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종 창업 '1순위'

[은갱이예여^^]

외식업종 창업 '1순위'

유통·서비스업 순 비용 1억이내 80%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의 희망업종 1순위는 외식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창업 & 프랜차이즈'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1천577명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창업하고 싶은 업종으로 외식업이 전체의 43.4%를 차지했다. 외식업 다음으로는 △유통·판매업 24.2% △서비스업 18.2% △소호(SOHO) 6.8% △부동산임대업 2.1% △제조업 1.4% 등의 순으로 선정됐다.

특히 창업 희망아이템 조사에서는 한식(1위) 커피·음료(2위) 패스트푸드(3위) 주점·호프·꼬치구이(4위) 과일·아이스크림(5위) 패밀리레스토랑(7위) 특별요리전문점(8위) 등 외식업 관련 아이템이 10위권 내 7개나 포함돼 외식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밖에 이동음식점(39위) 사진촬영 및 처리업(41위) 여행·스포츠·레저용품 도매업(44위) 애완용동물 및 관련용품 소매업(45위) 등 기타 여가 문화와 관련된 아이템도 50위권내에 다수 포함됐다.

창업 예상비용은 '1억원 이내'가 80%로 대다수였고 예비창업자들의 학력은 대졸이상이 77.2%를 차지,고학력자들이 창업 전선에 대거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준기자

20022934 박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