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빙수 10,000
고봉으로 쌓아준 녹차빙수가 보이시나요?
고급스러운 가루녹차빙수에 팥과 고소한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그만~!
다른 녹차빙수와는 달리, 단맛을 절제한 팥과 소량의 연유가 녹차의 풍미를 해하지 않으면서
맛을 살려주고 있답니다. 또한 이 곳은 박물관이라는 말에 걸맞게,
전 세계 130여종의 차를 맛볼 수 있는 곳이예요.
녹차 가래떡 구이와 녹차 쿠키도 함께 차와 빙수를 즐기고,
박물관과 갤러리의 작품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홈페이지에 가 보시면, 각종 갤러리의 정보도 알 수 있답니다.
02-735-6678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3-1
4. 소금인형
전통 빙수류 7,000 2인분 13,000
아늑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사장님이 직접 담근 30여종의 전통차와
고전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빙수를 맛볼 수 있는 전통찻집, 소금인형입니다.
미숫가루 찰떡과 직접 쑤어 만든 단팥이 어우러지는 기본적인 팥빙수와,
직접 만든 유자양갱에 백년초 찰떡, 갓 볶아 낸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지는
유자빙수가 사진에 나온 메뉴랍니다. 이 외에도 직접 만든 녹차양갱,
오미자 양갱이 들어가는 녹차빙수, 오미자 빙수도 너무 이쁜 모양이지요.
수정과 빙수에는 곶감말이 찰떡도 들어가서 시원한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02-725-8587
서울 종로구 낙원동 183-32
5. 차돌빽조개
얼음그릇 팥빙수 4인 10,000
잉? 웬 고깃집이름이? 하며 의아해 하시는 분들 갸우뚱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네, 물론 차돌빽조개는 고기구이집이 맞답니다.
차돌박이와 조개를 함께 구워내는 맛이 유명한데, 그 맛보다 더욱 유명한게
특허받은 얼음그릇이랍니다. 팥빙수 자체는 일반적인 팥빙수와 비슷하단 평이지만,
얼음 붕어빵이 함께 나오고 얼음그릇에 담겨있는 시원한 맛이 눈길을 확 사로잡아 발길을 잡는 곳이지요.
032-526-4648
인천 부평구 청천동 25-12
6. 소문난 팥빙수
팥빙수 : 2,000
가게에서 직접 쑨 팥과 직접만든 과일잼만 나오는 빙수집입니다.
이런 힘겨운 물가 속에서도 양과 가격이 변하지 않아 더더욱 반가운 집!
젤리도 떡도 연유도 없는 게 무슨맛이야~하는 분들은 일단 싼맛에라도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고명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달콤하고 구수한 그 맛이 진정한 팥의 맛을 일깨워 줄 꺼예요.
여름엔 팥빙수, 겨울엔 팥단팥죽, 사시사철 팥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이곳!
단 세가지 메뉴로 운영하는 곳이라 부산아지매의 맛에 대한 고집을 엿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051-627-1615
부산 남구 용호3동 85-1
7. 동구밖 과수원길
통 수박 빙수 : 15,000 (3~4인 양)
오늘 소개해드릴 이색 빙수 중 단연 압권을 차지하는 빙수, 통 수박 빙수랍니다!
사진을 보시면 말이 필요없죠? 수박 한통을 통 크게 통째로 잘라~ 반으로 나오는 수박빙수입니다.
멜론을 통째로 반 잘라 나오는 멜론빙수도 있다네요.
이 압도적인 스케일의 수박빙수는 디저트라기 보단 거의 한끼식사에 가까운 무식할 정도의 양이랍니다.
수박빙수를 시키시면 간단한 햄버거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02-365-2470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4-9
8. 팥빙수 골목
팥빙수 : 모두 균일 3,000
오늘 소개해드린 빙수들 중, 제일 기본적이고 흔한 팥빙수라고 에이~하시는분! 하지만~
그 빙수를 파는 곳이 이색적인 곳이라면 어떨까요??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의 명물, 팥빙수 골목이랍니다.
외지인이라면 쉽게 찾기 힘든 골목이지만, 한번 찾아가면
골목 안 팥빙수 노점이 주루룩 늘어서 있는 것이 시선을 확~! 끌죠.
각 노점마다 직접 자기네 손맛으로 쑤어낸 단팥이 맛이 조금씩 다른 것도 특징이랍니다.
단돈 삼천원인데도, 그릇이 비어가면 “더 주꾸마~”하며 웃으시는 모습이
부산 자갈치 아지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인심을 보여주는 곳이랍니다.
첫댓글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모양도 각각이고 다양해서 지금은 다 먹고 싶은 심정이네요.
다음에 종로에 나가면 녹차빙수 함 먹어야 겠네요.
시원한 빙수와 함께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