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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리기사 패는 사람들 - 진솔한 사죄와 인간적 화해로 문제를 풀라
2. 대리기사 폭행사건관련 언론보도 (1)
3. 대리기사 폭행사건 관련 언론보도(2)
4. 대리기사 폭행사건 관련 언론보도(3)
5. skt 통신불통 피해소송 관련 언론보도:경인방송<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
6. [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입금 구좌
1. 대리기사 패는 사람들, 진솔한 사죄와 인간적 화해로 문제를 풀라
사실은 여러날 망설였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김현의원이 가세한 대리기사 폭행사건, 그 피해기사를 직접 만나보기로 맘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로써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마음을 나타내기를 여러날 망설였습니다.
자칫하면 진영간 다툼으로 변질되면서 진실이 파묻혀지고 그리하여 불필요한 혼란과 분란을 낳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힘 없는 대리기사 두들겨 패는 사람들
대리기사와 세월호 유가족,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삶을 하루하루 연명해가는 분들일 겁니다. 하필이면 이렇게 어려운 사람들끼리 폭행사건이 일어나고, 그리고도 책임이 있느니 없느니 하고 있으니...
9월 17 새벽, 국회의원 김현의원과 세월호 유가족들은 여의도 kbs별관 근처 술집에서 음주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대리기사가 도착한 지 한참 동안 이분들은 대리기사는 안중에도 없는 채 시간을 지체했고, 이를 보다 못한 대리기사는 운행 취소를 통보하면서 분쟁이 생기고 집단 폭행사태가 벌어집니다.
대리기사 집단폭행, 세월호 유가족을 두번 죽이는 짓입니다.
대리기사를 짓밟는 만행입니다. 시민운동을 죽이는 참극입니다.
힘 약한 대리기사 하나를 끌고다니며 여럿이 집단으로 폭행을 했고, 만류하던 사람들까지 끌어들여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경찰이 오고, 대리기사와 행인들만 경찰서로 불려가 여러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가해자로 보이는 분들은 다음날 팔에 붕대를 두르고 마스크를 쓴채 등장하여 폭행당한 피해자임을 주장합니다.
참으로 참담합니다.
아니, 설령 대리기사가 조금 잘못했을지라도 야밤에 떼거리로 몰려와 한사람을 집단 폭행하다니... 그것도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자식들을 잃고 비통함과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갈 세월호 유가족들이 그런 짓을... 온갖 갑질을 저질러놓고 그러고도 쌍방폭행이니 음모론이니, 함정이니 하는 소리가 난무하다니...
대리기사들은 항시 폭력과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입니다. 이번 사건 역시 대리기사와 손님과의 분쟁입니다.
하지만 집단 폭행이 자행되고 그 가해자들이 세월호 유가족들과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가세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사회적 관심과 분노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같은 동료기사로서야 그 분함과 자괴감을 달래기란 힘듭니다.
음모론, 대리기사를 두번 죽이다
폭행에 가담한 세월호 지도부는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지고 국민들에게 사과를 발표하고 모두사퇴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과 김현의원은 정작 당사자인 피해기사에게는 어떠한 사죄도 없습니다.
술 취해서 저지른 잘못이 오히려 술 깨고 나서는 또다른 폭력으로 진화했습니다.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와중에 온갖 음모론과 짜집기된 동영상들이 난무하며, 다시 한번 피해기사를 울리고 있습니다.
모방송사의 영상편집 시비는 대리기사를 폭행했다는 사실과는 전혀 무관한 주장입니다. 괜히 이해하기 힘든 말들을 늘어놓곤, 2차싸움에선 피해기사가 뒤로 빠진 채 폭행당하지 않았다는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소위 1차싸움에서는 대리기사가 폭행당했다는 당연한 이치를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진보를 자처하고, 세상의 민주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대리기사는 업무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기사 신분이 확인되고 업무 내용이 파악됩니다.
피해 대리기사 이00님의 기사정보창입니다.
소속회사 연락처,성명과 사번 등이 그대로 확인됩니다.
진솔한 사과와 용서, 인간적 화해를 ...
어제 저녁,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회장이 이번 사건의 피해 대리기사 이 모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간 인내심을 발휘하며 이번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가, 경찰 수사도 지켜보면서 가급적 '객관성'을 지키려 애써왔습니다.
피해기사를 만나기가 두려웠습니다. 혹 주제 넘는 짓으로 여겨 부작용이 날 수도 있고, 양진영의 싸움처럼 흘러가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방도를 내오기란 자칫 더욱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피해기사를 만나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모방송 기자들과 함께 입원한 병원을 찾았고, 인터뷰와 함께 순대국을 같이 한그릇씩 먹어가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현재 이아무개 기사는 가족들도 모르게, 지방도시의 한 병원에서 세상과 절연한 채, 외롭게 투병 중이십니다.가슴 골절과 목부위 부상이 심하다 합니다. 주사바늘을 꽂기 위해 걷어올린 팔목에는 아직도 멍자국이 선명합니다. 어떻게 맞은건지 여러날이 지난 지금까지 얼굴의 피멍자국이 가시지 않습니다.
어떠한 항변은 커녕, 혹시라도 또다른 폭력과 공격이 있을까 두려워하는 이00님, 병원비 몇푼 없어 병원을 옮길 수도 없는 이00님, 이런분을 두번 죽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희 (사)전국대리기사협회는 진영 논리에 갇혀 현실을 진실로 보려하지 않고 현실 속에서 배우려 하지 않으며,왜곡과 과장으로 여론을 오도하려 하는 모든 시도를 경계합니다.
우리는 당사자분들의 진정어린 사죄를 촉구합니다.
지금이라도 가해자분들은 피해기사의 병원에라도 찾아와 진솔한 사과와 함께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당사자들의 진정 어린 사죄와 용서, 그를 통한 인간적 화해에서부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자식을 잃고 지옥같은 삶 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다시금 많은이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일어설 수 있는 풍토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집단폭행의 트라우마 속에 고통 겪는 피해 대리기사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고 다시금 건강한 생활인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피해자의 용서와 화해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 피해자와 국민들은 고대하는 것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분들과 김현의원의 지혜로운 처신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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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리기사 폭행사건 관련 언론보도(1): 채널A방송
전국대리기사협회 “대리기사는 투명한 직업…음모론은 억울”
입력 2014-09-24 10:41:00 | 수정 2014-09-24 11:17:18
* 출처: 채널A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924/66672471/1
세월호 유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으로 가장 상심이 큰 직업군을 꼽는다면 바로 대리기사분들입니다.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대리기사들의 업무 실태와 폭행 재발 방지 대안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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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리기사 폭행사건 관련 언론보도(3) :tv조선 방송
저희 불찰입니다. 오늘 tv조선의 방송은, 대리기사 폭행문제뿐만 아니라 이 사건 속에서 노출된 대리기 사의 애로, 대리운전 시장의 문제점 등을 종합해서 그 해결책까지 모색해보는 자리로 기획이 된 프로그 램입니다. 제목부터가 '인물탐구, 을 중의 을' 대리기사입니다.
(사)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회장이 출연해서 적잖은 시간 동안 방송 진행을 담당하기로 한 것입니다 만, 방송시간을 미처 맞추지 못해 달리는 택시 안에서 전화 인터뷰로 대신 할 수 밖에 없었고 충실한 내용 전달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획프로그램을 추진해주신 담당 PD님과 작가님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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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乙 중의 乙 '대리기사'
등록 2014.09.25 09:38 / 수정 2014.09.25 09:42
* 출처: tv조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25/2014092590097.html
오늘 인물탐구의 주인공! 우리 사회의 서민중의 서민이라 할 수 있는 분들이죠. 대리기사에 대한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 손수호 변호사, 그리고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회장과 함께집중 탐구해 보겠습니다.
한참 일해야할 시간에 30분을 기다리고도 국회의원에게 공손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해야 했던 대리기사의 현실, 우리 사회의 참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는데요. 먼저 이 대리기사가 언제부터 생겼는 지, 수입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전화연결] 김종용 / (사)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
Q. 대리기사들의 월 수입은?
Q. 대리운전 수수료, 어떻게 책정되나?
Q. 피해대리기사의 심경은?
Q. 김현 의원의 뒤늦은 사과…견해는?
Q. 피해자 이씨, 생계 유지는 어떻게?
Q. 김현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나?
Q.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어떻게 보나?
Q. 폭행사건 발달 된 '특권의식'…왜 사라지지 않나?
[주요발언]
김종용 / (사)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
"대리기사들 항상 폭행과 과업무에 시달려"
"김현 의원, 진솔하게 사과했으면…"
"잦은 언론 노출로 병원을 옮기고 싶어해"
황장수 / 미래경영연구소장
"콜업체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로 벌이가 작아"
"피해자 이씨, 대기시간 동안 초조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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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리기사 폭행사건 관련 언론보도(3):mbn방송
검찰소환 앞둔 김현, 침묵 이유?/송광용 경질 미스터리
* 출처:mbn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080119
폭행사건 당사자인 대리기사 분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요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 통해 전해 듣겠습니다.
(인사)
1. 대리기사 분과 계속 연락중이시라구요, 듣기로는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시라던데 몸상태는 어떻습니까?
- 회장님이 저희한테 보낸 문자에 따르면 “기사분이 또 다시 있을지 모를 테러와 공격에 떨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전에 테러를 당한 적이 있다는 말씀인지?
2. 오는 25일에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과 사건 신고자인 행인들, 목격자 사이 대질신문을 한다는데 일방적으로 맞았다는 기사분 입장은 여전하십니까?
3. 현장에 있던 또 다른 당사자인 김현 의원, 현재까지 묵묵부답입니다. 혹시 따로 연락을 받았다거나 하는 얘기는 못들으셨나요?
- 김현 의원에 따르면 기사가 먼저 불친절하게 대해서 실랑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분은 어떻게 말씀하시나요?
4. 이번 사건으로 대리기사로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상심이 크다고 들었어요.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되야 한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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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kt불통사태 언론보도: 경인방송<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
경인방송의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의 인터뷰 방송입니다.
'skt불통사태 소송제기한 전국대리기사협회의 입장'
- 출연 :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김 종용회장
* 출처:경인방송iFM 90.7MH
//www.ifm.kr/program/view.asp?pcode=morning&bcode=morning_re&pagec=1&find=&findword=&seq=39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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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계좌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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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25 14: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07 21:28
첫댓글 cc-tv와 주변 목격자들의 생생한 증언들을 보니 이번 사건은 분명히 김의원과 세월호 유기족들의 명백한 잘못임을 알수있더군요. 소속정당은 이번 사건을 엄중히 묻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다시금 정치와 결탁하는 우를 범하면 안될듯 합니다. 피해를 입은 기사님의 조속한 완쾌를 빌며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노력해주신 회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솔님. 항시 건강하시구요. 오랜 친구가 오랜 동지로 남는다 믿습니다.
대리기사의 처우가 이런 떠들석에 밀려 가는건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네요..
두들겨맞는등의 동정론으로 우리에게 보호의 우산을 씌우는걸 경계해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을 마주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울타리는 우리에게 맞게 우리가 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