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칼럼]서울에서 이길 비법

[귀암(龜巖) 김재형]

동아일보|오피니언

[이기홍 칼럼]서울에서 이길 비법

이기홍 대기자

입력 2023-11-23 23:51업데이트 2023-11-24 04:11

인요한 혁신안 尹 뜻 담겼는데도 저항 부딪혀
尹, 김기현 윤핵관 체제 부숴 결자해지하고
의원 정수 감축, 특권 전면 폐기 등 국회 개혁과
미래 지향적 테크노크라트 영입 진력해야

이기홍 대기자

개혁은 타이밍인데, 강서 보선 참패 한 달 반이 되도록 국민의힘 혁신은 지지부진하다. 도대체 왜 저럴까. 인요한 혁신위에는 이른바 ‘윤심’이 실리지 않은걸까.

필자가 취재해본 결과, 현재 국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형적인 당내 기득권 세력의 저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인요한의 혁신 요구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수세에 몰린 기존 체제 핵심들은 이런 논리를 퍼뜨리기 시작했다.
“대통령이 속고 있다. 김한길(국민통합위원장)이 인요한을 앞세워 김기현을 내쫓고 당을 접수해서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

그러면서 “소는 누가 키우나” 논리를 퍼뜨렸다. 물론 턱도 없는 논리다. ‘검사 내리꽂기’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여당 텃밭들은 새로운 얼굴이 나서도 뺏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결국 “소는 누가” 주장 속에는 “우리를 내쫓으면 누가 대통령을 보호해 주겠느냐‘는 반(半)협박이 은밀히 숨겨져 있다. 집권 중후반기 레임덕을 최소화하려면 오히려 윤핵관을 늘리고 힘을 키워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심지어 ‘대통령이 잘못해 지지도가 떨어진 건데 왜 우리한테 뒤집어씌우나’ ‘야당은 김건희 특검을 밀어붙이는데 결속을 다져도 모자랄 판에 내부총질이나 해서 되겠느냐’ 식의 주장까지 은밀히 퍼뜨린다.

간특한 논리다. 개국공신이라고 거들먹대던 자들이 새 왕조의 개혁으로 토사구팽 위기에 처하자 반발하며 모든 걸 권력 암투극으로 색칠하는 진부한 사극장면이 연상된다.
물론 쇄신 대상 중진의 개념정의는 보다 정교해져야하며, 지역구 특성을 가리지 않고 다선이라고 무조건 내모는 식의 개혁은 안된다.

하지만 대선 보선 승리로 순풍에 돛을 올렸던 새 정권의 지지도를 순식간에 곤두박질치게 만든 핵심 책임자들이 권력을 더 누리겠다며 반발하는 모습은 추하기 그지없다. 희대의 당 대표 경선 막장드라마를 주도하고 달콤한 과실을 따먹었으면 이제 정권이 처한 위기와 지지층 여망을 저버린 책임을 조금이라도 느껴야 마땅하지 않은가.

해법은 간단하다. 대통령이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한다.
김기현 체제와 윤핵관 세력은 윤 대통령이 만든 건축물이다. 직접 부수고 재건축해야 한다. 인요한에게 힘을 실어줬던 대통령이 좌고우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혁신이 주춤하는 현 국면이 장기화되어선 안 된다.

물론 실행 방법에서는 고단수의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내몰 듯 하지 말고, 대통령이 직접 “좀 참고 도와달라. 이번엔 귀하가 희생해달라”고 하면 더 이상 저항하지 않을 것이다.
한 윤핵관 핵심인사는 “대통령이 희생해달라고 하면 나는 백프로 희생한다, 하지만 바람에 밀려 강제로 날아가는 모양새로는 죽어도 못나간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여권 전체를 재건축한다는 대의에 동참해 자기 방을 비워주는 모양새를 갖춰줘야 한다.

그러고는 전선(戰線)을 국회 개혁으로 집중해야 한다. 이번 총선은 여든 야든 국회 개혁을 진정성 있게 결심하고 실천 의지를 보이는 쪽이 승리한다.
최악의 21대 국회를 겪은 국민은 진저리를 치면서 묻고 있다. 지난 3년 7개월간 국회는 뭘 했는가. 헌정 이래 지금까지 범죄 혐의자 한 사람을 방탄하려고 국회가 이렇게 아무것도 못 한 전례가 있었는가. 180석을 몰아줬더니 건국 이래 존중돼온, 심지어 군사독재하에서도 이어져온 민주공화정의 최소한의 상식 전통 관례마저 다 무시되고 짓밟히지 않았는가….

그냥 우리를 찍어달라가 아니라 정말로 완전히 다른 국회를 만들 청사진과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의원수를 대폭 줄이고, 세비를 반으로 줄이고, 180가지에 달하는 의원 특권을 모두 폐지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전국을 7개든 8개든 권역으로 나눠 전국 순회 국회개혁 토론회를 열어 분출되는 국민의 소리를 집대성해 공약으로 내걸고 이걸 실천할 수 있게 표를 달라고 해보라.

그리고 누구를 모셔 오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어떤 인재를 데려와야할지 기준은 아주 간단 명확하다. 서울에서 이기고 싶으면 서울의 특징을 보면 된다. 첫째 젊은층이 많고, 둘째 중도층이 많으며, 셋째 고학력층이 많다.

서울의 고학력 젊은 중도층 유권자 앞에 ‘낡은 좌파이념에 찌든 운동권 출신 vs 미래를 얘기하는 프레시한 테크노크라트’를 제시하면 누굴 택하겠는가.
‘죽창가 반일 반미를 외치는 우물안 개구리 vs 세계를 무대로 경험을 쌓고 젊은이들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온 과학기술인’을 제시하면 누굴 택하겠는가.
연예인 등 유명인사 깜짝 영입은 하루치 효과 일뿐이다. 얼굴은 생소해도 이력을 보니 고개를 끄덕일 만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 이념에 찌든 머리로는 감히 엄두 낼 수 없는 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인재들로 쫙 깔아야 한다.

서울 참패의 길도 선명히 보인다. 민주당이 86세력이나 그 후배 한총련 등 이념운동권 세력에게 공천 특혜를 주면 패배를 자초하는 길이 된다. 마찬가지로 여당이 검사 출신, 대통령실 출신에게 공천 특혜를 준다면 참패행 고속열차 티켓이 될 것이다.

MBC YTN 등 문재인 정권 때 발탁된 인사들이 경영권을 쥐고 있는 방송사 간부진과 좌파 인터넷 유사 언론들은 여당이 총선에 이기면 자신들의 운명이 곤두박질친다는 절박감을 갖고 생사를 건 진영방송에 나설 것이다.

좌파 진영에선 벌써부터 ‘여사 측 비례대표 리스트’ 등의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 대통령비서실장 가족 등 정권 핵심 주변을 노린 사냥도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들은 여당 공천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이름이 한두 명이라도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여사 공천 개입’ 같은 필승 프레임을 짜 만들기 위해서다.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공천의 독립성 공정성을 보장할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윤 대통령이 공천 독립성 보장을 분명히 못박아 메시지 오독(誤讀) 소지를 차단해야 한다. 그러면서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참된 사람을 찾아다닌 디오게네스처럼 인재를 찾아 나서야 한다.

이기홍 대기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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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swjs

  2023-11-24 05:22:21

  윤통이 내년 총선거에서 이길 방법은 오직 한가지 선관위를 압수수색하고 사전선거를 없애는 방법 뿐이다.그외의 것은 어떠한 것도 소용없는 짓이다.우리 같은 보통 사람도 부정선거를 알수있는데 검사생활을 30년 한 사람이 모를 수가 있냐? 나라의 체재를 뒤바뀔수있는 부정선거를 계속할수 있게 놔둘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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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Kim

  2023-11-24 02:31:25

  세계를 무대로 경험을 쌓고 젊은이들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온 과학기술인’을 제시??
  
  그런 인력은 계속 그 분야에서 일하게 적극 도와줘야지 왜 국회로 보내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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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swjs

  2023-11-24 05:36:48

  이기홍씨.당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가해보라.당신이 기자가 맞는가? 그 수많은 사전선거의 증거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가? 앞으로 있을 2번의 총선거와 그다음에 있을 대선까지 부정선거를 그대로 놔둔다면 대한민국의 체제가 바뀔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있는가?찢 깉은 자가 아직도 저렇게 살아 움직이는게 당신같은 써야할것을 쓰지 못하는 당신도 한몫 했다는것을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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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noon

  2023-11-24 07:34:41

  국회의원의 특권을 없애고 수를 줄이자고 하는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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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고사리6

  2023-11-24 06:23:57

  참 한심하구나. 강서보궐선거 참패의 원인이 뭔가? 바로 대통령 본인 때문인데, 엉뚱한 뒷다리나 긁고 있는 사설이구나. 대통령 잘못은 왜 지적 안하냐! 1년 넘게 기자회견 한번 안하는 저 불통과 오만. 공정과 상식을 저버린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개입... 이태원 참사 추모식도 참석 못하고 용산 저거끼리 엉뚱한 교회에 가지 않나. 어휴,, 게다가 대선 지선 승리의 공식인 선거연합마저 스스로 무너뜨린 윤통의 저 어리석음을 왜 지적 안하나? 지금 혁신위 하는걸로 내년 총선 승리할거 같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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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tech

  2023-11-24 06:07:58

  이길수 있는 방법은 윤핵관가 기득권의 해체만이 서울 시민과 중도층에게 지지를 이끌어 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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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자

  2023-11-24 07:01:27

  처참하기 이를데 없는 민주당을 못 이기면 국힘은 모두 인천 앞바다에서 투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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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osbig

  2023-11-24 06:27:32

  대통령`놀이가
  이토록 즐거운데
  뭘 하란 말인가 ?
  이 나라` 저 나라
  관광 주접질보다
  더 한 재미가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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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사람

  2023-11-24 07:33:21

  이말대로 된다면 이기홍기자가 대통령하면 되겠네 현실은어떨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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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js7280

  2023-11-24 07:12:08

  무능한 윤 서결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국정을 이끌고 계시고 국민들이 열열히 존경하는 김 거니 대통령 각하를 국민의 힘 당대표로 삼으시고 그리고 김 거니 대통령 각하의 충직한 신하인 한동후니를 총리로 임명하면 총선에서 200석가량 얻을수 있다. 이 아주 간단한 방법을 김 기현과 여당 털거지들이 모르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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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바다

  2023-11-24 05:58:05

  저는 국힘에 비판적인 당원도 아닌 60대이지만
  윤통이 그립을 모두 놓으라는 글로 보인다.
  더 식물 대통되라고?
  
  이기홍님은 우파가 한번 더 폭망하길 바라고
  중남미 같은 포플리즘 넘치는 나라 만들려는 사람.
  
  님은 숨어있던 좌파의 간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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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로

  2023-11-24 05:20:47

  이기홍, 당신이 언제부터 여당 걱정을했나? 그저 전라당 앞길에 꽃만 깔아놓으려 ***이었지, 아니 정확하게는 전라인들의 영화를 바라고 꼴같지 않은 필력으로 전라세상을 만들려 그저 ***이었지. 한번도 이재명을 비판하지 않은 이자를 그대로 두는것은 우파독자들이 울화통을 터지게 하는 짓이다 어차피 전라인이 장악한 동아일보는 이자 행태를 방관하고 있으니 이자는 앞으로도 돈받아 먹고 잘 살것이다 우리민초들은 이런 쓰레기를 청소해줄 위인을 기다린다 청소전 이자의 육체에 위해를 가해서 후대에서 이따위 글을 쓰는것을 경계하게 하게 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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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지게꾼

  2023-11-24 07:33:55

  암컷이 문제의 중심인것을 인요한이 언급을 안하니
  하나마나한 개혁이다...백날 해봐라 총선참패는 따논당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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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dtonone

  2023-11-24 08:27:18

  대기자에게 질문하나 드리고 싶다. 지지율 5위를 하던 김기현을 대표로 앉힌것은 윤통이고 이른바 윤핵관들을 통해 당정일체을 착실히 진행해온것도 윤통이다. 국힘은 윤심만 바라보는 당이 되었고, 지금 국힘의 개혁 1순위는 당정일체노선의 타파와 윤통의 당정간섭 중지 선언이다. 인혁위원장을 앞세워 기존 윤핵관을 쫒아내고 새로운 윤핵관을 박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 인위원장의 혁신안은 언뜻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가장중요한것은 교묘히 피해가고있다. 그렇기에 외부에선 김한길 암막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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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21s

  2023-11-24 08:59:55

  어느 당이든 차기총선에서 이공계 석학과 이공계 출신 많은 후보를 공천하는 당은 승리 한다.---국민은 인문계 친목단체 정치권들의 정쟁과 야합에 이젠 등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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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dtonone

  2023-11-24 08:30:12

  김한길이 도대체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간언드리는지 그리고 성과가 뭔지 국민은 물론이거니와 국힘에서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매 모임에선 대통령의 왼손마냥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전근대 왕정에서 사는건가? 분명히 윤통의 통치방식은 최악이고 국힘의 총선승리는 대통령의 변화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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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살아요

  2023-11-24 08:22:15

  국힘 지도층 인사들이 혁신방안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그러나 혁신해서 당이 승리하는 것보다 본인이 국회의원 한번 더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저러고 있는 것이다. 총선에 승리해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보다 자신의 자리가 더 중요한 사람들이 현 국힘 지도부다. 레임덕이 오든, 식물대통령이 되든, 내가 알 바 아니다. 나는 눈치보지 않고 내자리를 지키겠다. - 이것이 한심하기 짝이 없는 국힘 지도층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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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moon5207

  2023-11-24 09:43:11

  민주당에 어른이 없다. 이재명이 저 모양 저 꼴이니 나사 풀린 로봇처럼 갈팡질팡 우왕좌왕(右往左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용장(勇將 밑에 약졸(弱卒) 없고, 약장(弱將) 밑에 용졸(勇卒) 없다.”라고 했다.
  
  민주당은 범죄혐의자 이재명을 닮아 변명과 거짓말만 일삼고 있으니, 무슨 염치로 총선에서 표를 달라고 구걸하려는가?
  
  어쩌다가 70년 민주당이 오합지졸(烏合之卒)집합소가 되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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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moon5207

  2023-11-24 09:39:10

  정치미숙아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윤핵관과 국힘 중진들은, 토사구팽(兎死狗烹)당할 위기에 봉착(逢着)하자 강하게 항명(抗命)하고 있다.
  
  석열이! 자네가 우리한테 이러면 안 되네.우리가 그래도 일등 공신 아닌가.
  
  자네는 정치 아마추어지만 우리는 프로네.자네가 우리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를 몰아내고 검사 나부랭이 한동훈을 주축으로 당을 운영하려고 하는데,우리도 토사구팽 당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있다네.
  
  당 운영은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자네는 자네의 길을 가소.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당선될 자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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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우다모

  2023-11-24 09:33:32

  이기홍의 논지는 내가 평소 생각과 같다. 기득권 세대의 옹고집이 보수를 결집 시키는데 방해 요인이다. 프랑스 젊은 대통령 마크롱도 취임시 36세로 기억한다. 아무도 그가 건방지고 버릇 없다고 하지 않았다. 그와 비슷한 연륜의 이준석은 왜 싸가지 없다고 하는가. 특히 당대표로 선출된 그를 애 취급 하는 것은 당시 당원이 밀었던 나경원. 주호영이 아니라 이준석이 이겼기 때문이다. 당을 장악한 노인들이 알아야 했다. 아직도 봉창 두드리고 있으니 보수가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서울시장 보선,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3연승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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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osbig

  2023-11-24 09:19:07

  난잡한 암컷이
  종로에 출마하면
  온 국민이 감동하고
  우주의 기운이 몰려 들어
  서울을 석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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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4

  2023-11-24 09:00:14

  "의원수를 대폭 줄이고, 세비를 반으로 줄이고, 180가지에 달하는 의원 특권을 모두 폐지 " 정말!정말로 격하게 공감합니다.대한민국과 미래세대를 위한 위대한 한국의 영속발전의 견고한 초석을 ,이번에 만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