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터 준비 해온 자오 나눔 장애인 문학 시상식 부족하기 짝 없기에 주님께 모든일 맡겨 놓고 모든 회원들이 혹은 금식하며 기도 했고 물질로 또한 여러모로 준비 해온 결실을 보는 오월의 첫째날
몇일전 부터 설례임과 초조함이 가슴을 조여 왔고 실수 없으신 주님께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아뢰고 평안주신 주님게 감사 할수 있었다 아침 일찍 아이들 등교 시키고 우선 꽃다발 준비를 하려 화원으로 ... 이꽃 저꽃 요리보고 저리 보고 어떤 꽃으로 수상자들의 기쁨을 더해 줄수 있을까 솎으로 간구 했다 주님이 나팔의 도구로써 향기를 만발 하길 원하면서 백합을 참회와 주님고난의 열매로 승리를 할수 있도록 하심을 기역 하면서 보라빛 아이리스,주님의 살아 역사 하심솎에 오직 주님만 바라 보려는 믿음으로 해바라기로 주님사랑에 감사해서 장미를 순결과 기쁨 고난 감사 영광 찬미...... 집으로와서 꽃다발 만들고 있는중 명임님 전화다 기뻐하는 마음으로 이따 만날것을 약속 하고 간단히 끈고 어느 옷을 갈아 입어야 할지 이것 저것 봐보니 마땅하지 않고 그래도 점잔은 의상을 입어야 하겠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언제나 즐겨 입던 검정색 투피스로 단장을 했다 황목사님 시모 하시는 산돌 교회로 가서 잠시 묵상을 하고 나니 황목사님 께서 모든 준비를 하시고 교회 사무실서 나오시며 반갑게 마지 하신다. 부천에서 양미동 집사님 부탁이있다 목사님들 식사 준비를 했기에 늦지 말고 일찍 와 달라는 ... 청주 일행을 서둘러 예정 대로 오후 2시에 출발했고 휴일이지만 좀쳐럼 한산한 길이기에 5시를 좀넘어 부천에 도착 이른 시간이라 아직 눈에 뛴 사람들은 몇 안되었다 이층 으로 올라 가라는 본교회 집사님 안내를 받고 자오 삼실에 들어 섰을때 체구가 초등 학생 만한 장애인이 누워 있다 미동 집사님께서 명환이라고 소개를 한다. 난 진즉 부터 책에서 명환의 사진을 봤고 이야기만 들었기에 대충 눈치를 챘지만 너무 상상 밖이 었다 20대 후반이라 했는데 어쩜 저다지도 작단 말인가?... 순간 콧등이 시큰해 왔고 자유 롭지 못한 명환이를 가까이가서 손을 잡고 마음의 인사를 나눴다 솔직히 말해서 난 장애인들 보통 목발 잡고 시각 장애 정도는 봤지만 저렇게 심한 경우는 쳐움 이었기에 내몸이굳어진 듯했다 그런데 누군가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장애인을 동행 하고들어선다 대구에서 양민호가 왔단다[통신에서 보면 할메 라구 늘 손자 쳐럼] 대화를 나누던 민호가 장장 긴 여행을 두 장애우랑 경호 할머님을 뫼시고 흘륭한 발 걸음을 한것이다 들어서는 친구들은 휠체어에 몸을 싣고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움직일수 없는 모습들...난 입술에서 감사만이 연발탄으로 나왔고 지나치게 몸을 흔들며 갸웃둥 하는 경호님을 바라보고 기도를 아니 할수가 없었다.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얼굴도 모르지만 그져 우리들은 주님께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셨고 만남으로 감사 하게 하신 그런 형제 자매들,...시간이 점 점 다가오면서 들어 서는 무린 많았고 이름을 다 기억 할순 없지만 모두가 은혜솎에 사랑이 넘쳐 보였다 하기사 그곳까지 오려는 마음으로나마 얼마나 기도 했을테고 준비를 해서 주님의 도우심을 받았겠는가... 양미동 집사님께서 시상식 순서와 방명록 기록을 지시 하시고 아래층 로비에서 이미 마련된 안내석에 자리를 잡았다 철저히게 준비해 놓은 기념품들,명찰,멀리서 달려와 시장할 사람을 위해 빵과 우유 까지... 어쩌면 저리도 철저하게 준비를 했을까 하는 마음에 내심 부끄러웠다 장애 일급의 몸으로... 어여쁜 선숙 집사님이 오셨고 굳은일 도맡아 하시는 조성자 집사님 일찌기 학교에 가야 하기에 멀리서 오는님들 얼굴 이라도 보고 가겠다던 함명임집사님 장애우들 휠체어를 옮기느라 땀을 뻘뻘 흘리시던 지영현님,주철님,양민호,머리가 나빠서 이름을 다 기억 할수는 없지만 한분 한분들이 소중 했고 최선을 다 하신다 도규순집사와의 만남은 예비된 만남 너무 반가웠고 멀리서 온 친구 보겠다고 달려온 땡저니 믿음으로 다들 모습이 밝다 1부가 진행 되면서 수화 찬양이 가슴을 뭉쿨하게 했고,(천사같았어) 이향이님의 찬양이 깊이 묻힌 앙금을 패 내게 했고, 전용대전도사님 찬양이 닫힌 마음 을 활짝 열려지게 했고 굳어진 내모습이 흐믈흐믈 하게 용광로에 쇳덩이 녹이듯 했으니 감출수 없는 감격 내가 늘 사모하며 불렀던 찬양에 (똑바로 보고싶어요)두눈엔 봇물 터지듯 했으니 행여 얼굴 화장 엉망 될까 억제를 해봤지만 속수 무책... 환하게 웃고 찬양 하시던 그 모습..."할수 있다 하신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쏟아지는 기쁨을 감출수 없어 일어서서 박수로 영광을 돌려 본다 아마두 신앙없던 분들은 좀 이상하지 않나 했을테지만... 진리의 말씀으로 영의 꼴을 먹여 주신 본교회 이규환 목사님 멋진 기도로 신검을 울리게 했던 황목사님 기도 그리고 수상자 글을 실날하게 평가 하시던 목사님(보통은 엄청 넘은듯 했어요) 수상자들의 이름이 불리워 진다 "먼져 최우수상 김무경!" 켁!~~~무슨 시상식에 일등을 먼져 부른다냐?......난 엄청 당황 혹시 잘 못 부른건 아닌가해서 사회 양집사님을 봤지만 엥! 아무렇지 않게 수상 하시는 무경 집사님!(먼져받던 나중 받던 일등은 일등이니깐 ...)얼렁 꽃을 들고 나갔다. 엄청 떨렸다 수상자는 담담 한데 우째 내가 와들와들 떨린다냐... 기도 하면서 준비한 꽃이 었고 누구에게 어떠한 꽃을 줘야 겠다고 특별히 준비 하진 않았다 그져 주님께서 함당 하게 인도 하실 걸 믿고 손길이 닫는대로 수상자들 가슴에 한다발씩 안겨 드렸다.최우수 수상하신 집사님 수상의 영광의 한 말씀 하라니깐 나오셔서 마이크 앞에 서신다 양복 한벌 없어서 점퍼 차림으로 나오셨다며 부인의 양복 한벌 해입고 가란 의견을 외면 한채로 오직 장애인 들을 위해(그룸홈) 모든 시상금을 대표 시샵에게 전달 하신 다 난 다시한번 콧날이 시큰함을 알았고 양집사님도 눈믈을 훔쳐 내신다 . 생활이 엄청 어려우신 듯 했던 집사님은 자신의 아픔 보다 약하고 어려운자의 기쁨이 셨기에 감동 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마도 모든이들이 그랬을 것이다 "천사가 따로 없어!" 있는자는 더 가지려고 발 버둥 치는 세상 강한자는 약한자를 발로 밟고 짓 눌러서 라도 더 강하여 지고 싶어 하는데...... 은혜 가운데 시상식을 마치고 드뎌 비워진 순대를 채우기시작 월매나 배가 고팠던지...엄청 많이 먹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밥을 보니 에고 욕심을 버리자[몸을 생각 해야지...] 아주 맛있는 비빔밥이 지금도 또 먹고 싶답니다 (오프라인 님들 시장봐서 음식 장만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꾸벅!) 4부 순서로 자오나눔의 회원들 인사및 레크레이션... 지지베베베 가 그렇게나 우수 웠남유?...지구 공일집사님 도 아디가 특이 했죠? (사회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기능인이라고 강조 하시던 남궁 기복님, 특기인이라고 난 붙였죠 맞습니다 ,특기인들 이십니다 건강한 사람도 못하는 일들을 어쩜 그렇게 자연 스럽게들 잘 하십니까... 역시 특기 인들 이십니다.
자오에 회원 되어서 이렇게 기쁨을 간직 할수 있었답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수 없는 나약한 제 모습이지만 님들의 행 하심을 보고 많은걸 배웠답니다 그리고 감사 했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쌩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