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3월16일에 모친을 잃고
한달도 못되어 4월10일 아버님마져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장례식은 전북 남원에 있는 남원장례식장에서
치뤘으며
부모님을 합장하여 어제(4.12) 국립임실 호국원에
안치하였습니다.
저는 부모님을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모두
잃어버려 한순간 고아가 되어버렸네요.
그런데, 이 슬픔을 동문여러분들께서 염려해 주신
덕택에 장례식을 무사히 잘 치룰 수가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원고등학교 동문회 화이팅!!!
첫댓글 한분만 돌아가셔도 슬품이 클텐데 한달사이 부모님을 다 잃으셨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배님 말씀대로 두분은 천생연분이라서 후생에서도 같이 하실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보살핌으로 후배님의 앞날도 나날이 발전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