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

[無垢行]

   夜雨

철 이른 귀뚜라미 울다 그치고
희미한 등불은 꺼질 듯 또 밝고
창 밖에 밤비 내리는 거 알겠네
파초 잎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 

早蛩啼復歇 殘燈滅又明
隔窓知夜雨 芭蕉先有聲

백거이(白居易,772-846,唐)

[無垢行]

가을이 찾아 온 듯한 주말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_()()()_

[여연행]

계절이 바뀌는 신호로 내리는 비, 이제사 가을입니다 ^^_()()()_

[무량화*]

간밤엔 귀뚜라미가 억센 가을비에
압사해서 불어난 물에 떠내려 가지나 않을까
염려되는 폭우였습니다._()()()_

[마니주]

모처럼 뜨거운 더위를 식혀줄 비가 단비가 되지 못하고 폭우가 되었네요.
가을이 어서 다가오기를 기다리던 마음에는 불편함과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허지만 땀나지 않는 낮 시간이 반갑기도 합니다. 자연 현상에 인간의 욕심을 얹어보려했습니다.
비오는 고즈넉한 가을밤 정경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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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如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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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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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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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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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相行]

지금입니다^^_()()()_

[대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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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明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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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覺心]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일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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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說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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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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