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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e
오늘은 1, 2에 이어, 마지막으로 여태 수많았던 질문들에 대해 종합, 요약하여 답한다.
주거 지역, 주거 단지만 아니라 개별 주거 가구의 쾌적성과 안전성 또한 집값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아래 예시한 개별 주거 단지의 고품격은 커튼 월이나 커튼 월 룩이나 비슷하다 치고, 또 워터 프론트 바다 영구 조망권도 비슷하다 치고, 개별 주거 단지와 녹지, 공원 면적 및 고품격, 도로 등 개별 단지와 그 주변지역의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 교통 등 생활 편리성 등등도 집값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관심 있는 인간들은 각자 아래 예시한 개별 주택, 주거 단지들의 주거 쾌적성, 안전성과 실거래가 중장기 추이를 살펴보면 뭔 말인지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문둥이촌이라 비하, 저주의 대상이던 용호동, 그 용호동 W의 집값이 개별 주거시설의 상대적 쾌적성, 주변 용호만 일대 수천 평 공공녹지, 소공원, 도로, 용호 메트로시티, 용호 하이츠 자이, 대연천 건너 대연 비치와 부경대의 수만 평 녹지 등이 없었다면 마린시티, 엘시티와 다르게 다년간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계속 오를 수 있었을까?
먼저 개별 주거시설의 쾌적성과 관련하여 전용 면적, 방 개수 등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엘시티 58평, 방 4, 거실 1, 작은 발코니, 다용도실 각 1, 전용 면적 43평,
65평은 방 4, 발코니 1, 전용 49평,
75평은 방 3, 거실 1, 발코니, 다용도실, 각족실 각 1, 전용 56평,
95평은 방 5, 발코니, 테라스 각 1, 전용 74평, 97평 전용 면적도 74평.
마린시티 아이파크 40평 전용 면적 28평, 50평은 전용 면적 34평,
60평 방 3, 거실 1, 전용 42평, 70평 방 4, 거실 1 전용 48평,
83평 방 4, 거실 1, 전용 58평, 90평 방 4, 거실 1, 전용 62평,
100평 방 4, 거실 1 전용 69평,...... 124평, 전용 86평.
마린시티 위브 더 제니스 44평 방 2, 거실 1, 작은 다용도실 3, 전용 면적 30평, 52평 방 3, 거실 1, 작은 발코니, 다용도실 각 1, 전용 38평, 64평 방 3, 거실 1, 작은 다용도실 3, 전용 44평, 70평 방 3, 거실 1, 다용도실 1, 전용 47평, 90평 방 4, 거실 1, 작은 다용도실 1, 전용 62평, 98평, 방 3, 거실 1, 작은 다용도실 1, 전용 67평.
용호동 W 39평과 41평은 각각 방 3, 거실 1, 발코니 1, 전용 면적은 30, 31평, 51평은 복층으로 방 3, 거실 2, 전용 38평, 53평 방 3, 거실 1, 발코니 1, 전용 40평, 65평은 방 3, 거실 1, 발코니 1, 전용 50평, 72평은 방 3, 거실 1, 발코니 1, 전용 54평, 98평 방 4, 거실 1, 욕실 3, 전용 면적 절반 크기의 큰 다용도실 3, 전용 74평.
다음은 상기의 주상 복합과 달리, 시범 케이스 소지역내 재정비될 일반 아파트에 대해 살펴보자.
귀찮고, 커튼월 룩 등 유사 품질이니, 2030년이면 입주하게 될 삼익 타워 하나만 간단히 언급하고 2023년 경 입주할 대연 비치, 2027~8년경 입주가 예상되는 삼익 비치의 개별 주거시설 쾌적성과 편리성은 삼익 타워에 준하면 된다.
먼저 삼면 발코니가 확장되는 전용 면적 22평, 공급 면적 29평 74C형은 발코니 확장 후 안방, 부엌 발코니 2개를 제외해도 알파룸 포함 방 4, 거실 하나로 상기 예시한 주상복합 40평의 전용 면적과 유사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삼면 발코니 확장의 84C1형 전용 25평, 공급 면적 33평도 알파룸 포함 방 4, 거실 1, 발코니 2이고 상기 예시한 주복 50평의 전용 면적과 유사할 것이다.
귀찮으니, 101, 103동의 101형, 전용 면적 30평, 공급 면적 40평과 101동의 115형, 전용 면적 35평, 공급 면적 45평은 생략하고,
103동의 125형, 전용 면적 38평, 공급 면적 49평에 대해서만 간단히 언급한다.
삼익 타워 125형은 가족실 포함 방 5, 발코니 2, 삼면 발코니 확장으로 전용 면적은 상기 예시한 주상 복합 70~80평대와 유사할 것이다.
참으로 무지, 무능한 부산의 각종 재정비 사업 조합, 조합장, 조합원, 건설사, 설계회사 등 멍청이들.
삼익 타워가 만약 삼익 비치 사이로 광안리 앞바다와 비치 영구 조망이 가능한 세대들에 오픈, 포켓 발코니를 설치하고, 5~6성급 호텔 수준의 통창, 스카이라운지 등만 제대로 했더라도 세대당 수년간 수억, 수십 년간 10억대의 주거 쾌적성과 편의성의 가치를 증대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세대당 수백, 많아야 수천만 원의 추가 부담만으로 말이야.
부산의 도시, 주거환경 업그레이드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고,
또 앞으로 다시 재건축은 쉽지 않을 것이고, 오늘날의 각종 재정비 사업들은 일단 한번 짓고 나면 최소 백 년을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인데...
삼익 비치는 삼익 타워, 대연 비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도록.
2020.06.25. 13:11답글쓰기
bebe
참고로 우리 후배가 한때 살았던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80~90평 대의 전용 면적은 아예 비교 대상이 아닌 것 같으니, 71평 236 제곱미터, 전용 54평 178 제곱미터와 전용 면적 84 제곱미터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실내 구조는 식당 겸 거실, 가족실 포함 방 6개, 개방형 발코니 2개를 포함한 12개의 삼면 발코니다.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 제곱미터의 발코니 면적은 37 제곱미터, 11~12평 정도 되니,
상기한 엘시티, 마린시티, 용호동 W 등의 주상복합 70평대 전용 면적은 발코니를 확장한 아리팍 등 일반 아파트 40평 대의 전용 면적과 비슷할 것이다.
즉, 아리팍 71평 발코니 확장 시, 확장 않은 발코니 4개의 면적을 제외해도 전용 면적은 마린시티 등 주복 40~50평 대의 거의 2배인 75평 내외, 4개 포함 시 80~90평 대다.
나인원 한남의 최고 작은 평수인, 공급면적 248 제곱미터 75평, 전용 면적 62평, 식당 겸 거실 포함 방 5개.
발코니 면적이 워낙 적어 확장해도, 확장 않은 발코니 2개를 제외한 전용 면적은 70평 대보다 넓을 것이다.
2020.08.02. 06:19답글쓰기
bebe
마지막으로 많은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이다.
삼익 타워 펜트하우스는 194 제곱미터 58평, 전용 145 제곱미터 44평 등 6개 가 있는데, 103동 2개는 같은 동 49평, 40평, 34평과 더불어 150도 내외의 풀 바다 일출 영구 조망권을 가진다.
101동의 두 개는 같은 동 45평, 40평, 34평과 함께 120도 내외의 풀 바다 일출 영구 조망이며, 104동의 두 개는 같은 동 34평과 더불어 30도, 60도가량의 사이 바다 영구 조망권이다.
내부 구조는 식당 겸 거실, 다용도실, 가족실을 포함하여 방 7개, 화장실 3개다.
마찬가지로 삼면 발코니 확장 시 전용 면적은 거의 70평에 가까울 것이다.
더하여 넓은 테라스 면적까지,
예컨대, 전용 면적 157 제곱미터 47평형 펜트하우스의 테라스 면적은 전용 면적의 2/3를 초과할 것이다.
총 사용 가능한 면적은 아마 100평을 넘겠지?
다음은 조망권의 가치와 집값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수평선 너머 매일의 일출, 천변만화하는 하늘과 바다 간 조화 등 풀 오션 뷰를 가지는 세대는 삼익 비치 재건축 후에도 1/4, 어쩌면 1/5에도 못 미칠 정도로 드물 것이기에, 더군다나 대도시 도심 핵심지역에서의 그것의 가치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마린시티 자이, 아이파크, 더 제니스 등 마린시티 일부 세대와 재건축 후 삼익 비치 대다수 세대가 가능한, 대도시 도심에서도 시티뷰, 브릿지 뷰, 베이 뷰 등을 겸한 영구 일출 아닌 하프, 사이 바다 조망권은 흔할지라도 그 가치조차 세월이 평가해 줄 것이다.
이에 버금가는 조망권의 가치는 대도시 도심 핵심지역에서의 자연 비치 조망권이다.
마이애미비치나, 최근 70평대가 35억 내외에 거래되었던 해운대 비치 영구 조망권의 엘시티처럼 그 가치 또한 시간이 스스로 증명해 줄 것이다.
그다음으로, 대규모일수록, 고품격일수록 더 가치 있는 대단지 재정비 지구 내의 자체 녹지, 공원 등의 조망권과 접근권도 나름 가치 있다.
삼익 비치의 단지 내 녹지, 공원, 조경 사진을 첨부하겠지만,
예를 들어 온천 2구역과 온전 럭키간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겠지만,
마치 대연 반도를 위한 대연 비치의 5성 호텔 수준급 단지 내 조경, 녹지, 공원인 듯, 서면 삼한 골든뷰를 위한 6성급 시민 공원 촉진 3구역의 그것인 듯, 삼익 타워를 위한 삼익 비치의 5~7성급 그것인 듯 이 또한 세월이 그 가치를 증명시켜 줄 것이다.
비록 바다 일출 조망권은 없더라도 남천 하늘채, 금호 어울림의 등 일부 세대도 가질 수 있는 바다 일출 조망권 버금의 대도시 도심의 비치 조망권과 사이 바다 조망권의 가치도 세월이 갈수록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선수급 시민들이 왜 삼익 타워 103동보다 101동을 권했을까?
예를 들어, 101동 중간의 40평조차도 상기한 하늘채, 어울림 일부 세대와 마찬가지로 다용도실 북쪽 창문을 통해 광안 비치와 광안 앞바다, 삼익 비치의 단지 내 녹지, 조경 등의 영구 조망권과 접근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08.02. 06:43답글쓰기
2020,08,27. 수정.
장차 6성 호텔 수준급으로 재정비될 삼익 비치의 단지 내 조경, 녹지 등등.
마지막으로, 장래 직접 누진세를 많이 납부하여 국가 재정과 복지 재원에 다소라도 기여하게 될 국내외의 고가 주택 등 최근까지 모니터링된 자료들도 살펴본다.
bebe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순위 TOP10[출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 순위.
1위는 Buckingham Palace
런던 엘리자베스 2세의 소유입니다.
가치는 약 15억 달러로 한화 약 1조 7700억 원입니다.
2위는 Antilia
뭄바이 인도, 가치는 무려 10억 달러로 한화 약 1조 1800억 원입니다.
3위는 Villa Leopolda
코트다쥐르 프랑스, 가치는 무려 7억 5천만 달러로 한화 약 8850억원 입니다.
4위는 Fairfield Pond
뉴욕 미국, 2억 4800만 달러 한화로 약 2920억원의 가치를 가집니다.
5위는 18-19 Kensington Palace Gardens
런던 영국, 약 2억 2200만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2620억 달러 정도입니다.
6위는 Ellison Estate
캘리포니아 미국, 2억 달러 한화로 약 2360억원의 가치로 알려져있습니다.
bebe
한국뿐 아니라 세계 주요국이 주택가격 급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확대 등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다.
독일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까지 세계에서 주택시장이 가장 안정된 나라로 꼽혔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7대 도시의 주택가격이 118.4% 오르고 임대료가 57.0% 상승하는 등 주택시장이 불안한 상황이다.
2017년까지 집값이 급등한 호주의 경우 정부가 용적률 상향, 대출 규제 등 공급확대와 수요억제를 동시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자가점유율이 90%에 이르고 공공주택 보급률이 73%에 달하는 싱가포르는 공공주택을 시장보다 낮은 분양가로 대다수 국민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구매를 연금제도와 연결한 주택금융·보조금 지원 제도를 통해 주거 안정을 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06.23. 17:44답글쓰기
다음은 믿거나 말거나의 일부 공개된 자료에 의한 10억원으로 몇 평을 살 수 있는가에 관한 세계 주요도시의 집값.
모나코에서는 10억으로 4.8평, 홍콩은 7.6평, 런던은 8.5평, 싱가포르는 11.8평, 제네바는 12.4평, 파리는 13.9평을 살 수 있다.
서울 강남, 서초구와 부산은?
그 다음은 2020년 6월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의 자료에 의한 세계 주요도시의 평균 집값.
홍콩인의 월소득 중간값은 270만원 정도인데 20평 집값은 20억이고 독일 뮌헨의 평균 집값은 100만달러, 지금의 환률로 대략 12억원이다.
싱가포르는 91만달러, 심지어 일인당 지디피가 1만달러를 갓 넘은 중국 상해, 심천의 평균 집값은 각각 90만, 78만달러로 벤쿠버, 로스엔젤레스, 파리, 런던, 뉴욕 등의 평균 집값을 능가하고 있다.
2020.06.22. 06:41답글쓰기
bebe
다른 자료에 의하면 버킹엄 궁전의 가격은 29억 달러, 3조 6천억, 안틸리아 타워는 15억 달러, 기타 빌라 레 세드르는 4억 1천만 달러, 프랑스 칸 인근의 버블 팰리스는 3억 9천만 달러 등등이 있다.
각종 세금, 특히 매년 안정적으로 부과되는 보유세와 관련하여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콘도 등 공동주택도 간단히 살펴보자.
1위 모나코 The Odeon 타워 843평. 4억 달러.
2위는 런던 One Hyde 파크 477평. 237억 달러.
3~5위는 뉴욕 피에르 호텔 337평, 뉴욕 원 57 겨울 궁전 380평, 뉴욕 시티 스피어 224평으로 1억 2천만에서 1억 달러.
북미, 유럽을 제외한 지역 중에서 넘버 10에 들어가는 레지던스도 있네.
싱가포르 Clermont residence 593평의 가격은 1~2년 전 대략 4천 7백만 달러다.
2020.06.22. 07:12답글쓰기
bebe
기타 미국 뉴욕의 432 PARK AVENUE 팬트하우스.
가격은 1046억 평수는 380평, 평당 가격은 2억 7천만원정도입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SOUTH BANK TOWER 팬트하우스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7위에 랭크된 이 아파트의 가격은 991억원. 146평이기에 평당 가격은 6억 7830만원으로 평당가격으로는 세계1위입니다.
홍콩에 소재하는 OPUS 아파트 팬트하우스.
총 12층짜리 아파트로 한층에 하나의 주택만 있습니다.
각 주택마다 전용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이 아파트의 가격은 661억원입니다.
151평정도로 한평당 4억 3500만원 정도 합니다.
다음은 서울 집값
한편, 강이나 산, 바다, 호수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비싸다. 또한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조망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나며, 동과 층에 따라서도 가격은 달라진다. 다시 말해 바깥의 풍경을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동과 층의 가격이 제일 비싼 편이다.
예를 들어 반포의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청담자이의 경우에는 같은 단지라 해도 북쪽의 한강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동과 높은 층의 가격이 비싸다. 그렇다. 조망권은 아파트 가격에 적게는 수 천 만원에서부터 많게는 수억원까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아파트를 매수할 때, 조망권은 단순한 옵션이 아니다. 조망권은 무형의 돈이다. 그리고 확실한 미래가치다. 그 가치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올해 서울에서 높은 시세로 상위권을 차지한 단지의 대부분은 ‘한강 생활권’ 아파트로 조사됐다. ‘한남더힐’,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갤러리아포레’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 단지는 모두 한강을 반경 1km 이내로 두고 있다.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6월) 서울 아파트 거래내역(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을 분석한 결과 가격 상위 50위를 차지하는 거래건 중 42건(84%)이 한강 생활권 아파트 거래다.
올해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이다 이 단지 전용면적 240.35㎡가 지난 4월 73억원에 거래됐으며 한남더힐은 거래금액 상위 1~5위까지를 모두 차지한다.
한강 생활권 아파트 중 ‘한남더힐’ 다음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로 154.97㎡가 지난 3월 52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청담 어퍼하우스(197.7㎡, 52억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22.76㎡ 48억9000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아파트(210.1㎡ 48억원) 순이다.
KB부동산 리브온 시세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2019년 6월~2020년 6월)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2663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라 1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트리마제’는 84.82㎡가 22억2500만원에서 27억원으로 올라 2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수동 바로 옆 광진구 자양동 ‘한강우성’은 8억3500만원에서 10억7000만원으로 올라 서울 평균의 두 배 이상인 28.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6월 9억3000만원(17층)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지만, 올해 6월에는 12억원(18층)에 계약돼 1년 새 2억7000만원(29.0%) 뛰었다.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 클래식’ 전용 74㎡는 8억2000만원(11층)에서 10억2000만원(18층)으로 2억원(24.4%) 상승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의 현재 매도 호가(呼價)는 21억~22억원 수준이다. 작년 말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대출이 금지된데다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사라지며 호가는 한때 18억원을 밑돌았다. 하지만 6·17 대책으로 수도권 전체가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7·10 대책에서 다주택자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를 피해 서울을 떠났던 시중 유동자금이 ‘똘똘한 한 채’로 다시 몰렸고, 강남 집값과 함께 은마아파트도 다시 오르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도 최근 들어 전용 76㎡의 호가가 22억~23억원까지 치솟았다. 은마아파트와 마찬가지로 4월까지만 해도 18억원대에 불과했지만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반등하고 있다.
2주새 5억 '껑충' 강남 전세=마포 집 한채값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전용 84㎡가 16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이달 1일 11억2,000만원에 거래됐지만 7·10 발표 후 보름만에 5억원 가까이 뛰었다. 같은 동네의 ‘아크로리버뷰’의 전용 84㎡도 같은 날 16억5000만원에 체결됐다. 14억원대에 거래되던 7·10 대책 이전과 비교해 3억원 가량 올랐다. 강남권 전용 84㎡ 아파트 전세값이 16억원을 돌파하면서 사실상 마포구의 같은 크기의 이른바 ‘대장아파트’들의 매매가와도 차이가 없게 됐다.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의 전용84㎡는 현재 호가가 17억원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34㎡는 보증금 21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한달전 거래 가격인 18억8,000만원과 비교해 2억7000만원 뛰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는 지난 6월 23일 보증금 15억원에 전세계약돼 5월 계약(12억원)과 비교하면 3억원 급등했다.
용산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시 일반분양가 2000만원 중반=용산구는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반년 이상 없는 상태다. 가장 최근에 분양된 단지는 효창동 효창6구역을 재개발한 효창 파크뷰 데시앙(2019년 11월 분양)으로, 3.3㎡당 분양가가 2736만원이었다.
용산구 역시 현재 원효로 산호아파트, 이촌동 삼익아파트, 이촌동 한강맨션, 이촌동 왕궁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이태원동 청화아파트가 추진위 설립 단계 중에 있다. 이들 지역 역시 정부의 용적률 상향안을 받아들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으면 일반분양가가 3.3㎡당 2000만원대 중반대로 내려가게 된다. 국토부의 기준인 5~10% 인하율을 적용할 경우 3.3㎡당 분양가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의 분양가를 기준으로 2462만~2599만원 선이다.
2015년에는 구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한 56층 초고층 아파트인 ‘래미안 첼리투스’가 들어서며 다시 한 번 동부 이촌동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외에도 한강맨션아파트, 왕궁아파트도 71년도 지어져 지금은 재건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50년 정도된 낡은 아파트지만 개발을 앞두고 전용면적 87㎡에 23억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장 아파트격인 이 단지가 개발되면 이촌동의 몸값은 한층 더 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앞서 7월 분양된 강남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경우도 대형면적의 경우 최대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10억 로또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청약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서초구 방배 5구역, 13구역 등도 기대되는 단지입니다.
이 단지의 전용 112㎡의 분양가는 19억2880만~19억4486만원이었다. 하지만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 인근의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면적 113㎡는 지난 5월 14층 매물이 30억원에 거래돼 분양가와 10억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만약 서울 아파트값이 내려가지 않을 경우 아파트가 준공될 시기에는 10억원 가량의 시세차익 실현이 가능한 셈이다.
실제 이 단지는 지난 7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무려 2만6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2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음에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현금부자들이 대거 몰린 것이다.
28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전용 84㎡ 25층 매물이 지난 6일 16억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는 올 2월 입주가 이뤄진 신축이다. 6월 15억1,000만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는 16억원에 도달한 것이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책 이후에도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인근의 고덕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도 고덕 그라시움에 이어 15억원을 넘어섰다. 25층 매물이 이달 2일 15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평형은 4월 14억원대에 거래됐다. 이 단지 역시 2019년 입주한 신축이다. 강동 신축 단지도 이제 30평형대 15억~16억원 시대를 연 것이다. 노원구의 사정도 비슷하다. 중계동 청구3차 전용 84㎡가 이달 9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8일에는 같은 평형이 10억3,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이달 들어 신고된 2건이 1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한편 강북 도심에서도 신축 단지의 최고가 거래가 계속 나오고 있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 전용 84㎡가 1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당 단지는 올 2월 입주한 신축 단지로,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 초역세권 단지다. 현재 호가는 18억원에서부터 23억5,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또한 전용 84㎡ 기준 17억~19억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전용 84㎡ 또한 호가가 18억~20억원이다.
서울 도심권 대단지 ‘대장주’ 중 하나로 꼽히는 ‘경희궁자이’ 전용 116㎡가 21억원에 거래돼 단지 내 주택형 신고가를 썼다
마포 강변 일대의 신축 아파트 역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전용 84.9㎡는 지난달 18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인근에 위치한 용강동 ‘래미안마포리버웰’ 전용 84.9㎡도 지난달 17억8,000만원에 매매되며 전 고가를 뛰어넘었다. 두 단지는 각각 2016년, 2015년에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