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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동북아, 러시아 원산의 '제비고깔(미니델피늄)'
미나리아재비과/제비고깔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청명', '자유'
학명 Delphinium grandiflorum L.
개화시기는 7~8월이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3-15개의 꽃이 좌우상칭으로 핀다. 꽃받침잎은 5장이고, 꽃자루에는 짧고 부드러운 흰 털이 있다. 거(距)는 가늘고 긴 뿔 모양이며, 곧추서거나 구부러져 있다. 꽃잎은 2장, 하늘색이고 털이 없다. 수술은 많으며, 털이 없고 심피는 3개이다. 원예종은 흰색, 보라색, 하늘색, 분홍색 등인 것과 꽃잎에 점무늬가 있는 종류 등 다양하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를 치고, 높이 30-60cm, 구부러진 짧고 연한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잎은 다시 2-3갈래로 갈라져서 최종 갈래조각은 선형이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열매는 골돌과, 겉에 짧은 갈색 털이 있다. 큰제비고깔(D. maackianum Regel)에 비해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실처럼 가늘며, 꽃차례에 3-10(-15)개의 꽃이 달리며, 종자의 능선을 따라 날개가 있다. 종명 Delphinium은 라틴어 dolphin (돌고래)에서 파생되었고, 거(距)의 모양이 돌고래와 닮아 붙여졌다. 줄기와 꽃을 위장병, 경련, 마비, 매독 등에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북부 고지대의 풀밭에서 자란다. 양지의 중간 습기의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흙에서 잘 자란다. 시든 꽃을 제거해주면 계속 꽃을 피울 수 있다. 번식은 씨앗으로 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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