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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리더십 개발학(Missionary Leadership Development)
담 당: 강승삼교수
제출자: 신성호(D.GM)과정
제출일: 2011년 2월 14일
리더십에 대한 책을 요약하면서 필자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나 혹은 나중에 강의나 논문 자료로 혹은 설교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 한 후 그 뒤에는 꼭 페이지를 표시하여 후에 유용하게 활용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우리가 읽는 많은 책의 좋은 내용들이 자신을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 남지 않고 그냥 한번 읽는 것으로 끝나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정리하는 이유는 책을 읽게 하는 이유가 좋은 서평을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책을 읽고, 리더가 되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잘 소화하여 선교 사역 현장에서 좋은 리더가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책1.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을 키우라(존 맥스웰, 두란노, 292)
지도자를 개발하고 사람을 키우려면 다음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첫째, 그들이 가진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라.
둘째, 그들이 자기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어라.
셋째, 잘한 일은 칭찬하라.
마지막으로, 지도자로서 당신의 책임을 받아들이라.)10)
유명한 감독 베어 브리언트는 “무엇이 잘못되었을 때는, ‘내 책임이다.’ 무언가 좀 잘했을 때는, ‘우리가 해냈다.’ 무언가 아주 잘했을 때는, ‘너희들이 해냈다’라는 말을 잘 쓰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게 되고 팀은 승리하게 됩니다” 라고 말했다.(11)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좋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위에 두는 일이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당신이 정말 성공적인 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당신 주변에 있는 지도자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팀을 육성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이 가진 비전을 볼 수 있게 하고, 그 비전을 실천하고, 그 비전에 동참하여 공헌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지도자는 큰 그림을 본다 하지만 그 비전을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른 지도자들의 도움과 공헌이 필요하다.(11)
지도자는 왜 다른 지도자들을 길러 내야 하는가?
지도자 주위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그 지도자의 성패를 결정한다.
리더십에 있어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소는 우리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잘 키워 주느냐이다.(13)
조직의 성장은 사람의 성장이다. 리더를 키우라 그러면 조직이 자란다. 모든 일의 성패는 리더십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지도자가 새로운 지도자들을 기르는 일에 실패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지도자를 기르는 훈련을 받지 않아서이고,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 가까이 두는 것에 대해서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16)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최선의 방법은 서로 가까워지는 것이다.(16)
지도자가 가지는 두 가지 관점의 차이
1) 경쟁에 의한 승리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본다.
자기 중심으로 사고한다.
다른 사람들을 의심한다.
자신이 잘해야 승리한다.
자기의 기술이 승리를 결정한다.
개인의 작은 성공
작은 기쁨
승자와 패자가 있다.
2) 협동에 의한 승리
다른 사람들을 동료로 본다.
다른 사람 중심으로 사고한다.
다른 사람들을 후원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함께 잘해야 승리한다.
모두의 기술이 승리를 결정한다.
모두의 큰 성공
큰 기쁨
모두 함께 승자가 된다.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는 지도자의 마음에 대해서 쓴 톰 워샴의 기러기 이야기(19)
기러기 떼가 V 자 형으로 날면, 전체 기러기 떼가 혼자 날아가는 것보다 71%를 더 멀리 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기러기 한 마리가 무리에서 이탈하게 되면 갑자가 혼자 날갯짓을 하는게 아주 힘겹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자기 앞에서 날아가는 기러기의 날갯짓을 통해서 자기가 보다 쉽게 멀리 날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기러기는 곧바로 기러기 떼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
뒤에서 나는 기러기는 함께 날아가면서 우는 소리를 자주 내는데, 그것은 우는 소리가 아니라 앞서가는 기러기에게 힘을 내서 날아가는 속도를 떨어뜨리지 말라고 격려하는 응원 소리라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새 대가리!”라고 욕을 해대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기러기 머리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전혀 모르는 정말 한심한 대가리를 가진 사람이다.(20)
참 지도자에게는 지도자 재목들이 따른다.
지도자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끈다는 것은 리더십의 가장 기본적인 첫 단계이다. 참 지도자에게는 지도자 재목들이 따르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지도자가 그들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2)지도자가 다른 지도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해 준다.
3)지도자가 다른 예비 지도자들을 끌어당기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4)지도자가 다른 지도자 재목들을 경쟁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21)
5)지도자는 지도자 감을 알아보고, 지도자를 기르고, 지도자의 참모습을 보여 준다.
예배 지도자를 키우는 지도자는 자신의 영향력을 배가하는 것이다. 지도자들이 모두 한 가지 공동 목표를 위해 일할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성장 가능성은 더하기 수준이 아니다. 연합하여 일할 때 그들이 가진 강점들은 곱하기 수준으로 올라간다.
미국 중서부 지역의 축제일이 말이 끄는 옛 썰매 경기가 있었다. 챔피언 말은 2톤 무게의 썰매를 끌었다. 2위를 한 말은 1.96 톤 정도를 끌었다. 그런데 이 두 마리가 팀이 되어 수레를 끈 결과 5.5 톤 이상을 끌 수 있었다. (24)
유명한 앤드류 카네기는 “나의 비문에 자기보다 더 유능한 사람을 쓸 줄 아는 지혜를 가졌던 인물 카네기. 여기 고이 잠들다”라고 적고 싶다고 했다.(28)
지도자는 리더십의 모델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모델을 보고 모델과 같아지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긍정적인 모델은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지도자로서 성장해 가는 만큼, 우리가 지도하는 사람들도 성장한다.(33) 우리가 성장을 멈추는 순간, 우리가 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능력도 거기서 멈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34)
얼마 전 시카고 대학에서 성공의 비결에 대한 참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 팀은 성공의 비밀을 찾기 위해 5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하여 성공한 많은 사람들, 유명한 예술가들, 운동선수들, 학자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20명을 선발하여 익명으로 인터뷰하는 방법을 택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으로는 피아노 연주가, 올림픽 수영 선수, 테니스 선수, 조각가, 수학자, 신경 학자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진 놀라운 재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가진 추진력, 단호한 결심, 소망에 의해서 성공하였다.(36)
안목이 있는 지도자만이 평범한 사람 안에 있는 비범한 미래 지도자의 자질을 볼 수 있다.
다음에 열거한 자질들은 사람을 살펴보는 안목 형성에 도움을 준다.(37)
1)적극성-주위 사람들과 환경을 긍정적으로 보고 일하는 자실
2)섬기는 자세-지도자를 따르고 순종하고, 팀의 일원으로 일하려는 의지
3)성장 가능성-개인을 성장시키고 개발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
4)철저함-맡은 일을 일관성 있고 철저하게 끝내려는 결심
5)충성스러움-자신의 욕망보다는 지도자와 조직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6)탄력성-문제가 생겼을 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질
7)통전성-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확실한 성격으로 신뢰할만한 자세
8)거시적 안목-조직 전체를 보고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능력
9)절제력-감정의 기복에 관계없이 할 일을 해내는 의지력
10)감사하는 자세-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
직위나 직함보다는 생산성을 강조하라
생산성이 높은 직원은 높은 직함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그럴싸한 직위나 직함을 갖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제너럴 일렉트릭 사 회장 찰스 윌슨은 말하기를 “탁월한 사람들은 어느 곳에 가서 일하더라도,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서 탁월한 인물로 떠오르게 마련이다.”라고 하였다.(39)
성장의 기회들을 제공하라
우리는 주위에 있는 예비 지도자들을 지켜보며 “이 사람을 키우기 위해 내가 도와야 할 일이 무엇인가?” 물어야 한다.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염두에 둘 것(42)
1. 예비 지도자가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주라
2. 예비 지도자가 자유스럽게 해보고 싶은 일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하라.
3. 예비 지도자가 경험 많은 스승을 만날 수 있게 하라.
4. 예비 지도자에게 본인이 원하는 도구와 자원을 제공하라
5. 예비 지도자가 필요한 부분을 개발하도록 시간과 돈을 투자하라.
지도자가 하는 모든 일들은 그가 품은 비전에 따라서 정해진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서 성장이란 기대할 수 없다. 작가인 헨리 드러먼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보다 큰일을 시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일들도 결코 다하지 못한다.”(44)
재목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가를 지불하라
값을 지불하지 않고서는 성공을 살 수 없다. 예비 지도자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은 무어가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성공적인 지도자는 개인적인 성장과 리더십 기술의 개발은 평생을 통해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지도자들-책임자 되기 위한 전략”에서 워렌 베니스와 버트 내너스는 다방면에서 성공한 70명의 최고 지도자들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그들은 “지도자와 피지도자의 차이는 자신을 개발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능력의 차이”라고 규명하였다.(49)
3.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책임: 지도자감을 알아본다.
지도자의 필수적인 자질
1). 성격-지도자에게 성격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없다. 좋은 성격에는 다음과 같은 자질이 포함되어 있다. 정직성, 통전성(integrity), 자기 훈련, 온순함, 신뢰성, 인내, 바른 양심, 그리고 일에 대한 바른 윤리 등이다. 바른 성격을 가진 사람은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 평판이 좋다. 매너가 좋고 깨끗하다.
2) 영향력-모든 지도자는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그는 어디론가 향해 가고 있으며, 둘째로 자기가 가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여 같이 가게 한다는 것이다.(70) 피 지도자들의 자질을 보면 지도자의 자질을 알 수 있다.
3) 긍정적 자세-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는 참으로 복된 삶을 살 것이다. 인생에 대해 바른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미래가 밝아질 뿐만 아니라 현재 역시 보다 기쁘게 살아간다. 긍정적인 사람은 자기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만 즐거운 것이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도 기쁘고 즐겁다.
4) 뛰어난 대인 관계-대인 관계가 뛰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여 긍정적으로 대화하기를 원하고,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있다.
5) 분명한 재능
6) 좋은 과거의 경력-지도자를 선발할 때는 항상 그의 과거 경력을 참고하라 좋은 지도자는 항상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7) 자신감-자신감은 긍정적인 자세에서 나온다. 위대한 인물들은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8) 자기 훈련-위대한 지도자는 예외 없이 자기 훈련을 하고 있다. 예비 지도자들에게서 자기훈련의 두 가지 부분을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는 감정을 다스리는 자기 훈련이다. 두 번째는 시간에 관한 것이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각 개인의 자기 훈련에 따라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잘 훈련된 사람은 계속 성장하고, 계속 발전하고, 그들이 가진 시간을 계속 활용한다.(82)
9) 훌륭한 대화의 기술-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지도자는 자신의 비전을 사람들에게 제시할 수 없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비전에 따르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없다.
10) 현상유지에 만족하지 않는다. ‘인도한다’는 말을 정의하면 ‘앞선다’, ‘새 지평을 열어간다.’ ‘새 땅을 정복한다.’ ‘현상 유지에서 앞으로 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변화를 위해 아무런 모험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성장하지 못한다. 예비 지도자를 찾을 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찾도록 하라.
4.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 예비 지도자를 양육한다.
양육 과정은 격려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모델을 보여 주어야 한다. 리더십 모델, 엄격한 노동관, 책임감, 인격, 열린 마음, 일관성 있는 태도, 의사 전달, 그리고 사람을 인정해 주는 것 등의 모델을 보여 주어야 한다.(91)
리더는 신뢰감을 쌓아야 한다.
신뢰를 상실하는 경우로는 약속 어기기, 험담하기, 정보 독점하기, 위선적인 행동하기 등을 들 수 있다. 신뢰하는 기초 위에서만 리더십은 그 능력을 발휘한다.
신뢰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1)시간-시간을 투자하여 한 일에 대해 들어 주고 조언해 주도록 하라.
2)존경-예비 지도자를 존경해 주라, 그러면 그도 당신을 존경할 것이다.
3)조건 없는 긍정적 태도-사람을 그대로 받아 주는 모습을 보여 주라
4)민감성-예비 지도자의 감정이나 필요들을 잘 알아서 대처하라
5)접촉-뜨거운 악수, 등을 두려려 주기, 칭찬 등으로 격려하라.(98)
6)솔직하라.
성공하는 지도자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로부터 교훈을 받으며,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105명의 최고 경영자들을 연구한 결과 성공한 지도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이 밝혀졌는데, 그 중 한 가지는 실수하였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자기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감수한다는 것이다.
자기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질 줄 알고, 사람들 앞에서 정직하고 솔직한 지도자, 사람들은 그런 지도자를 원한다. 그리고 그런 지도자를 존경하고 신뢰하고 따른다. 그런 지도자에게서 배우고 싶어 한다.(99)
지도자는 예비 지도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1)시간을 투자하라. -예비 지도자에게 시간을 들이는 것은 곧 투자이다.
2)사람을 믿으라- 당신이 사람들을 믿을 때 사람들은 능력을 발휘하고 일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된다.
3)격려하라-사람들은 언제나 지도자가 기대한 만큼 자란다. 칭찬할 때는 그 사람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칭찬하도록 하라.(102)
4)일관성을 보여주라.
5)희망을 크게 가져라-희망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한다. 희망은 사람들에게 다시 새로운 힘을 갖게 한다. 인도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고, 보다 큰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은 지도자의 책임이다.
5)일에 가치를 부여하라.-지도자는 자기가 인도하는 주위 사람들의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는 일을 해야만 한다. 워싱턴 포스트지의 회장이었던 캐러린 그래이엄은 이런 말을 하였다. “당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믿으면, 그 일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106)
지도하고 개발하기 위해 적절한 사람을 고르는 지침서를 소개한다.(116)
1. 당신이 정말 신뢰하는 재능 있는 사람을 고르라, 2. 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결정하라. 3. 그들의 발전을 계속 평가 분석하라.4.당신이 지도하는 사람들에게 정성을 쏟으라.
5. 지도자가 매일 해야 할 일: 예비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게 한다.
예비 지도자의 가장 접합한 조건은 무엇인가?
사람을 선택할 때는 두 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첫째는, 그 사람의 재능과 능력이 하려고 하는 일과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 사람의 기질이나 배경, 경험, 기술, 인격, 열정 등에 나타난 재능과 능력들을 면밀히 살펴보라. 그리고 재능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여야 한다. 둘째는, 그 사람이 기존의 팀과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아무리 재능이 탁월한 선수라 할지라도, 다른 선수들과 어울려 팀워크를 이루지 못한다면, 그는 팀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132)
탁월한 지도자로 자질을 갖추게 하는 방법(133)
1) 예비 지도자와 개인적인 인간관계를 개발하라. 2)당신의 꿈을 나누라. 3) 헌신을 요구하라. 4) 성장을 위한 목표를 세우라. 5)행동은 결과를 낳고, 결과는 성공으로 나아간다. 이 모든 일은 목표라는 단어에서 시작한다. 무엇인가 이루어 내는 사람들을 보면 부단히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6. 지도자가 평생 헌신할 일-예비 지도자를 개발한다.
사람을 키우고 개발하는 일은 리더십에 있어서 최고의 소명이다. 지도자를 개발하는 과정은 그들을 세워, 그들이 가진 자질을 최대한 개발하고, 성격을 개발하고, 그들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성취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개인 성장을 위한 실제적인 단계들
첫째, 성장을 위한 시간을 매일 따로 떼어놓으라. 둘째 정해진 시간은 적어도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매일 따로 떼어놓아야만 한다. 매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167)
성장을 계속하라
인생의 핵심은 성공의 봉우리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배우고 인생 여정에서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바르게 질책하는 10가지 지침
1) 질책하려면 가능한 빨리 하라 2) 잘못한 것과 사람을 구별하라 3)바뀔 가능성이 있는 부분만 지적하라 4) 그 사람에게 정황을 설명할 기회를 주라. 5)구체적으로 하라 6) 비꼬는 것은 금물이다. 7) ‘항상’이라든가 절대로‘ 같은 과격한 말은 피하라. 8) 잘못된 것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하라 9)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라. 10) 그 사람을 동료와 친구로 인정해 주라
7. 지도자의 가장 큰 보람 드림팀을 만든다.
팀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 팀이 되려면 적어도 공동 목표가 있어야 한다. 거기에 협동 정신이 있어야 한다. 팀에 필요한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있어야 한다. 또 헌신이 있어야 한다. 이 헌신은 팀이 어떠한 어려운 일에 처하더라도 함께 노력하여 극복하는 공동체 정신의 기초가 된다.
드림팀의 특성(192)
1) 선수들을 서로 돌본다. 2) 드림팀 선수는 공동 목표를 알고 있다. 드림팀 선수들은 서로 마음을 나눈다. 3) 드림팀 선수들은 함께 성장해 간다. 4) 드림팀 선수들은 팀의 이익을 자기 권리보다 우선시한다. 5)선수들은 각각 독특한 역할이 있다. 모든 선수들이 자기의 특기와 능력뿐 아니라 조직의 목표와 필요에 가장 적합한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다. 6) 효율적인 팀은 좋은 후보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7) 드림팀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의 위치를 안다. 8) 드림팀 선수들은 기꺼이 희생을 감수한다.
8. 지도자의 가장 큰 기쁨 드림팀을 이끈다.
드림팀 감독의 10가지 자질
1)드림팀 감독은 선수 선정을 잘한다.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 내 마음을 이해한다. * 나에게 충성한다. * 믿을 수 있다. * 통찰력이 있다. *섬기는 자의 자세를 가진다. * 생각이 있다. *일 마무리를 잘한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
2) 드림팀 감독은 선수에게 경기 전략을 계속 전달한다. 3)드림팀 감독은 공격 대형 짜는 시간을 잘 활용한다. 3) 드림팀 감독은 선수들을 잘 파악하고 있다. 4) 드림팀 감독은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하다. 문제 해결을 잘하기 위해 지도자가 할 수 있는 네가지 일이 있다. 첫째, 지도자는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문제를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지도자는 문제가 일어나는 동안 긍정적인 마음 가져야 한다. 셋째로 지도자는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가 없어지도록 자기가 가진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마지막, 지도자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로부터 해결책을 배운다.(218)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용, 마음을 써 돌봐주는 자세, 어려운 용단을 내리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225)
오길비가 지적한 성공하는 감독의 비결은 1) 각 선수에게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라 2) 변화를 주라. 3) 약한 선수들을 볼아보며 격려하라 4) 경기의 책임과 역할을 바꾸어 주라. 5) 과거의 승리에 집착하지 마라.
위임은 지도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그런데 위임에 실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불안감 2)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한다 3) 다른 사람을 훈련시키는 능력이 부족하다. 4) 그 일을 개인적으로 즐긴다.-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가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 지도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일 수도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5)습관 6) 맡길 만한 사람이 없다. 7)실패한 경험 때문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8) 다른 사람을 가르칠 시간이 없다. 9) 나보다 잘할 사람은 없어라고 생각하기에(235)
9. 지도자에게 가장 좋은 시간
키워 낸 지도자에게 가치관을 전수한다.
1) 모델 보여 주기 2) 비전과 방향-조직과 체제가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내려면, 가치 있고, 매력적이며, 실현 가능한 미래의 비전이 무엇보다 강력한 엔진이 된다. 3) 격력하고 인정하기 4) 자신감 심어주기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기술이 있어야 한다.(270)
1) 열정 2) 대인 관계의 기술-대인 관계의 기술은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재능이다. 3)리더십의 실제적인 기술
지도자들의 일반적인 특성(278)
1)지도자는 크게 생각한다 2) 지도자는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3) 지도자는 계속 생각한다.-지도자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내고, 새로운 자원들을 생각하며 수준을 더 향상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경제적인 문제를 염두에 두면서 그들의 시간을 잘 관리한다. 지도자가 계속해서 생각하면 그 자신뿐 아니라 그가 속한 조직이 점점 앞으로 뻗어 나간다.(280)
결론
팀 사역을 한지 8년이 되어 현재 다섯 가정이 사역을 하고 있는데, 필자는 함께 사역하는 동역자들과 팀을 이루어 효과적으로 많은 사역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그들의 성장을 돕는 일은 별로 하지 못했었다. 그저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권하는게 전부였고, 개인적인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사역하는 한국 선교사인 동역자들의 성장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좀 더 노력하면 필자가 사역하는 그레이스 선교부가 발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얀마 선교도 훨씬 더 잘 될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책 전체를 통해서 필자에게 가장 큰 도전이 되는 문장이 있었다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서 성장이란 기대할 수 없다.” 작가인 헨리 드러먼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보다 큰일을 시도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신이 해낼 수 있는 일들도 결코 다하지 못한다.”(44)라는 말이었다. 종종 나 자신의 한계 안에만 머물고 그 이상 넘으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한계를 넘는 시도를 해야겠다고 결심해 본다.
좋은 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특히 예비 지도자를 세우는 부분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 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하는 반면, 이미 팀으로 들어온 사람이 문제를 일으킬 때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내용이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팀원이 잘못했을 때에 “질책하려면 가능한 빨리 하라.”는 대목은 늘 질책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미루다가 지나가고 마는 필자에게 도움이 되었다.
2) 필자는 선교지에서 한국 선교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팀 사역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팀원들이 들어왔고, 큰 어려움 없이 많은 사역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예비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 더욱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 그렇기 때문에 잘못한 것을 발견했을 때에 사랑의 마음으로 그 부분을 빨리 지적해 주어서 팀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책 2. 미래는 진정한 리더를 요구한다(존 하가이, 임하나 옮김, 비전북출판사, 359 페이지)
리더십에 대한 소명
18세기에 유럽이 리더를 필요했듯이 오늘날 격변하고 있는 이 세계도 리더들이 필요하다.(27) 세상은 하나님께 헌신되어 있고 사람들에게 긍휼함을 가지고 돌볼 수 있는 형제, 자매-리더들-를 찾고 있다. 세상은 자신의 위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법을 찾으면서 이 방면에 특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무적인 리더를 필요로 하고 있다.(29)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리더십은 그룹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질 수 있는, 유익하면서도 영원한 목표를 향해서 그룹원으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이끌어 주는 특별한 영향력을 신중하게 훈련하는 것이다.(30) 진정한 리더는 “특별한 영향력”을 수행해 간다. 이 영향력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 억지로 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리더의 힘은 그들 추종자들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신뢰의 결과로 이루어진다.(31)
이 책을 쓰는 목적은 유익하면서도 영원한 리더십을 계발하기 원하는 자들을 위해서인데 그 궁극적인 기준은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십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 리더십이야말로 하나님을 최고로 경외하고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리더십이다. 리더는 다른 사람의 “진정한 필요”를 알아야 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책임지어 주신 사람들에 대해 예리한 감각과 민감성을 늘 지니고 있어야 된다.(33)
이런 리더십의 경우는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 지혜, 결단, 하나님 뜻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리더는 태어나는가? 아니면 만들어지는가?
어떤 이들은 천부적으로 좀 더 나은 리더가 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훈련을 통해서 누구든지 다른 사람을 더욱 영향력 있고 효과적인 목적을 위해 행하도록 인도할 수 있게 된다.(36)
하나님께서 특별한 재능을 주시지만, 이것을 발전시키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한 이런 재능들은 결코 나타나지 않는다. 공동의 일에 참여를 함으로써, 개인의 업적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동참하도록 동기를 유발시키는 것이 리더의 일이다.
재능 그 가체로도 추진력이 있지만, 개인적인 훈련과 개인의 궁극적인 자기표현과 개방을 위한 사회적 환경에 의해서도 좌우된다.(37)
“당신도 대단한 리더가 될 수 있다”를 저술한 이반 프리츠워터는 리더십은 타고나는 특성도 아니며 유전적으로 전해지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리더가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점은 태도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38)
어떤 리더십이 요구되는가?
찾고 갈망하고 있는 리더십은 그룹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 주고, 유익하면서도 영원한 목표를 향해서 그룹원들로 하여금 행하도록 이끌어 주는 특별한 영향력을 신중하게 수행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자를 요구한다.(39)
유익하고도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리더십의 12가지 원리-비전, 목표 설정, 사랑, 겸손, 절제, 의사 소통, 투자, 기회 포착, 에너지 힘을 유지하는 것, 권세, 자각의 원리-는 당신이 효과적인 리더십을 이해하고 실천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40)
비전원리
잠언 29:18절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라고 말하고 있다. 비전의 원리는 리더십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열쇠이다.(45)
리더는 비전만 갖는 것으로 충분치 못하다. 비전에 대한 헌신된 행동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46)
하나님께서 쓰시는 리더는 하나님이 보는 것과 같은 시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볼 수 있어야 한다.(51)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리더는 하나님과 자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진정한 필요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민감성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어 주신 비전에 초점을 맞출 때 생겨난다.
비전은 진정한 리더십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53)
리더십의 효과는 자신의 비전 성취를 향해 -그들 자신들의 진정한 필요를 채우는 것에-그룹원으로 하여금 얼마큼 잘 움직여 가도록 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53)
리더가 비전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비전뿐만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분명한 이해에서 시작된다.(53)
비전은 나아갈 방향과 질서와 헌신을 만들어 낸다. 리더십은 하나님의 뜻을 붙잡고 그룹원에게 그 뜻을 분명히 보여 주고, 그들로 하여금 행동에 옮기도록 자극시키는 것이다.(57) 비전을 품고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비전을 실행함에 있어서 헌신을 하고 난 뒤 사명을 성취시킬 수 있는 목표를 구상하고, 그 다음에 비전을 완성해 가는 것이다.(57) 예수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리어에게 있어서, 비전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다.
고독함을 갖는 것은 가장 분명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에게 주어진 비전을 아는데 있어서 필수적이므로, 리더는 자신을 위해 따로 시간을 떼내어야 한다.(65)
2. 목표 설정 원리
리더는 비전을 가져야 하지만, 비전은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68)
효과적이 되기 위해서는 리더는 자신의 비전의 초점을 끊임없이 예리하게 해야만 한다. 이것은 효과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이루어져 나아간다. 리더의 목표가 분명하면 할수록, 자신의 초점은 더 예리해지고, 초점이 더 예리해지면, 목표도 더욱 분명해진다. 효과적인 목표 설정은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취할 단계를 하나하나 써 감으로써 리더의 비전의 초점에 일치하게 된다.(69)
SMART 목표
1) 구체적인 목표(Specific Goals)
각각의 목표는 막연한 소원보다는 구체적인 단계로 구성되어야만 한다.(72)
측정 가능한 목표(Measurable Goals)를 만들라 모든 목표는 그 결과가 완성될 때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단순히 교회 교인 수를 평균 300명으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워서는 안된다. 언제 그것을 완수 할 것인지도 말해야 한다.(73)
2)성취 가능한 목표(Attainable Goals)를 만들라.
목표는 실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또한 그리스도인으로 기억할 것은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단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라는 것이다.
3) 현실적인 목표(Realistic)를 만들라.
4)눈에 보이는 목표(Tangible Goals)를 만들라
그 밖에 유용한 원리들(78)
1)당신 자신이 직접 행동하는 것에 기초하여 목표를 세우라. 2)마음을 크게 가져라. 3) 하나님과 그분이 하신 놀라운 일을 제한하지 말라 4)목표를 상세하게 기술하라
5) 목표를 긍정적으로 세우라. 목표는 행동 변화가 수반되는 것이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적용할 만한 목표를 만들라
목표 설정의 유익
1)목표는 의사 결정과정을 간단하게 만들어 준다. 2)목표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강하게 한다.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혼란과 두려움에서 온다. 목표는 혼란을 없애주고 두려움을 극복시킨다.(89)- 목표가 없다면, 자시의 나약함과 실수와 비판에 온통 신경을 쓸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 의존심과 미루는 버릇과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자라나게 되고, 자신이 잠재력을 개발함에 있어서 방해가 될 것이다. 세계에서 뛰어난 의료 전문인들 가운데 몇 명은 목표는 질병을 억제하고 건강을 유지시킬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고 주장한다.(90) 3)목표는 존경을 창출한다- 자신들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있어서 매력적으로 보인다. 목표는 기꺼이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갖도록 만든다. 4)목표는 측정 체계를 제공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성취감을 누리게 한다. 5)목표는 지속성을 만들어 낸다.
목표 설정에 대한 두려움
1) 불완전한 목표에 대한 두려움 2) 패배에 대한 두려움 3) 조롱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4) 주제넘은 목표 설정을 한 것 같다는 생각에 대한 두려움(95)
3. 사랑 원리(101)
리더십에서 가장 강한 것은 사랑이다.(101) 사랑은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하고도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마음먹은 것을 의지의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103)
국제월드비전 총재였던 테드 앙스트룸은 자신의 책 “우정의 멋진 기술”에서 사랑을 실제적이고도 힘있게 표현하는 10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1) 되돌려 받는 것이 없어도 우정을 계발시키겠다는 결정을 해야만 한다.
2) 다른 사람에 대해서 진정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의식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3) 우리들 각각은 유일한 피조물이다. 그러므로, 서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종종은 오랜 시간이 요구되기도 한다.- 일이다.
4)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최선을 다하라.
5) 당신이 정확하게 해야 할 바를 알든 모드든, 다른 사람을 돌보기 위해서 단지 그들과 함께 있으라.
6)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우하라.
7) 정당한 칭찬과 격려에 관대하라
8) 친구를 최고로 만들어 당신 자신을 좋아하는 것보다 그들을 더 좋아하게 하라.
9) 마음과 뜻과 생각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 그리고 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다.
10) 다른 사람의 감정과 미덕을 강조하며, 그들의 죄나 약점에 대해 강조하지 말라.
리더라면 모두 다 기질에 “고유의 맛”을 갖고 있다. 유능한 리더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신이 기질을 조절한다. 유능한 리더는 밉살맞은 아양, 세속적인 예의 건방지게 경멸하거나 잔인한 복수심을 가지고, 반대하는 세력에 비열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랑의 견딤-오래 참는 것으로 반응한다. (120)
양선의 강력한 리더의 표시이다. 그것은 모든 악과 부도덕한 것을 압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준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리더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든다. 이런 리더는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를 하게 된다.(122)
*악한 것을 미워할 수 있는 기질
*선한 것을 추구할 수 있는 강한 충동
*모든 일에 있어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
*모든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깊은 사려와 민감성
충성은 리더가 말하는 진리가 신뢰할 만한 것인지 그리고 다른 사람과 자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헌신과 관계가 있다.
4. 겸손 원리
토저(A.W Tozer)의 저서 “하나님을 추구함”에서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열등감에 멍이 들어 신음하는 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도덕적인 면에 있어서 사자만큼 용감하고 삼손만큼 강하며, 자신에게 관한 한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128)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시는 것처럼 세상이 자신을 보아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지나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에 완전히 만족한다. 다른 사람에게 복종하며, 도움을 주며, 예의가 있다.(129)
겸손은 자신의 존재 가치 그 이하의 위치로도 기꺼이 내려갈 수 있고, 자신의 장점을 떠벌리지도 않고, 모독과 경멸과 거짓된 비난도 더 고상한 목적을 위해서 참아낼 수 있다.(129)
겸손의 결과
1) 평온 2)삶의 확장-겸손으로 인해 리더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통찰력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겸손하지 못한 자는 자기 충만으로 과장하고, 어떤 아이디어도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신의 좁은 세계에 갇혀 버린다. 겸손한 사람은 신실하며, 자신이 잇는 곳에서 만족하므로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것을 주시고 이것 때문에 겸손은 결과적으로 삶을 확장하게 되는 것이다. 3) 두려움을 몰아냄 4) 성공-겸손한 태도만이 성공으로 이끄는 지식과 방법을 배울 준비를 갖추게 한다. 5)무한한 자원을 이용하는 능력-하나님의 자원은 자신의 연약함을 기꺼이 깨닫는 겸손한 리더에게만 유용한 것이다.(138)
겸손을 어떻게 고양시킬 것인가
1)마음의 왕좌에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으로 2)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으로 3) 어린아이와 같은 태도와 행동을 하는 것으로 4)기도하시는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것으로 5) 개인적인 관계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것으로 6) 사람을 섬기는 것으로
5. 절재 원리
절제란 삶의 모든 면에서 성령의 완전하게 하심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의미한다.(155) 절제에는 사람이 자신을 꼭 쥘 수 있는 힘과 자신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힘을 묘사하는 것이다.
절재를 발전시키고 연습하는 방법
1)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으로 2)훈련의 삶을 통하여 3)시간에 앞서서 결정하는 것으로-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바벨론에서 특별한 훈련을 위해 선택 받았을 때, 그들은 마음속으로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하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기회가 왔을 때 마음에 이미 결정했기 때문에 마시지 않았다. 절제는 시간에 앞서 결정하고, 이 결정에 따라서 살려고 할 때 가장 효과가 있다.(164) 4) 역경을 감사함으로 5) 당신의 영혼을 다스림으로 6) 생각을 다스림으로써 7) 최상의 절제는 영혼을 다스리는 것
절제로 얻을 수 있는 것
절제는 자유함, 자신감, 희락, 안정성을 가져다준다. 유능한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원리 가운데 하나는 절제임이 분명하다. 6 의사소통 원리
리더의 과제는 비전, 사명, 목표를 사랑과 겸손으로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리더는 Communicator가 되어야 한다.
규칙1: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중요성을 인식하라.
의사소통은 리더가 그룹원들을 화합시키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방법이다.
1)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고립감을 극복한다. 2) 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재생산의 한 요소가 된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위대한 사고, 신념, 아이디어를 재생산시킬 수 있고, 이것 때문에 리더는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어 진다. 3)효과적인 의사소통은 웅변의 자유를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4)효과적인 의사소통은 가치 있는 생각을 가치 있게 만든다.
규칙 2: 청중을 평가하라.
1) 청중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을 파악해야 한다.
2) 청중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및 주요한 문제점에 대한 청중의 태도를 평가하라.
3) 서로에 대한 청중의 태도를 평가하라.
4) 당신이 다루고 있는 주제에 대한 청중의 태도를 평가하라.
5) 리더인 당신에 대한 청중의 태도를 평가하라.
규칙 3: 올바른 의사소통의 목표를 선택하라.
1) 알리는 것 2) 감동을 주는 것 3) 확신을 주는 것 4) 환대하는 것 5) 실제화 하는 것
규칙 4: 선입견의 장벽을 깨뜨리라.
선입견의 장벽을 깨뜨리기 위해서는, 리더 스스로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민 거리가 무엇인가?” 질문해 보아야 한다.
규칙 5: 청중이 잘 알고 있는 경험을 참조하라
교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려면, 사람들이 보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규칙 6: 자신의 주장을 구축하라.
규칙 7: 욕구에 호소하여 행동하도록 동기를 유발시켜라
7. 투자 원리
투자의 십계명
제1계명: 하나님이 공급자이심을 깨달으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자원을 공급하신다.
제2계명: 원하는 것에 전념하고 하나님의 뜻과 대치되지 않는 한 원치 않는 것에서부터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라.
욥은 자신이 경험한 비참함과 비운데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의 두려워하는 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3:25) 욥은 최악의 것을 두려워하였고, 그것을 맞이하게 되었다. 투자의 원리를 행동으로 옮기는 리더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경향이 있다. 이것 때문에 리더는 권세와 영향력을 얻게 된다. 제3계명: 원하는 것에 투자하라. 제4계명: 제일 우선되는 목적에 투자하라. 제5계명: 인내하라 제6계명: 때때로 발생하는 농작물 실패로 단념하지 말라 제7계명: 마음이 있는 곳에 재물을 쌓아두라. 제8계명: 기뻐하라.
제9계명: 결과를 기대하라 제10계명: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투자 원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6)는 것으로 요약 된다.
8. 기회 포착 원리
기회 포착 원리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서, 당신은 실수를 조절하는 법과 실패를 극복하는 법과 실수를 유익한 것으로 바꾸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첫째, 실수에 대해 알게 되는 그 순간 그것을 인정하라
둘째,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라
셋째, 손해를 평가하라
넷째, 실수를 만들게 되는 원인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하라.
실수는 다음의 것 첫 번째로 판단의 실수, 두 번째로 빈약한 계획, 세 번째로 불충분한 정보, 네 번째로 결핍된 후속 계획이 원인이 되어 생긴 것이다. 이 모든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검토하라.
다섯째, 즉시 실수에 대한 원인을 제거하라.
여섯째, 당신이 건져낼 수 있는 것은 건져내라.
일곱째, 운영법을 고쳐서,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하라.
여덟째, 즉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행하라
하나님 안에서 리더는 창조적인 방법으로, 난관을 기회로 바꾸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이런 습관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감동시켜 리더십을 증가시켜 준다.(258) 리더에게 주는 2가지 경고 첫째, 리더는 빛나려고도, 한탄하려고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려움을 직면할 때, 자신이 희생하고 있다고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악담하기 보다는 기뻐하는 것이 리더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258) 둘째, 난관이 존재하지 않는데도 난관이 있는 것처럼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며 바람직하지 못하다.
9. 에너지 원리
사람들은 열정적인 리더를 따르며, 이 에너지는 열정을 만들어 낸다. 어떤 심리학자들은 모든 리더에게 있어서 단 한 가지 지배적인 요소는 에너지에 있다고 믿는다. 전술도, 조직력도, 비전도 아닌 에너지인 것이다. 진정한 리더는 에너지를 발산해야만 한다. 먼저 자신이 이끌어 갈 사람들의 주의를 사로잡아야 한다. 유능한 리더는 긴 시간의 작업을 더 많이 하고, 더 많은 양의 독서를 하고, 시간의 낭비를 덜하고, 대개는 적절한 삶을 산다. (265) 리더의 에너지는 리더의 신체적 활력, 정신적 기민함, 고되고 힘든 일, 헌신과 끈기, 세심한 것에 대한 주의 등을 통해서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진다.(265)
에너지가 드러나는 방법
1) 리더의 에너지는 신체적 활력을 통해서 보여 진다.
신체적 활력은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특성이라는 것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에 매력을 느끼며, 사람들은 이런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닮고자 한다.
2) 리더의 에너지는 정신적 기민감을 통해서 보여 진다. 지성을 가지고 있는 좋은 리더는 관찰, 예견, 숙고, 추리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한다. (268)
3) 리더의 에너지는 고되고 힘든 일을 통하여 보여 진다.
4) 리더의 에너지는 헌신과 끈기를 통하여 보여 진다.
토마스 에디슨은 “천제는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된다”고 말했다.
5) 리더의 에너지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통해서 보여 진다.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법
당신은 올바른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정신 태도를 유지하는 것,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으로써 에너지 수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미움과 쓴 뿌리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사랑이다. 예수님께서는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3-44)
10. 힘을 유지하는 원리
힘을 유지하는 방법(306)
1) 비전을 기억함으로써. 당신은 비전을 기억함으로써 그리고 이것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함으로써 힘을 유지하게 된다.
2) 목표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목표들이란 비전에서 나온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서 고안된 특별하고, 측정 가능한 단계들이다. 목표를 성취함에 있어서, 당신이 눈으로 보게 되는 진전 정도는 당신이 힘을 유지하는 것을 강화시킨다.
3) 실현되어지는 목표를 가시화함으로써 4) 이완함으로써. 대부분의 탁월한 리더들은 이완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게다가 하나님과 경건의 시간을 가질 때, 자신의 생각, 계획, 사고, 꿈으로 시간을 보낸다. 5)전기를 읽음으로써. 위대한 인물들의 전기는 그들의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는지를 볼 수 있게 해 주므로, 당신이 힘을 유지하는 것을 강하게 해 준다. 6)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으로써
11. 권세 원리
사람들은 리더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 때문에, 다르게 행동하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이 내적 권세의 실현이다. 내적 권세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가 개성이다. 내적 권세는 다른 사람과 구별 지어 준다. 그 결과 그 사람을 어떤 그룹이나 계층, 군중들이 갖지 못한 유일한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그 사람 그 자체로 인해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 내적 권세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아첨도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을 치켜세우지도, 깔보지도 않는다. 그는 이해가 빠르며, 관대하지만, 아첨하지 않으며, 결코 생색내는 법도 없다.(319)
외적 권세
외적인 권세는 내적 권세가 개인적인 힘과 능력에서 오는 것과는 달리, 외적인 징조, 상징, 조작에서 온다. 한 사람에게서 빼앗아 갈 수 있는 권세이므로, 사람은 결코 최상에 있을 수 없음을 암시한다.
내적 권세와 외적 권세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이 내적 권세를 보여 주면, 그 결과 한 계열사의 대표가 되어 더 큰 사무실과, 개인 비서, 그 외 상징적인 것들이 그에게 외적 권세로 주어지게 된다. 그리스도를 닮고자 하는 리더는 자신의 내적 권세를 계발시키려고 노력하며, 외적 권세를 의존하지 않는다.
내적 권세를 계발시키는 것(324)
1) 자신을 발견하라. 2) 자신감을 개발하라. 자신감이나 자존감은 내적 권세에 가장 중요하게 기여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므로 자신감의 계발이 필수 요소이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는 것에서부터 자신감이 계발된다.(327) 3) 자신의 사명의 중요성을 믿으라. 자신의 사명에 몰입된 사람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프로잭트에 헌신적이며, 책임져야 할 위치의 기회도 갖게 된다.(328) 4)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기억하라. 내적 권세를 계발함에 있어서, 리더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성과 자신이 남기게 되는 인상에 주의해야만 한다. 다른 사람들의 권리와 감정을 존중하라. 다른 사람들의 사상, 능력에 대해 관심을 보여라(329) 5) 탁월성을 추구하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인해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눈에는 당신의 내적 권세가 보강되는 것 같이 보일 것이다.(330) 6) 자신의 성공을 믿으라
12. 자각 원리
자각의 원리는 리더가 성취할 탁월성의 기준을 설정한 것에 맞추어 자신의 리더십 원리가 얼마큼 진행되고 있는지 끊임없이 모니터 하면서, 자신의 리더십을 자각하는 것이다. 리더는 그룹의 일원이면서 또한 구별되어지며, 어느 정도는 그룹원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이것은 리더십 역할을 자각하는데 기여한다.
리더는 리더십의 의미를 자각한다. 리더십은 그룹원의 진정한 필요를 만족시키고 유익하고 영원한 목표를 향해 그룹원들이 움직여 가도록 특별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중한 훈련이다.
비전의 원리-리더십은 비전으로 시작된다. 비전은 리더가 그룹이 어떠해야 하며, 무엇을 해야 될 지에 대한 분명한 그림이다.(340) 리더는 끊임없이 자신의 비전에 해대 자각해야 하며, 그룹원들이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자각해야만 한다.
91페이지에서 저자는 국제월드비전의 창시자, 밥 피어스가 자기에게 들려준 이야기로 인해 저자의 삶과 사역을 내용을 바꾸어 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젊었을 때, 존경받는 성직자 한 분이 그에게 말하기를 “나는 리더와 기관 단체에 대해서 연구했었단다. 전기와 자서전도 탐독하였지, 내가 결론지어 말할 수 있는 것은, 성공할 수 있었던 기관 단체가 다른 점은 단 한가지였어, 능력(Power)을 유지하는 것이었어!”
이 책의 저자 하가이는 리더십에 대해서 정의하면서 “특별한 영향력을 신중하게 훈련하는 것” 이라고 정의한다. “그룹의 진정한 필요를 채워질 수 있는, 유익하면서도 영원한 목표를 향해서 그룹원으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이끌어 주는 특별한 영향력을 신중하게 훈련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리더십은 “부여되는 어떤 권위를 효과적으로 행사하는 것” 로 생각했지 “훈련”이라는 측면에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 정의를 통해서 더 많이 훈련해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진정한 리더의 힘은 그들 추종자들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신뢰의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문장을 읽으면서 우리 팀원들과의 신뢰를 쌓는 일에 좀 더 신경을 쓸 것을 결심한다.
오랫동안 하나님의 일꾼들을 리더로 세우는 훈련의 교제로 사용된 것이 출판되었기 때문에 아주 성경적 원리를 설명하려는 노력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책이 전체적으로 어떤 학문적인 책이라기 보다는 리더십에 대한 설교에 가까운 책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이론을 뒷받침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 연구의 결과 보다는 예화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목표 설정의 원리-목표는 반드시 구체적이고, 측정가능하고, 성위 가능하고, 현실적이며, 눈에 보이는 것이어야만 한다.(341)
“성취 가능한 목표(Attainable Goals)를 만들라.” 라는 부분에서 “높은 목표를 세우되, 성취 불가능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라고 말한 후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에 대해서 말한다. 그런 후 “목표는 실현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또한 그리스도인으로 기억할 것은 당신 안에 계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단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라는 것이다.”라고 결론을 맺는다. 이 말에는 많은 모순이 있다. 그는 제목을 바꾸던지 설명을 바꾸던지 둘 중에 하나를 택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성취 가능한 목표를 만들라”고 하려면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목표를 세우라고 설명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이것은 일반적인 세속적인 리더십 학문을 설명하면서 영적인 설명을 하는데서 비롯된 실수이다. 제목은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면서 설명은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고 하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으로 내가 배우고 따라야 할 지도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모든 리더십의 원리는 이 책에서 언급했듯이 성경적 진리인 사랑과 겸손이라고 믿는다.
절재를 발전시키고 연습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1) 하나님을 의존하는 것으로 2)훈련의 삶을 통하여 3)시간에 앞서서 결정하는 것을 말하는데, 필자는 특히 절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데 시간에 앞서서 결정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예를 생각하면서 먼저 결정할 때에 강력한 파워가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책3.원칙중심의 리더십(스티븐 코비, 김영사, 김경섭, 박창규 옮김,498)
삶의 4가지 요소
우리의 삶을 올바른 원칙에 두는 것이야말로 풍부한 내적인 힘을 개발하는 열쇠이다. 그리고 그러한 힘이 있을 때, 우리는 많은 꿈들을 실현시킬 수 있다. 원칙 중심의 삶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고, 우리의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며, 우리가 가진 잠재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준다.(27)
어떤 것이든 사람의 중심에 있는 것은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는 힘의 원천으로, 크게 보아 4가지 요소, 안정감, 지침, 지혜, 역량으로 구성되어 있다.(27)
안정감이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 의식, 자기 정체성, 정서적 안정, 자존 의식 및 개성의 강도를 의미한다.
지침이란 우리 인생의 방향을 인도해 주는 길잡이를 뜻한다.
지혜란 인생을 보는 슬기로운 시각과 균형 유지의 감각에서 나오며, 다양한 개체들과 원칙들이 어떻게 상호 관련되고 적용되는지에 대한 이해력이다. 지혜는 분별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모두 포함한다.
역량이란 행동할 수 있는 능력, 즉 어떤 것을 성취하는 힘과 용기를 말한다.(30)
원칙 중심의 리더는 원칙을 자신의 개인적 삶은 물론 대인 관계 및 자기가 체결하는 모든 약속과 계약, 자기가 관리하는 조직의 전 과정, 그리고 그 조직 사명서의 중심에 놓는다.(33)
신뢰성이란 성품과 역량의 조합이다. 즉 당신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나타내는 당신의 성품과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의 역량을 말한다.(39)
1. 원칙 중심 리더들의 특성
1)끊임없이 배운다. 원칙 중심의 리더들은 그들의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배운다. 책을 읽고, 기회 있을 때마다 교육을 받고, 또 각종 강의에 참석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며 자신의 눈과 귀를 통해 배운다.(42)
2)서비스 지향적이다.
3)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한다. 원칙 중심적인 사람들은 표정이 밝고 유쾌하며 행복에 차 있다. 태도 역사 낙관적이고 긍정적이며 또한 기대에 차 있다. 정신면에서도 이들은 열정적이고 희망적이며 신념이 깃들어 있다.
4)다른 사람들을 믿는다. 원칙 중심의 리더들은 부정적 행동이나 비판 그리고 인간적 약점 등에 과잉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들은 설사 다른 사람의 약점을 발견하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5) 균형 잡힌 삶을 산다. 원칙 중심의 리더들은 최고 수준의 책과 잡지들을 읽으며, 국내외 정세는 물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잘 파악하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구가 많으며, 그 중 몇몇은 아주 막역한 사이이다. 이들은 지적인 면에서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며, 읽고 보고 관찰하고 그리고 배운다.(47) 이들은 분명 절대적인 가치 기준을 가지고 나쁜 것은 용기 있게 비난하고 좋은 것은 과감하게 지지한다.(48) 이들은 현실에 입각해서 오늘을 살며, 주도면밀하게 내일을 계획하고, 융통성 있게 상황 변화에 적응해 나간다.(48)
6) 인생을 모험으로 여긴다. 원칙 중심적인 사람들은 인생을 음미하며 재미있게 살아간다. 이들의 안정감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나온다. 원칙 중심적인 사람들은 평소 아는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매번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49)
7) 시너지를 활용한다. 시너지란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더 큰 상태를 의미한다.
8) 끝으로 이들은 인간 본질의 4가지 차원, 즉 신체적, 정신적, 사회/감정적 및 영적 차원으로 부단히 쇄신한다. 자기 쇄신의 이러한 원칙들은 점차적으로 강한 자제력과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견실하고 건전한 성품의 인간을 만들어 낸다.(52)
2 7가지 습관 재확인
인간 고유의 일차적 재능에는 1)자아의식 2) 상상력과 양심, 3)의지 또는 의지력
이차적 재능에는 4)풍요의 심리, 5)용기와 배려 6)창의성 등이 포함된다.(53)
습관1: 주도적이 되라. 이는 어떤 자극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습관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에 관련된 인간의 천부적 재능은 상상력과 양심이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양심은 우리가 상상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일을 처리해 나가는 것을 감독해야 한다. 양심의 감시 장치 없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비양심적인 일을 저지르게 마련이다.(57)
습관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습관4:상호 이익을 모색하라. 사람들은 원칙 중심적으로 되어 갈수록 주위로부터 받는 인정과 자신의 권한을 남들과 나누려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파이(Pie)가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파이를 계속 키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습관5: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남의 말을 경청하기 위해서는 자제력과 상대방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용기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태도가 요구된다.(62)
습관6: 시너지를 활용하라. 서로 간에 입장 차이가 있을 때마다 이렇게 말해보라 “두 사람 모두가 고무될 수 있는 시너지적인 방법을 찾아봅시다.”(63) 만약 어떤 문젯거리가 발생하면, 직접 당사자를 찾아가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하라.(64)
습관7: 심신을 단련하라.
3. 저지 세력을 극복하기 위한 3가지 결심
인생에 있어서 대표적인 저지 세력은 1)식욕과 정욕 2) 자존심과 가식 3) 야심과 공명심 등이다.
첫째, 식욕과 정욕이라는 저지 세력을 극복하기 위하여 자제력과 극기 연마하기로 결심한다.
둘째, 자존심과 가식을 극복하기 위하여 한층 더 자신의 성품과 역량 위주로 일해야겠다고 결심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세상을 명예롭게 살아가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이 성공한 자처럼 행동하는 것이다.”(71) 효과적인 사람들은 원칙에 따라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또한 인간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셋째, 야심과 공명심에 대한 열망을 극복하기 위하여, 내 재능과 자원을 고귀한 목적과 봉사의 삶에 바치기로 결심한다. 자기 성장의 열쇠는 약속을 하고 그것을 지키는 데 있다.(78)
4. 일차적 강점: 성격이 아닌 성품
깊은 성실성과 성품에서 우러나는 근본적 강점을 가지지 못한다면, 우리의 진짜 동기는 언젠가 밝혀지게 될 것이고, 대인 관계 역시 실패로 끝나고 말 것이다.
종국에는 우리의 성품 자체가 우리가 말하는 어떤 말 또는 행동보다도 더 큰 설득력을 가지는 것이다.(82)
훌륭한 인간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의 내면, 우리의 영향력의 원, 다시 말해 우리 자신의 성품에서 비롯된다.(84)
성품의 3가지 특성
성실성: 성실성이란 우리가 자기 스스로에게 부여한 자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성숙도: 성숙도란 용기와 배려 사이의 균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풍요의 심리: 이 세상에는 모든 사람들이 쓰기에 충분한 자원이 있다는 신념이다. 이러한 ‘풍요의 심리’는 우리의 내면에 있는 개인적 자치 의식과 안정감으로부터 나온다. 이러한 풍요의 심리가 있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과 더불어 이익과 책임을 나눠 가질 수 있다.(88)
효과성의 원칙들은 우리들의 내면에 있는 양심 그리고 우리의 인생 경험에 대한 조용한 성찰 속에 깊이 내재되어 있다. 성품 위주로 살아가려는 사람에게는 양심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양심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보다 엄격한 자기 수양과 정직한 삶, 영감을 가져다주는 독서와 고상한 생각을 하는 숭고한 이상의 생활태도가 요구된다.(92) 일차적 강점을 지닌 사람들은 남이 자신을 공격해도 친절로 대하고, 조급하게 자신을 몰아붙여도 인내로 대한다.(92)
구조나 시스템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성품과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어떤 프로그램을 개선하고자 할 때는 먼저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개선되어야 함을 명심하라.
지도자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사용하여 비전을 전달하고, 목적을 분명히 하며, 신념에 부합되도록 행동하고, 원칙, 역할, 목적에 따라 절차들을 한 방향으로 정렬함으로써 자신의 조직과 구성원들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100)
원칙 중심의 리더십에서는, 인간은 자신이 어떤 공헌을 한다고 느낄 때 가장 높은 동기가 유발될 수 있다고 본다. 또 원칙 중심의 리더십에서는 어떤 조직에서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바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103)
효과성이 높은 성공적인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일을 처리한다. 이들은 항상 자제력과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결코 일시적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107)
5가지 제언(114)
1)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로 하지 말라.
2) 보다 좋은 일을 하고, 보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의미 있는 약속을 하고, 결과를 다지며, 책무를 다하라.
3) 자신에 대한 자아 인식을 활용하여, 약속을 할 때는 매우 선별적으로 하라.
4)약속이란 자신의 성실성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재는 척도임을 기억하라.
5) 자기 성실성, 즉 자신에 대한 극기는 대인 관계의 성공을 위한 초석임을 명심하라.
6. 진정한 성장을 위한 6일간의 창조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워야 동료, 배우자, 자녀들과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기 위해서는 인내심, 열린 마음, 남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한다.(120)
성장을 위한 시사점
1) 성장은 자연적인 과정이다. 2)우리는 각기 다른 성장의 수준에 위치에 있다. 3) 비교는 위험한 것이다. 4)지름길은 없다. 5)성장하기 우해서는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시작해야 한다. 6)자기 성찰은 자신의 약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힘을 가져다준다.(129)
7.자신을 파괴하는 7가지 큰 죄(130)
1) 일하지 않고 얻는 재산 2) 양심이 결여된 쾌락 3)성품이 결여된 지식 4)도덕이 결여된 사업 5)인간성이 결여된 과학 6)희생이 없는 종교 7)원칙이 없는 정치
9.원칙 중심의 지도력
진정한 리더십의 힘은 고매한 인격으로부터 나오며, 또 일정한 힘의 수단과 원칙들을 행사함으로써 나오게 된다.
지도력의 3가지 유형
첫 번째 수준에서는 추종자들이 두려움 때문에 지도자를 따른다. 두 번째 수준에서는 추종자들이 혜택이나 이익을 얻기 위해 지도자를 따른다. 이러한 힘을 실리적 지도력이라 부른다. 세 번째 수준은 그 성격이나 정도에 있어서 앞의 두 가지와 판이하게 다르다. 여기서의 힘은 추종자들이 지도자를 믿고 또 그가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신봉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원칙 중심의 지도력에도 통제는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은 외부적 통제가 아니라 자기 통제이다. 사람들이 자기 지도자를 존경할 만한 인물이라고 여기고, 그에 따라 그 지도자를 신뢰하며, 그에게서 감화를 받고, 그가 제시하는 목표들을 굳게 신봉하고 그가 자신들을 이끌어 주기를 바랄 때에 비로소 지도력이 생긴다.
10가지 지도력의 도구
1)설득 2)인내 3)온화함 4)배움의 자세 5)수용 6)친절한 7)열린 마음 8) 진심 어린 충고 9)일관성 10)성실성: 성실성이란 당신의 말과 느낌을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연결시킴을 의미한다. 또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가리키며, 어떤 형태이든 악이나 속이고 싶은 마음을 품지 않는 것을 말한다.(163)
10. 의사소통 체계의 명확화
의사소통의 문제는 대부분 의식이나 신뢰의 문제 때문에 생긴다. 세상을 볼 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시각으로 보기 때문이다.
명확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태도와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1)믿음을 갖는다. 상대방의 성실성이나 정신적 건전함을 의심치 않는다.
2)상대방과의 안간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문제의 인식 차이가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볼 수 있도록 상대방에게 도움을 청한다.
3)외부의 영향을 수용하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열린 마음을 갖는다.
행동
1)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경청한다. 2)그런 다음 당신을 이해시키기 위해 말한다. 3)준거 틀이 같거나 의견이 같은 곳에서부터 대화를 시작하여 서서히 의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라.(167)
논리의 언어와 감정의 언어 중 감정 혹은 정서의 언어가 보다 더 동기 유발 적이고 또한 강력하다.(176) 공감적인 태도는 엄청난 매력을 지닌다. 당신의 마음을 열어 주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당신이 배울 자세가 되어 있고 또 자신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라이라고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11. 영향력을 갖는 30가지 방법
영향력에는 3가지 범주가 있다. 첫째는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 둘째,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 셋째, 말과 교훈으로 가르치는 것
1)불친절한 말과 부정적인 말을 삼가라. 화가 났을 때나 피곤할 때에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2) 다른 사람에게 인내심을 발휘하라. 3)사람과 그 사람의 행동이나 수행 능력을 구별하라. 4)익명으로 봉사하라. 익명으로 남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 자신의 내면적 가치 의식과 자부심이 증가하게 마련이다. 사심 없는 봉사야말로 남들에 대한 영향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이다. 5)주도적인 반응을 선택하라. 6)다른 사람에게 한 약속을 지키라.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 하지 말라. 7) 영향력의 원에 초점을 맞추라. 우리 자신의 태도와 관계되는 문제들은 행동 방식과 사고방식 등 우리의 습관을 바꿈으로써 해결되고, 다른 사람의 행동과 관계되는 문제들은 우리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바꿈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8) 사랑의 법칙을 실천하라. 9) 다른 사람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가정하라. 10) 먼저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11)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표현과 질문을 칭찬하라. 12)이해심 있는 반응을 보이라. 13)감정이 상했을 때 자신을 선도하라. 14)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 후 용서를 구하라. 15) 논쟁은 창밖으로 날려 버려라. 16) 한 걸음씩 전진하라. 17)공통 관심사에 대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늘 새롭게 하라. 18) 먼저 상대방의 영향을 받아들여라. 19) 상대방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 20) 말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마음과 정신을 준비하라. 21)싸우거나 도망가지 말고 차이점을 인정하고 대화하라. 22) 가르침의 시기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라. 23) 한계와 규칙 기대와 결과들에 동의하라. 24)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말라. 25) 교차로에 있어 보라. 반응하기 전에 생각하라. 당신 자신의 근시안적 감정과 기분에 좌우되지 말라. 그리고 당신이 지금 지니고 있는 관계와 영향력에 상처 입힐 만한 행동은 절대로 삼가라. 26) 논리와 감정의 언어로 말하라. 27) 효과적으로 권한을 위임하라. 28) 중요한 기획에 사람들을 참여시켜라. 29) 수확의 법칙에 따라 훈련시켜라. 30)자연적인 결과로 하여금 책임 있는 행동을 가르쳐라.
3가지의 중대한 오류를 극복하기
오류1: 이해하기 전에 충고한다.
오류2: 행위나 태도의 변화 없이 인간관계를 형성 혹은 재형성하려 시도한다.
오류3: 좋은 본보기와 인간관계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인간됨은 말하는 바나 우리가 행동하는 바보다는 훨씬 더 웅변적이며, 설득력 있게 의사를 소통케 해준다.
12 결혼 생활과 가족 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8가지 방법(198)
1) 장기적인 전망을 유지하라. 2)결혼과 가정생활에 대한 각본을 고쳐 쓰라. 3)당신의 역할을 재고하라. 지도자의 역할이란 모델링과 비전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 사랑과 영감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205) 4)목표를 재설정하라. 결혼 생활이란 온화함과 친절함,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정성스런 예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무조건적인 사랑을 지속적으로 예입하도록 요구하는 구혼 과정이라고 보아야 한다.(207) 5)가족 체계를 재 정렬하라. 6)3가지 근본적인 기술을 재정하라. 7) 내적인 안정감을 되찾으라. 8)가족 사명서를 개발하라.
13. 자녀들을 챔피언으로 키우기
첫째, 아이들의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
둘째, 아이들의 일차적 강점을 북돋아 준다.
셋째,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관심사를 개발하도록 격려한다.
넷째, 유쾌한 가족 문화를 만든다.
다섯째, 미리 계획한다.
여섯째, 탁월한 모범을 보여 주도록 한다.
일곱째, 아이들의 잠재력 실현에 도움이 되는 시각화 능력을 가르친다.
여덟째, 아이들의 친구들을 포용한다.
아홉째,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고, 신념을 갖도록 가르친다.
열 번째, 아이들을 지원하고, 자원을 제공하며. 피드백을 준다.
2부 관리 및 조직 차원의 개발
14 풍요의 심리를 지닌 경영자
풍요의 심리란 ‘이 세상에는 내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천연 자원과 인적 자원이 있게 마련’이라는 사실과 ‘내가 성공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실패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사람이 성공해도 그 때문에 나의 성공이 방해받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굳게 믿는 것을 가리킨다.(239)
부족의 심리는 가진 사람들은 매사를 ‘승/패’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세상에는 모든 것이 한정되어 있으며, 따라서 다른 사람이 그것을 차지하면 그만큼 내 몫이 줄어든다.’ 고 믿는다.(240)
우리가 원칙 중심적이 되면 될수록 풍요의 심리를 더 많이 계발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기꺼이 권한과 이익과 인정을 더 많이 공유할 수 있게 되고, 다른 사람의 성공과 행복, 성취와 인정, 행운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더 많이 기뻐해 줄 수 있게 된다.(241)
풍요의 심리를 가진 경영자들의 7가지 특성(242)
1)시시때때로 올바른 원천으로 회귀한다. 2)고독을 좋아하고 자연을 즐긴다. 3)규칙적으로 심신을 단련한다. 4)익명으로 봉사한다. 5)다른 사람들과 오랫동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6) 자신과 타인을 용서한다. 7)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이다.
15. 7가지 만성적 문제(247)
문제1. 공유된 비전과 가치가 없다: 조직들이 사명서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가지고 있더라도 조직의 모든 계층에서는 사명서에 대한 깊은 이해가 결여되어 있고 그에 대한 헌신이 없다.
문제2. 전략적 경로가 없다.: 전략이 잘 개발되어 있지 않거나, 개발되어 있더라도 그것이 사명서에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리고/혹은 조직원의 욕구와 필요, 그리고 환경의 조류라는 현실에 부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3. 한 방향 정령이 안 되어 있다: 구조와 공유된 가치, 비전과 시스템, 조직의 구조와 시스템이 각각 한 방향으로 잘 정렬되어 있지 않으면 전략적 경로를 지원하거나 강화시켜 주지 못한다.
문제4. 잘못된 경영 스타일: 경영 철학이 공유된 비전이나 가치와 일치하거나, 경영스타일이 사명서의 비전과 가치를 구현함에 있어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한다.
문제5. 기술이 부족하다: 스타일이 기술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적합한 스타일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관리자들이 기술이 부족하다.
문제6.신뢰 수준이 낮다: 간부 직원들의 신뢰 수준이 낮고, 감정 계좌의 잔고가 바닥이 나 있다. 신뢰 수준이 낮아지면 의사소통이 폐쇄적으로 되고 문제 해결 능력이 모자라게 되며 협력과 팀워크는 보잘 것 없게 된다.
문제7. 성실성이 없다: 가치는 습관과 같다고 볼 수 없다. 성실성이 없다면 내가 소중하다고 믿는 것과 행동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16. 경영 패러다임의 전환(264)
4가지 경영 패러다임(268)
첫째, 과학적 관리 패러다임: 이 패러다임에서는 인간 본성을 경제적 인간이라고 가정한다.
둘째, 인간관계 패러다임: 이 패러다임에서는 인간을 사회경제적 인간이라고 가정한다.
셋째, 인적 자원 패러다임: 이 패러다임에서는 우리는 공평성과 친절뿐 아니라, 효율성에 입각해서 일을 한다.
넷째, 원칙 중심의 리더십: 원칙 중심의 리더십에서는 공평성과 친절함, 효율성뿐 아니라 효과성에도 기반을 두고 일하게 된다.
17. 원칙 중심의 리더십 패러다임의 이점(
원칙 중심의 리더십 패러다임의 4가지 특성(288)
첫째, 원칙 중심의 리더십 패러다임은 전체론 적이다. 원칙 중심의 리더십 패러다임은 전체를 한꺼번에 다룬다.
둘째, 원칙 중심의 리더십 패러다임은 생태학적이다. 다른 모든 생태계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뜻한다.
셋째, 원칙 중심의 리더십 패러다임은 발전적이다.
넷째, 원칙 중심의 패러다임은 활동력 없는 무생물이나 식물, 동물에 기반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사람들을 바탕으로 한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다른 사물과는 달리 인간은 의지적이며 선택할 수 있는 힘이 있다.
24 왼쪽 뇌로 관리하고 오른쪽 뇌로 지도하라.(375)
리더십은 가치와 올바른 원칙으로부터 자신의 힘을 얻는 반면, 관리는 계정된 이익을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선택적인 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들만 조직하게 된다.(378) 지도자의 기본적인 역할은 상호 존중의 풍토를 발전시키고, 각자의 강점이 생산적이 되도록 하며, 각자의 약점이 가려지는 상호 보완적인 팀을 만드는 것이다. 반면 관리자의 본질적인 역할은 생산자의 성과와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지렛대를 구축하는 것이다.(379)
양쪽 뇌가 모두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과정에 활용되기는 하지만, 왼쪽 뇌는 보다 논리적으로 작용하며, 오른쪽 뇌는 보다 정서적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왼쪽 뇌는 언어를 관장하고, 오른쪽 뇌는 그림을 관장한다.(380)
7가지 습관과 연관된 원칙과 과정을 실천해 나가면 사람들은 상호 의존적인 상황, 즉 최대한의 의사소통과 협동, 시너지와 창조성, 개선과 혁신, 총체적 품질 등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함께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412) 대인관계의 효과성은 총체적 품질의 가장 근본적인 요체이다. 즉 효과적인 대인 관계를 수립하게 되면 부서간의 장벽을 허물고, 공급자와의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모든 사람을 질적 변화에 헌신하게 할 뿐 아니라 고객의 요구 등을 앞서 예상할 수 있다.(412)
데밍의 14가지 요점을 실행하가 위한 7가지 습관
습관1. 주도적이 되라-자아 인식과 개인적 비전 및 책임성의 원칙. 자신의 원칙에 따라 외부의 자극에 반응한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415) 주도적인 사람들과 조직들은 자아의식을 갖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며 일이 잘못될 때 남을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습관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리더십 사명의 원칙
습관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역할과 목표를 중심으로 시간과 우선순위를 관리하는 원칙. 사람들은 자신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는 법을 배워 감에 따라 개인적 일이나 사업적 영역에서 훨씬 더 효과적이 될 수 있다.(418)
습관4. 상호이익을 모색하라-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원칙 . 이러한 심리에는 상대방도 승리할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마음과 대인 관계에서는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방향을 가지게 된다.
습관5. 먼저 이해하고 나서 자기를 이해시켜라-공감적 의사소통의 원칙
습관6. 시너지를 활용하라-창조적 협력의 원칙
습관7. 심신을 단련하라-지속적 쇄신의 원칙. 원칙 중심의 리더십은 개인이나 조직이 이러한 영역에서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고 과거의 능력을 확장시키면서 새로운 능력을 개발함에 따라 우리는 필수적인 원칙을 적용하고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는 데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게 된다.
데밍의 14가지 요점의 개요(426)
1)목적의 일관성을 창조하라. 2)새로운 철학을 수용하라. 3)품질 검사에 대한 의존을 중단하라. 처음부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사후에 대량의 품질 검사를 해야 할 필요성을 근본적으로 폐지하라. 4) 단일 공급업체와의 거래를 지향하라. 5) 생산 및 서비스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라. 6) 직무 훈련을 제도화하라. 7) 리더십을 가르치고 정착시켜라. 8) 두려움을 몰아내라. 9) 부서간의 장벽을 허물어라. 10)표어를 제거하라. 작업에 관련한 표서, 훈계, 생산 목표량 등을 없앤다. 11)목표량과 할당량을 제거하라. 12) 장애물을 제거하다. 13)교육과 자기 개선 14) 활동 계획을 제도화하고, 회사 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작업에 참여시킨다.(428)
결론
우선 리더십 분야에서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굉장히 광범위하면서도 깔끔한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큰 호감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리더십이 자칫 하나 테크닉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시종 리더십은 결국 성품이며, 원칙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는데 있다. 그것은 다른 모든 테크닉보다 우선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며, 계속해서 목회자로서의 영성과 성품 개발을 위해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이 책은 원칙 중심의 리더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원칙 중심 리더들이다. 그러면 원칙 중심의 리더들의 특성은 무엇일까? 이 부분이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 책에서 리더십 중심의 리더의 특성을 여덟 가지로 말하고 있는데, 필자는 그 중에서 첫 번째, 리더는 끊임없이 배운다는 원칙에 큰 도전을 받았다. 자칫 나이가 들어가면서 게을러지거나 혹은 이만하면 되었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원칙 중심의 리더들은 그들의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배운다. 책을 읽고, 기회 있을 때마다 교육을 받고, 또 각종 강의에 참석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며 자신의 눈과 귀를 통해 배운다.(42)”라는 부분에 도전을 받았다.
그리고 다섯 번째인 “균형 잡힌 삶을 산다.”라는 부분이 필자를 돌아보며 새롭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원칙 중심의 리더들은 최고 수준의 책과 잡지들을 읽으며, 국내외 정세는 물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도 잘 파악하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구가 많으며, 그 중 몇몇은 아주 막역한 사이이다. 이들은 지적인 면에서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며, 읽고 보고 관찰하고 그리고 배운다.(47) 이들은 분명 절대적인 가치 기준을 가지고 나쁜 것은 용기 있게 비난하고 좋은 것은 과감하게 지지한다.(48) 이들은 현실에 입각해서 오늘을 살며, 주도면밀하게 내일을 계획하고, 융통성 있게 상황 변화에 적응해 나간다.(48)”라고 밝힌다. 이 부분은 내가 앞으로 계속해서 개발해야 할 부분임에 틀림없다.
책이 리더십의 총체적인 부분을 다루다보니 책의 두께가 두꺼워졌고, 또한 뒤쪽으로 가면서 앞에 나온 내용들이 좀 반복되기도 하고 좀 지루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데밍의 14가지 요점의 개요(426)에서 몇 가지는 도움이 되지만 몇 가지는 좀 더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표어를 제거하라.” “작업에 관련한 표서, 훈계, 생산 목표량 등을 없앤다.” “목표량과 할당량을 제거하라.” 이런 부분들은 리더십 이론에서 때로는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며,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것이기도 한데. 이런 것을 없애라고 하면서 별로 설명이 없는 것은 좀 책임 없이 이 이론을 소개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책4. 비전을 실행하는 지도자
(조지 바나, 왜그너 교회성장 연구원/도서출판 서로사랑) 287페이지.
비전의 낱말 뜻
비전은 하나님의 선택한 종에게 부여한 것으로 하나님과 자기 자신 또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 기초를 둔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명확하고 정확한 정신적 초상화이다.(58) 비전은 하나님에 의해 시작되고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소망되며, 성령을 통해 전달된다. 하나님의 비전은 그의 영원한 계획을 펼쳐 보이는 신성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고자 원하는 사람에게만 그의 비전을 전달하신다. 이 말은 비전을 구하는 동기가 중요하다는 뜻이다.(58)
비전은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당신은 비전 때문에 끊임없이 그것의 완성을 추구할 때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위해 삶을 헌신하고자 하는 불타오르는 열정이 생기게 된다.(59)
비전을 품은 그리스도교인의 가장 인상 깊은 자질은 하나님의 목적에 완전히 복종함으로써 자신을 완전히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예속을 위한 복종을 넘어서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굴복되는 것이다. 그 때 비로소 인간은 하나님께 진정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59)
하나님은 자신이 계획하신 선한 일들을 완성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신실하신 분이시다.(60)
당신의 비전이 충실하게 성취된다면 당신과 당신의 비전의 성장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사람들은 삶이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살게 된다. 그런 비전은 전략적이며, 영감을 불어넣는 것이며, 흥미롭고 도전적인 것이 될 것이다.(64)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라. 준비하고 있으라. 당신 삶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을 수용하게 되면 당신은 방황하는 사람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변화될 것이다.(64)
당신이 하나님의 비전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진실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다음 7가지의 점검 사항을 이용해 보라.
1)성경에 입각함.
당신이 품은 잠재적 비전을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하여 살펴보라.
2)검증.
당신의 책임 있는 파트너가 될 사람이나 당신의 영적 지도자를 만나 그 비전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나의 결론이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일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구하라.
3)감정
하나님으로부터 비전을 받으면 흥분되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는데도 새로 발견된 에너지와 예견으로 가슴이 벅차지 않다면, 계속 비전을 구하라.
4)두려움
하나님이 당신 앞에 두신 일을 현실화할 능력이 자신에게 없거나 그 일을 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당신이 느낀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사람들이 흔하게 가지는 느낌이다.
5)유일함
6)어려움
하나님의 비전은 당신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다. 하나님의 비전을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비전이 당신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당신의 한계라고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밀어주는데 있다는 것이다.(68)
7) 가치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가장 완전하고 깊게 수행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목표는 우리가 특정한 시간 내에 이루고자 하는 도달점이다. 결과를 내다보는 목표가 되기 위해서는 측정 가능한 것이어야만 한다.
전략은 ‘어떻게 나의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전술들은 사람들이 행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조치들이다. 전술들은 전략과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하고, 사람의 가치관을 반영하는 것이어야 하며, 비전으로부터 나와 임무와 병행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72)
영적 은사는 특별한 봉사를 위하여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당신을 고안하시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데 필요한 모든 능력과 자원을 당신에게 주셨다.(74)
3. 철저한 그리스도교인들
때때로 당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가는 것은 가장 합리적인 길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당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에 완전히 복종하는 것은 가장 적절하고 가장 영예로운 행동 과정이다.(81)
아브라함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여생을 하나님의 비전에 완전히 복종하도록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재조정하였다.(창12:1-3) 비전에 복종하는 것은 안전하고 편안한 관계인 천척, 친구, 동포, 국가, 모든 것을 떠나야 함을 의미한다.(85)
비전을 따르는 데는 고통이 따른다.
비전에 근거한 삶은 더 나은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미래의 비전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직접적이고 신속하고 평탄한 길이 아니다.(86)
아브라함은 겸손하게 살고 있었다.
아브라함이 우리에게 남긴 또 하나의 주요한 본보기는 하나님 앞에서 그는 지속적으로 겸손한 자세를 가졌다는 것이다.(87)
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였는가? 그 선택의 주요한 원인은 아브라함이 평생 동안 하나님께 복종하고 경배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이 삶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비전을 안전하고 열심히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고 하는 보증이 된다.(87)
모세
그는 그 시대를 위해 하나님께 선택된 사람이었다. 모세는 비전을 포착하고 비전을 식별해내고 전능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에 근거한 비전을 실행했다(89) 모세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으로 주신 것들을 위해 추구할 수도 있는 모든 개인 목표, 욕망, 꿈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여호수아
하나님은 모세에게 비전을 제시하였다. 여호수아는 그 비전을 잘 다듬어진 상태로 계승받아 그의 전임자이자 선지자인 모세의 일을 완성하도록 부름 받았다.(91)
요시아
요시아는 치세기간 많은 종교 개혁을 했으며, 정의 체계를 재건하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정의를 반영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백성들을 이끌어 갔다. 요시야의 생애로부터 우리가 얻어야 하는 교훈은 우리 삶이 아무리 경멸스러운 상태에 처해있더라도 하나님께 돌아가기에 너무 늦은 때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95)
느헤이먀
느헤미아에게 나타난 비전은 이스라엘 민족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것이었으며, 그 비전은 예루살렘 성벽과 성문을 재건하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규합함으로 시작되었다.(97) 그는 단지 건물을 재건함으로써만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자아 존중과 영적 초점을 소생시킴으로써 사람들에게 비전에 기초한 동기를 부여했다.(97)
느헤미아의 이야기는 행동하는 비전을 품은 자의 가장 분명한 사례 연구를 제공해준다. 그 이야기는 당시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시함으로 시작된다. 느헤미야는 현실을 알고서 자신의 삶의 초점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열정을 품은 기도로 무릎을 꿇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을 때 비전의 성취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 주의력과 모든 자원을 바치면서 매진했다.(98) 느헤미야는 비전의 원천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그 비전의 성취를 위한 결심이 확고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느헤미야의 비전에 매혹되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행동할 것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적절한 행동으로 이끌어갔다.(99)
베드로
베드로는 예수님께 3년 동안 영적 발전을 위해 훈련받은 후 나눔, 배움, 도움, 경배, 전도, 기도, 사랑 등의 핵심적 특징들로 성격 지워질 수 있는 영적인 가족을 조직하기 시작했다.(99) 하나님의 비전을 수행하는 그의 능력에 대해 살펴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였을 때 그가 보여준 성실함과 용기와 같은 자질들은 간과할 수는 없다. 베드로는 조직화된 믿음 공동체를 탄생시키는데 집중하는 비전을 가지고서 하나님이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했다.
바울
바울은 자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을 이해한 덕택으로 가장 많은 열매를 맺은 복음 전도자가 되었다.(100)
바울은 무엇 때문에 영적 진리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접근 동기를 받게 되었을까? 그는 기도, 금식, 명상, 성경 연구, 직접 계시 등을 통해 하나님께 부여 받은 소명에 대한 확신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다시 말해 바울은 서기 40년에 하나님이 그에게 부여하신 비전에 복종하므로 사역의 새로운 개척자가 되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열망에 심히 반대하는 것들 속에서도 인내하게 하는 탁월한 비전 가치의 본보기가 된다.(103)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 열정이나 긴급함이 부족한 미지근한 사람을 위한 공간을 천국에 갖고 계시지 않는다. 진정한 비전가 들은 결코 미적지근하지 않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제적인 실천으로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이 우링에게 부여한 특별한 부르심, 즉 당신이 삶이나 나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완전히 헌신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비전을 분별하여 그 비전을 성취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은 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에 대한 개념, 일상의 노력에서 신앙의 역할, 물질적, 무형적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 성공에 대한 정의 등을 포함하여 그 사람의 삶의 모든 측면에 대한 관점은 변할 것이다.(112) 하나님의 비전 때문에 당신은 변화되고 당신이 그 비전을 추구하는 세상도 변화된다. 비전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새로운 현실을 창조함을 기억하라.(112) 당신은 인간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군대에 소속되어 있다. 당신은 세상의 사건들을 펼치는데 영향력을 미치는 특권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펼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영광을 지녔다.(113)
하늘에 계시는 당신의 아버지는 중요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봉사하는 당신의 개인능력을 사용하시고, 일을 만드시면 서도 여전히 당신에게 기초하고 계신다.(114)
4. 교훈 배우기
하나님의 비전이 요구하는 것
비전은 변화를 요구한다.
비전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동기를 제공하는 하나님의 수단이다. 모세는 사막에서 유리하는 거친 방랑자 무리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왕자의 편안한 삶을 포기해야만 했다. 요시야는 이스라엘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비전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국가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에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우리가 현재의 우리 자신에게 만족한다면, 우리는 결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없다.(117) 진보와 의미는 우리가 위험을 무릎 쓰고 성장을 구할 때에만 성취되는 것이다.
비전은 성공을 재 정의한다.
하나님의 비전은 성공을 당신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특별한 방향에 철저하게 복종하는 것이라고 정의된다.(118) 하나님은 당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성취하는가 보다는 그 비전을 추구하는 당신의 열정과 복종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118)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이 순전히 하나님을 향한 봉사에 바쳐진다면 실패하지 않도록 안에 존재하는 힘의 영역 내에서 당신을 쓰시면서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독특한 경험, 능력, 재능을 반드시 사용하신다.(119)
성경에서 제시하는 증거로 보면 비전이란 비전을 품은 자들이 그 비전을 식별해내고 그 비전을 세상의 환경에 적용하는데 깊숙이 관여하는 경건한 과정이다.(121)
하나님의 비전의 특성
비전은 당신의 안락 지대를 위협할 것이다. 결국 비전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 비전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살게 된다.(122) 하나님의 관전에서 보면 비전은 좀 더 쉬운 삶의 방식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표가 성취되는 것을 보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비전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포스트 모던적이고 세속화된 문명에서는 하나님의 비전이 어리석게 보인다. 영원을 위해 산다는 것은 자기 자신과 순간적인 것을 위해 모든 기호를 거는 사회와는 반대되는 것이다.(123) 하나님께서 그의 비전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행하시는 방식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궁극적인 목적지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우리가 목표에 도달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그의 비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변화되고 무엇을 경험하는가에 관심이 있다.(126) 비전을 품은 자는 천부적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복종하고자 하는 마음만 필요하다.(13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미가 크고 특별한 일을 위하여 우리 작자를 준비시키신다. 당신은 비전에 기초한 사역과 삶 때문에 당신 마음의 가장 깊은 열망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봉사자의 삶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당신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깊은 감동을 받을 때 진정한 비전을 품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132)
비전은 개인적 야망을 재 정의한다.
비전을 품은 지도자들의 행동 동기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봉사하는 비전을 품은 자들은 자기 개인 야망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야망을 위해 산다.(132)
비전은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
당신이 삶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그 때문에 겸손하게 될 것이다(벧전5:5,6)(132) 무엇 때문에 위대한 일을 부여받은 사람들은 겸손하게 되는가? 그들은 자신이 그 위대한 일을 다룰 수도 없고, 다룰만한 가치도 없음을 알고 있었다.(133)
우리는 비전을 통해 하나님께로 이끌린다.
성경 속의 비전을 품은 자들을 연구하다보면 한 가지 원칙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우리는 비전을 통해 하나님과 더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끌린다는 것이다. 비전을 품은 자들이 얼마나 자주 무릎을 꿇어 기도하였는지를 유의하라.(133) 우리는 우리가 부적절함을 인정하고 다만 그 비전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살겠다고 결심할 때 하나님의 비전을 부여받을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다.(134)
효율적인 지도력은 비전을 판별해내는 능력, 변형을 계획하고 전략화 할 그룹을 만드는 능력, 임무를 위임하고 다른 사람들이 노력하도록 독력하는 능력 등을 필요로 한다.(148)
6.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인가?
성경적 가치관을 이해하고 그 가치관을 우리 삶의 방식에 통합시키는 실질적 방법을 발전시키는 것은 헌신하는 그리스도교인의 중요한 임무이다.(150)
가치관은 가장 세속적인 일에서부터 생사를 가늠하는 결정의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경 속에 등장하는 비전을 품은 자들이 선택한 가치관을 분석함으로써 가치관을 부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151) 가치관은 윤리적, 도덕적, 신학적, 개인적 믿음의 관점에서 당신 스스로가 설정한 척도로서 당신이 누구인지를 밝혀주는 것이다.(152) 당신의 가치관은 옳고 그른 것과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여과정치가 된다. (153)
성경에 묘사되어 있는 가치관은 다음과 같다. 다른 모든 것에 우선하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용서, 복음 증거, 정결한 언어 사용, 성실한 삶, 검소한 삶, 그리스도 안에서의 평등, 모든 생명의 신성함,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복종, 공동체, 봉사, 겸손, 성적 순결, 탁월함, 근면, 문화적 적합.
유용 가능한 가치관들의 목록은 물론 길다. 훈육, 자유, 정직, 가족, 헌신, 경건, 의로움, 진리, 정의, 희생, 관대함, 열정, 인내, 충실함(158)
당신이 성경 외적인 방법으로 당신의 가치관을 보충한다면, 성경을 참고하여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지녀야 하는 자질들에 상응하는 지를 입증해야 한다.(158)
윌로우 크릭 공동체 교회의 핵심 가치관
1) 신성한 가르침은 개인의 삶과 교회의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주요한 촉매제이다.
2) 길은 잃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중요하므로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3) 교회는 교의상으로는 순수해야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상대적이어야 한다.
4)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계속 성장을 향한 확신과 열망을 보여야 한다.
5) 교회는 영적 은사를 품은 종들의 통일된 공동체로서 운영되어야 한다.
6) 사랑의 관계는 교회 삶의 모든 측면에 스며들어야 한다.
7) 삶의 변화는 소규모 그룹에서 가장 잘 일어난다.
8) 미덕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며 위대함을 불러일으킨다.
9) 교회는 지도력을 품은 사람들에 의해 이끌려야 한다.
10) 모든 믿는 자들이 예수님과 그의 목적에 대해 온전히 헌신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다.(163)
7. 비전을 품은 사람들의 정신
비전을 품은 자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인상적인 자질들 중 하나는 항상 배우고자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과거의 업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든 그들의 전문적인 지식이 얼마나 선진적인 것이었든 예외 없이 새로운 진리, 새로운 원칙, 새로운 자료, 새로운 통찰력을 흡수하고자 노력한다.(177) 전문가가 되는 유일한 길은 변화의 곡선에서 한 발짝 내지는 두 발짝 앞서 있는 것이다.(178) 비전을 품은 자들, 즉 그들의 하루하루의 활동상의 습관에 대해 완고하고 지적인 사람들 초차도 자신들의 직관을 풀어놓아 그것이 자료, 기도, 성경, 충고와 같은 것에 미리 노출되게 함으로써 창조적인 모험에 대비한다.(183) 비전을 품은 자들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미래를 위한 비전을 두셨다면, 세부 사항들이 성취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제공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거시적 환경에 중점을 둔다.(185) 비전을 품은 자들은 단지 자원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하나님의 비전을 보류하지 않는다. 나는 비전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면 자원도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된다는 사실을 배워왔다.(187)
8. 비전을 품은 신앙인의 삶
비전을 품은 크리스천들은 다르게 행동하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상호 작용하고, 다르게 결과를 이끌어내며, 다르게 하나님과 관련된다.
비전을 품은 자들은 인내하는 법을 배운다. 비전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인내한다는 면에서도 구별된다. 그들이 역경에도 불구하고 근면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길에 놓여 있으며,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내리실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195) 하나님은 의미 있는 봉사의 삶에 대해 진지한 사람들에게만 비전을 제공하신다.(196) 비전을 품은 자들은 그 비전을 수행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개인들이나 사역의 파트너들에게 매우 개방적인 경향이 있다.(199)
모든 신앙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매일 제공하시는 많은 은총과 기적에 대해 끊임없이 그분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도록 부르심을 받았다.(201) 비전을 품은 자들은 또한 현명하게 일한다. 그들은 가장 빠르고 가장 완벽한 결과를 위해 자원을 최상으로 활용한다. 즉 비전을 품은 신앙인들은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전략적 열성자들인 것이다.(202) 비전을 품은 신앙인들은 기도하는 삶으로 구별된다. 그들은 비전의 결과로 생겨난 겸손함으로 인해 더 자주, 더 초점을 맞추어, 더 긴급하게, 더 열린 마음으로 기도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지혜, 은총, 자원을 구한다.(203) 진정한 비전을 품은 신앙인은 자신의 임부, 비전, 가치관, 재능 능력 등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205) 하나님으로부터 온 잘 판별되고 널리 공유된 비전을 품은 교회들은 초점 때문에 활동 면에서도 더 효율적인 경향이 있다.(221) 비전 있는 목회자가 있음으로 인해 갖게 되는 또 하나의 장점은 그 비전 때문에 교회는 비전을 품은 사람들을 보유하게 된다는 점이다.(233)
비전이 있는 교회는 1)비전을 품은 목회자가 있다. 2)비전을 품은 사람의 등장에 흥분한다. 3)서로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인다. 4)비전의 영역에서 가능한 널리 이용한다. 5)비전을 포용하고 나서 자원을 구한다. 6)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비전을 추구하도록 용기를 북돋운다. 7)비전을 품은 자들에게 더 많은 자원, 책임, 기회를 상으로 준다. 나는 당회장 목회자들이 1)일반적으로는 비전에 대해 설교하고 2)특별히 교회의 비전에 관하여 가르치고 3)그 비전과 일치된 삶을 살아 그 비전을 회중들에게 명확하게 해주며 4)비전을 따라가는 교회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며 5)비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고 비전을 포용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만나고 6)사람들이 진정으로 비전을 소유한 징후를 보여줄 때만 직원을 고용하고 그들에게 지도자 자리를 맡기는 역할을 하는 사실을 알았다.(237)
그리스도교적 비전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기
1. 비전을 고려하고, 구별하며, 소유하며, 비전을 살리는 지도력이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2. 목회자는 비전과 완전히 일치하고 비전에 이끌리도록 교회의 사역을 재정립함으로서 강한 지도력을 쏟아 부어야만 한다.
3. 비전은 목회자가 아니라 교회를 위한 것이다. 즉 비전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강조하라.
4. 사람들은 비전을 소유해야만 하는데 그 비전은 이해하는데 시간과 에너지의 투자를 요구한다.
5. 비전을 개발하는 과정에 사람들을 참여시키라.
6. 교회에 있는 각각의 사람들은 비전을 성취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맡을 기회를 지녀야만 한다.
7. 돛을 내리라.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은 떠나라고 요청하라. 이 말이 심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논리를 따르라. 완고한 사람들이라면 그들에게 더 잘 맞는 교회를 찾으라고 요청하라. 그들을 적이나, 무지하고 문제가 있는 사람들로 취급하지 말라. (245)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기대하는 요구를 충족시켜줄 곳을 찾도록 도와줌으로 모든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248)
당신이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진정한 영적 발전은 힘든 노고, 지속적인 자원의 투자, 오랜 기간의 헌신을 필요로 한다. 사역은 확실한 것이나 쉬운 승리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247)
비전에 머무를 수 있는 힘을 제공하라(247)
1)비전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어야 한다.
2)비전은 사람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창의적이고, 매력적이며, 의미 있는 방법으로 비전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킴으로써 그 비전을 기억하고 그에 따라 사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어야 한다.
3)회중들은 성공에 이끌린다. 그들은 어렵고 비생산적인 일에는 부지런하지 않다. 사람들이 비전의 실제적인 열매를 보게 하라.
4)교회 내의 지도자들은 비전을 향한 열정을 잃을 수 없다. 그들의 관심과 헌신이 약해진다면, 그들은 전쟁에서 진다.
5)계속 비전을 분명히 밝히고 그 비전이 수행될 것이며,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비쳐 왔는지를 설명하라.
6)때때로 비전은 권력 투쟁의 핵심이 된다.
7) 비전은 교회가 비전에 기여하는 체계를 만들어 낼 때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8) 회중은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계속 믿어야 한다.
9)비전이 살아있는 교회를 변화를 지향한다. 교회는 개인들의 비전에 맞는 건설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
10 비전을 재앙으로 돌림
위대한 꿈이 없으면, 하찮은 것이 번성한다.―Peter Senge- (253)
비전은 어떻게 상실되는가?
1) 하나님과의 접촉이 닫힘/하나님으로부터 떠나면 하나님의 비전도 당신으로부터 떠날 것이다.
2) 탈진/열정을 잃어버리면 당신의 비전은 의무감 때문에 재미없이 끌고 다니는 또 하나의 책임이 된다. 당신이 정기적으로 원기 회복을 받고 끊임없이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실패하면 결국에는 비전을 잃는다.(256)
3) 빈약한 지도력/비전을 품은 자는 신앙인이나 교회를 비전을 촉진하고 추진하는 지도력의 부재 때문에 초점을 잃고 방황하게 한다.
4) 책임 부재 /같은 맥락에서 어떤 사람들은 아무도 비전을 수행하는 것에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비전을 잃게 된다.
5)성급함 6)벌어진 초점 7)자기중심 8)가치관 무시 9)다른 비전이나 관심들에 유혹됨 10) 사역이 지루해짐 11) 비전의 발전에 대한 부재 12)부적절한 구조/삶의 방식 13)극도의 갈등 14)비전이 시대에 뒤떨어짐
11. 미래 창조
당신이 어떤 삶의 영역에서 지도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비전은 필수적이다. 어려운 일, 탁월한 지능, 현명한 생각, 높은 지위 등 어느 것도 하나님의 비전을 대신하지는 못한다. 당신은 하나님의 비전을 구하고, 식별해 내며, 소유하고, 수행하는 동시에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사람들을 의존할 수도 있다. 당신의 삶과 비전을 수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삶은 많이 변화될 것이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라!(277)
결론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안일하게 사는 사람은 결코 많은 것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큰일을 위해서는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고 도전한다. “우리가 현재의 우리 자신에게 만족한다면, 우리는 결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없다.(117) 진보와 의미는 우리가 위험을 무릎 쓰고 성장을 구할 때에만 성취되는 것이다.”
필자도 이제 선교 15년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사역을 이루었고, 가끔씩 안일한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한 번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위해서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새롭게 도전해 보아야겠다는 각오를 했다.
“비전을 품은 자들, 즉 그들의 하루하루의 활동상의 습관에 대해 완고하고 지적인 사람들 초차도 자신들의 직관을 풀어놓아 그것이 자료, 기도, 성경, 충고와 같은 것에 미리 노출되게 함으로써 창조적인 모험에 대비한다.”(183) 라는 부분에서 비전을 품은 자들은 열린 사고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비전을 품은 자들과 리더들과의 많은 유사점을 발견했다. 결국 비전을 품은 자들이 어떤 곳에서든 리더의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으며, 리더는 항상 자료, 기도, 성경, 혹은 다른 사람의 충고에 늘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비전을 품은 자들은 단지 자원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하나님의 비전을 보류하지 않는다. 나는 비전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면 자원도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급된다는 사실을 배워왔다.”(187) 이 말은 사실은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면서 많이 경험하는 내용이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현재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비전이 수행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때도 많았는데, 좀 더 비전 수행에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책5. 타문화 선교 리더십 (신성주지음, 생명의 말씀사,280)
선교학의 정의
풀러신학교의 선교학 교수였던 티펫의 책에 의하면 선교학이란 기독교 선교의 성경적 기원, 역사 및 역사적 자료들, 인류학적 원리와 기술들, 그리고 신학적 기초 등에 연관된 자료들을 연구하고 기록하고 적용하는 과학적인 학문이라고 하였다. 즉 큰 주제로 본다면, 선교의 성경학적 기초와 선교 신학, 선교 역사, 선교 이론과 전략들, 문화 인류학과 민속학, 그리고 타문화 리더십 등이 중요한 연구 과목이 된다는 것이다.(19)
제1부 글로벌 시대의 사역자와 리더십
로버트 그린리프는 “리더로서의 종”(The Servant as Leader)이라는 글을 1969년에 발표하기에 이르렀고, 8년 후에는 그는 그 유명한 “섬기는 리더십”이 세상에 출간되어 리더십의 혁명을 이루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섬기는 자로서의 리더 개념을 받아들인다면 리더는 꼭 타고난 ‘Great Man'일 필요는 없는 것이 된다. 오히려 잘 섬기는 자가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장 글로벌 시대의 사역자와 리더십 이론
리더십 이론의 대가인 J. Kouzes와 B. Posner는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고 또 훈련과 계발로 되는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도전하고 있다.(35) 터커는 “모든 일의 시작에는 언제가 리더십이 있다”고 하면서 리더 없는 사회적, 정치적 운동은 없다고 강조하였다.(36) 인간은 누구나 미래에의 삶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를 인도해 줄 리더를 필요로 하고 또 누군가를 따르고자 하는 본능을 갖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실존적 불안감은 어떤 안전해 보이는 방향을 강하게 제시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자를 만나면 따르고 추종하게 된다는 것이다.(36) 카츠와 칸에 의하면, 크게 자란 기관이나 조직들이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여전히 리더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우선 그 기관의 형태와 디자인 자체가 완벽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인 상황 또는 늘 변화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리더십에 의한 경영과 인도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37)
인간에게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싶은 욕구” 혹은 “책임을 갖고자 하는 의지” 같은 것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것은 인간에게는 ‘파워’를 향한 본능적 욕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37)
리더십의 정의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의하면, ‘리더십’이라는 단어는 19세기 초 영국 의회에서 정치적 영향과 통제력에 대한 글들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리더십을 하나의 학문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후반에 와서 였다.(38) 어떤 사람은 ‘리더십은 인격 혹은 성품이다.’라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리더가 되는 과정은 총체적인 인간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더의 성품이 아무리 중요해도 그것이 곧 리더십이라고 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많다. 좋은 성품을 가졌지만 유능하지 못한 리더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38)
오늘날 많은 리더십 학자들은 대체로 ‘리더는 영향력이다’라고 정의한다. 그렇다. 리더십이란 리더의 파워가 따르는 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쳐서 그들로 하여금 리더가 원하는 일을 하도록 하는 능력이다.(39) 홀랜터는 리더십을 ‘지도자와 따르는 자들 사이에 있어서 영향력이 미치는 과정’이라고 했고, 숴머혼은 ‘중요한 과업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하도록 영감을 주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40) 다시 말하면, 진정한 리더십은 불투명한 주변 환경과 급속히 변화하는 여건 속에서 그리고 따르는 자들과의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그들로 하여금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스스로 공동체에 헌신하도록 설득하고 도전하고 힘을 불어 넣어주면서 이끌어 가는 연속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정한 리더는 그 과정 속에서 공적인 지위나 강압적인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비전, 모범, 가치, 의미 그리고 섬김 등에 의해 따르는 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내는 자인 것이다.(40)
기독교 리더십 연구의 대가요 풀러 신학교의 리더십 과목 교수인 로버트 클린턴에 의하면, “기독교 리더란 어떤 구체적인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역량과 책임을 가치고 그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자”라고 하였다.(41) 그러므로, 기독교 리더십 혹은 성경적 리더십이란 하나님의 주권하에서 하나님께 받은 사명과 책임과 역량을 가진 리더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일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토록 영향력을 미치는 하나의 거룩한 과정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41)
매니저는 계획되고 결정되어 그들에게 ‘주어진 일을 바르게 행하는 자’ 이지만, 리더는 스스로의 계획과 결정 속에서 ‘바른 일을 하는 자’이다. 하지만 매니저들에게도 리더십이 필요하며, 그들도 많은 부분에서 창조적 리더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42)
경영은 기업이나 조직의 복잡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그래서 상품의 질과 생산성을 질서 있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하고 예산을 세우는 일, 조직하고 인력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일, 드러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 등이 경영의 중요한 업무이다.
반면에, 리더십은 주로 변화를 다루는 것이다. 그래서 급속히 변화는 내외부의 환경 속에서 바른 비전과 방향을 정하고, 필요한 인력을 세워, 동기부여하고, 영감을 주고, 힘을 불어 넣어주어서 그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향해 열정을 다해 달려가게 하여 과업을 성취하게 하는 것이 리더의 사명인 것이다. 이제까지의 일반적인 리더십 연구가 다루고 개발해 온 중요한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1)‘개인적 차원의 리더십’과 2)‘팀/그룹 차원의 리더십’ 그리고 3)‘조직/기관적 차원의 리더십’이 그것이다. 개인적 사원의 리더십은 주로 성품 개발, 개인적 리더십 유형, 은사 확인/계발, 자기 관리법 등을 다루며, 팀/그룹 차원의 리더십은 우선 팀에 기초한 조직, 팀과 팀 리더, 팀의 종류와 팀-리더십 모델, 팀 빌딩, 역동적 팀 사역 원리, 팀 사역 철학 등을 다룬다.(44)
그리고 오늘날 전략적 기업 경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인 기관적/조직적 차원의 리더십은 많은 인력과 팀들을 운용하는 더 큰 조직, 큰 기업, 학교, 단체 등을 경영하는 리더십을 말하는데, 개인적 차원의 리더십과 팀 리더십 원리의 기초 위에서 더 큰 조직의 리더십을 다루는 것으로 MBA 리더십 과정의 주된 영역이다. 기관적/조직적 차원의 리더십은 한 조직이 목적과 사명 및 비전과 가치의 추구를 위해 가장 효과적, 효율적, 생산적, 전략적으로 경영하고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총체적인 리더십 이론과 기술들을 다루기 때문에, 나라의 대통령을 포함한 국가지도자들,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 사회 조직이나 단체들의 대표들에게 필수적인 리더십 계발 분야이며, 교회의 담임 목사, 선교 단체의 대표, 연구소나 훈련원의 원장 등에게도 필수적인 리더십 계발 분야이며, 또한 이러한 영역에 대해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리더십 분야이다.(44) 팀 리더십이든 조직 리더십이든 모든 리더십의 궁극정인 목적은 소속한 조직과 공동체 그리고 나아가 그 따르는 자들과 그 사회의 ‘샬롬’을 위해 리더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46)
3장 리더십 이론의 변화와 발전
리더십을 이해하는 관점에서 ‘주어지는’ 것으로 보는 것과 ‘출현하는’ 것으로 보는 태도가 있다. 전자는 공식적인 지위가 주어짐으로 리더가 되는 것을 말하고, 후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그를 따르게 됨으로써 리더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인간의 모든 조직 안에는 공식적인 리더가 있으면서 또한 비공식적인 조직이 있어서 정치적인 파워를 형성하고 여론을 주도하며 종종 ‘실세’로 행동하는 장막 뒤의 리더가 있다. 현상적으로 볼 때 주어지는 리더십보다는 출현하는 리더십이 더 영향력이 있고 강하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리더십 연구는 조직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리더들의 특성을 연구하는 방법이었다. 정치적, 사회적 군사적 혹은 종교적으로 위대한 리더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들이 수많은 추종자들을 얻고 큰일들을 해낼 수 있게 한 타고난 자질들은 어떤 것들이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던 것이다.(51)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리더십에 대한 특성적 접근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리더의 성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비전의 리더십과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아졌기 때문에 다시 리더 개인의 자질이나 특성에 대한 관심이 새로워졌기 때문이다.(52)
일치이론은 1964년 피들러에 의해 등장하였는데, 소위 ‘리더-일치 이론’리라고 불리는 것이다. 즉, 한 리더의 리더십이 효과적이 되려면 그의 스타일에 적합한 상황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과업 중심적 리더십 스타일을 만나야 하고, 반면에 멤버들을 많이 격려하고 돌보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관계 중심적인 리더를 만나야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56)
상황적 이론의 기본적 전제는 리더가 자기 리더십 스타일과 일치하지 않는 다른 상황을 만날 때는 그 상황을 떠나거나 자기에게 맞게 변화시키려 하기 보다는 스스로 그 상황에 맞게 자기의 리더십 스타일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리더십 연구는 리더, 팔로워, 상황의 세 요소의 상호 역학 관계 속에서 리더십을 이해하려고 한다. 즉, 팔로워라는 변수가 새로이 추가된 것이다. 리더십 연구는 이제 리더만 바라보는 시대는 지나갔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더욱 더 ‘팔로워’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며, 글로벌 시대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오늘날은 상황의 중요성 역시 가히 절대적인 리더십 가변 요소이다.(61)
4장 포스트모던 시대의 리더십
가장 위협적이고 두드러진 포스트모던 현상은, 첫째로, 그동안 인생의 바른 해답을 주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던 과거의 모든 통념들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로, 자기의 삶을 해석하고 바른 길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최종적인 권위를 가지는 자는 각 개인이다. 즉 모던적 세계관은 객관적 진리에 입각하지만 포스트모던은 “주관주의”에 입각한다. 셋째로, 그래서 포스트모던 현상은 모든 가능성을 완전히 열어놓는 것이다. 넷째로, 비록 주관주의와 상대주의를 중시하지만 또한 “관계”를 본질적으로 중요시한다. 힘으로 조종하는 관계에 들어가는 것은 싫어하지만, 의미 있는 관계들을 추구하는 것은 가장 가치 있고 높은 목표로 여긴다. 그래서, 리더와 따르는 자 간에는 파워의 관계가 아니라 함께 목표를 이루어가는 파트너십의 관계가 되는 것이 중요하며, 팀원들이나 지도자들 그리고 조직적 기관들 사이에도 팀웍과 네트워크가 아주 중요하다.(69)
포스트모던 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
첫째로,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은 리더십을 공유하는 리더십이다.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가 아닌 목적과 비전을 함께 하는 파트너의 관계를 지향하는 것이다.
둘째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효과적인 리더십은 다세대 리더십이다. 즉 자기 세대를 뛰어 넘어서도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줄 아는 리더십, 대화가 있는 리더십, 즉, 다세대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72) 그러려면 사고가 열려있어야 하고, 힘을 나누어 가질 줄 알아야 하며, 따르는 자들을 부하로 보지 않고 동역자로 삼을 수 있어야 하고 그들에게 삶과 사역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셋째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다문화 글로벌 리더십이다.
넷째로, 포스트모던 사회는 “여성”과 “소수 그룹”도 리더가 되는 사회이다.
다섯째로, 포스트모던 사회는 “윤리적인 리더십”을 원한다. 윤리적 리더십은 따르는 자들의 노동력만 이용해 먹는 자가 아니라, 그들을 향한 리더의 책무를 다하는 리더십이다. 따르는 자를 오히려 돌보는 리더십이요, 그들을 오히려 섬기는 리더십이며, 그들이 성장하도록 힘을 주고 돕는 리더십이다.
여섯째로, 포스트모던 시대는 “상징적 리더십”을 원한다. 공동체나 기관/조직의 문화와 의미를 창조하고, 상징적 의식들과 영웅적 이야기들, 로고와 로고송들을 사용하여 종교 단체와 같이 신비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영웅을 만들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이끄는 비전의 리더요, 영감을 주는 리더를 말한다.
일곱째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유능한 리더는 “스토리텔러”여야 한다.(77)
리더는 따르는 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도전하고 일을 하게하며 영향을 미친다. 의사 전달이 이야기식이 되면 메시지를 전하는 리더와 그것을 듣는 팔로워는 이야기를 통하여 인격적인 교감의 관계가 형성된다.(77)
제2부 글로벌 시대의 사역자와 리더십 계발
다음 세 가지 역역에서 자기를 개발해 나갈 때 더 효과적인 목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영적인 영역이요, 둘째는 성품영역이며, 셋째는 리더십 전문 영역이다. 영적인 영역과 성품 영역은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는데 모두 ‘Being'의 영역이며, 세 번째 리더십 기술 영역은 Doing에 관한 영역이다. 이 둘은 조화롭게 성장해야 하며, 한 쪽에 치우치면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가 어려워진다.(85)
빼어난 설교자 중 한 사람인 워런 위어스비는 말하기를 성품을 빼고 나면 사역이라는 것은 단지 종교적인 활동이나 종교적인 사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고, 세계적인 재정 전문가였던 모건(J.P. Morgan)은 고객들이 줄 수 있는 최고의 담보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간단히 “Character"라고 대답했다고 한다.(87)
이렇듯 성품은 세상의 비즈니스에도 중요한 자산일 뿐 아니라 좋은 리더십의 기초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사역자들에겐 “경건한 성품”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잠언도 말하기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라고 했다(87)
성화에 이르는 성품 개발에는 이중적인 중요성이 내포되어 있다. 첫째로, 그것은 자신을 위해서 유익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성품이 변화여 더 주님을 닮아 갈수록 우리는 더 높은 차원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요14:27) 이렇게 될 때에 리더의 성품은 위기에서도 더 빛을 발할 것이다.
둘째로, 그것은 남을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그의 대제사장적 기도에서 자기의 제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저희를 ...거룩하게 하옵소서”(요17:17)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성화를 간구하셨다. 그 이유는 그들이 앞으로 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렇듯 성황에 이르는 성품 계발은 리더 자신의 성숙을 위해서 뿐 만 아니라, 장차 그들을 따르게 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 영혼들을 섬기기 위한 기능적인 목적도 동시에 가진다는 것이다.(89)
풀러 신학교의 클린턴 교수는 기독교 역사에 족적을 남긴 많은 지도자들의 생애를 비교 연구해 본 결과 하나의 일반화된 패턴 속에서 그들의 리더십이 형성되어져 갔음을 인식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비전을 위해 사역자들을 세워 나가실 때 어느날 갑자가 리더로 만들어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생을 통해 만들어 가신다는 것이었다. 즉 하나의 긴 과정을 통해 리더십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긴 과정을 통해 리더십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제1단계: 성품과 인격의 기초가 형성되고 각양 은사들이 뿌리를 내리는 어린 시절을 포함하는 회심 이전의 준비 단계를 말한다. 클린턴 교수는 ‘회심’사건을 기독교 사열 리더십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제2단계 “Inner-Life Growth"의 단계인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첫 내면적인 성장을 경험하는 단계이다. 주로 비형식적인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새로운 마음을 내면적으로 계발해 가는 과정인데, 모든 인격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훈련이 시작된다.
제3단계: "Ministry Maturing"(사역 성숙)의 단계인데, 교회나 선교 등 기독교 사역이 그 삶의 중심이 된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의 중심적인 메시지는 적은 것에 충성한 자에게는 많은 것도 맡기신다는 주님의 "little-much principle"이 될 것이다.
제4단계: 삶의 성숙단계이다. 사역적으로 숙련된 리더를 더 인격적, 영적으로 성숙한 리더가 되게 하여 열매 맺는 사역과 삶이 되게 하는 단계이다. 왜냐하면, 사역적으로 숙련된 리더라고 해서 다 영향력을 미치는 성숙한 리더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에 대해서는 사랑, 인내, 분별력, 이해심, 불쌍히 여김 등의 질이 높아지고, 하나님 앞에서는 말씀, 순종, 정직의 모델이 되게 한다. 그 이유는 효과적인 하나님 나라 사역의 리더십은 경건한 성품과 인격으로 이루어진 인간됨을 기초로 하기 때문이다.
제5단계: Convergence의 단계인데, 사역적인 성숙 뿐 아니라 개인의 은사와 기질 그리고 성품과 인격의 조화로운 성숙이 그 리더십에 집중되어 사역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단계이다. 사명과 목적, 비전 그리고 사역의 가치와 철학이 잘 정립되어 있으며, 리더 자신이 파워와 영향력의 베이스가 되어 집중된 사역으로 영향력의 극대화를 가져오게 된다. 하나님은 그 안에서 또 그를 통하여 맘껏 일하시는 영감 있는 리더요, 따르는 자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잠재력 능력을 배양시키고 힘을 불어넣어주는 리더인 것이다. 소수의 리더들만이 경험, 은사, 인품, 그리고 전문성이 어우러진 제5단계의 리더십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93)
제6단계: 여운, 축제의 단계: 사역의 현장에서는 물러나 있지만 사역 기간 동안 이룬 리더십으로 간접적으로 사람들에게 계속 여향을 미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단계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은퇴 후에도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계속 끼치는 리더를 말한다.(93) 여기서 성숙한 리더십은 그 사역과 삶에 있어서 리더십 영향력이 극대화 되는 단계인데, 클리튼 교수는 행함과 인간됨이 하나가 된 리더십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날마다 영성, 섬품, 리더십 전문성에 있어서 변화와 성숙을 위해 몸부림치며 우리의 리더십을 계발해 나감이 마땅할 것이다.(95)
6장 행동 이론과 리더십 계발
하버드 대학의 경영학 교수였던 크리스 아기리스(Chris Argyris)와 도날드 숀(Donald A. Schon) 박사에 의하면, "실천이론"(Theory in Practice, 1974)이라는 책을 통해서 행동 이론을 날카롭게 설파했다. 그들은 사람의 행동 양식에는 ‘신봉하는 이론’(espoused theory)이 있고, ‘실제로 행하는 이론’(theory in use)이 있다고 했다. 전자는 내가 믿는 이론,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론 혹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볼 때 아마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이론을 말한다.
행동 이론(Theory of action)에 있어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는 신봉하는 이론과 행동하는 이론이 일치하는가 하는데 있다. 사역자의 경우 이 두 이론이 일치하면 그의 메시지나 삶에는 큰 파워와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MIT 경영대학원 교수인 피터 생게(Peter M. Senge) 교수는 “The Fifth Discipline"(1990)이라는 유명한 책을 썼다. 책의 골자는 어떻게 하면 조직이나 기관이 변하는 환경 속에서 약점들을 극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갈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 핵심은 배우는 조직 혹은 학습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02)
제7장
사역자와 사역 철학
인생 철학이 우리의 삶을 받쳐 주고 그 방향성을 잡아주는 기본적인 생각 혹은 신념이라고 한다면, 모든 사역자는 사역 신념이라고 할 수 있는 사역 철학을 가지고 사역에 임해야 한다.(115) 클레멘츠 박사에 의하면 사역철학은 사역자와 스텝들과 온 회중이 함께 인식하는 동일한 가치 혹은 중요한 규범으로서 사역의 우선순위, 목표, 방법론과 전략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역 철학은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좇아 앞으로 나가감에 있어서 그 방향과 목적이 하나 되어 효과적으로 사역하게 하는 열쇠라는 것이다.(116)
사역 철학이 사역을 결정
건강하고 분명한 사역 철학은 사역자의 자세 뿐 아니라 사역의 성향을 결정하고 교회의 문화를 창조하며 그 사역을 두드러지게 한다. 사역자는 그 사역 철학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그의 평생의 사역의 모습이 정해진다고 보는 것이다. 건강한 사역 철학은 리더십 신뢰의 근거가 되며, 성도들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영감을 주는 힘이 될 수도 있다. 성경적인 건강한 사역 철학은 모든 의사 결정의 기준이 되고 공동체의 비전 메이킹에 큰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건강한 사역 철학을 갖는 것은 성공적인 사역자가 되는 필수 요건인 것이다.(117)
8장 조직의 리더십
개인 차원의 리더십과 팀 차원의 리더십을 포함하면서도 더 높은 차원의 리더십 영역이 있는데 그것은 조직의 리더십이다. 조직의 리더십은 개인적인 리더십과 팀 리더십의 기초 위에서 더 큰 조직의 기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이 조직의 리더십은 일명 ‘최고 경영자 리더십’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127)
선교사가 리더십을 현지인 리더에게 물려줄 때에는 그 조직에 있어서 구조적, 문화적, 그리고 사역적 영역에서 큰 변화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이러한 과업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조직 계발 이론을 포함하는 조직의 리더십 역량을 필요로 한다.(127) 조직의 리더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조직에 대한 복합적인 이해 속에서 변화를 창출해 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129)
조직을 이해하는 네 개의 틀
1)구조적인 틀: 조직에서 구조란 건물의 뼈대와 같은 것인데, 그 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조정하기 위하여 세운 목표들, 특별히 정해진 역할들, 그리고 공식적인 관계들 등을 포함한다.
2)인적 자원의 틀: 볼만과 딜 교수는 구조적 리더십의 반대 계념으로 인적 자원 자원 리더십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열린 리더십으로서 리더와 따르는 자가 서로 경청하는 리더십이요, 리더는 따르는 자들을 코칭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또 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자이다.(132)
3)정치적인 틀: 정치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데서 출발하며, 조직내의파워 그룹들이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그들의 관심 사항들은 무엇인지 알며,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리더는 우선 설득할 줄 알고, 타협을 시도하며, 필요하면 파워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자이다.(135)
나는 정치를 모른다는 말이 “나는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라는 뜻이라면 그 사람은 유능한 리더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뜻과 같다. 왜냐하면 정치를 모르는 것은 ‘인간’을 모르는 것이요 ‘현실’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너무 순진하고 단순한 것은 효과적인 리더십이 아니다.(135)
4)상징주의의 틀: 그들에게는 함께 부르는 노래가 있고 흔드는 깃발이 있으며 자랑스레 붙이고 다닐 로고나 뱃지 혹은 문장들이 있다.
제3부
타문화 리더십의 기본 요소들
1)배우는 자가 되는 것-배우는 자세는 은퇴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2)문화 지능지수가 높아야 한다-효과적인 타문화권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문화적 상황들에 적응하는 개인의 능력을 나타내는 ‘문화 지능 지수’가 높아야 한다 3)인류학절 통찰력 4)국민에 따른 상이한 문화적 특성을 이해 5)문화에 대한 emic과 etic적 이해 6)문화에 대한 시스템적 접근의 기술 7)조직의 리더십에 대한 소양 8)효과적인 의사 전달자-타 문화권에 가서 복음을 전달하려는 선교사는 수용자 중심의 자세를 가져서 그 현지인들의 행위와 판단의 준거 체계속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또한 타문화 사역자들이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현지인들이 다양하게 표현하는 비언어적 메시지들을 인지해 내는 능력도 필요하다.(155) 9)유능한 스토리텔러
11장 타문화 리더십 이양의 중요성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다윗왕은 솔로몬에게 리더십을 물려주면서 성전 건축의 비전을 전수하였고, 예수님도 열 두 제자에게 세계 복음화와 지상 교회 건설의 사명과 함께 영적 리더십과 하늘과 땅의 권세를 그들에게 물려주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와 디도 등을 훈련시켜 사역의 리더들로 삼은 것은 미래 사역을 위해 리더십 바톤을 불려주는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179) 성경의 이러한 리더십 이양의 경우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리더의 지위와 역할만을 물려준 것이 아닐고, 사명과 비전 그리고 파워와 권위까지도 다 물려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179)
리더십 이론의 대가인 워렌 베니스는 말하기를, 한 조직으로 하여금 탁월하게 장기적으로 성공하게 하는 강력한 엔진은 그 조직이 공유하는 가치 있고 매력적이며 성취 가능한 미래의 비전이라고 하였다.(180) 타문화 사역자들이 언젠가 현지인 리더에게 리더십을 이양하는 것을 선교의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한다면, 현지인 리더십을 일으키고 그들에게 기회들을 주면서 그들로 하여금 자기 교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것에 가장 큰 의미와 가치를 두며 사역해야 한다.(181)
타문화 리더십 이양은 현지인들로 하여금 스스로 그들의 문화에 맞는 리더십을 가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토착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선교의 상황화에 이바지하게 되는 것이다.(183) 잘 훈련된 현지인에게로의 리더십 이양은 선교사의 한계를 극복케 하는 훌륭한 전략이다. 잘 훈련된 리더는 그들의 문화적, 영적, 언어적 공감대 속에서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장 타문화 리더십 이양의 장애 요인들
전략적 방법론의 부재
첫 번째는, 리더십 이양을 위한 전략적 방법론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고 있는 선교사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현지인들의 자질 문제인데, 대부분의 현지인 사역자들은 가난한 집안의 사람들이거나 소수 민족 출신, 산지족이거나 난민 신분 혹은 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받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들이다. 셋째는 선교사들이 극복하기에는 너무나 높고 강한 현지의 문화적 장벽들이다. 넷째는 선교사들의 사역 형태에 관한 것이다. 돈에 의존하는 사역이나 센터를 지어 안주하는 사역 형태 등은 타문화 리더십 이양의 과업에 심각한 장애 요인이 된다. 다섯째는, 한국 선교사 훈련에 있어서의 문제인데, 한국 선교사 훈련원들이 가지고 있는 훈련 커리큘럼들은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과제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무장시키는 훈련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93) 여섯째는 한국 교회의 선교 패러다임의 문제이다. 많은 교회들이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신속한 양적 결과들을 기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 선교사들은 이양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일곱째는 개인적 차원의 장애 요인으로서 선교사들의 타문화 리더십 역량의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리더들의 영웅주의가 또한 리더십 이양의 큰 장애 요인이 된다. 선교사들은 종종 자기 자신을 영웅적 인물로 과대평가하여 그 어떤 리더들도 선교사 자신만큼 유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195)
13장. 타문화 리더십 이향을 촉진하는 선교 원리들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은 해외 선교의 진정한 목표는 선교사들에 의해 시작된 사역들이 ‘토착화’ 되어 현지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있다는 사실에 동의한다.(197) 타문화 선교의 진정한 성공 여부는 한 선교사가 혹은 선교 팀이 그들이 시작한 사역들을 현지인 리더들에게 물려주어 토착화시켜내는가 하는 점에 달려 있다.(198)
토착화 선교 원리
19세기 영국의 교회 선교회의 총무였던 헨리 밴과 동시대에 미국에서 ‘미국해외 선교국’ 총무를 지냈던 루푸스 앤더슨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자립, 차치, 자전의 토착화 선교 원리를 강조했다.(199)
존 네비우스는 현지인을 고용하여 월급을 주고 그들을 통해 교회를 개척하는 “옛 방법”의 약점을 강조하면서 “새 방법” 즉, 처음부터 자립정신과 독립성을 강조하는 원리는 주장하였다(203) 네비우스는 3자원리 뿐만 아니라 철저한 성경공부를 통해 현지인들을 말씀으로 무장시킬 것을 강조하였는데, 이것은 중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한국에서는 한국교회의 자립과 사경회 운동으로 나타나 성공하게 된 것이다.
롤랑 알렌은 선교사들의 첫 번째 의무는 자기들의 사역을 이어갈 수 있는 현지인 지도자들을 키우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선교사들이 적합한 현지인 리더를 아직 양성해 내지 못했다 해서 사역들을 현지인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계속 머물며 자기들이 사역을 주도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였다.(205)
CPM은 미국 남침례교 선교부의 국제 선교부에 의해서 오늘날 대중화되어지고 있는 운동이요 선교 정책이다. 베이빗 게리슨은 그의 책 Church Planting Movements에서 말하기를 어떤 족속이나 민족 단위를 휩쓸 수 있는 교회들을 개척하는 현지인들의 토착 교회들을 급속히 증가시키는 운동이라고 하였다.
단계적 철수 모델이란 현지인 리더들로 하여금 교회 개척 운동의 리더로써 그리고 직접 교회를 배가시키는 자로서의 바른 책임의식을 가지도록 격려하고 리더십을 기르는 기회들을 주기 위해서 교회 개척 선교사가 계획적으로 사역 현장을 서서히 단계적으로 떠나는 것을 말한다.
14장 효과적인 타문화 리더십 이양의 여덟 가지 원리
1)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이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2)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존재하는 그 기관의 영원한 목적/사명이 리더십 변화의 전 과정 속에서도 변질되거나 가리워지지 않고 늘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3) 타문화 리더십 이양은 선교지의 문화적 상황에 더 적합한 사역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토착화의 견지에서 더 발전되고 진전된 사역을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
4)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리더십 이양은 변화와 연속의 조화를 이루는데 있다.
5)현지인 리더는 내부로부터 찾는 것을 권한다.
6) 비전과 철학이 공유된 리더십 이양: 타문화 리더십 이양이 효과적이고 성공적이 되려면 리더십을 이양하려는 선교사와 현지인 리더가 서로 사역의 비전과 사역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224)
7) 파워를 물려준 리더십 이양. 막강한 파워의 선교사가 현지인 후임자에게 교회의 사명과 비전 및 사역철학을 다 전수한 부에 마음껏 일하도록 자신의 힘을 그대로 실어주고 자신은 그 기관을 떠나 새로운 일을 위해 전략적인 재배치를 해야 한다.
8) 선교사가 이렇게 리더십을 이양한다는 것은 ‘끝을 잘 마무리하는’ 마지막 과업이요, ‘자기완성’의 자리에까지 나아가는 진정한 리더가 되는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227)
결론
타문화 선교리더십(신성주 저)은 리더십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다뤘다. 리더십 개발에 대한 여러 이론을 소개했을 뿐 아니라 특히 선교지 리더십 이양에 대해서 아주 잘 다루었다. 아직 한국 선교학자가 쓴 리더십 이양에 대한 글이 별로 소개되지 않았는데, 이 책은 선교사들에게 리더십 이양에 대한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정치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치는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고 나는 정치 싫어한다고 말하곤 했었는데, 저자는 “정치를 모른다는 말이 ‘나는 정치와는 거리가 멀다.’라는 뜻이라면 그 사람은 유능한 리더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뜻과 같다. 왜냐하면 정치를 모르는 것은 ‘인간’을 모르는 것이요 ‘현실’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너무 순진하고 단순한 것은 효과적인 리더십이 아니다.”(135)라고 말하면서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자는 효과적인 목회 리더가 되기 위해서 세 가지 영역에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는 영적인 영역이요, 둘째는 성품영역이며, 셋째는 리더십 전문 영역이다. 영적인 영역과 성품 영역은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가지는데 모두 ‘Being'의 영역이며, 세 번째 리더십 기술 영역은 Doing에 관한 영역이다. 이 둘은 조화롭게 성장해야 하며, 한 쪽에 치우치면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가 어려워진다.(85)
리더는 결코 하나를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영성과 성품 그리고 실력을 골고루 갖추어야 된다는 이 글은 필자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로 받아들여진다. 선교를 하면서 후배 선교사를 이해하는데 때로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필자의 리더십을 포스트모던 사회에 효과적인 리더십으로 바꾸면 더욱 좋은 리더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리더십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은 리더십을 공유하는 리더십이다.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가 아닌 목적과 비전을 함께 하는 파트너의 관계를 지향하는 것이다.
둘째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효과적인 리더십은 다세대 리더십이다. 즉 자기 세대를 뛰어 넘어서도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줄 아는 리더십, 대화가 있는 리더십, 즉, 다세대 리더십이 필요한 것이다.(72) 그러려면 사고가 열려있어야 하고, 힘을 나누어 가질 줄 알아야 하며, 따르는 자들을 부하로 보지 않고 동역자로 삼을 수 있어야 하고 그들에게 삶과 사역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셋째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다문화 글로벌 리더십이다.
넷째로, 포스트모던 사회는 “여성”과 “소수 그룹”도 리더가 되는 사회이다.
다섯째로, 포스트모던 사회는 “윤리적인 리더십”을 원한다. 윤리적 리더십은 따르는 자들의 노동력만 이용해 먹는 자가 아니라, 그들을 향한 리더의 책무를 다하는 리더십이다. 따르는 자를 오히려 돌보는 리더십이요, 그들을 오히려 섬기는 리더십이며, 그들이 성장하도록 힘을 주고 돕는 리더십이다.
여섯째로, 포스트모던 시대는 “상징적 리더십”을 원한다. 공동체나 기관/조직의 문화와 의미를 창조하고, 상징적 의식들과 영웅적 이야기들, 로고와 로고송들을 사용하여 종교 단체와 같이 신비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영웅을 만들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이끄는 비전의 리더요, 영감을 주는 리더를 말한다.
일곱째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유능한 리더는 “스토리텔러”여야 한다.(77)
리더는 따르는 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도전하고 일을 하게하며 영향을 미친다. 의사 전달이 이야기식이 되면 메시지를 전하는 리더와 그것을 듣는 팔로워는 이야기를 통하여 인격적인 교감의 관계가 형성된다.(77)
마지막으로 필자에게 큰 도전이 된 것은 “타문화 리더십의 기본 요소로서 은퇴할 때까지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선교 15년 차에 접어들면서 이만하면 선교지 문화와 선교지 사람들을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안일하게 지냈는데,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이 과목을 통해서 리더십에 대한 많은 통찰력이 생겼다. 리더는 평생 학습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실감한다. 강의를 통해서 배운 것과 리포트를 쓰기 위해서 읽은 다섯권의 책을 통해서 리더십 전반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었고, 필자가 섬기고 있는 그레이스 선교부에서 어떻게 동역자들을 섬길 것이며, 앞으로 사역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