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 정도 계산동 삼보 아파트 1차 편의점
앞에서 발견했어요..
일단 여아고여.. 단미 하지 않았습니다.
발견당시 줄이나 옷등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고여....
사람들 지나가는 사이를 졸졸 쫒아다니고 있더군여..
알바하는 장소 앞이 바로 차도라서 편의점으로 데리고 들어왔어요
일하는데 데리고 있을수가 없어서 저희집으로 보냈는데...
엄마가 집으로 가는도중에 몸을 많이 긁어서 일단 병원을 데려가셨는데요
의사선생님 말씀은 마른걸로 봐서 길거리를 헤맨지 1주일정도 됐을것 같다고.. 추운데 얼어죽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했데요.. 불쌍한 것...
이제 2개월 조금 넘었을것 같다고... 3개월은 넘지 않았데요
목 주변이 오돌도돌 해서 피부병이 있는줄 알았는데.. 피부병은 아니고 길거리에서 진드기랑 벼룩이 옮았다고 하네요..
길거리에서 멀 주워먹었는지 장염도 있구...
다행히 유기견이라서 의사선생님이 보험처리 해 주셔서,,,
병원비는 많이 나오지 않더군여.. 정말 좋으신 분이죠??
일단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저희집에서 보호하려고 합니다
연락처는 016-728-5264 입니다
주인분을 연락주세요
첫댓글 수고하셨네요. 이렇게 어리고 예쁜것이.. 아마 어리다고 아직 이름표를 준비 안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쿡쿡님~ "잃어버렸을 때'에 나와 있는 각 동물보호단체의 '보호중입니다'에도 올려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몇군데 올려보겠습니다.
예, 오늘 몇군데 더 올리고 전단지도 만들어서 곳곳에 붙여 놓으려구요...
쿡쿡님 넘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