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친구. 또 새날이 밝았네
★ 여보게 친구. 또 새날이 밝았네 ★
여보게 친구~!
새해가 왔네
모질게 힘들었어도 세월은 훌쩍 흘러갔다네.
우리가 살아 보니 기쁜 일보다는 아프고 슬픈 일들이 남고,
좋았던 일보다는 상처된 일들이 남았네.
해가 바뀐다고 해서 그것이 달라지고,
그것이 나로부터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만,
인간이란 태어나면서 울면서 세상에 나왔고,
제 어미에게 고통 주고 눈물 흘리며 태어났으니,
힘겨움도 고통도 돌이켜 보면,
우리들의 원초적인 업보가 아닌가.
여보게 친구!
따지고 보면 힘든 것도 우리의 삶이었으며,
아픔도 밥상에 놓여있는반찬과 같은 것이었다네..
가려서 먹고,
맛이없어 차별해서 반찬 밀어내고!
이렇게 편식을 해야 할 그런 인생이 아니었다는 걸세..
애초부터 밥상 위에는 못 먹을 것이 오르지를 않고,
섭취해서 해로울 게 없었다네.
그대의 부모가 금지옥엽 키운 자식에게 못 먹을 것을 진수할 일은 없지 않았겠나..
여보게 친구!
인생에서 삶에서도 아픔도 고통도 힘듬도,
100년 삶 세월에 보약 역활 했겠나..
우리는 얼마나 견고하게 이 세월을 견뎌 다저져 살아왔었겠나.
여보게 친구!
지금 우리 사는 것을 간헐적 기쁨이고,
간헐적 즐거움이라 생각 말게..
더 즐겁고,
더 기쁠 수 있는 일을 혹시나 소홀히 하며 살아온 것이 아녔는지 다시금 돌아보세나.
세월이 유수 같고,
손에 쥔 것 적다고,
우리 스스로 한탄하고 원망할 일은 아닐세..
있는 것 즐기지 못하고,
웃을 일 적게 웃으며 살아 온 것도 결국 나의 탓이고,
나의 삶이었다네.
여보게 친구!
이제는 그러므로 과거란 과거 일 뿐이고,
앞으로의 삶을 즐겨보세.
억지로 무엇을 얻으려면,
남은 생도 고통을 수반하니,
이제는 무엇을 얻기보다,
무엇을 마음에서 비우는 것을 생각해 보며 살아가세.
어차피 가져갈 것 없는 인생..
미리미리 비우면,
저 세상 가는 마음 얼마나 홀가분하겠는가.
비움이 아쉽고 놓음이 아깝지만,
"괜찮아"
"괜찮아"를 반복하면,
내려놓음도 익숙해진다네.
여보게 친구!
이제 또 한 해를 맞으니 예전 같지는 않겠지.
몸도 마음도 남은 몰라도 스스로는 알겠지.
하루하루가 다르고,
아침저녁이 다르다는 옛사람들의 말이 실감이 난다네.
우리가 살아 오고 살아 가고 있지만,
불로장생과 영생이 언감생시 있기는 하겠는가.
꽃이 피면 반듯이 지고,
생이 있으면 반듯이 저무는 것이 자연스러운 걸세.
삶이 바람 같았으니,
우리도 이제는 그 많은 종점 같은 생에 닿은 것일세.
큰바람 작은 바람 질곡의 세월에,
때론 태풍도 안고 살았으니 이 또한 화려한 이력 아닌가.
이제는 인생 이력서의 끝줄에 쓸 글씨는 "건강" 그리고 또 "건강"이라네.
부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건강하다는 일념과 노력으로 2023년을 살아가야 할걸세.
여보게 친구!
자네가 있어야 나도 힘이 나고,
희노애락에 머리가 맑아진다네.
이젠 우리 웃으며,
우리 웃음을 만들며,
2023년도 멋지게 살아보세.
꺼진 불에 큰 산 불나 듯,
작은 기쁨도,
작은 즐거움도,
온몸으로 함께 나누며 인생 즐겁게 살아보세..!
서로서로 그리워 하며,
이 한 해 사랑과 우정 나누며,
또 한 번,
또 한 해,
멋있게 살아보세.
◐ 피로 회복과 간 건강에 좋은 음식들 ◑
모든 병의 70%는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기인한다는 말이 있듯이 어떤 것을 어떻게 먹느냐는 건강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건강미인의 아이콘인 배우 김혜수는 한 방송에서 “운동보다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먹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라면은 일년에 한번 정도 먹을 정도로 패스트푸드는 거의 입에 대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식생활, 장마와 더위로 지쳐가는 6월에 기왕이면 간에 좋은 음식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 ‘간’에 좋은 음식 *
1. 결명자.
눈에 좋은 것으로 더 유명한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을 없애고 간의 기운을 북 돋아 준다. 동의보감에서 결명자는 녹내장과 눈이 출혈되고 아프며 눈물이 날 때 효과적이며, 간의 기운을 증진시키며 두통과 코피를 다스린다고 기술하고 있다.
2. 부추.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라 불릴 만큼 간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며 인체 기능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 A, B1, B2, C 등과 무기질이 풍부해 ‘비타민의 보고’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3. 곰의 쓸개, 웅담.
웅담은 곰의 쓸개로 본초강목에서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가슴과 배의 위 아래를 쿡쿡 찌르는 것같이 아픈 가슴앓이가 주 증상인 충심통을 치료하며 황달을 치료하고 기미와 검은 반점을 없애고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데 좋다고 소개하고 있다. 사람이 소변을 5일 동안 보지 못하면 독성물질인 요소가 온몸에 퍼져 사망에 이른다. 하지만 곰이 소변을 보지 않고도 3개월 간의 긴 겨울잠을 잘 수 있는 이유는 소변을 재흡수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 만큼의 강력한 해독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웅담은 이런 해독능력을 갖고 있는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런 UDCA의 해독능력과 노폐물 제거,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활용한 약제에는 우루사가 대표적이며, 생단액에스(생약소화제) 등이 있다.
4. 밀크시슬.
밀크시슬의 추출물인 실리마린이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수치를 정상화 하여 간기능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지방간과 간의 독소를 제거하여 간기능 개선에 좋고 면역글로블린이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
5. 헛개 나무.
본초강목에서는 헛개나무가 숙취와 주독(술 중독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붉은 점이나 빛)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다고 기술하고 있다. 음주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좋고,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줘, 간기능 개선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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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사랑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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