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자 시험인데 한자 공책을 안 가져 왔다. 집에서 다 찾아봤지만 없다. 하.. 내일 아침이라도 외워야겠다.다~외울리 없지만, 걱정이다.집에 있는 한자 책에도 없다. 지금당장 가져오고 싶지만 늦어서 안된다. 이제 남은 건 영점 맞는 일 뿐이다. 적어도 다른 애들은 구몬같은 것을 해서 낫겠지만 난 한자는 영 안 외워지고 못한다. 낼 무슨 일이라도 생겨 월요일에 시험 봤으면 좋겠다. 난 한자가 제일 싫다. 하지만 시험은 봐야한다.그것이 문제다. 하~한숨만 나온다. 밤에 선생님한테 혼나는 꿈만 꾸게 생겼다. 난 억지로라도 시험을 봐야할 운명인가 보다.
2009.6.25.금,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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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악동 죽이기 원문보기 글쓴이: 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