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밥을 랑이는 계절 상관없이 냉모밀을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희집엔 늘 모밀국수랑 쯔유가 있지요..(꼭 100% 모밀!!)
집에 사람 불러들이기도 좋아하지만 다 만들어서 또는 조리직전까지 준비해서
주변 친구네로 놀러가곤 한답니다^^
해본 결과:
써 놓은 과정에 비해 간단하면서도 맛있었다
재료만 전날 대충 손질해놓으면 아침에 도시락 싸줘도 좋을듯
재료: 쌀, 식초, 설탕, 소금, 조미료(다시다 또는 혼다시 계열),
오이1개, 크래미, 날치알, 훈제연어, 장어, 새우, 후추,
파슬리가루, 마요네즈, 와사비
초밥용 식초 재료:
식초 큰스픈 1/2, 설탕 큰스픈 1/2, 소금 작은스픈 1/2, 조미료 약간
만들기:
1. 오이는 세로로 얇게 잘라준다 (필러 같은거 사용)
2. 장어는 마트에서 조리된걸 사용, 연어도 마트에서 훈제연어 구입
3. 크래미는 가늘게 찢어 마요네즈와 후추 소금 약간을 넣고
버무려 준다.
4. 새우삶기
새우는 깨끗이 씻어서 머리를 자른 다음 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등쪽에 이쑤시게를 꽂아준다
삶았을때 새우 등이 곧게 펴지게 하기 위해서다
5.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새우를 3분간 삶아준다
더 오래 삶으면 새우가 부숴진다.
6. 삶아진 새우를 찬물에 헹궈주고 어느정도 식으면
이쑤시게를 빼고 꼬리를 제외하고 껍질을 벗겨낸다.
7. 새우를 반으로 갈라 펴준다.
완전 자르지 말고 양옆으로 펴질 수 있을만큼만.
8. 연어와 날치알을 꺼내서 적당히 녹여준다.
냉동연어는 슬라이드 된걸 사용하거나 완전히 녹기전에
썰어준다
9. 밥짓기
쌀은 씻어서 30분간 불린다음 밥을 짓고 15~20분간
식혀준다.(고드밥이 좋으므로 물양을 조절)
뜨거운 밥에 식초를 부으면 질어지기 때문.
10. 식초 재료 비율로 섞고 식힌 밥에 부워서 크게크게 섞어준다.
(너무 작게 여러번 섞지 않는다 밥알이 으깨질 수 있으니까)
11. 부채질 해가면서 습기를 날려준다.
12. 밥을 적당히 쥐어 와사비르 조금 묻혀준 후
연어, 새우 를 올린다
13. 필러로 얇게 민 오이는 밥 가장자리에 둘둘 둘러주고
그 위에 양념한 크래미와 날치알을 올린다
날치알을 올릴때는 와사비를 넣어준다
14. 장어는 와사비 없이 올려준다.
냉모밀 만들기
(판모밀과 달리 푹 담궈 먹기때문에 너무 짜면 안돼요)
재료: 4인분 기준
모밀국수(모밀 100% 사용), 쯔유 500m 1병, 다진 쪽파, 무1/3,
생수, 와사비
만들기:
1. 생수와 쯔유는 냉동실이나 냉장실에서 차갑게 만든다.
2. 무를 갈아서 냉동실에 살짝 얼려 놓는다.
3. 쪽파나 실파는 적당히 썰어놓는다.
4. 물 1리터에 2인분 기준으로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물이 끓으면 국수를 넣어 저어주며 삶는다
모밀 함량이 많으므로 7~8분간 삶아준다
5. 삶아진 국수를 얼음물에 두어번 헹궈낸다.
6. 쯔유 1병을 4등분 해서 그릇에 담고 냉수를 부워준다.
(맛을보고 너무 짜지 않게 생수로 간을 조절한다.)
7. 국수를 얹고 파와 갈아놓은 무를 올린다
8. 그릇 한 면에 와사비 조금 발라놓는것도 잊지 말것.
첫댓글 초밥이랑 냉모밀 저도 좋아라 하는데... ...^^* 함 만들어 봐야겠네요~
음~~메밀!! 정말 맛있는데...요즘은 추워서 ^^;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글을 보니 마구마구 땡기네염~~ㅋㅋ
넘 맛있겠어요~ 퍼가요~ ^^
초밥용 식초(초대리) 조미료보다 레몬은 넣으면 더 향이좋고 맛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