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우남대학교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대학이란다.
멕시코는 대학 등록금이 거의 무료이긴 하지만, 학생들의 진학률은 높지 않다고 한다.
무상교육이지만 차비가 없어서, 문구류를 살 돈이 없어서 그런 저런 이유로 기초교육조차 받기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도서관 건물을 배경으로
교수들의 논문 발표에 이어 내 작품과 더불어 한국의 아동문학을 소개할 기회가 잠깐 있었다.
우남대학교에는 '한국어과'가 있어서 참 좋았다. 미래에 우리 문학을 소개할 인재가 여기 있지 않을까?
발표가 끝나고 대학생들과 함께 하였다.
어려운 논문보다 그들에게는 동화가 훨씬 쉬웠던 모양이다.
첫댓글 ㅎㅎ 인기짱인 것 다 봤어요~!!
저도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더구나 일부지만 선생님 동화가 스페인어로 번역이 되어 그 또한 자랑스러웠지요..
암튼 수고많으셨어요..
사진이 잘못 나왔을까봐 걱정했는데.. 그런대로 선생님 모습을 담았네요..
사진 찍어줘서 감사해요. 비록 요약본이지만 소개할 기회를 주신 박교수님에게 감사드려요. 이런 작은 씨앗들이 후에 싹이 트고 열매를 맺으리라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