소플라본 추정량과 혈장 아이소플라본 농도와의 상관관계는 유방암 발병군과 비발병군에서 모두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콩 아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하는 상위 25% 여성 (1,000kcal당 12.68mg이상)과 적게 섭취하는 하위 25% 여성 (1,000kcal당 1.79mg이하)의 혈중 총 아이소플라본 농도 차이는 3배에 달했다. [81.8nmol/l (95% Cl=53.4, 125.1) : 26.4nmol/l (95% Cl=16.6, 41.8)]
연구원들은 이번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이 평소 콩 섭취량을 정확히 알려줬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 결과가 콩 섭취량과 유방암 위험이 반비례 관계에 있다는 이전의 연구 보고를 더욱 확실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Carcinogenesis에 게재된 논문에서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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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River (티파니에서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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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國 綠 康 天 然 物 硏 究 所
Lokgang Natural Products Research
& Laboratory Co., Ltd.
대두 아이소플라본( soy bean isoflavone)은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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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아이소플라본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알려졌으며 건강상 이로운 점으로 심장 질환의 예방, 암예방(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골다공증 예방기능으로서 골밀도의 증강, 그리고 여성에게 있어 폐경후 증후군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두 아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작용을 하고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프리플라본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두류 및 두류 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콩에 들어있는 대두 아이소플라본은 뼈에서 칼슘의 방출을 방지하고 실제로 골다공증 모델동물을 사용한 실험에서 아이소플라본의 투여 후 골밀도 및 골강도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에 있어서 월경주기 기간의 연장 및 월경 주기 기간에 일어나는 호르몬 동요를 억제하고 유방암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또한 역학연구에서 아시아인들이 서양인보다 유방암 및 전립선 암의 위험이 낮은 것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대두 아이소플라본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두 아이소플라본의 경우에도 과량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한 유아에게서 잠재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 및 성인의 경우에는 생식력 장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대두 아이소플라본 성분만 찾아서 먹는 것보다 바람직한 식생활을 통해서 균형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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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아이소플라본 성분
◆ 골다공증·뇌졸중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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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아이소플라본의 골다공증이나 순환기질환 등의 예방효과에 관한 연구결과가 최근 일본에서 잇따라 발표됐다. 지난 4월초 열린 일본농예화학회에선 「오키나와 현주민에 있어서의 콩 아이소플라본과 골밀도의 관계」 및 「콩아이소플라본 배당체의 미네랄배설에 미치는 영향」 일본순환기학회에선 「요중 아이소플라본 배설량과 허혈성심질환연령조정사망률;WHO CARDIAC STUDY」그리고 4월16일부터 열린 일본영양식량학회에선 「뇌졸중이 발증하기 쉬운 고혈압자연발증 랫드에 있어서의 콩 아이소플라본 투여 영향」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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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연구는 일본 후짓코사가 각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실시한 것. 교토대학 WHO국제공동연구센터 류큐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한 「오키나와현주민에 있어서의 콩아이소플라본과 골밀도의 관계」에선 48세에서 56세 및 70세 이상의 남녀 4백63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결과 아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하여 요중 아이소플라본배설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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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즈오카현립대학 약학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콩아이소플라본 배당체의 미네랄 배설에 미치는 영향」에선 아이소플라본의 뼈에 대한 효과는 신장의 칼슘 재흡수촉진기능이 메커니즘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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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순환기학회에서 발표한 「요중 아이소플라본 배설량과 허혈성심질환연령조정사망률;WHO CARDIAC STUDY」(교토대학 WHO 국제공동연구센터 요코하마시립대학 의학부와의 공동연구)는 10개국 14지역에서 48~56세 남녀 30명씩을 연구 대상으로 요중 아이소플라본량과 허혈성심질환연령사망률과의 관계를 조사한 것. 조사결과 아이소플라본의 일상적인 섭취가 허혈성심질환의 발증위험률을 경감시킨다는 것이 역학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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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영양식량학회에서 발표한 「뇌졸중이 발증되기 쉬운 고혈압자연발증 랫드에 있어서의 콩 아이소플라본 투여영향」은 교토대학 도아대학과의 공동연구 성과로 발표자에 따르면, 콩 아이소플라본에 고혈압이나 뇌졸중 질환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랫드를 사용한 실험에서 증명됐다.
후짓코사는 콩 아이소플라본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는 식품소재 「후지플라본」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재)일본건강영양식품협회에서 「골대사의 촉진」효과를 갖고 있는 소재로 인정됨으로써 골다공증 관련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밀도 높여주는 콩
 안명옥/ 포천중문의과 대학 산부인과 예방의학 교실 교수
콩의 중요한 성분으로 식물성 에스트로젠인 아이소플라본은 식품에서는 유일하게 콩에만 존재하는 물질로서 주요작용은 탁월한 항암작용으로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을 예방 및 억제 할 수 있고 체내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을 하고 오늘의 주제인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도 보고됐다.
폐경여성만이 아니고 젊은 여성에서도 골량의 증가를 초래하므로 영양학적인 면에서 골밀도의 함양 및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도 콩식품의 권장은 필요하다. 콩 가공식품으로 두유, 두부, 콩나물과 같은 비발효 식품에도 콩과 같은 형태의 아이소플라본으로 존재하고 있고 된장, 청국장, 춘장과 같은 발효 식품에는 생체 이용성이 더 향상되어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특히 우 리 나라의 된장은 100% 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밀을 섞는 일본 미소(miso)에 비해 아이소플라본(isoflavone)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한국인의 대두 소비량과 역학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1일 평균 섭취량은 25mg내외로 연구돼 있으며 (일본사람들은 하루 17.9mg) 연령,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공식품별로 아이소플라본 양을 살펴보면 순두부에 아이소플라본이 가장 많이 있으며 청국장과 된장도 상당히 좋은 아이소플라본의 공급원이다. 참고로 두부 1모는 400g인데 두부 100g에는 약 11.6mg의 아이소플라본이 존재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된장찌개 등은 두부도 들어가고 해서 된장과 두부 등에 아이소플라본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고 쌈장이나 된장은 그 자체를 먹기 때문에 아이소플라본이 많다. 일본 미소와 된장이 다른 점은 일본의 경우는 밀을 많이 섞기 때문에 우리 된장이 아이소플라본이 더 많다.
두유에도 많이 들어 있다. 한팩당 20mg정도 들어있다. 아이소플라본의 효과적 용량은 하루 약 40∼50mg 이 좋다는 연구들이 있다.
오늘부터라도 콩종류 음식을 즐겨 먹는 일이 생활화 됐으면 좋겠다. 이를테면 회를 먹더라도 간 장 (이것도 콩음식이긴 하나 염분이 많으므로)에 찍어 먹지 말고 된장에 찍어먹으면 대단한 양의 아이소플라본을 통째로 먹게 되는 것이기도 하고 아주 건강에 좋은 식생활방식을 하나 습관화 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식탁에 콩음식이 더욱 자주 오르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다양하고 맛있는 콩음식이 개발되고 우리가 즐길수 있기를, 그리하여 더욱 건강하게 살게 되기를 바란다. 특히 여성의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성인병 발생 억제 일등공신...콩
콩 이야기에서 - 필수 아미노산 9가지 고루 함유..
건강에는 관심이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어떤 음식이 몸에 좋으냐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음식에 관한 한 늘 상충되는 이론드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굳이 말한다면 필자의 대답은 건강과 장수를 위해서라면 콩으로 만든 음식과 색상이 화령한 음식을 많이 드시라는 겁니다. 화려한 색상의 음식 이야기는 뒷편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콩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난 호에서는 단백질의 입장에서 보면 콩은 고기나 생선보다는 질이 떨어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콩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아 부분적 완전 단백질로 분류가 되었지요. 그런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음식 중에서 제일 훌륭한 음식이 서양에서는 빵이고 동양에서는 콩이라는 말입니다. 콩이 그만큼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콩은 4,000년 전 중국의 동북부와 내몽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식물입니다. 이 지역은 우리 조상들의 옛 삶의 터전으로 그 후 수세기 동안 콩은 아시아인들의 주식으로 자리잡았고 중국에서도 약젤 쓰이기도 했습니다.
19세기 초,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화물선 바닥에서 천대를 받으며 짐으로 실려간 콩은 음식이 아닌 가축의 사료나 잉크의 재료, 공업용 기름 등으로 이용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콩이 서구인들에게 소개가 된 지 100년이 지난 20세 기 초반까지도 북미사람이나 유럽인들에게는 콩의 영양학적 가치는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서구인들의 입맛에 콩은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세기 후반부터 영양학적 가치 인식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콩으로 만든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아시아인들이 서구인에 비해 당뇨와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과 같은 성인병의 발생률이 낮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콩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성인병 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유방암과 골다공증 그리고 남성의 전립선 암 등이 서양인보다 동양인에서 휠씬 적게 발생하는 것이 역시 콩 식품의 섭취와 연관이 많습니다.
콩에는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있습니 다. 우선 포화지방산이 적고 필수아미노산이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들어 있으며 풍부한 지요성 비타민과 약간의 비타민 B군 그리고 칼슘, 철, 칼륨과 같은 다양한 무기질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에 많이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줍니다. 인삼의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항암작용, 면역 증강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콩의 섬유질과 파이테이트라는 성분은 변비와 대장암을 에방하고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의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떨어뜨려줍니다.
콩의 여러 가지 성분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 바로 아이소플라본입니다. 아이소폴라본은 식물성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식물성 화학물질이란 식물이 자연계에서 스스로 유해인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을 말합니다.
콩에 들어있는 주요한 아이소플라본으로 제니스테인과 다이드제인을 들수 있는데 이 두가지 물질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인체 내에서 어떤 장기에 서는 에스트로젠의 역할을 하고 또 다른 장기에서는 에스트로젠의 역할에 반하는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예를 들어 에스트로젠이 도움이 되는 뼈나 피부, 대장에서는 여성호르몬의 역하를 하고 에스트로젠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내막이나 유방에서는 여성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 청소로 동맥경화 예방
따라서 폐경기 여성의 폐경기 증상이나 골다공증, 대장암에는 여성호르몬처럼 도움이 되면서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의 위험은 낮춥니다.
또한 심장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콩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1999년 미국 식약청에서는 콩 단백을 하루에 25g정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을 낮출 수 있다는 유효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공고한 바 있습니다.
아이소플라본과 같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젠에 비해 강도는 1/100~1/1000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그 양이 많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여성호르몬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이상적인 아이소플라본의 섭취량은 40~50mg입니다.
두부 1/4에는 11.6mg 정도의 아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으며 두유 100ml에는 12mg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소플라본은 두유, 두부, 콩나물과 같은 비발효 식품에도 들어있지만 된장이나 청국장과 같이 발효된 식품에 들어 있는 아이소플라본의 생채 내 이용률이 더 높습니다. 양으로는 순두부에 아이소프라본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콩에 대해서 말씀 드렸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곤란합니다. 콩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가스가 많이 차서 속이 더부룩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는 갑상선종이나 뇌 위축이 생길 수 있다는 일부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음식도 적절한 양을 적절하게 먹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녹색콩나물
아이소플라본 Isoflavone
우리들 식품 중에 콩이 가장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 많은 학자들의 학설을 보았습니다.
초록콩나물은 콩보다 더 좋은 식품입니다. 예를 들면 콩에는 없는 비타민 C가 종래의 황색콩나물보다 20~30 배 많고,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5 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 E와 각종 미네랄이 매우 풍부한 영양 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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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콩 Isoflavones의 생리활성작용입니다.
그 중에 Daidzein과 Genistein은 각종 암과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 골관절증, 을 예방 치료하고 당뇨의 수치를 저하시키는 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리활성 물질입니다. 이러한 기능성 성분이 콩보다 5 배 또는 15 배 이상 함유되어 있는 것이 초록콩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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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술이 저희 녹강연구소의 육각수 작용과 합작이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품질의 기능성 초록콩나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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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많이 생산되는 중국에서 넓은 면적의 온실과 풍부한 수자원, 여름과 겨울의 냉난방시설을 갖춘다면 대량생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 초록콩나물은 종래의 황색콩날과 같은 채소로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원래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쥬스(음료)로 만들면 위의 기능성 성분을 섭취하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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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니라 동결거조하여 분말로 만들면 국수, 라면, 빵, 과자, 스푸(양식), 선식 생식, 유아식, 환자식.... 등 다양한 식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시판단계는 아니지만 중국내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출하 준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 동양삼국인들의 암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구미 각국에 비하여 50% 이하로 낮다는 것이 셰계 각국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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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인이 평소에 콩을 많이 머는데 있고 콩 Isoflavones의 Daidzein과 Genistin의 효과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성 성분을 콩보다 5 배~15 배 강화한 것이 초록콩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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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초록콩나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게 한다면 각종 성인 병을 30%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2008 뻬이징 올림픽을 계기로하여 중국의 막대한 자원과 우리의 기술을 전 세계 인류에게 공급하여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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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해서 몇가지만 더 정리해보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지 30 여년이 지났건만 암환자나 사망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십종류의 항암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암 세포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정상세포까지 피해를 입기 때문에 결국은 투병 끝에 5년 생존률이 극히 낮은 형편입니다.
. 콩 Isoflavones 중 항암 작용은 대부분 Genistein의 활성으로 이루어진다.
이 화합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저해하며, 에스트로젠 리셉터와 약하게 결합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감소시키고, 정상세포의 분열은 촉진하는 한편 Isoflavon의 유도체인 아이피리프라본이 뼈의 밀도를 높여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억제한다. (Akiyama 등 1987),
. Genistein같은 Isoflavonoid들은 핵 분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각종 Kinase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한다. (Jacobsen.B. K, 등,2001)
Gnistein의 중요 기능성은 항암 작용으로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의 예방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내에서 에스트로젠과 동일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 콩 연구회 10주년 기념 발표 논문집, 1999).
일본 게이오대학 곤도 마코도 교수는
-1.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2. 항암제는 생명을 단축시킨다.
-3. 암 수술은 받지 않는 편이 낫다.
"요즈음 암으로 죽는 사람들은 대부분 암 자체로 죽는 것이 아니고 암 치료 때문에 죽는다" 고 하였습니다. (김형일. 2000).
콩 섭취와 유방암 발병 감소의 연구는 주목할 만한 것이다. 싱가포르에서도 콩식품이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 (Lee, 1991).
두부를 먹는 일본계 하와이인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30% 밖에 안된다. (Haenszel, et, al. 1972)
중국 연안지방 1,5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두부를 자주 섭취한 사람들이 폐암에 걸릴 위험이 50%나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Stephen. Holt,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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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콩의 효능
-1. 검정콩의 좋은 점
(검정콩 20g,81kcal)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그 영양가가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검정콩은 약효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검정콩은 여러 가지 독을 없애주고, 신장계통의 대사 촉진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신장계통이 약한 사람은 몸이 냉하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몸에 여분의 수분이나 지방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검은콩을 먹으면 신장의 작용이 활발해져 수분과 지방이 축적되지 않는 몸으로 체질이 개선된다. 또한 검은콩은 당뇨병이나 귀울림,백발등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은콩은 양질의 단백질과 지질, 비타민B1,B2가 많이 들어 있는 영양이 풍부한 우수 식품이다. 그 중에 한가지는 검정콩과 검정깨를 섞어 미숫가루처럼 물에 타서 먹는데, 이것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방법이 있다. 검정콩은 각종 질병에 효능이 있어서 약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검정콩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더라도 검정콩만으로는 정상적인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는 없다.검은콩을 먹으면 신장의 작용이 활발해져 수분과 지방이 축적되지 않는 몸으로 체질이 개선된다고 한다.
그러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검정콩을 식사대용으로 먹는 것보다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검정콩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2. 콩·검은콩 (Soybean & Black soybean)
식생활이 발달하고 식품이나 의약품의 신소재가 발견된다 하여도 옛 부터 우리의 식탁 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 음식만은 앞으로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강식품에는 틀림없다.
이는 밭에서 나는 고기라 일컬을 만큼 콩 속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단백질이기 때문만은 아니며, 육류와는 다른 지방의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만도 아니다.
콩 속에는 발암물질의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제니스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화합물인 아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신장질환, 담석,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폐경기증상의 완화 등에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
다음 천년을 위한 건강식품은 바로 콩 이라고 발표한 미국 뉴저지세턴홀대학의 의학교수인 스테펜홀트박사는 필수아미노산 융합이 가능한 형질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고루 안정되게 갖추어진 식품이라고 발표하고, 아이소플라본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생물학적 효능이 큰 생리활성물질인데 대두식품이 바로 인간이 아이소플라본을 섭취할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자연적 공급원이 콩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또 조기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호르몬인 식물에스트로겐효과 연구에서 대두 식이요법이 생리주기와 체내 성호르몬 레벨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결과 대두 섭취가 생리주기를 2일 이상 늦췄으며 체내 성호르몬 분비도 감소시켰는데 이러한 항에스트로겐 효과는 항암작용의 중요한 원인으로 보고됐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이화학적성분을 지니고 있는 콩 중에서 황색콩과 검은콩(일명:약콩)을 비교했을 때 항암, 노화억제물질은 황색 콩에 많이 들어있으나 실지적인 효과 측정치에서는 검은콩이 훨씬 높은 것으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특히 검은콩의 표피인 껍질에서는 황색 콩의 껍질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글리시테인 이라는 항암물질이 500ug/g이상 검출됨으로써 검은콩은 껍질 채 섭취하는 것이 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 방법이다.
-3. 동양인 많이 먹는 콩 유방암 위험 줄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사람들이 서양 사람들에 비해 유방암, 심장병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양식이나 유전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육류나 포화지방산 섭취가 적은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콩을 주원료로 한 된장, 간장, 두부, 두유 등 다양한 콩관련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콩에는 체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란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이소플라본은 실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차단하는 효과를 지닐 수도 있고,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이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인들은 단백질의 대부분을 고기를 통해서 얻기 때문에 식사를 통한 아이소플라본의 섭취량은 그다지 높지 않다.
미국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 의하면 동양에서 이주해온 여성들의 유방암발생률은 미국인에 비해 크게 낮았으나 미국 생활이 길어질수록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역학조사 결과 동양 여성들은 콩을 미국 여성에 비해 훨씬 많이 섭취하고있었으며 콩의 아이소플라본이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동양 사람이 서양 사람에 비해 우유를 훨씬 적게 마시고 있음에도 골다공증 빈도가 적고 골밀도가 더 높은 이유 역시 콩의 아이소플라빈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콩 단백질과 아이소플라본은 항 산화 효과와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한다.
미 식품 의약청에서도 최근 콩 단백질을 하루 25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콩 단백질 섭취량은 1일 60~80g 정도이므로 문제가 없지만, 점차 서구화되어가는 우리의 식 습관을 볼 때 언젠가는 서양 사람들처럼 콩 단백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섭취하게 될 날이 오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
일본 니치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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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니치모사는 발매한 지 3년이 된 아글리콘형 콩 아이소플라본의 가공식품인 `이솔라콤(lsolacom)´을 캡슐에서 정제로 바꿔 최근 발매했다. `이솔라콤´은 니치모사의 누룩균 발효 기술(일본과 미국에서 특허 취득)로 흡수성을 높인 아글리콘형 콩 아이소플라본 소재 `Agly Max´를 주소재로 사용한 건강보조식품이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나 혈류 개선, 고혈압·고지혈증·동맥경화 등의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니치모사와 미국 하버드대학의 공동 연구에선 호르몬 감수성 암인 유방암과 전림선암의 암 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지난해 7월 열린 제94회 미국 암학회에서 발표됐다. `이솔라콤´은 2001년 6월에 발매, 콩 아이소플라본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판매가 호조를 보였는데 3년째를 맞이하여 캡슐보다 섭취하기 좋은 정제로 형태를 바꿨다. 이 형태 변경은 양산 효과와 비용 절감 효과 등이 있어 가격도 인하할 수 있게 했다. * |
자, 저희는 이런 아이소플라본을 대량 재배+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성분은 일제의 10배이상으로 재배해내는 기술.. 뭐 하다가 우연히 나온건데,
위 정제는 물론, 음료수첨가제, 일반식품과 건강식품. 의약품 첨가제 등으로 저희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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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아이소플라본과 폐경기 여성의 건강 (Isoflavones and Menopausal Health)
역학연구결과에 의하면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는 미국여성의 경우는 80% 이상이, 유럽여성의 경우는 70-80 %의 여성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폐경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호르몬대체요법이 있으나 유방암 발생 등의 부작용을 염려하여 위의 증상을 가진 여성 중 15-20%만이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의 지역에는 25% 미만의 폐경기 여성이 폐경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 석되었는데 이는 아시아 지역의 식사에 풍부한 아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젠과 유사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 수행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대두단백 이나 대두식품을 이용하였고 드물게는 아이소플라본이 농축된 대두분말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들을 보면 이러한 분말 또는 식품의 섭취는 안면홍조 감소나 질건조증 감소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중정도의 완화효과를 나타내었으나 기타 폐경관련 증상에 는 효과가 없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궁에 미치는 에스트로젠의 효과억제와 관련하여 프로제스틴 대신 아이소플라본과 에스트로젠을 병용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아이소플라본은 프로제스틴의 투여 가 초래하는 내막출혈, 감정의 기복이나 우을증 등의 부작용이 없다. 지금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는 아이소플라 본은 뼈나 심장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작용이외에 폐경기 증상의 완화 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단, 그 적정투여량, 투여형태 및 투여방법 등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
오리알태 콩나물콩 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맛이 있는 콩나물콩! 이 지구상에서 오직 한반도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토종 콩나물 콩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부분의 농산물이 외국의 것과 모양과 색깔이 비슷비슷하지만 ‘오리알태“ 만큼은 색깔로 완전히 구별된다. 지방마다 약간씩 다르게 나타나는데, 연두색 같기도 하고 녹색 같기도 한 바탕에 검은 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콩이다. 또한 오리알과 비슷하다 하여 ‘오리알태, 유태’ 라고 불려져 왔다.
'오리알태 콩나물콩‘ 은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콩나물로 가치는 최고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을 지나는 내서성 또한 최고다. 대개의 콩나물 콩이 상온 기준에서 7~8월이 되면 발아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비하여 오리알태는 여름이 지나도 발아율이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붙여진 것이 “한민족의 기상이 서려있는 콩이다.” 생산량 또한 타 품종에 떨어지지 않으니 토종 치고는 매우 우수하다고 할수 있다. 다만 다른 콩에 비하여 생육이 왕성하며 넝쿨이 뻗어 적심을 해야 수확량을 늘릴 수가 있다. * |
이와 같이 콩과의 아이소플라본은,
미국 내에서도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국립암연구소(NIC)를 비롯하여 콩 섭취와 질병예방에 관한 연구에 각별한 관심과 투자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콩을 주원료로 한 두부의 섭취에 대한 관심이 일반인들에 널리 퍼져서 일본식당에서의 두부섭취는 물론 작은 수퍼마켓에서도 두부제품을 쉽게 구할 수가 있다.
또한 Los Angeles에서는 교포가 하는 순두부 식당이 건강음식의 대표적인 예같이 되어 24시간 동안 모든 인종들을 상대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곳에서 콩에 대한 많은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
특히 96년 벨기에에서 개최된 콩 심포지엄에서는 더욱 많은 흥미로운 결과들이 발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 후에도 미 암협회가 주최한 콩과 암예방에 관한 심포지엄, 학회들을 통하여 콩의 의학적 효능, 즉 심장병, 골다공증, 신부전증 등의 만성질환 및 갱년기 질환, 또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과 같은 각종 암에 대한 효과들이 속속 연구 발표되고 있는 실정.
콩의 여러가지 성분에는 각각의 좋은 효능이 다 있지만 특히 콩에는 파이토스트로젠(phytoestrogen)의 하나로 분류되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많은 동물 임상 실험을 통하여 연구결과,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에 대한 계면활성물질의 내포 가능성이 발표되었다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과거 약 10여년 간에 걸친 여러 연구에서 콩에 존재하는 성인병 예방성분들이 차츰 확인이 되었으며, 어떤 기전을 통하여 이러한 질병예방효과가 나게 되는가를 밝히는 연구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여러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영양 요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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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식이 건강의 유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하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환경의 오염, 토양의 영양분의 고갈, 인공 비료의 사용, 잘못된 식이습관, 인스턴트 등 가공 식품의 범람, 인공 첨가제의 범람 등으로 우리의 음식은 우리의 음식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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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골고루 잘 먹으면 되는 시대는 지났고 덜 오염이 되고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많은 음식을 찾아 먹고, 부족되는 영양소들은 보충을 하여야 하는 시대가 되었고 의사들은 진료에 있어서 영양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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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임상 영양 요법은 영양학적인 관점과 방법들을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응용하여 사용하는 방법들을 말한다. 이는 영양학적인 방법을 단순히 보조적인 방법으로만 사용하지 않고 환자의 상태를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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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단순히 식이요법만이 아닌 영양 보충 요법, 해독요법 등 다양한 방법들을 포함한다. 치료의 영역도 기질적 질병(organic disease)의 진단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단계인 기능성 이상(disease state, dysfunctional state) 상태까지도 치료의 대상으로 하며 예방적인 치료를 중요시 한다. |
-1. 식이 요법 (食餌 療法, Diet Therapy)
“내가 먹은 것이 바로 나다 (I am what I eat)"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내 몸의 구성은 바로 내가 먹은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나의 몸이 지니고 있는 성분(Elements)들은 몇 달 또는 늦어도 일년 안에 대부분이 체외로 빠져나가고 새로운 성분들로 대체가 됩니다. 따라서 내가 먹은 것으로 나의 새 몸이 구성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 “어떻게 먹을 것인가?” “언제 먹을 것인가?”하는 것을 제대로 시행함으로써 건강유지와 치료효과를 노리는 방법이 식이요법입니다.
식이요법의 종류
저희가 보유하고있고, 알고잇는 범위에서의 식이요법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은것들이 잇습니다.
1. 생채식 : 채소를 많이먹고, 육식은 먹지말자.
2. 물의 중요성 :물은 꼭 생수를 먹자.
3. 일반조미료사용 억제 : 발병이전의 조미료는 사용하지않는다.
4. 구운소금을 먹는다 : 소금은 꼭 구운 소금을 먹는다.
5. 과일 : 과일은 하늘이 준 천연식품이다. 껍질채 먹으면 더좋다.
6. 약차 : 약차는 먹기좋고 흡수력이빨라 기본적으로 복용한다.
7. 곡물의 활용 : 쌀밥을 줄이고 현미를 비롯한 곡물을 많이 먹는다.
8. 산야초 선택: 산에서 나는 약초의 종류와 활용방법을 알자.
10. 기타 항암식품들 : 주위에 흔한 콩을 비롯한 많은 항암식품들을 활용하자.
-2. 영양요법(營養 療法, Nutritional Supplement)
충분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 현대인 가운데에는 부분적으로 영양 결핍을 보이는 예가 많습니다. 이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인스턴트 식품의 남용,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식이요법만으로는 신체 전반에 걸친 영양 물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타민이나 광물질(Mineral) 등을 함유한 영양물질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야만 여러 가지 질병이나 외상, 수명 연장 등에 도움을 줄 수가 있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또 만성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도로 발생한 것이 영양 요법입니다.
예를 들어,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보다 비타민 C, E, 베타 카로틴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또한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B1과 마그네슘을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는 적절한 태아 발육을 위해 일반인과 비교하였을 때 보다 많은 엽산을 필요로 합니다. 폐경 후 여성은 튼튼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이렇듯 각 시기별 개인별로 더욱 요구되는 영양의 충분한 보충은 질병의 조절 이외에도 각각의 환경에 대처하는 능력뿐 만아니라 감정적, 정신적 요인들을 이겨내는 것을 돕습니다.
-3. 효소 요법 (酵素療法, Enzyme Therapy)
모든 화학적 반응이 신체에서 일어나며, 이러한 자극에 관여하는 것들이 바로 효소(Enzyme)입니다. 효소는 신체 내에서 발생하는 많은 화학적 반응들을 도와주어 식품으로 섭취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효소가 부족할 경우 여러 가지 질환들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효소요법은 좋은 식습관과 관련이 있으며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종자가 급원이 된 식물 효소법과 췌장 효소를 사용하여 소화와 관련된 질환들의 치료를 돕는 췌장 효소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효소 요법의 역사를 살펴보면, 1920년대에 Dr. Edward Howell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 된 식물 효소법, 1902년에 영국의 발생학자 John Beard가 췌장의 추출물을 암 환자의 종양에 주사하여 치료에 성공한 후 본격적으로 이용된 것이 췌장 효소요법입니다.
효소 요법은 이렇게 부족한 효소를 보충시켜 줌으로써 치료효과를 노리는 방법입니다. |
황제 다이어트
2003년 초 세계비만특별조사위원회(IOTF)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이 17억명을 웃돈다고 발표했다.
세계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도 전체 성인의 약 30% 정도가 비만이며 비만인 비율도 매년 3% 정도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2002년부터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로 카브(Low Carbohydrateㆍ저탄수화물) 다이어트’다. 인기를 넘어 최근 과열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대신 고단백의 육류나 야채를 먹게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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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움직이는 주원료인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하던 세포들이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때문에 체지방이 분해되고 이로 인해 체중이 줄어든다는 원리다. 이 다이어트를 할 때면 고기 등 단백질이나 지방질 식품은 비교적 마음껏 먹어도 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의 식생활에 맞아떨어져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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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콜라·피자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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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자 식품회사에서는 잇달아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신상품을 출시했다. 비만의 주범으로 비판받고 있는 패스트푸드 가게에서는 ‘빵이 없는 버거’도 등장했다. 버거킹은 올해부터 빵을 사용하지 않고, 접시 위에 햄버거 스테이크와 야채, 토마토를 풍성하게 한 상품(35달러)을 발매했다. 현재 5종류를 취급하고 있다. 맥도날드에서도 메뉴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최근 주문을 받아 빵을 뺀 햄버거를 나이프와 스푼을 곁들여 제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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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위치한 대형 제빵ㆍ제과류 제조업체인 ‘새러리(Sara Lee Corporation)’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탄수화물을 줄인 식빵을 발매했다. 토마토케첩으로 유명한 브랜드 ‘HJ 하인즈’도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델몬테’는 최근 일반 빵보다 두께가 훨씬 얇은 피타 브레드(Pita Bread)를 사용, 탄수화물 비중을 낮춘 ‘로 카브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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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의 대표회사인 켈로그 역시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을 낮춘 ‘스페셜 K’란 제품을 선보였고 크래푸트푸드는 아예 탄수화물이 전혀 없는 샐러드 드레싱 4종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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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회사도 이에 뒤질세라 분주히 신상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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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최근 탄수화물을 통상의 절반으로 줄인 ‘C2’라는 새로운 코카콜라를 선보여 여름 대표상품으로 내세웠다. 펩시콜라도 비슷한 종류의 ‘펩시 엣지(edge)’를 선보였다. 코카콜라의 CEO인 더글러스 대프트는 “소비자들이 저탄수화물 콜라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주인공”이라며 “코카콜라 C2는 소비자들의 저칼로리 콜라를 원하는 기호에 맞춰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맥주와 와인 제조업자들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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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장규모 연 2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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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스테이크 가게 또한 이런 열풍을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80개 점포가 있는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Ruth’s Chris Steak House)’는 올해 기존 점포의 매상이 전년대비 2배 정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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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저탄수화물의 스테이크를 선호하는 식사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지난해 말부터 광우병 파동이 있었지만 그 영향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마이클 콕스 댈러스 연방은행의 수석경제학자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영향으로 미국인의 식사 선호도가 변화하고 육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최근 경향을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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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탄수화물을 사용한 식품을 취급하는 기업 중에는 파산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익힌 도너츠로 급성장해왔던 세계적인 도너츠 회사인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에는 비상이 걸렸다. 올 2월부터 4월 동안 경영 실적이 적자가 된 것이다. 2000년 주식공시 이래 처음이었다. 살찌기 쉬운 음식이라는 인식이 판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주가도 5월 이후 30% 이상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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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제조업체인 ‘뉴월드 파스타’는 5월 중순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부채가 늘어나 더 이상 회사를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연초부터 미국 전체의 파스타 판매가 7%나 떨어진 것에 결정타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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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대국’ 미국에서 단 하나의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함으로써 경제ㆍ사회현상으로까지 발전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은 놀라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미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관련상품의 시장규모가 연 250억달러(25조원 가량)에 달하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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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메스껍고 식욕 떨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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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1960년대에 미국의 심장전문의 고(故) 로버트 아킨스 박사가 제안해 ‘아킨스 다이어트’로 불린다. 1972년에 펴낸 책 ‘아킨스 박사의 다이어트 혁명(Dr.Atkin’s New Diet Revolution)’은 첫 2주 동안 수백만 부가 팔렸고 1992년의 개정판 ‘아킨스 박사의 새 다이어트 혁명’은 더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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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다이어트법은 우리에게도 그리 낯선 개념은 아니다.
국내에서는 몇 년 전 ‘고기 다이어트’ 또는 ‘황제 다이어트’(모 재벌그룹 회장이 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라는 이름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최근 윌리엄 오빌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도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8주 동안 10㎏을 뺐다고 한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에 체중 감량이 쉽다는 것이다. .
짧은 기간에 3~4㎏, 때로 그 이상도 빠진다. 탄수화물의 공급이 중단돼 체지방이 분해되면 핏속의 ‘케톤’이 상승한다. 케톤은 굶거나 탄수화물이 적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될 때 생성되는 물질이다. 몸속에 케톤이 쌓이면 이를 제거하기 위해 소변 양이 늘고 수분이 빠져나간다. 전문가들은 “비만이 심하거나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일시적으로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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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지나치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속이 메슥거리고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입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기도 하고 탈수현상도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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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수분이 과다배출되면 영양 밸런스가 무너지고 나중에는 포도당 부족으로 인해 두뇌활동까지 떨어진다”며 “장기간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다이어트가 끝나면 요요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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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편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 등 영양제를 복용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개량형 ‘뉴 아킨스 다이어트’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장기적으로도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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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 다이어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과연 탄수화물이 많은 밥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탄수화물 중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줄이는 방식을 시도할 만하다고 권한다.
정제된 밀가루나 흰 쌀을 줄이고 잡곡밥이나 현미밥, 통밀빵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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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약 요법 (生藥 療法, Herbal Medicine)
현대 약학(藥學)이 등장하기 이전, 의사들은 환자를 치료하는데 다양한 식물, 특히 약초를 사용해 왔습니다.
약초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은 합성의약 생산의 성장과 더불어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전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안전하고 자연적이고 손쉽게 입수할 수 있는 의약 체계로서 약초요법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약초에 대해 알려진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3,000년경으로 동양에서는 북중국에서 약초의 사용이 기록되었고 서양에서는 이집트에서 맨 먼저 기록되었습니다.
과거에서 현대까지 약초의 이용은 동양에서는 한약재(韓藥材)로서 주로 의료인들이 다루었지만,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자연식품(自然食品)으로 일반인이 취급하였습니다.
현대 사용되는 상품화된 현대 의학의 약 40%가 식물성분의 합성 변형물 입니다. 그러나 약초에서 하나의 성분만을 추출하여 단독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는 약초 전체의 고유한 균형이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많은 약초들은 항균성이라든가 항바이러스성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합성약물들과는 달리, 약초에는 적절하게 정확한 처방만 이루어진다면 부작용 없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잇점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약 250,000 - 500,000 가지의 식물이 알려져 있는데, 이중에는 약 5,000 가지 정도만 생약으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의 한약은 생약을 끓여서 달여 마시는 탕약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환약(丸藥), 산약(散藥), 엑기스제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된 한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생약을 끓여서 만든 것은 탕약, 생약을 부셔서 가루로 만든 다음 꿀과 반죽하여 둥근 구슬처럼 작게 만든 것은환약, 생약을 부셔서 가루로 만든 것은 산약, 생약을 볶아서 액을 특수기술로 제조제하여 엑기스 분말로 한 것은 엑기스제라고 하는데,
한약이란, 천연, 자연의 약이라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약초 - 즉 식물의 뿌리, 줄기, 나무 껍질, 잎, 꽃, 과실 등이나 광물, 동물이나 곤충 몸의 일부와 같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을 이용합니다. 그 중에서 약으로서 효과가 있는 것을 조합하여 만든 것을 한약이라고 합니다.
감기 등에 자주 이용되고 있는「갈근탕」이라는 처방이 어떤 한약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알아보자.
Ex : 갈근탕은 다음의7개의 한약에서 추출하여 만든 것입니다.
갈근은 칡 차의 재료, 계피는 과자에 들어가는 시나몬(cinnamon)이며, 대조는 대추 열매로 중국에서는 과자나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감초는 감미료로서 사용되는 것이며 생강은 우리에게 친숙한 양념인 생강입니다 이 중에서도 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마황과 작약 정도입니다.
그러나 한약이 모두 일반 식품처럼 이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약에는 맹독성을 지난 것도 있기 때문에 한약으로 사용될 때는 감독처리(減毒處理)한 것을 소량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약의 가격도 여러 가지이며 비교적 저렴한 것부터 우리나라의 인삼과 같이 매우 고가인 약물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한약은 식품과 같은 것에서 독물에 속하는 것까지 폭 넓게 사용되고 있으나 그것들의 공통된 점은 어쨌든 천연 자연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점이 현대 의학과의 큰 차이 중에서 첫 번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5. 해독 요법 (解毒療法, Detoxification Therapy)
해독 요법은 문자 그대로 인체 내에서부터 몸에 해로운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사람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 수천 가지의 독성 화학물질과 물, 흙의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자체로써 면역, 신경 독성, 호르몬 부작용, 정신적 문제, 심지어는 암 등 여러 가지 증상을 야기 시킵니다.
이렇게 많은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인체 내에는 신장과 간, 소변, 대변, 호흡을 통해 독성 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자연적인 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각종 화학 물질, 살충제, 각종 약제, 식품 첨가제, 중금속, 마취제, 각종 약물 등과 알코올이나 담배, 카페인 등의 합법화된 물질들, 그리고 불법 마약류 등 각종 물질 등에 의해 매우 많은 량이 노출되어 있어 자연적 배설 과정의 기능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오늘날 사람들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많은 양의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으며 질병의 상태 또한 복잡해지고 만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면역 기능저하, 신경 질환, 호르몬 기능 저하, 정신질환, 암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절식 요법, 식이 요법, 장 요법(腸療法), 비타민 C 요법, 발열 요법(發熱療法) 등을 사용하여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요법을 해독요법이라고 합니다. *
Phytochemicals의 종류와 특징
Phytochemicals는 색과 향기를 가지는 경우가 많고, 곤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광선이나 산소 노출에 의한 산화를 막아준다.
어떤 것은 식물의 에너지 생산과정의 구성요소이며,
식물 호르몬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색소로 작용하는 2,000 여종 이상의 phytochemicals가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약 600 여종이 카로티노이드이다.
Carotenoid는 노란색이나 오렌지색, 붉은색을 제공해주며 주로 항산화제로 작용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신 과일이나 말린 콩류에는 phytochemicals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사과나 샐러리, 녹차, 마늘 등과 같이 영양소의 함량은 비교적 적은 식품도 많은 양의 phytochemicals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또 자주 섭취하지 않는 식품 중에 건강상의 유익을 주는 많은 phytochemicals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phytochemical들은 열과 빛에 안정하므로 요리나 저장기간 동안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1). 카로티노이드 (Carotenoid)
카이티노이드는 과일이나 야채에 들어 있는 색소이다.
귤이나 당근을 많이 먹으면 손바닥이 노랗게 되는데 이는 카로티노이드 때문이다. 토마토에 있는 카로티노이드인 라이코펜(lycopene)은 대장암과 방광암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당근이나 시금치에 있는 카로티노이드는 폐암의 발병률을 줄여 주며,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등은 대장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러 야채의 카로티노이드가 합쳐지면 암의 예방 효과가 더욱 뛰어나게 된다.
2). 파이토스테롤 (phytosterol) , 파이토스탄올 (phytostanol)
파이토스테롤, 파이토스탄올은 최근에 가장 관심을 끄는 기능성 물질 중의 하나로 식물성 스테롤이라고 불린다. 동물 세포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동물성 세포막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처럼 식물성 세포에서 세포막 안정화에 기여한다.
지금까지 식물에서 40여종 이상의 스테롤이 확인되고 있으며, 그 중 β-sitosterol, stigmasterol, campesterol이 가장 많다. 파이토스테롤 및 파이토스탄올은 생체 내에서 높아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기능이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이들의 생체내 기작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으나 식사 유래 또는 내인성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춘다고 한다. 파이토스탄올 및 파이토스테롤 함유 제품은 유럽에서 먼저 소개되었으며 미국에서도 식물성 스테롤 또는 스탄올이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로 인정되어 식물성유를 기초로 한 스프레드 등에 20% 이하로 첨가될 수 있게 되었다.
3). 폴리페놀류 (polyphenols)
아시아 지역에서는 예로부터 녹차 등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과거 남미와 유럽에서는 비슷한 이유로 코코아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차와 코코아 뿐만 아니라 적당한 양의 포도주도 현재 유럽 및 미국 등지에서는 건강 증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품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런 식품들의 확실한 기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식품내 폴리페놀류의 생리활성 기능 때문이라는 것은 명확해지고 있다.
폴리페놀은 생체 내에서 활성산소에 노출되어 손상되는 DNA의 보호나 세포구성 단백질 및 효소를 보호하는 항산화 능력이 커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춘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여러 역학 조사에서 폴리페놀이 심장질환 예방효과가 있음이 긍정적으로 밝혀져 적포도주의 섭취 및 플라본과 플라보놀의 섭취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차 추출액의 실험에서도 심장질환 및 암 발생을 감소시켜 준다는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폴리페놀의 종류>
-1. 플라보노이드 (Flavonoids)
프랑스 사람들은 먹는 것을 즐긴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은 남보다 많은 양의 술과 많은 양의 음식을 즐긴다. 물론 지방질의 섭취도 많다. 하지만 프랑스 사람들의 심장 질환 발생률은 서구의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낮다. 식품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프랑스 사람들이 마시는 붉은 포도주에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 인 것으로 보고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품에 가장 풍부하게 존재하는 폴리페놀로 화학구조의 산화 정도에 따라 다시 여러 그룹으로 나눈다.
- 플라보논은 적색고추(루테올린), 셀러리(아피제닌)에 존재
- 플라보놀은 과일, 채소 뿐만 아니라 음료 등에 존재하며 특히 양파에 퀘세틴의 형태로 0.3 mg/g, 녹차에 10∼25 mg/ℓ 포함되어 있다.

- 플라바놀은 차잎에 카테킨의 형태로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어린 싹에 200∼340 mg의 카테킨이 포함되어 있고, 녹차 1ℓ당 1g의 카테킨이 있다. 홍차의 경우 폴리페놀의 산화로 함량이 반으로 감소된다. 적포도주에는 270 mg/ℓ가 함유되어 있다.
- 플라바논은 감귤류에 헤스페리딘의 형태로 주스 1ℓ당 125∼250 mg 포함되어 있다.

- 아이소플라본 (Isoflavone) 은 두류에 주로 존재하며 마른콩 1g당 제니스테인과 다이드제인이 1mg 정도 들어 있다. 일본 여성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골다공증 증상이 적으며 갱년기 증상도 별로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푸른콩에 아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있다. 아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나타낸다. 또 아이소플라본은 유방암을 예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안토시아닌은 포도, 체리 등의 붉은 과일에 주로 존재하며 함량은 0.15 mg/g(딸기)부터 4.5 mg/g(체리) 정도이며 적포도주에 26 mg/ℓ 정도 함유되어 있다.
-2. 스틸벤(Stilbene)
식품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스틸벤의 한 종류가 최근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폴리페놀이다. 적포도주에 0.3∼2 mg/ℓ 정도 저농도로 함유되어 있다.

-3. 리그난(Lignans)
리그난은 식이로 섭취된다는 것은 밝혀져 있지만 전구체가 무엇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아마씨에 일정량의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혀졌으며 참기름의 항산화성 물질인 세사미놀도 리그난의 일종이다.


4). 당 알코올(Sugar alcohol)
당의 구조 중 카르보닐기(C=O)를 환원시켜 수산기(-OH)로 바꾼 것을 당알콜이라 하며, 당의 어미 -ose를 -itol로 바꾸어 명명한다. 당알콜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구분 |
당 류 |
당알콜 |
분 포 |
3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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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시톨 |
지질성분,발효식품 |
4탄당 |
에리스로스 |
에리스리톨 |
조류,이끼에 존재 |
5탄당 |
리보스 |
리비톨 |
식물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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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로스 |
자일리톨 |
야채류 |
6탄당 |
갈락토오스 |
갈락티톨 |
홍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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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오스 |
솔비톨 |
배,사과,복숭아,살구 등 |
당알콜은 대개 약 3.0∼2.0 kcal/g의 열량을 내어 설탕에 비해 저열량 물질이며 솔비톨 또는 자일리톨 등의 용해도는 설탕에 비해 대단히 낮아 입안에서 청량감을 준다. 또한 감미도는 일반적으로 설탕에 비해 약간 떨어져서 솔비톨은 설탕 감미도의 0.6배이나 자일리톨은 거의 설탕과 비슷한 감미도를 나타낸다.
당알콜은 열에 대단히 안정하여 조리가열 시 거의 분해되지 않으며 굽는 과정에서 갈변화를 유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빵같이 갈변화가 바람직한 식품에는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 갈변화를 방지하여야 하는 조리가공식품에 설탕 대신 사용하면 적당할 것이다.
또한 산성 하에서는 안정하여 pH 2∼10의 범위에서 변화가 없으며 용해도도 적당하여 다양한 식품에 첨가할 수 있다. 당알콜은 구강내 우식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세균 스트렙토코크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에 의해 유기산이나 불용성 글루칸(glucan)으로 전환되지 않아 충치예방에 활용될 수 있다.
한편 당알콜은 장내에서 난소화성을 나타내어 2.0∼2.4 kcal/g 정도의 저칼로리 물질이다. 또한 소장 내에서 흡수 속도가 설탕에 비하여 상당히 낮아 당알콜 섭취 후 혈당치의 상승이 미미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다.
따라서 특정보건용 식품 소재로서 저칼로리, 비만예방, 당뇨 환자용 설탕 대체 감미료 등으로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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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대야가 일찌감치 찾아오는 등 본격적은 무더위 철이다.
체력이 떨어져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먹는 것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 식탁에서 늘 대하는 음식 중에 신비로운 효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 콩과 마늘이다.
콩과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따로 보약이 필요없다는 주장은 식품영양학자들 뿐 아니라 의사들에게서도 나온다. 그저 몸에 좋은 줄만 알았던 콩과 마늘이 항암작용, 노화방지, 골다공증 예방, 혈압과 당뇨 예방, 동맥경화 예방 등 수많은 효과 가 있다는 연구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속속 나오고 있다. 더위를 날려버릴 정도로 시원한 콩국수가 제맛이 나는 계절을 맞아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을 정도라는 콩과 마늘의 신비를 정리한다.
■ 콩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란 말은 60~70년대 초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익히 들었던 말이다. 고기 먹을 기회가 적었던 시절, 쇠고기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 바로 콩이었다. 하지만 이제 ‘콩은 최고의 건강식품’이란 말로 바꿔야 할 때가 된 것같다. 지금까지 밝혀진 콩의 효능은 항암, 항지혈, 항산화, 골다공증 예방, 알콜성간경변 예방 등이다. 또 치매, 뇌졸중, 변비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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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이런 신비한 효과의 핵심은 ‘아이소플라빈’이란 일종의 색소에 들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아이소플라빈은 ▲ 제니스틴 ▲ 다이제인 ▲ 클라이시틴이 당과 결합한 형태로, 콩 속에 들어 있다. 이 성분이 암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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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최한용 교수는 “이 성분은 식물성 에스트로젠의 일종으로 콩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콩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전립선암이 상대적으로 서구인들보다 적은 것이 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하와이대 암연구센터가 중국 상하이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음식을 통해 콩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가장 적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50%나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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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사람들의 골절 발생률이 서구인들보다 낮은 것도 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콩 속에 든 아이소플라빈이 폐경기 전후 여성들의 뼈 손실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울중앙병원 영양팀 강은희 영양사는 “콩 속에 든 피트산은 철에 의한 산화반응을 줄여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쯤 함유된 레시틴은 알콜성 간경변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레시틴은 머리 회전을 원활하게 하고 아세틸콜린 부족으로 생기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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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많이 먹으면 심장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튤레인대 연구팀이 지난해 미국심장협회에 보고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콩을 4차례 이상 먹는 사람들은 1차례 미만으로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19% 낮았다. 콩은 비만을 막는데도 효과가 있다. 콩은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줄 뿐 아니라, 특히 사포인이란 성분은 동물실험에서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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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속에 든 아스파라긴은 독성이 강한 알콜의 산화대사물을 제거, 숙취해소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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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식품과학부 문갑순 교수는 “콩에는 ‘라이신’이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콩을 넣고 지은 밥은 최고의 식품”이라며 “식물성 에스트로젠인 아이소플라본이 유방암과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콩이 좋다”고 말했다.
■ 마 늘
마늘이 정력에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졌지만, 마늘이 심장병 예방에 확실한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이탈리아의 어느 마을에는 유난히 협심증 환자가 적은 곳이 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캐기 위해 역학조사를 해본 결과, 이 마을 주민은 어려서부터 매일 마늘 한쪽씩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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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마늘을 많이 소비하는 지역 사람들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 발생이 적다는 연구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경남 남해, 전남 고흥, 경북 의성, 경남 의령 등의 마늘 주산지는 인구 100명당 75세이상 노인이 6.76명으로, 대도시 장수노인 비율(100명당 1.7명)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 연구). 그렇다면 어째서 마늘이 심장·혈관에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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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섭취 후 수 시간내에 혈액의 섬유소 용해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된다. 즉 피가 엉키고 굳어지게 하는 혈전(피딱지)을 막아주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마늘 섭취량이 증가하면 이런 효과는 더욱 커지며, 그 효과는 2∼4주 지속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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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또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준다.
심근경색증, 뇌경색 등 대부분의 심혈관질환이 혈소판이 뭉치면서 혈관을 막기 때문에 생기는 데, 마늘이 이를 예방하는 것이다. 마늘은 현재 심장병 치료 및 예방목적으로 사용하는 아스피린과 같은 작용 기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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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다음날 아침에 혈류가 떨어지고 혈액이 끈적끈적 해진다. 그런데 마늘 또는 유사한 성분이 있는 튀긴 양파를 고지방 식품과 같이 먹으면, 고지방 식사 후에 발생하는 혈소판 응집, 즉 혈액의 끈적거림을 막아주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는 마늘의 대사과정에서 발생되는 「아존(ajoene)」이라 성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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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마늘 섭취 후 혈액의 비중과 혈액속의 적혈구 등 혈구 성분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것들이 모두 감소해 섭취 5시간 후 손톱에서 측정한 말초혈류가 55%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마늘은 또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마늘가루 효과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900㎎의 마늘가루가 총콜레스테롤을 25% 감소시키고, 특히 혈관에 좋은 역할을 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50%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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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마늘의 「알리신(Allicin)」 성분이 피를 엉기게 하지 않는 항혈전 작용과 피속의 지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게다가 마늘이 혈당을 11.6%정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며,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늘 속의 유황 화합물은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다. 피속의 활성 산소는 혈관을 손상시키거나 일부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마늘은 미국 국립 암연구소가 추천한 첫번째 항암식품이기도 하다. ( 김철중 전문기자·의학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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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은 익히거나 구워먹어도 '효과' 콩밥·두부 하루 반모 정도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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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에는 알리신, 유황화합물, 셀레늄, 비타민 B, C, E 등이 풍부하게 있다. 이 중 알리신(Allicin)은 피를 엉기게 하지 않는 항혈전 작용과 피속의 지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알리신은 마늘이 열 등의 외부의 자극이나 물리적인 힘을 받으면 생성되는 것으로 조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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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일으키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은 유황 화합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마늘은 또 재배과정에서 토양속의 셀레니움을 흡수하여 저장하는 성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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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마늘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하나? 생마늘 하루에 한쪽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생마늘을 먹으면 속이 쓰리거나 할 때는 익힌 마늘을 2~3쪽 먹어도 효과는 같다. 구운 마늘, 찐 마늘, 간장에 저린 마늘 등도 마늘의 유익한 성분을 다 가지고 있다. 또 파, 양파, 락교, 부추, 냉이 등도 마늘과 유사한 종속으로 유사한 항산화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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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권장한 하루 섭취량은 콩단백 25g이다. FDA는 199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이 어느 정도 예방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콩 성분 중 「아이소플라본」이 항산화작용을 발휘,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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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효과가 있어서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콩에는 칼슘, 비타민 B도 많이 들어있고 아연 같은 소량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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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섭취를 위해서는 콩밥도 좋고 콩자반도 좋다. 또 두부로 먹어도 효과가 있다. 하루에 반모 정도면 충분하다.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 보다는 매일 꾸준히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콩을 가공한 식품 중에서 에탄올(알콜)로 처리한 제품은 아이소플라본이 없어지므로 콩의 효과가 감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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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동물 씨 말리는 중국인 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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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05-10-12 21:42] |
갖가지 재료의 음식을 즐기기로 유명한 중국의 음식문화가 아시아에 거대한 희귀동물 암시장을 형성해 자연을 위협하고 있다고 타임 아시아판이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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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다리 달린 것은 책상, 날개 달린 것은 비행기 빼고 다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동식물을 식재료로 쓴다. 특히 461가지 동물과 내장을 효능별로 정리한 고전 처방전 때문에 희귀 동물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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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천산갑(아르마디요·개미를 핥아먹는 유린목 포유류·사진)을 잡는 사람이 많다. 종종 천산갑을 잡는다는 채소중개상 제마(39)는 “채소를 팔아봐야 한 달에 40달러(약 4만원)면 많이 버는 것”이라며 “천산갑은 1㎏당 100달러나 하는데 무려 20㎏ 짜리를 잡은 적도 있다”며 자랑했다. 제마는 그러나 “중국인들이 종기와 혈액 순환에 좋다며 천산갑을 너무 많이 가져가 남은 게 거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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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일대에서는 중국에 밀수출하기 위해 천산갑뿐 아니라 비단뱀, 도마뱀, 거북이, 보호종 어류 등을 잡는 일이 성행하고 있다. 희귀동물이 점차 사라지자 아프리카까지 원정을 떠나 모리타니나 솔로몬제도의 야생동물을 잡아오는 이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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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단뱀 업자는 “상자에 냉동 생선이라고 표기하면 중국 세관에서 무사통과”라면서 “중국이 부자가 되면서 수요는 폭증하는 데 비단뱀은 거의 사라져 고민”이라고 말했다. 다른 거북이 수출업자도 “상자 위쪽에만 합법인 관상용 거북이를 담고 아래는 거래금지종 거북이로 가득 채워 보낸다”면서 “중국인들이 찾기 전에는 뱀이나 거북이가 쓸모 있는지 몰랐다”고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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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단체들은 이처럼 무차별 수집된 야생동물의 80% 이상이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제보호단체인 ‘트래픽(TRAFFIC)’ 관계자는 “엄청나게 많은 야생동물들이 중국인 식탁에 오르는데도 중국 당국에 단속되는 양은 1%도 안 된다”면서 “중국의 허술한 단속과 야생동물 밀렵에 대한 동남아의 약한 처벌 규정이 동물을 멸종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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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단체인 ‘야생지원’ 관계자는 “중국의 수요를 차단하는 것만이 확실한 해결책”이라면서 “야생동물을 닥치는 대로 먹으면 동물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조류독감 등 무서운 질병으로 인간에게 복수한다”고 경고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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