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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녀를 사랑하는 두 남자가 있다.
하지만 둘은 서로 다른 조직에 속해 있다.
서로 함께 할 수도 , 친해질 수 도 없는 ,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 다른 한 남자가 위험해진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 두 남자의 사랑을 아는 조직의 윗사람들이 게임 한판을 벌린다 . 게녀와 두 남자중 어떤 남자가 사랑을 이룰것인가 . 어떤 사람과 사랑을 이루던 그 게임에 돈을 베팅해서 잃은자는 게녀를 죽일려고 할것이다. 사람의 목숨을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아니니, 그리고 그 사실을 두 남자 모두 알게된다 . 자신이 사랑을 차지하던 , 아님 쟁탈하지 못 해 게녀대신 희생하던 .
어떤 사람이 희생 할 것인지는 지금부터 게녀의 몫이다 .
1 . 박보검
카페에서 알바하던 게녀에게 항상 모카라떼를 시키던 그다. 그를 사랑하게 되고 ,사귀는건 아니지만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게 되고 , 그를 점점 알아가게 돼 .
게녀와 데이트를 하는 날 예쁘게 꾸미고 온 게녀를 보면 항상 그는 이렇게 얘기를 해 .
“ 게녀야 너무 예뻐 “
“ 진짜 오늘 제일 예뻐 “
게녀가 만나는 사람이 자신 한명이 아니란걸 알게 돼. 그리고 그 사람이 만나선 안되는 사람이란것도 알게 됐어.
“ 너 혹시 나 말고 다른 사람 만나는거면 정리해 “
“ 너 위해서 하는 말이니깐 들어 김게녀 “
알겠다며 상황을 넘기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
“ 게녀야 사랑해 “
“ 너랑 있으면 매일이 행복해 나는 “
그러다 약속이 있어서 못 만난단 게녀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왔단 사실을 알게됐어 .
“ 나 너가 누구만나고 왔는지 알아, 김게녀 “
“ 안만나면 안돼 ? 만나지마 게녀야 “
하나 둘 , 두 사랑 다 포기 못 하는게녀와 그의 다툼이 잦아져 , 틈만 나면 거짓을 말하고 다른 그를 만나고 왔고 어느날은 다른 향수 향기를 풍기면서 들어와 . 게녀는 모르지만 그는 조직으로부터의 압박을 받아온거야 . 그러다 또 싸움을 하게돼
알겠다고 , 막말로 너랑 나랑 사귀는것도 아닌데 만나면 좀 어때 ? 왜 안된다는건데
“ 너도 나 사랑한다며 난 너면 되는데 넌 왜그러는데 진짜 “
보검아 우리 아무사이도 아니잖아 ?
“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 난 너 없으면 죽어 김게녀 , 넌 나 없이도 살 수 있어 ? 난 못해 난 안된다고 그게 “
그렇게 싸우고 얼마 안가 어느날 , 게녀는 결국 다른 그와 사랑에 빠져 . 그리고 보검에게 게녀번호로 한통에 전화가 와
“ 어 게녀야 “
“ 알겠어 거기로 가면 돼 ? 추우니깐 어디 들어가있어 “
사실 게녀 목소리로 변조한 전화였던 거야 . 장소에 도착하자 게녀는 없고 지금까지 조직에 있으면서도 볼 수 없던, 게임에서 돈을 잃은 그 들이 보검을 기다려 , 그리고 게녀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단 사실을 알게 돼 . 날라오는 주먹들을 혼자 다 막기엔 벅찬데 이젠 칼날이 그를 찔러 , 그때 멀리서 어떻게 알았는지 게녀가 달려와
보검아 !!!! 박보검 !!!!!
“ 너가 여길 어디라고 와 , 빨리 나가 김게녀 “
“ 그새끼 한테 가라고 , 이제 나 찾지마 “
그 상태로 툭 쓰러져 , 그리고 이제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게녀와의 마지막임을 실감해
.. 피봐 .. 보검아 안돼 ... 미안해 ... 미안해 정말
“ 울지마 웃는 모습 보여줘 나한테도 “
안울게 ...
“ 그럼 .. 그럼 ... 사랑한다고 해줘 “
사랑해 ....
“ 나도 사랑해 김게녀 ... ...“
게녀의 선택으로 그렇게 그는 영영 떠나
2 . 지창욱
어느 날 소매치기 당한 게녀를 구해준 사람이야 .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 뭘 좋아하는지 조차 비밀인 사람이야 , 다른 사람에겐 무뚝뚝하기 그지 없는 사람
그런 사람이 게녀 앞에서만 꿀이 떨어져
“ 응 그리고 또 뭐가 먹고 싶은데 ? “
난 피자도 좋고 햄버거도
“ 난 ? 난 안좋고 ? “
친구를 만나고 오겠다고 화장하는 게녀의 핸드폰에서 다른 남자의 이름을 발견해
“ 나 지금 못 본걸로 해야 되는거지 “
“ 근데 화면에 가득한 하트는 또 뭐라고 설명할껀지 변명해봐”
그러던 며칠후 그가 병원에 있단 소식을 듣고 게녀가 달려가, 그리고 그가 조직에 속했단걸 알아.
“ ... 김게녀 “
너 ... 뭐야 왜 숨겼어
“ 이거봐줘 .. 나 아파 게녀야 “
게녀가 만나는 사람이 다른 조직이란걸 알아 . 그리고 게임에 주인공들이 자신들이란것도 하루 하루 불안한 그는 게녀에게 당부를 해
이렇게 멋진 사람이 날 좋아해주고 , 신기해 .그치 ?
“ 그니깐 걔 만나지마 “
“ 안만난다고 약속해 “
불안해하는 그에게 게녀는 알겠다며 약속을 해
알겠어 안만날게
“ 진짜야 진짜 만나지마 “
“ 약속한거다 약속했어 너어 “
결국 보검과 사랑에 빠진 게녀 , 그 사실을 듣고 이제 자신이나 게녀 중 목숨이 위험해질꺼란걸 알게 돼 , 그리고 그의 선택은 변함없이 자신의 희생이야
“ 니 사랑이 이런거였냐 “
“ 사랑한다고 하질 말지 그랬어 “
결국 그는 자신의 희생을 선택하고 죽음을 맞이 하러가 . 근데 그 장소에 이미 게녀가 붙잡혀있어 . 그리고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말해 .
죽지마 ... 안돼 진짜로
“ 걔한테 잘하라고 해 김게녀 “
“ 너 보내주는거 아니야 잘 못하면 걔 데리러 온다 “
한방의 총 , 게녀의 앞에서 그가 쓰러져
눈떠 , 지창욱 , 눈뜨라고 ..
“ 아냐 웃는 모습 기억하면서 갈래 ... 게녀야 “
눈뜨라고 ,,,
“ 내가 사랑하는 사람 우는거 못봐 “
그니깐 눈뜨라고 눈떠 .. 빨리
“ 사랑해.. 김게녀 .. 사랑해 내 목숨보다 ... “
게녀의 선택으로 그는 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
박보검 , 지창욱 둘 중 게녀의 선택으로 한명은 희생 해야만 해
안고르면 오수랑 평생 결혼
첫댓글 박보검 살릴래
아놔...
@朴寶劍_ 야 잠만 고르는 중이잖아 봐 보!!창!!검!!욱!!
난 지창욱
창욱이 살릴래
그냥 오수랑 결혼 할래 ㅅㅂ 너무 불쌍하잖아
ㅠ 보검아 미안 창욱아 ㅠ ㅠ
내가 씨발 그냥 자살할게
일단 창욱을 살리긴 해야겠는데ㅠ 아니 그렇다고 보검이 죽는다니 말이돼?ㅜ
창욱 못 잃어 ㅠㅠ엉엉
창욱 ㅠㅠㅠ
.... 김게녀 때문에 이게 뭐야ㅠㅠㅠㅠ
1보검미안ㅠㅠㅠ
창욱... 영원히 함께 하자 ㅠㅠㅠ 보검 미안 ㅠㅠㅠ
ㅅㅂ 못고름
아 그냥 내가 죽을래•••
창욱 ㅜㅜㅜ
흐르르르으ㅡㄲㄲ흐규ㅠㅠㅠㅠㅠㅠ어떻게골라...... 그래도난보검이
김게녀가 죽어라.... 보검이 울지마 씨발 흑흑
씨발...그냥 내가 오수랑 결혼할게...지독하다
우와....보검이 외치면서 봤는데 지창욱 쩔었다...그래도 보검...
1... 보검찡 미안ㅠㅠㅠㅠ
내가 죽고 둘 살릴래....
지창욱
보검
보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