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산악회가 16년이라는 세월을 거처 오면서 더없는 영광과 비운을 맞기도 하였지만 엊그제 있었던 그 불협한 자체를 문제로 올리는 것조차도 암담하며 자괴적이고 황당함은 일찍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만 부덕한 회장 이였기에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
스스로 얼굴을 들 수도 없어 그 자리에서 아주 멀리 도망치고자 하였지만 이 또한 경우라는 틀 속에 갇혀 헤어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까지 그때 암울하였던 시간을 안고 갈 수는 없습니다.
심기일전이라는 말이 있듯이 흐트러졌던 심신을 한껏 추리고자 예정에 있었던 8월 25~26일 인천무의도 앞 점진도 해변에서 대형천막을 치고 우리들의 마음을 한껏 열며 아주 크게 입을 벌리고 찌들고 답답함을 뱉어버리는 한마당 유희를 벌리고자 합니다.
회원 제위께서 한참 모자라는 회장이라는 직위에 잘 응하여주었듯이 그날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거리가 지척이 아니다보니 교통문제가 대두됩니다.
교통편은 서울곳곳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인천공항에서 무의도행 마을버스를 이용 점진도에서 하차하면 바로 해변에서 우리들의 놀이가 시작됩니다.
25일 토요일 08시 출발지는 롯데후문에서 모여 출발을 시작합니다.
회원의 준비물은 여벌의 옷과 본인이 마실 물과 중식. 음료 또는 주류를 준비하시고 오고가는 교통비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우리들 있는 근처 점진도 해변에 식당과 마트 그리고 모텔도 있습니다.
회장인 본인이 이동갈비 30대와 삼겹살 10근을 희사하겠습니다.
또한 당일 선상낚시를 하여 물고기가 잡히면 매운탕도 제공하겠습니다. ( 물론 고기를 잡았을 때에 한해서 말입니다.)
산악회 공금을 정관에 따라 일부 사용하겠습니다 .
토요일 떠나는 교통편과 행사관계는 최형정 부회장과 김영춘 산악대장과 김철수님이 주선합니다.
최형정 부회장 011-9198-5393
김영춘 산대장 011-9704-6753
김철수 행사장 010-3492-5508
아마도 통행요금 기름 값은 참가하는 회원이 부담하여야 되겠지요 대중교통은 왕복 23.000원 소요됩니다.
승용차로 떠날 경우
통행요금 왕복 14.000원 기름값 40.000원 합계 54.000원
승용자 5인 기준에 4인이 동승할 경우 일인당 15.000원 부담이 되겠지요.
12인승 승합차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요
차량은 우선 회장편에 보트를 운반하기위한 3인승 1톤 화물차와 5인승 승화차가 있습니다.
승용차 로 봉사할 회원은 위 3인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토요일 갔다가 당일 귀가하는 9인승이 있습니다.
역시 15.000원은 부담하여야 합니다.(기사 수고비가 첨부됩니다)
일요일 아침 07시 출발하는 9인승이 있습니다 역시 15.000원 부담하여야 합니다 .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시절입니다 동북산악회 집행부는 이에 걸맞게 짜임새 있는 한주 소금으로 행사를 하고자 합니다만
넘 궁상맞은 내핍은 지향하고자 합니다.
물론 일주일 남은 기간이기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당일 행사를 앞장서는 위 3인의 계획에 따라 교통편이 바꾸어 질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꼭 참가하겠다는 마음 준비를 하여주시고 당일 납시어 주십시오 .
첨부
토요일 떠나는 회원은 아침을 드시고 참석하시고 비박할 회원은 세면도구 준비와 석식과 일요일 조식 중식과 수저 주발 밑만찬과 김치 등등 . 담요같은 것도 준비하고 참여하십시오
토요일 산행은 없습니다
일요일 참가하는 회원중 산행하고자 하시면 승선요금이 추가 됩니다 왕복3.000원 정도
물론 아침드시고 참가하면서 중식할 준비도 지참하십시오
버너와 고기를 요리 할 도구와 밥을 조리 할 솥단지와 쌀 대형텐트1동과 모기장은 산악회에서 준비합니다
그러나 수저와 식기(밥 담을 그릇)은 각자 지참하십시오
김치도 각자가 충분하게 준비하십시오
해변에서 망둥어가 잘 잡힌다고 합니다 낚시할 분은 도구를 챙겨오십시오
(이상)
2012년 8월 19일 동북 산악회 회장
첫댓글 당일편에 비용은 회비 25,000+15,000+수고비+개인 식사비 이렇게 되는가요?
아니지요 당일참가회원은 아침식사하시고 중식 밑반찬싸오시고 식수 그다음 교통비 15.000이면 됩니다
토요일 떠날 횐원과 일요일 떠날회원은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일날 떠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