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괴산군수 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및 회장 이. 취임식 개최
이홍규 생활체육 배구협회장 취임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배구협회(회장 이홍규)는 18일 괴산체육센터에서 2023 괴산군수 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대회 출전팀은 괴묘회, 괴산조기배구회, 괴산군청동호회, 장연면동호회, 청천면동호회, 칠성면동호회, 청년드림팀, 괴산여성배구회 등 8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 의장, 안미선, 송영순, 최경섭, 군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 나성철 괴산군체육회상임부회장, 김길채 전 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배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으로 군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공헌한 김길채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취임하는 이홍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아울러 5월 11~5월13일까지 영동에서 제62회 충북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며, 오늘 대회가 도민체전 출전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는 우리가 생활하는데 건강도 주지만 더 큰 활력소를 준다면서, 괴산군 배구 종목이 도내 대회에서 항상 상위그룹에서 우승을 다투는 실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은 배구를 사랑하는 배구인들 덕분이라고 했다.
신송규 군 의장은 스포츠를 통해 소통 화합하고 남을 배려하며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공동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스포츠를 즐기는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한다며, 괴산군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주신 배구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뒤로한 채 앞으로 2년 동안 괴산배구가 예전 명성 그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구 유망주 발굴은 물론 군 단위 및 도 단위 배구대회를 유치하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배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홍규 신임회장은 김길채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남호진(여성 배구동호회)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서 1위 청년드림팀, 2위 괴산조기배구회, 3위 칠성면, 장연면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