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득 교수님, 명복을 빕니다.

[나라임자]

김석득 교수님께서 7월 21일 돌아가셨다.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하시길 바라고 빈다.

1. 한글학회 회장 허웅. 부회장 김석득. 부회장 이현복.

김석득 교수님은 허웅 회장님의 연세대 후배요, 이현복 교수님은 서울대 언어학과 제자인데

두 분 모두 학문과 이론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다. 김석득 교수님은 연세대 부총장이었고,

이현복 교수님은 영어를 잘 해서 영국 영왕으로부터 작위를 받은 언어학자였다.

1990년대 나는 시민단체인  한말글사랑겨레모임과 한글운동 별동대인 바로모임을 만들고

학문과 이론 권위자인 세 본을 모시고 한글운동을 했다.  한글국회 만들기와 한자혼용하자는

자들과 치열하게 쌔울 때 선봉장으로 애썼다고 1995년 외솔회 회장인 김석득 교수님은 

내게 애썼다고 격려해주었고, 한글학회 허웅 회장도 내게 표창패를 주었다. 

이제 김석득 교수님도 돌아가시고 이현복 교수님만 살아계시지만 활동은 못한다.

참으로 세 분을 모시고 많은 것을 배우고 이루었다. 김석득 교수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