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머루 잔해 보상 롤백 및 어밴던로드의 후진 게임성에 따른 컨텐츠 삭제 문의

[[하칸]썬더치킨]

먼저 이 글은 제가 건의의 뿔피리에 지속 건의한 내용이며 앞으로도 건의할 내용임을 밝힙니다.

섭종을 하면 했지 게임을 그냥 나락으로 보내는 걸 보기가 힘들어 몇 자 적어봅니다. 대충 생각나는 대로 줄줄 쓴 내용이라 문체가 왔다 갔다 할 수 있음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소 격한 표현이 있을 수 있음 또한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이하 건의 전문

제가 이해한 이번 패치의 방향성은
머루 공장 박멸로 인플레를 잡는 데 방점이 찍혀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 뜯어보면 앞뒤가 맞질 않아요.

가장 큰 문제는 게임성을 무시한 패치방향 입니다.
그다음 문제는 쟁탈클럽과 운영진 또는 헤비게이머와 운영진 간의 커넥션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이한 패치방향입니다.

패치 내용을 요약하면
결국 머루를 뺐고, 어밴던로드를 준건데
어밴던로드의 활성화는 결국 쟁탈클럽의 보상 극대화로 이어지는데
도대체 이건 누구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가요?

우선 아래 건의 내용 말씀드립니다.

1. 어밴던로드의 후진 게임성 문제와 머큐리얼 케이브 잔해보상 롤백 건의

- 머큐리얼 케이브 계정 당 보상에 철퇴를 내리친 것에 동의합니다.
- 공장식이나 매크로 유저 박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일반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1룬계정 소수 캐릭 유저에게서
- 잔해보상을 뺏아간 것의 결과물은
- 머루 파티 공중분해와 이에 따른 중저자본 플레이어의 이탈입니다.

- 운영진 측에서는 어밴던로드 시드보상을 늘려줬으니
- 줄어든 잔해만큼 어밴던로드를 하면 되지않냐? 라고 할 수 있지만
- 이는 운영진이 게임성이 아닌 '시드조절' 하나만 보고 패치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운영진에게, 게임을 해보았냐고 묻고 싶습니다.
- 어밴던로드를 플레이 해보니 재미가 있던가요?

- 결국 머큐리얼 케이브 잔해보상을 너프했다면
1. 이와 유사한 재미를 가진 신컨텐츠를 냈다던지
2. 어밴던로드가 그만큼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1,2 어느것도 아닌 탓에 그나마 산소호흡기 달고 연명하고 있던 게임성은 나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2. 쟁탈전 컨텐츠의 형평성 문제

- 테일즈위버에서 쟁탈전이 정말 모든 고스펙 유저들의 지향점 인가요?
- 고스펙 유저일지라도 쟁탈클럽에 몸담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 고스펙으로 가는 게 당연히 RPG 에서 중요하지만 고스펙 = 쟁탈을 의미하지는 않죠
- 그런데 왜 쟁탈전이 고스펙을 달성하는 유인책이 되어야하며
- 그러기 위해 쟁탈전의 시드보상을 극대화 한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동의하지 않습니다.

테일즈 위버의 쟁탈전은 이미 고이고 고인 소수 클럽의 전유물입니다.
망토나 기념품, 재미요소로 쟁탈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에 대한 게임내 재화 즉 시드 보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뭔가 커넥션이 있나요?
아니면 뉴비와 복귀유저를 쳐내고 헤비게이머들에게 당근을 주어
갈라치기를 하면 게임운영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나요?
그게 테일즈위버 운영 방식인가요?

이렇게 밖에 이해할 수가 없어서요.

쟁탈전의 보상을 늘리는 방식을 취했다면
쟁탈전 참여 방식이 클럽단위가 아니라 개인단위로의 변경이 있던가,
현재 소위 쟁탈클럽 3개가 독식하는 상황에서
그 보상을 극대화 해줬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쟁탈전을 활성화하면 그걸 달성하기 위한 클럽이 많아질것같나요?
테일즈위버가 무슨 피시방 10등하는 게임입니까?
이미 아니란 걸 알고 있음에도, 이런 식의 패치를 했다는 걸 보니 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끝으로,

머루와 어밴던로드, 쟁탈전과 게임내 인플레, 시드 수급에 대한 걸 다시 생각해봐도

일반 유저가 1룬계정에서 1주일간 열심히 머루 재화 번것은 인플레에 영향이 크고
1주일 1시간 쟁탈전하고 몇천괴씩 가져가는 건 인플레에 영향이 없습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했는지
디렉터님에게 묻고싶습니다.

패치의 방향이 인플레 잡기였어도 이상하고,
인플레가 아닌 쪽에 핀트를 맞춰도
게임성을 너무 박살낸 개악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머큐리얼 케이브 다계정 및 다룬계정 otp 제한 조치는 그대로 두고,
잔해 갯수는 롤백함으로써 머루 파티가 그래도 다시 살아나고
어밴던로드 컨텐츠는 개인의 선택으로 맡겨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어밴던로드의 게임성을 생각하면 당장 삭제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 콘솔게임이 아닌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특성
- 혼자가 아닌 팀플레이를 선호
- 이에 반해 어밴던로드 컨텐츠는 100% 시드만을 위한 컨텐츠
- 나의 딜이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고, 소위 말해 '닥치고 사냥' 닥사 입니다.
- 그런데 닥사보다 더 쓰레기같은 점은
- 레어 보상이 없을뿐더러 (끽해봐야 최상급마정석)
- 경험치 보상또한 없음.

테일즈위버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바라며
건의글을 마칩니다.

[심심해서해요]

매크로 잡다가 게임 다망치네요. 기존 컨텐 다죽이고 공장돌리기에 이젠 노답인 듯

[모빅]

아니면 간단합니다 어벤던로드에 잔해가 나오고 머루만큼 나오면 됩니다 그럼 지금의 반발이 사라질 겁니다

[네냐플)불타는번개]

머루 보상 관해서 예전에도 비정상 플레이 어쩌구 하면서 칼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갈라치기가 운영 기조인건 맞는 것 같아요.

[[하칸]루샨〃]

얘내들은 예전 매크로때부터 게임이 이상해짐
매크로가 많아지면 매크로를 없애야되는데
응 사냥터 없앨게~
머루 공장돌리면 걔내들을 잡아야되는데
응 폐지줄이고 넥슨id당으로 가~
음주운전 늘어난다고 처벌 강화하는게 아니라
응 이제 술 안팔아~ 이러는거랑 똑같지 뭐..

[성현E]

술안팔면 음주가 없어지긴하죠 허허><

[레이카오루[오를]]

매크로 잡는 능력 없는 운영진... 딴겜은 잘만 잡던데.
그 무능력한 직원 뽑은놈을 조져야되는거임?

[[아노]마도공학사신]

굳이 이렇게 급진적으로 패치 안했어도 됬을것 같은데 말이죠..
OTP있을때만 보상받는 패치 하나만으로도 말도안되는 숫자의 매크로들은 충분히 잡을 수 있었을 거라고 보는데
너무 한번에 패치해서 따라가기 힘들게 만들어버림

[매스트랄고인]

쟁탈이고 룬계고 뭐고 모르겠습니다 저는
하지만 다캐릭 초대장이니 펫이니 칭호니 더 나아가 4각까지 부캐릭에 투자한분들 활용처라도 만들어줘야하지 싶네요
다짜고짜 너네 어밴던돌아ㅋ이제 1캐릭 메타야 이러고 통수치면 어쩌잔건지ㅋㅋㅋ 투자할거 다 투자해놓고 하루아침에 발굴지밖에 없게 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