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캠핑이라고 가본 지리산 덕동캠핑장이예요~
아직 개장전인것 같은데 저희는 가서 놀다 왔네요 ^^
달궁 캠핑장에서 뱀사골쪽으로 가는 길에 있어요. 달궁캠핑장 규모에 비하면 아주 아주 작지만, 전 작아서 더 좋았어요^^;;
요금은 자동차 하루 주차비 4000원, 입장료 인당 1600원 이구요.(아직 개장전인거 같은데 아침에 와서 요금 받아가시더라구요..^^;)
일기예보에 주말에 천둥번개 치고 전국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신기하게 지리산엔 비가 안왔어요~^^
덕분에 사람이 더 없었던것 같구요~~^^
사진속에 보이는 저 텐트는 자전거로 전국일주 하시는 아저씨 텐트~
저 아저씨하고 우리팀밖에 없어서 같이 술도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좋은 얘기도 많이 넘 즐거웠어요~
화장실 한개 있는데 아침마다 청소하고 가시더라구요~
화장지도 있고,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깨끗해요~^^
식수대인데 저런게 두개 있어요~
규모가 워낙 작으니까..^^
사진이 많이 흐릿하네요~;;
이건 처음 캠핑이라고 한다고 인터넷 뒤져서 육만원주고 산 우리 텐트하고..(여기 넘 좋은 텐트 많아서 조금 부끄럽네요~~그래도 열심히 다닐려구요~~ㅎㅎ)
우리 동생네하고 제부 친한 형네 ..^^
저희가 텐트 친 바로 뒤쪽에 있는 계곡이예요~~
물도 시원하고 넘 넘 깨끗하고 좋았어요~
처음해본 캠핑인데요~
첫날 밤에 본 하늘의 쏟아질것 같이 많은 별들도 너무 좋았고, 바베큐 그릴에 구워 먹은 삼겹살도 맛났고, 함께한 사람들도 넘넘 좋았어요~~
비록 인터넷에서 육만원주고 산 텐트지만 텐트 찢어질때까지 열심히 댕길려구요~~ㅎㅎ
출처: 캠프랜드 원문보기 글쓴이: 외눈박이(임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