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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원등단맥
송광사-종남산(x608.4)-x554.1-서방산(△612.1)-x511.8-오도재-서레봉(702.3)-x632.2-△561.9-x459.6-x483.7-x537.8-단지재-도토목고개-동성산(557.5)-음수교
도상거리 : 15km
소재지 :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도엽명 : 1/5만 갈담 전주
금남호남정맥 진안군 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 일대 보룡고개 인근 x699.5m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막은 대미재를 지나며 북쪽으로 틀어 원등산(713)을 솟구치면서 만경강과 수만천을 가르며 북쪽으로 학동산(494.9) 대부산(602.5)능선을 분기시키고
원등산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위봉재를 지나며 위봉산(557.30 되실봉(608.2)을 지나며 써래봉(702.3)에 이르러 북쪽으로 동성산(557.5) 능선을, 남서쪽으로 서방산(612.10 종남산(608.4) 능선을 일으킨다
이 구간 전체적으로 등산로가 뚜렷하고 이정표가 수시로 보이니 달리 설명이 필요 없겠다
송광사에서 종남산 정상까지 고도만 줄이면 이후 서방산을 지나고 오도재까지 굴곡이 별로 없는 능선이고 오도재에서 서래봉 오름은 상당히 가파르고 서래봉 직전 까다로운 암봉이 있다
서래봉 이후는 이전보다 약간의 굴곡이 있는 편이나 단지재 이후가 가파르고 동성산 정상 오름 직전 짧은 암릉이다
전주역-송광사 814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나 시간을 알아봐야하고 택시는 현재의 미터기 요금이 13.000원 +@ 소양면 소재지 버스로 가서 택시를 이용해도 되겠다
음수교 앞 교통이 불편하나 사전에 소양택시를 불러서 송광사나 소양면 소재지까지 나와서 버스를 이용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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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8년 6월 17일 (일)
홀로산행
162지맥 완주가 끝나고 나니 확실히 여유있는 산행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니 이제부터 한 동안 등산로가 제대로 있는 코스나 계곡산행을 이어가보려 하면서 이 코스가 선택된다
토요일 아들 며느리와 외식하며 기분 좋아 마신 술의 숙취로 시달리다가 04시 기상해서 배낭을 꾸리고 용산역으로 향하고 05시10분 KTX 첫 열차를 이용하며 잠시 더 잠에 빠지니 예정시각 06시41분 전주역 도착이다
쓰린 속에 뭘 먹을 생각도 없이 택시로 송광사로 이동하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송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金山寺의 말사이며 종남산 아래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景文王 때 도의선사가 세웠다고 전해진다
당시 이름은 白蓮寺 였는데 규모가 매우 커서 일주문이 3㎞나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임진왜란 때 황폐해 폐찰이 되었다가 1622년(광해군14)부터 승려 응호·운쟁·덕림·득정·홍신 등이 다시 세우기 시작해 14년 만인 1636년(인조 14) 완공되었다는 기록이 전주부 송광사 개창지비(사적비)에 기록되어 있다
송광사 경내를 둘러보고 다시 나와서 사찰을 우측으로 두고 산으로 오르는 곳에는 연꽃들이 보기 좋고 송광사 뒤로 솟은 종남산 자락을 바라보며 연꽃사이 산책로를 따르면 연꽃과 어울리는 白蓮亭이 자리하고 있고 사찰 우측(동)으로 안개 속에 희부옇게 보이는 산은 위봉산성과 능선이 이어진 귀뚤봉이겠다
「종남산2.6km」1 등산로 표시를 보며 수림아래 시멘트 길을 잠시 따르면 철문에 건물들이 보이는 공터(한국 스카우트 전북 훈련장)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종남산 등산로 2 표시가 보인다
▽ 산행하며 당겨본 대부산 연석산 운장산
▽ 송광사를 둘러보고
▽ 송광사를 우측으로 끼고 연꽃을 보며 백련정 쪽으로
▽ 철문 우측으로 올라간다
종남산 정상에서 송광사로 흘러내린 능선으로 붙는 오름의 등산로를 오르니 곧 송광사 경내 뒤 대나무 숲이 보이는 능선의 날 등에서 북쪽의 오름은 계단도 있고 짧은 바위지대도 지나니 공터를 이룬 문패 없는 무덤이다
안개가 자욱할 정도니 상당히 습한 날씨에 바람도 없으니 아침부터 날파리 떼들의 공습은 심하고 무덤을 지나자말자 좌측 제2야영장(인덕마을) 갈림길이고 송광사1.0km↔종남산1.8km를 알리는 곳은 해발 약200m이니 정상까지 표고차 400m를 줄여야 한다
본격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하늘이 터지면서 작은 소나무들 사이로 바위들을 밟으며 오름인데 우측 아래 오도천이 흐르는 741번 도로로 흐르는 능선 분기점이기도 하지만 박무가 워낙 심해서 보이는 건 없다
07시45분 다시 숲으로 들어서니 의자 두 개가 있는 역시 우측 분기점이자 해발 약320m 지점이다
된비알 오름의 숲 아래는 바위들이 나타나면서 곳곳에 밧줄도 보이고 계속 고도를 줄인다
08시02분 올라서면 종남산 정상0.6km의 이정목이 서있는 지점 약490m고 우측(동)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진행방향은 좌측으로 살짝 틀어 오름은 이어진다
5분후 하늘이 열리며 능선에는 산죽도 보이더니 곧 약540m의 좌측(남서) 명덕리 쪽 능선 분기점에는 무인산불시설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땀을 씻으며 의자에 앉아 5분 지체 후 08시13분 출발하며 능선은 우측으로 살짝 틀어 아주 잠시 내려선 후 부드러운 오름이다
좌측 아래 축사들이 많은지 냄새가 계속 풍긴다
▽ 송광사 뒤 쪽에서 북쪽으로 오르는 곳에는 시설물들이다
▽ 조망이 좋은 곳도 자주 나타나지만 박무가 심해서
▽ 의자의 우측 능선 분기점을 지나 계속 고도를 줄이며 오른다
▽ 역시 이정목의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잠시 평탄하고 시설물의 분기봉이다
무인산불시설에서 5분후 올라선 펑퍼짐한 좌측 골자기 쪽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면 등산로는 좌측사면이지만 살짝 오른 우측(동) 능선 분기봉 지만 올라보니 별 것 없다
능선은 평탄하지만 좌우사면은 초반부터 가파른 형태며 짧은 바위지대를 지나니 전면 종남산 정상부가 고개를 내민 모습을 보고 오름에는 울툭불툭 바위들이 보이면서 올라서니
08시30분 서방산2.1km의 종남산 정상 표시다
이 표시가 있는 곳은 우측 오성저수지 쪽 능선 분기점이고 좌측으로 살짝틀면 산죽들이 보이면서 도상 배꼽점의 종남산 정상이다
종남산의 이름은 남쪽의 끝에 있는 명산 이라는 뜻으로 가지산파의 시조이자 송광사(松廣寺)를 세운 도의(道義)선사가 자신이 수행하던 중국의 중난산(終南山)과 모습이 비슷하여 지은 것이라 전해진다
잠시 후 서쪽에서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기 전 좌측(서) x401.8m 죽고개 쪽능선분기점이고 그 쪽 주차장2.9km 우측 서방산2.5km 그리고 송광사2.5km를 알려준다
울창한 수림아래 산죽들의 넓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면 완만해지면서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도열한 모습들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북동쪽으로 진행할 써래봉이 비죽하게 보이고 다시 내림이고 평탄한 능선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되실봉(608.2)이 우뚝 선 모습이고 그너머 흐릿하게 보이는 산들은 운장산에서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의 능선이다
▽ 내려서서 짧은 암릉지대를 지나 오름이면
▽ 종남산 정상은 표시에서 살짝 지난 평탄한 산죽지대다
▽ 종남산 정상에서 돌아본 조금 전의 분기봉
▽ 종남산 정상에서 잠시 후 좌측 주차장 갈림길 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 우측 골자기 저 편 되실봉을 당겨본다
08시50분 완전히 내려서고 오르기 전 좌측 卍봉서사1.05km 서방산1.5km의 갈림길이고 부드러운 오름이다
봉서사는 신라 성덕왕 26년(727년)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진묵대사가 중창하고 이곳에 머물면서 중생을 교화하였던 유서 깊은 절이다
1945년전까지는 지방 굴지의 대찰이었으나 6.25때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가 서호산 스님이 1963년에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고 1975년 삼성각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 사찰에는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108호인 진묵대사 부도를 비롯 몇 기의 부도가 있다
7분여 오르면 좌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완만해지고 3분후 평범한 x554.1m(09시)를 지나려면 나무가 자라난 봉분 같은 폐 무덤 같다
잠시 후 좌측으로 틀어지면서 완만한 능선에서 살짝 내려선 상태에서 좌측의 사면 길이 있지만 올라서보니 x554.1m에서 9분후 약555m의 우측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턱 진 바위가 있어 의자를 대신하며 주저앉아 아침식사로 집에서 싸온 토스트와 막걸리 한잔에 15분 휴식 후 09시27분 출발이다
거의 평탄한 능선을 따르며 문득 돌아보니 종남산이 보이고 반대쪽에서 오는 등산객 몇을 만나니「나만큼 부지런한 산꾼들일세!」
오름이 6분여 이어지니 좌측 봉서사1.1km 갈림길을 지나 잠시만 더 올라서니
09시40분 넓은 헬기장을 이루며「전주22 1987재설」아주 낡은 삼각점에 오도재1.89km를 알리는 서방산 정상이고 나무들로 시원스러운 조망은 없다
3분을 지체 후 오도재 방면으로 내려선다
▽ 좌측 봉서사 갈림길을 지나고
▽ x554.1m를 지나면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흔적이다
▽ 약555m의 우측능선 분기봉
▽ 서방산 정상
▽ 서방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며 당겨본 되실봉과 그 뒤 귀골산
▽ 능선에는 좌측 참나무 잡목 우측은 리기다 소나무들이다
서방산 아래 만경강 수계에 해당하는 간중천이 흐르며 신라 성덕왕 7년(727)에 창건하고 조선 중기의 진묵대사(震默大師1562~1633)가 수도했다는 봉서사(鳳棲寺)가 있다
산 이름은 아미타불의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세계라는 뜻의 서방정토(西方淨土)에서 유래하였다
북쪽의 내림의 능선의 좌측사면은 참나무 잡목들이고 우측사면은 리기다소나무들이고 잠시 후 완만하다가 3분여 올라서니 서방산 정상에서 7분후 좌측(북서) x364.7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리는데 일대 능선의 좌측은 상당히 가파르다
분기점에서 4분후 내려서는 상태에서 우측 골자기 쪽 능선 분기점에서 다시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써래봉이 보인다
내려서고 잠시 올라선 곳에는 멋진 바위가 자리하고 있고
우측아래 오도재에서 남쪽 골자기로 이어지는 임도 그리고 써래봉 사면을 가르는 임도를 보며 참나무 능선을 부드럽게 내려선 후 오름인가! 하지만 고만하고 구덩이가 파진 작은 봉우리에 오르고 잠시 후 3분 정도 올라서니
10시14분 작은 돌탑이 자리한 x511.8m다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x348.3m를 지나 앞대산(176.1)이나 고산면 소재지 인근 만경강 가로 이어진다
북쪽에서 동쪽으로 틀어 비죽하게 솟은 써래봉을 보며 내려선다
표고차 120m를 줄이며 9분여 내려서면 큰 안내판과 의자에 오덕사1.12km↔사방댐1.5km「오도재」에는 서래봉1.56km를 알려주지만 표고차 310m를 줄이며 올라갈 가파른 구간이다
막걸리를 마시고 땀을 식히며 충분한 휴식 후 10시40분 오도재를 뒤로한다
▽ 약 590m의 좌측 x364.7m 분기봉
▽ 바위가 있는 곳에서 서래봉을 당겨본다
▽ 서방산을 돌아보고
▽ 돌탑의 x511.8m에서 휴식 후 동쪽의 내림이다
초반부터 가파르게 올라서는데 8분여 올라서니 잠시 숨을 고를 수 있게 완만하더니 잠시 후 다시 가파르게 오르며 머리 위를 올려다보면 서래봉 정상 쪽이 비죽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숲 아래 바위들의 속살을 보이며 오도재에서 22분을 그렇게 올라서니 좌측으로 짧은 능선이 분기하면서 서래봉 전위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안수산(△554.6) 능선도 톱날 같이 굴곡을 보여주고 그 너머 동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육중하다
분기점에서 몇 걸음 내려선 후 오름은 금방 우측 능선분기점에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데 바위벽이 보이기도 하며 그렇게 가파르게 마지막 성곽의 흔적처럼 석축을 올라서니 하늘이 터지면서 약660m의 바위능선 지대고 전면 좌우 벼랑을 이룬 정상에 돌탑의 바위봉우리가 올려 보인다
뒤돌아 종남산에서 서방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육중하고 남쪽으로 오도천 골자기 좌측 서래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단맥의 분기점인 율치 쪽으로 흐르는 능선의 되실봉 원등산에 멀리 호남정맥의 만덕산도 보인다
▽ 오도재로 내려서며 서래봉을 보니 엄청 가파르게 솟았다
▽ 오도재
▽ 오르며 본 좌측 안수산과 능선이고 그 우측은 동성산으로 갈 능선이다
▽ 바위지대 오르며 돌아본 좌측 종남산 우측 서방산
▽ 힘겹게 올라서니 바로 앞 돌탑의 절벽 봉우리다
▽ 가운데 오도천 골자기 좌측은 되실봉 능선이고 우측 종남산에 멀리 소양면 소재지 뒤 묵방산과 좌측 은내봉이다
잠시 지체 후 바위 턱들을 내려선 후 올라서니 돌탑의 봉우리며 이곳에서 보는 조망은 정말 환상적이고 서래봉은 아직 저 위로 보인다
10분여 조망을 즐기고 좌우 절벽을 이룬 바위지대를 조심스럽게 내려선 후 잠시 오르니 낡은 이정목에 약685m의 북쪽 안수산 분기봉이다
내려서고 서래봉을 오르려는데 갑자기 온 몸의 힘이 쭉 빠지면서 걸음을 걷기 힘들어 지는데 지난 번 순천 곡성에서도 이런 증상에 있었는데 나이 탓인지! 몸에 이상증세가 생긴 것인지! 습도로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걸음이 더디다
11시45분 빌빌거리며 올라선 숲 아래 공터를 이룬 서래봉 정상에는 오도재1.56km 되실봉1.95km 진행방향 고산 자연휴양림을 알려준다
등산화 양말까지 벗고 아끼던 얼린 캔맥주와 간식까지 먹으며 충분히 회복한 후 12시18분 서래봉 정상을 뒤로 한다
4분후 북쪽 골자기 쪽 임도로 흐르는 능선 분기점이고 우측(동)으로 살짝 틀어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는데 능선의 좌측은 여전히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다
논밭을 가는 것은 쟁기고 고르는 것을 써래 라 하는데 주로 산 정상부의 모습이 써래를 닮은 경우 그런 이름이 붙어있는데 써래봉도 멀리서 보는 방향에 따라 그리 보였다
▽ 북쪽 안수산 능선과 우측은 고산휴양림 쪽 능선이다
▽ 당겨본 고산휴양림 능선 우측은 운암산 자락이고 큰 봉우리는 봉수대산이다
▽ 돌탑봉에서 남쪽 되실봉 능선이다
▽ 두 번째 봉우리가 서래봉
▽ 바위의 운암산도 보이고
▽ 내려섰던 돌탑 봉우리를 돌아보니 서방산도 보인다
▽ 안수산 분기점
▽ 서래봉 정상
내려서는 능선에서 돌출된 바위가 있어 동쪽으로 조망이 터지는데 수만천 골자기 너머 내년이나 다시 찾아볼 이 능선과 이어진 바위의 대부산(△602.5)이 가깝고 그 우측너머 겹쳐 보이는 큰 산은 금남호남정맥의 연석산(928.2)과 운장산(1125.8)이고 북동쪽 대부산 뒤로 허옇게 바위를 드러낸 산은 피암목재 이후 이어진 금남호남의 x786.1 x743.5 장군봉(△725.2)등 환상의 조망이 펼쳐지니 또 시간을 지체하고 내려선 후 오름이 고만하다
12시40분 부드러운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울창한 수림아래 서래봉0.9km↔고산 자연휴양림을 알리는 이정목의 x632.2m인데 이곳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바위의 실내봉(498.4)으로 이어진다
동쪽에서 북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고 수림은 울창하다
고만하다가 사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버리고 올라서니 싸리나무들 글씨도 지워진 삼각점안내판의 △561.9m에는「전주428 1987복구」의 낡은 삼각점이다 (12시51분)
▽ 좌측 바위 봉이 대부산 중앙의 연석산 뒤로 가장 큰 운장산이다
▽ 중앙 좌측 위봉산에서 우측 되실봉 그 뒤 귀골산에 좌측 뒤 원등산과 연석산이다
▽ x632.2m
▽ △561.9m
이어지는 능선은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더니 6분후 몇 걸음 오르면 숲 아래 공터를 이룬 좌측 임도 쪽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살짝 휘어 몇 걸음 내리고 바위벽이 보이며 살짝 오르면 돌출된 바위가 있어 조망이 터지는 우측(동) 단지동 수만교 골자기 쪽 능선 분기봉이며 실내봉과 대부산이 흡사 이어진 능선처럼 보이고 역시 그 너머 연석산 운장산이다
북쪽으로 틀어 급한 내리막에는 우측은 끝이 보이지 않는 바위절벽을 이룬다
조심스럽게 내려서며 북쪽을 바라보면 드디어 동성산 직전 x537.8m와 동성산 정상일대 바위벽들이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고 동성산 우측 묵직한 봉우리는 장군봉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의 중수골(△548.5)에서 이어진 x529 △504.8em들이고 동성산과 그 봉우리 중간 뒤로 모습을 드러낸 바위봉우리는 운암산(605.1) 그리고 칠백이고지 선야봉 들이다
조심스럽게 내려선 후 완만하다가 오름에는 또 여기저기 바위들이고 가지들을 벌리고 있는 소나무를 지나니
13시22분 x459.6m 다
우측으로 틀어 내리다가 약간의 바람이 있어 토스트 막걸리로 점심을 대신하며 휴식 후 13시37분 출발이고 능선은 고만하다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특징 없는 x483.7m에서 내려서노라면 울툭불툭 바위들이 밟히고 내려서지 않고 잠시 후 다시 오름이니 x483.7m에서 4분후 살짝 올라선 바위봉우리에서 바위 턱을 잠시 내려서고 고만한 오름이 두 어 번 이어진다
▽ 우측 단지동마을 분기봉에서 바로 앞 실내봉 그 뒤 대부산과 중앙 연석산과 운장산이다
▽ 좌측 비죽한 고산휴양림 쪽 x554.4 바로 우측 옆은 마루금의 x537.8m 중앙 바위의 동성산과 우측 뒤 운암산 우측 멀리 비죽한 선야봉이다
▽ 수만교 뒤 솟은 신월리 △608.4m 뒤 비죽바위들의 금남호남정맥의 장군봉일대와 중앙 하얀 바위 좌측 뒤 왕사봉
▽ 동성산과 그 우측 뒤 운암산을 다시 보고
▽ 우측 절벽지대를 보며 내려서고 이후 올라선 x459.6m
▽ x483.7m
숲 아래 바위들이 보이면서 2분여 올라서니 고산자연휴양림↔동성산 갈림길에 능선 분기봉인 x537.8m다 (14시09분)
고산휴양림 쪽 능선은 x554.4m x510.5m로 이어지고 서래봉 표시는 망가졌다
우측(동)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단지재 이후 분기봉에서 흘러간 x468.4m 한 대골(△309.4) 능선 뒤 동상저수지는 보이지 않고 역시 대부산과 연석산 운장산이 보기 좋고 남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울창한 수림아래 고도를 줄이며 내려선다
x537.8m에서 6분후 내려선 숲 아래 흙이 드러난 펑퍼짐한 곳이 도상「단지재」에서 잠시 올라서면 조금 전 보였던 우측 바위들의 x468.4m능선 분기봉에는 인혜가든1.90km고 지나온 서래봉3.75km 동성산1.33km을 알려주며 덥고 지쳐서 15분간 휴식 후 14시35분 출발이며 방향은 북쪽이다
부드러운 내림이지만 곧 완만한 능선이더니 4분후 내려선 곳에서 3분여 올라서지만 고만한 능선이나 우측사면은 아까부터 여전히 가파른 벼랑이다
고만하던 능선은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선 약510m의 북쪽 x452.2m 능선 분기봉인데 북쪽 그 능선 쪽은「등산로 아님」표시가 걸려있고 가지가 휘어 누운 나무가 눈길을 끈다 (14시48분)
분기봉에서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서려면 이제 동성산의 암벽이 가깝게 보이고 바위지대를 내려선다
약510m의 분기봉에서 8분후 내려선 도토목고개에는 서래봉4.65km↔동성산0.44km에 좌우 갈림길의 좌측은 가세기마을2.90km 우측 동상면 사람들(음수동)1.60km를 알려준다
▽ 이정목을 지나 몇 걸음 더 오르면 x537.8m이며 고산휴양림 능선 분기봉이다
▽ 좌측 대부산 연석산 중앙 멀리 원등산이다
▽ 단지재를 지나 금방 인혜가든 쪽 x468.4 능선 분기봉에도 이정목이다
▽ 약510m의 북쪽 x452.2m 분기봉에는 등산로 아님 표시
▽ 동성산 정상을 보며 바위지대를 내려간다
▽ 도토목고개
마지막 오름을 하기 위해 5분 정도 숨을 고르고 출발인데 짧은 거리 가파른 바위지대로 표고차 150m를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좌우 가파른 암벽지대 특히 우측은 절벽을 이루고 마지막 숲에서 노출되는 짧은 바위지대를 올라서니 도토목고개에서 20분이나 소요된
15시22분 언제 바위가 있었냐는 듯 펑퍼짐한 좁은 공터를 이룬 동성산 정상에는 서래봉5.08km↔음수교1.50km 북쪽 대아댐3.90km인데 대아댐은 산성동(△462.9)을 거치는 능선이다
숲에 둘러싸여 바위가 없어 보이지 숲만 벗어나면 절벽을 이룬 동성산 정상에서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며 13분간 휴식 후 15시35분 동성산 정상을 뒤로한다
4시 방향으로 흐르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석축들이 보이는 것이 험한 지형을 이용한 산성의 흔적인지 모르겠다
능선의 날 등은 거대한 바위들이라 우측아래 사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이지만 우측아래도 아주 가파른 벼랑들이다
거대바위지대를 지나 내려선 곳에서 2분여 올라서면 좁은 공터를 이룬 약515m 정도에서 잠시 편안한 능선에는 오래된 봉분의 무덤도 보이더니 잠시 후 내려서는 좌우측 능선 분기점에는 우측능선 쪽 음수교1.05km 좌측 음수교1.65km를 알려주는데 더위에 지치기도 해서 조금 멀더라도 덜 가파른 좌측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갈림길에서 5분후 우측능선이 분기하더니 잠시 후 다시 축성의 흔적이다
▽ 가파른 바위지대의 오름이다
▽ 동성산 정상
▽ 동성산 정상 후 축성의 흔적도 보이고 날 등은 거대 바위지대다
▽ 바위지대 내려서고 올라선 분기봉에서 내려서려면 이정목 갈림길이다
▽ 동상저수지와 대부산을 다른 각도에서 보며 내려선다
▽ 북동쪽 부드러운 능선의 내림
이후 축성의 흔적은 무성한 산죽들 사이로 이어지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니
16시04분 동성산1.20km↔음수교0.85km의 이정목이 서있는 지점은 진행능선 x316.2m 직전의 안부고 넓고 좋은 수례 길은 우측(남) 사면으로 틀어 마지막 내림인데 지도에는 좌측(북) 대아저수지 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안부에서 15분후 동성산2.05km↔동성산1.45km의 이정목은 아까 급경사로 내려서서 저 위 무덤 쪽에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 x316.2m 직전의 안부에는 이정목 갈림길이다
▽ 저 무덤 쪽이 이전 가파르고 짧은 음수교 쪽 코스다
▽ 차단시설을 내려서니 음수교 앞 도로다
▽ 동상저수지 댐과 송광사 위봉터널로 가는 도로
곧 차단시설을 지나 내려서면 동상저수지와 대아저수지 사이의 음수교 앞 지방도로에서 산행은 끝난다
도로에 내려서도 엄청나게 달라붙는 날파리들의 공세에 시달리며 땀을 닦으며 처음에는 위봉터널 쪽으로 도로를 따르며 희치를 시도하지만 지나가는 많지 않다
음수교를 건너서 고산방면으로 가는 차량들이 그나마 더 있는 것 같아서 음수교를 건넌 삼거리에서 운 좋게 차량을 얻어 타고 전주시 외곽까지 편안하게 들어오고 택시로 터미널로 달려와서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옷도 갈아입고 17시50분 출발하는 고속버스로 일찌감치 귀가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