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Dx. 검사와 치료에 제일 좋은 것은 같이 사는 것이다.
상담을 잘하는 사람이 검사를 잘하고, 가정생활도 잘하고 건강히 잘 살다 죽더라.
생활이 엉망인데 상담 잘하는 사람 못봤다.
- Terminology : 용어학
처음 공부할때 역사를 배운다.
안타깝게도 이미 죽은 사람들의 상담이론을 배우고 있다.
대학은 역사를 배우는 과정이다.
미국은 70년대에 검사를 포기함(그렇다고 안한단 얘긴 아니다)
로샤 검사가 90년대엔 10위 밖에 랭킹되어 있다.
70년대 부터 객관화 검사의 시대로 들어간다.
지금은 Brain의 시대. 신경심리, 신경과학
미래는 신경심리의 시대이다. 많은 것들이 뇌를 기반으로 이해가 된다.
Psychiatry : 정신의학
내담자(클라이언트)와 환자(페이션트)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것은 로저스의 개념이다.
카운셀링과 심리치료의 차이는 무엇인가?
구분 |
상담 |
심리치료 |
주요대상 |
정상적 내담자(일시적 부적응, 갈등봉착) |
환자(정신 건강, 성격장애) |
장소 |
상담소, 학교, 기관, 지역사회, 봉사기간 |
병원, 진료기관 |
문제형태 |
상황적 문제 |
심층분석적 문제 |
문제의식 |
내담자가 가져오는 문제 해결 조력(간접) |
정서장애, 이상행동에 대한 직접적 관여 |
초점 |
의식에 떠오르는 내용을 자각하게 하는데 역점을 둠 |
무의식적 동기를 자각하게 하는데 역점을 둠 |
방법 |
일시적 욕구불만이나 갈등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함 |
정서, 행동치료, 교정을 방법으로 사용 |
자료 |
현재의 상태, 현재 유형 |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적 자료와 무의식적 자료를 추적 |
기간 |
비교적 단기간(1~20회기) |
100회기도 간다 |
전문가 |
카운슬러 |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 전문가 |
기타비용 |
상대적 저가 혹은 무료 |
상대적 고가 |
내담자는 자아강도가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에겐 카운셀링을 한다.
환자 . 정신병원에 올 수 있는 내담자들. 현실감이 없는 사람들. 환각이나 말도 안되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
디펜스 메커니즘 : 역동의 개념이 있는 것이다.
- 용어학->symptomatology(증상학. 책 : 마음의 증상과 징후. Symptom in the mind 원서로 읽어보라)
나이가 들 수록 돈을 벌 수 있다. 적어도 내 병은 알고 죽을 수 있다.
형상화를 통해 뭔가 찜찜한 것을 만져줘서 자유롭게 해 준다.
정신분석은 스토리텔링, 곧 이야기 치료이다.
따라서 모든 상담은 진지한 놀이 치료이다. 그 안에 웃고 울지만 근거없는 경험이다.
야스퍼스가 정신병리의 축을 잡아 놓았다.
형상이 보이는데 색깔이 없다면 뇌손상일 수 있다. 이건 미친 것이 아니다.
"천국에는 새가 없다"는 소설 읽어보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피지컬한 테스트를 한다.
의사만큼 배워야 한다. 그래야 약쓰지 말란 얘길 안할 것이다.
어떤 것은 약을 써서 문제가 되는게 있기도 한데 6%이다.
지금의 약은 스마트 하지 못하다. 뇌의 정확한 목표지점을 때리지는 못한다.
약먹고 좋아진 사람은 얘길 안한다. 부작용 있는 사람이 얘길해서 부작용이 큰 걸로 보인다.
- 용어학->증상학->Psychopathology(정신병리학)
정신과에서는 "질환"이라 말하지 않고 "Disorder"라 한다. Fuction(기능) 의 문제가 생긴 것이다.
Disorder 는 아닌데 뭐가 규칙적으로 나타난다->Syndrome
그보다 낮은것-> Symptom, 그보다 낮은것 -> Sign.
Disorder > Syndrome > Symptom > Sign
정신과, 심리의 문제는 세상을 다루는 "나"의 문제다.
정신과의 문제는 "나" 자체가 병인 것이다.
상담가는 정신병자에게 "로그인"해서 다 들여다 봐야 한다. 꼼꼼히 물어보려면
눈과 손을 가리고 묶고 듣기만 한다. 그렇게 해서 내담자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이런 것을 Medical Model 이라 한다.
로저스는 이걸 버리고 인간을 바라봤다.
인간 기능 펑션 자체 중 건강한 부분이 있는데 이걸 강화하자는 것. 그 도구가 공감이다.
근데 이것을 로저스만 할 수 있었다. 이것 하다가 죽는다. 속 터져서.
- 용어학->증상학->정신병리학-> Diagnosis( 진단학)
이것이 본 강의와 유사하다.
이 다음에 사이코 다이나믹(정신역동)을 배운다. 이것은 Analysis 와 다르다.
심리검사는 Technology가 아니다.
의학책을 보면 Medical 이자 Art라 본다..
진단학에서는 "The best text book is patients" 라 말하고 있다.
상담이나 진단이란 것을 요리책 보듯이 하지 말라. 레서피대로 재료 몇그람 넣으면 되는 그런 것이 아니다.
사이코 어낼러시스는 프로이트의 "전이를 이용한 치료"
전이는 무엇인가? -> 어렸을 때 가족관계가 되풀이 되는 것
투사와는 무엇이 다른가.-> 투사는 내 안의 것이 바깥으로 투영 되는 것.
다이나믹은 아빠 성격 엄마 성격 그 안에 내가 어떻게 적응했는지를 심리학적 모형을 분석하는 것.
같은 정신분열 환자도 아버지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그 사람의 마음이 펼쳐지는 게 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결국 환자를 이해하는 것의 깊이를 추구한다.
로저스는 깊은 이해가 치료이다 라고 말한다.
깊이 이해하기 때문에 라포 형성된다. 그래서 그 사람이 얘기하는 동안에 딴짓하면 안된다.
프로이트 : 주목하지 않는 각성. 몰리지 않는 집중.
다이나믹 후에 "심리 검사" 를 한다.
그 다음이 "Therapy" 이다. 이 단계에서 약을 쓰면 의사고, 입을 쓰면 상담사다.
입(말, 언어)을 사용해 치료하고, 치료의 도구는 "치료자" 이다.
치료자가 고장난 도구다? -> 치료가 제대로 될리가 없지 않은가 -> 치료자 자신 먼저 치유해야 한다.
치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윤리" 이다.
결국은 윤리학의 문제다.
톨스토이도 고통-. 행복 -> 윤리 로 진행되었다.
2시간째 시작
검사 시작할때 룰이 있다.
증거가 확실하다고 밝혀진 것들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 광범위하고 전체적으로 지지되는 해석을 먼저 고려
- 정신 역동적 해석에 주안. (공부법은 프로이트 원서부터 보기 시작해야 한다. 진짜는 자기분석 받는다. 세미나, 자기분석, 환자케이스로 몇년씩 한다) 컨버그가 지은 책들이 몇권 있는데 이것이 좋다.
- 두개의 심리검사 결과가 동일한 수준의 해석(진단)이 가능한 경우, 가벼운 쪽으로 진단을 내린다.
- 자료가 모호할땐 인반적으로 해석하라(사료됨. 추측됨 등으로 쓴다) 신만 아는 것을 하기 때문에 모호하게~법적 책임을 안지기 위해. 서울대 김중술. 사례로 읽는 임상심리학을 읽어라.
검사로 유명한 사람 : 셜록홈즈 - Sign 을 읽는다.
귀납법 :주머니에 검은색 공이 있다. 근데 밖에 하나 공이 있다. 이건 주머니에서 나왔나? 모른다. 하지만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심리 검사이기도 하다
연역법 : 각자 찾아보세요.
가추법 : 어떤 지식을 통해 추측한다. 이것이 심리검사의 원리이다. 철학에서 왔다. 기호학
피어슨도 검사로 유명하다
움베르토 에코의 책 이 있다.(뭔지는 너무 많아서 못찾겠음)
심리검사는 Sign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해석하는 체계를 배우는 것이다.
인터뷰하면 예측이 된다. 몇 개의 코드로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Cold Reading.
튀는 자료가 나오는데 빠뜨린게 없다면 튀는 자료는 버린다.
이걸로 레포트 쓰고 상담한다..
마릴린 먼로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표정변화가 없다. 이것은 생각이 없는 사람의 표정이다.
여자 아스퍼거라 예측된다. 동공도 풀려 있었다.(동공이 풀린 여자를 보면 왜 남자는 섹시함을 느끼는가…)
아내의 배가 1센치 늘어날 수록 남편의 외도 확률이 20%가 증가한다.
남자가 바람 필때 사인이 20개가 있다.(각자 찾아볼 것)
Sign 을 해석해 나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구두 수선하는 사람이 구두 닳는 것 보고 성격 파악하는 것이 이 원리이다.
검사는 차트부터 시작한다.
구조화 면담, 반구조화 면담, 자유 면담.
좋은 상담가는 귀가 발달해야 한다. 콤플렉스는 목소리가 달라진다.
표정이 달라진다. 분석가는 이것들을 담는다(컨테인 한다).
꿈으로 하면 쉽게 나타나고, 최면을 통해 쉽게 접근하기도 한다.
상담가는 청각, 시각이 뛰어나야 한다.
최면 상담에서는 상대방의 왼쪽눈을 집중해서 바라본다.
그 사람의 내면을 계속 쫓아가면 환자가 뒤로 쭈욱 밀려가면서 작아진다.
그러면 치료자가 트랜스(최면상태)에 들어간다.
치료자의 의식이 가라앉으며 무의식이 올라온다. 내담자도 같아진다. 이것이 최면 감염이다.
이 상태에서 던지는 멘트는 엄청나게 Powerful 하다.
검사를 하다가 특별한 반응이 나오면 상담으로 들어가라고 다른 책에 나와 있다.
상담을 공부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거스르는 게 덜하게 된다.
해석하는 다섯 개의 Dimension 은 다음 번에 하겠다.(실제 진단하며)
로샤에서 개구리 반응이 나온다고 하면 반항적인 성향이다. 이걸 알게 되면 로샤가 오염된다.
하나의 변화가 다른 것에 연관성을 갖거나 독립된 것이 있다.
자주 빈번하게 나타나는 데이터, 드물게 나타나는 데이터가 있다.
로샤검사 경우 해부 같은게 나오면 정신분열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진단의 장점(진단을 하는 이유)
-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유리하다.(히스테릭한 사람에겐 모호한 표정을 지어줘야 한다)
- 분석에서는 정신병을 연속선으로 본다. 정신분열엔 치료자가 경계를 주고 베이스를 준다. 그러면서 neurotic하게 변하게 된다. 자아강도를 테스트해 보면 건강한 쪽으로 간다고 하면, 하나씩 있었던 사건을 다루어 나간다. 이러다 미쳤었구나 를 인식하기 시작하면 생활에 적응해 한다.
- 요새는 차원의 연속성으로 본다.
- 꼭 읽어야 하는 책 3권 : 낸시 맥 윌리엄스 세권. 반드시 읽어야 한다. 매우 구체적이다. 밖에서 환자만날때 이중관계 작업을 어떻게 할지. 성격장애치료. 정신분석 심리치료, 정신분석 진단(성격장애), 정신 분석적 사례 이해
- 환자를 절대 비난하지 마라. 치료자 자신의 삶과 치료의 mind setting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한계가 있는데, 그 한계도 계획안에 넣어야 한다.
- 정신분석은 개업한 사람만 해야 한다고 프로이트는 말했다. 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더 집중된 자세로 일을 하기 때문이다. 몰래 찾아가기도 한다. 경계가 없어진다.
- 치료 세팅 안에 내담자를 넣는 법, 오게 하는 법을 안가르친다.
- 내담자가 나와 안맞으면 맞는 다른 사람과 연결해야 한다.
- 진성오 교수님은 사이코시스를 주로 하신다. 그리고 정말 바뀌고 싶을 때 오라고 한다. 사이코시스가 아닌 한 다시 오게 된다.
- 라깡은 이렇게 말한다 " 환자는 병을 고치지 않기 위해 병원에 간다."
- 나는 상담만 하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레져다. 그럴 바엔 딴걸 하라. 자아를 팽창시키는 경험을 주는 환자가 많지 않다.
- 예후 정보를 준다.
- 이 사람은 이런 과정으로 간다라는 정보다
- 나를 지킬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소비자인 내담자를 지켜줄 수 있다.(당신은 이것이 어려운 것이니 실망하지 마라)
- 자기애성 환자는 치료자를 천국에 올렸다가 지옥에 떨어뜨린다. 이러면 휘돌린다. 영화 얼굴없는 미녀
- "한달 정도 후에 병원 앞에서 꽃 들고 있겠구나" 가 예측된다. 이런 환자는 지지해 주면 안된다.
- 환자가 옷을 다 벗자 치료자는 "네가 이제 어른이 다되었구나" 이 말 한마디에 sexual한 대상에서 아버지가 된다.
- 치료에도 슬로우 슬로우 퀵이 있다. 이런 것은 꾸준한 공부로 얻어지는 것이다.
- 예후를 알지만, 얘기할 수도 안할 수도 있다. 일부러 틀리기도 한다. 계속 토론하며 계속 공부해야 한다.
- 이렇게 되면 치료자가 안전해 진다. 안정된다. 흔들리지 않는다. 안 힘들다. 힘들 때가 두 케이스가 있다. 정말 모를 때가 그렇다.
- 내담자를 지킬 수 있다.(보호한다)
- 공감 전달이 쉽다
- 교수님이 어제 상담한 학생 왈 교수님이 신으로 느껴진다 했다. 이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 따듯한 형태로 거리를 둔다. 차갑게 대하는 게 아니라 안정감을 준다. 이것을 이용해 사람을 이용하면 사이비 종교이다.
- 치료자가 이것을 맘대로 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어떻게 건강하게.
- 치료는 원하든 원치 않든 내담자에게 영향을 미쳐야 한다. 그럴 거라면 제대로 잘 쓰자- 밀턴 에릭슨
- Drop Out 이 덜 된다
- 이유를 대거나 이유 없이 떨어져 나간다. 미성숙하면 이유도 말하지 않고 사라진다.
- 끝나는 걸 정하면 리얼리티 베이스로 하고 단기치료다. 단기치료는 빠르긴 한데(긴박하니까) 대가들만 한다.
3시간째
베가 번스의 전설 이란 영화. 치료의 원리가 나온다.
http://blog.naver.com/withjong?Redirect=Log&logNo=100116235082
-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계속 되새기짐 하는 것이다.
- 펜을 드는 것은 그냥 드는 것이다. 들려 애쓰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심리 법칙이다.
- 치료자의 자기 마음 세우기. Centering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
보내주신 자료 중 [1장. 임상심리학]은 넘어간다.
2장. 심리평가
2. 심리 평가
1.심리평가 psychological assessment의 정의
①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일련의 전문적인 과정으로서 심리검사, 면담, 행동 관찰 등 여러 다른 방법에 의해 이루어진다(Goldstein 등 1990).
②심리검사만으로 개인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기는 충분치 않다.
→검사: 개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알려준다.
면담: 검사에서 나온 결과를 개인에게 보다 잘 적용할 수 있게 한다. ⇒ 중요하다.
③개인용 심리검사에 있어서는 행동관찰이 중요하며, 해석에는 면담 자료도 매우 중요하다.
심리평가 = 심리검사 + 행동관찰 + 면담 +전문지식
심리검사란 그랜드 캐년을 스냅사진 몇장으로 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신역동은 엑스레이 촬영과 비슷하다.
싸이컬러지컬 어세스먼트
2.심리평가의 기본 철학
임상가가 심리평가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태도
①임상 실험이라고 비유될 정도로 전문적인 작업이어야 한다.
→심리평가의 실시, 채점, 해석과정이 전문적이어야만 한다.
→피검자의 증상진단은 검사자에게 달려있다. ⇒사진 찍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도, 상황변수 多
②피검자가 존엄한 인간임을 자각해야한다.
→한 인간의 복잡한 심리적 체계를 이해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③심리평가의 결과는 가설일 수 있다.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고칠 수도 있다.
④선행연구와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가장 전문적인 견해 제시 해야 한다.
미술검사의 많은 부분이 틀렸다고 검증됨. 하지만, 일부분은 맞으니 배운다.
신체화 장애는 무의식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고치기가 힘들다.
꿈에 나타나면 고치기가 좀 더 쉽다.
언어로 나타나면 더 쉽다.
무의식이 나타나지 않고 계속 문제 생기는게 정신병이다 : Bion 이란 학자. 책을 읽어라.
프로세스 워크 치료(만델)를 통해 무의식에 도달하려 한다. 어깨가 아프면 어깨랑 대화하고 통증을 따라 들어가게 한다.
사람이 만들어진 이후로 가장 충격적인 경험이 출산이다.
LSD를 통해 무의식으로 간다.Bion
무의식->신체->꿈->언어
치료중에 가장 어려운 것은 나 바꾸는 것이더라.
자기가 변화되는 만큼 치료의 이펙트가 커진다.
귀신이 두려운가? 이것은 자신의 마음과 만나는 것이다. 이것은 받아들이고 넘어서야 할 것이다.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 심리적 압도감을 견딘다는 것이다.
부활이란 것은 정신학적으로는 정신적으로 한번 죽었다 살아나는 것이다.
Bion : "인간은 성장을 위해서 고통을 선택하는 힘으로 치료된다."
3.심리검사법
◉심리검사의 정의
①심리적 현상에서의 개인차(지능)를 비교하고 개인의 전체적, 인격적, 행동적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적 측정과정
지능은 측정할 수 없다. 지능지수는 측정한다. 사랑은 측정 못하지만 사랑지수는 측정할 수 있다.
지능에는 문화적 요소가 들어가 있다. 이것을 최대한 규칙과 룰을 가지고 도구를 만든다는 것이다.
뜨거운 커피잔을 든 면접관은 더 따뜻한 눈으로 면담자를 보고, 차가운 커피잔을 들고 있는 면접관은 좀 더 냉정하게 본다.
②심리학적 측정: 개인의 행동을 특징짓는 성질, 심리적 특정을 수량화하는 과정
→직접적 측정 불가, 간접적 측정 방법. 심리학적 특성은 추상적 구성개념이기 때문.
→구성개념을 조작적으로 정의하고 구성개념과 관련 있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바탕으로 측정
→구성개념을 조작적 정의, 측정도구인 심리검사 제작, 심리검사를 통해 측정, 해석
→간접적 측정이기 때문에 객관적 측정 위해서는 측정 도구 고안에 어려움 多
③두 사람 이상의 행동을 비교하는 체계적 과정이다(Cronbach, 1960).
행동의 표본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하는 기법이다(Anastasi, 1982).
▷ⅰ) 심리검사는 개인의 대표적인 행동 표본을 심리학적 방식으로 측정한다.
→ 개인의 모든 행동 측정X , 소수의 표본 행동을 측정, 개인의 전체 행동 예견.
예)어휘력 평가: 검사문항으로 평가된 개인의 어휘력과 실제 어휘력과의 상관관계
ⅱ) 심리학적 측정은 표준화된 방식에 따른다.
→표준화: 검사를 시행하고 채점하는 과정이 일방적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의미.
→심리검사 반응이 실시조건과 채점 방식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방지.
→검사 반응이 순수한 개인차를 나타낼 수 있도록 보장.
ⅲ) 심리검사는 체계적 과정이다.
→하나의 심리검사가 여러 개인들에게 실시될 때 동일한 종류의 정보를 수집한다.
④개인에 관한 자료 수집과정에서 주관적 판단을 방지, 개인 간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 有
→임상 관찰법, 과거력 수집방법은 임상가의 주관적 판단을 기초
→심리검사는 표준화, 체계화를 통해 주관적 판단 방지
→양적 측정을 통해 개인 간 비교도 가능하다.
⑤피검자의 검사 반응을 비교함으로서 개인 내 비교도 가능하다.
→일회적, 횡단적 시행을 통해 개인의 행동을 부분적, 전체적으로 평가 가능하게 해준다.
→장기적 면담, 행도관찰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는 내용을 1회의 심리검사 시행으로 평가 가능.
심리검사 = 행동표본 - 체계화 - 표준화 - 횡단적 시행 (교과서 p.25)
◉심리검사의 발달
①Francis Galton, James M. Cattel, Alfred Binet 등의 개척자
- 골튼. 최초로 유전자 연구를 한 사람. 천재다. 세살때 라틴어로 시를 쓴다. 일기도와 지문감식을 만듬.
②세계1차대전 時 집단 심리 검사 필요성 대두 → 알파 검사, 배타 검사 등.
③1차, 2차 세계대전의 집단용 검사로서 적성검사 개발, 사용 → 이후 집단용 심리검사 널리 사용. 전쟁이 터지면 문명이 200년 발전. 2차 대전에 간호사 머리 관리 힘들어 파마 만들어지고 생리대 만들어짐.
④1917년 미국 임상심리학회 결성 이후 아동병원, 성인정신병원, 범법자 비행시설로 임상심리학자 활동 영역 확대
→지능, 적성, 흥미, 성격검사의 급속한 표준화.
→Rorschach 검사(엑스너의 채점과 해석을 공부하는 것이다), Wechsler 지능 검사 등 주요 심리 검사 제작.
⑤1960년대 투사적 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대한 재검토, 객관적 검사의 사용, 전산화 작업.
→료샤 검사의 통합 작업, MMPI의 시행 및 해석의 전산 작업(컴퓨터 사용)
→심리검사가 실제로 치료장면이나 문제 해결 장면에 어느 정도로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가? 문제 제기 및 해답 제시 위한 노력 시도
⑥1970년대 기존의 투사적, 객관적 심리검사 대신 임상진단용 면담 이용하려는 움직임
→과거 바테리형(기본적 객관 검사+투사적 검사)에서 특정 목적으로 제작된 진단용 검사 선호.
→뇌와 행동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발전: 신경 심리 검사를 보다 확대적 사용한다.
P.28 표 2-1 / p.29 표 2-2 참고
4.심리검사의 목적
개인 내, 개인 간 비교를 통하여 개인의 행동이나 성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
→심리적 장애의 해결을 위한 치료 개인과 전략을 수행하는 기초 과정.
①임상적 진단을 명료화하고 세분화 한다.
②증상과 문제의 심각도를 구체화 한다.
→같은 증상이라도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예)망상
③피검자의 자아 강도를 평가한다.
→같은 환경, 같은 자극이라도 자아 강도에 따라 발생 다르다.
④인지적 기능을 측정한다.
→인지적 기능은 환경 해석에 중요하다. 인지적 기능이 학업능력에 관련하여 Stress 유발할 수도 있다.
⑤적절한 치료 유형을 제시한다.
⑥치료 전략을 기술한다.
⑦피검자를 치료적 관계로 유도한다. 피검자 자신이 그의 자아 강도와 문제영역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⑧치료적 반응을 검토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한다.
+ 연구용으로도 사용한다.
▷크게 3가지로 재분류 가능
ⅰ)임상진단
ⅱ)자아기능 평가
ⅲ)치료전략 평가
→이 중 심리검사의 주요 목적은 세부적 임상 진단 평가.
예) 우울증 : 주요 우울장애, 비전형, 양극성, 기분변조성, 우울기분을 동반하는 적응장애, 정신분열정서형장애.
→세부적 임상 진단 평가를 통해 어떤 치료가 효과적인지를 판단한다.
→자아 기능 평가도 중요하다. 현실 판단력, 정서의 조정, 대상관계, 인지 및 사고과정, 방어기능, 자율적 기능 등의 다양한 자아 기능에 대한 평가가 임상 진료의 기초로 치료전략에 사용가능하다.
→정신 역동적 진단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다.
⑨개인의 정신역동적 진단을 명료화한다.
개인을 극단적으로 봐야 한다 - 이디오그래픽 어프로치
사람은 비슷비슷하다 - 법칙 발견적 접근. 노모세틱 어프로치
심리검사는 이 두가지(이디오그래픽 <-> 노모세틱)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통합해서 처리한다.
성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사회심리학자이다.
5. 심리검사에 대한 인식
①심리검사는 일반인들에게 친숙하지 못하고, 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못하다.
→전문영역에서 제한된 전문가들에게 활용되고 있는 도구.
→개인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평가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도구.
②심리검사에 대한 오해
ⅰ)심리검사란 기계적인 절차를 간단하게 밟으면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이며, 심리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은 단순하고 기계적인 작업에 불과하다.
→심리검사의 기본 이론 및 사용과 해석은 전문적 훈련이 요구되는 고도의 전문적 역할이다.
ⅱ)심리검사를 피검자에게 실시하는 과정이 피검자에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피검자에게 미친다.
검사자는 피검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해야 한다.
ⅲ)심리 검사는 연구와 치료와는 관계없는 동떨어진 것이다.
→심리검사는 그 자체가 평가과정일 뿐 아니라 치료과정의 일부이며, 이러한 결과들이 축적되면서 임상연구의 기초가 마련되어 진다.
→검사 과정 자체가 피검자에게 치료적 상황을 만들어준다.
→심리검사는 표준절차에 따라 개인의 반응을 집중적으로 표집하는 과정이므로 실험실에서 피검자의 반응을 표집 하는 과정과 유사하다.
→적절한 연구계획 단계를 거쳐 표집된 심리검사 반응들이 축적되면 연구결과가 될 수 있다.
③표준 바테리 검사로 실시되기 보다는 자문된 문제의 성질에 따라 임상심리 전문가에 의해 적절한 검사가 선정되고 실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 대두.
→표준 바테리 검사의 일관된 시행 보다는 심리검사 의뢰 목적에 알맞은 특정검사 선정 시행이 바람직.
④임상심리검사나 심리평가 과정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심리검사 시행은 피검자에게 어떤 방향으로든 영향을 미치며, 연구나 치료와 연관이 깊어서 궁극적으로는 연구와 치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심리검사 시행 자체가 치료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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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들은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노트네요 ^^
진짜 재밌는 강의였어요.
전자노트 프로그램이 필요하신 분은 제게 연락하세요.
뭐 전자노트 따위에 없으신 분이 대부분이겠지만요 ^^
근데 전자노트 써보면 푹 빠집니다.
노트분실이란게 없거든요.
자신이 공부한걸 바로 바로 찾아볼 수 있고 반복하기 정말 좋습니다.
사용도 어찌나 쉬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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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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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오 교수님의 풀배터리 특강. 제 1일차 강의 내용 전자 노트.
김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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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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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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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金日木(정책국쟝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