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산악회가 청주를 방문하였다.
2019.05.26일 07시50분경 서울을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청주오창
에 도착한 시간이 09시20분경 09시
40분경에 주성영당에 도착 목은 할아버지
영정에 참배를 드리고 상당산성 산행하는
일정과 중식후 청주중앙공원의 은행나무인
압각수를 둘러보는 하루의 일정을 잘 마치고
16시경 청주를 떠나 귀경길에 올랐다.
오늘 청주화수회장 자격으로 한서산악회
일일회원이 되어 하루를 함께하며 34분의
일가분들과 함께하며 한산이가로서 가정
선조님의 백대지친을 실행한 하루였다.
오늘 참배행사를 위하여 청주종중 융복 도유사 님
, 화수회부회장겸 종중부도유사 맹원일가, 화수회
사무국장겸 종중총무이사 기원 일가, 화수회이사겸
감설유사 재찬일가, 그리고 화수회이사겸 종중총무 수원 일가, 그리고 회수회 전회장이신 양남 고문님
이 참배행사의 준비와 손님 맞이를 하여 주셨다.
또한 상당산성 등산에는 청주회장인 승복님의 인솔로
어린이회관에서 시작되어진 상당산성 산행에 창주에서
는 화수회 부회장인 춘원 일가, 이사인 명화 일가가
함께하여 주셨고 공남문부터 성곽 트레킹에는 청주사무국장 기원일가님이 수고하여 주셨다.
산성의 서문인 미호문까지 산행후 오찬장소인
송학정으로 하산을 하였다.
하산도중에 꽃밭을 발견하고 모두들 환호를
질렀다.
그 꽃의 이름은 마거리트 꽃으로 들국화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어서 상당산성
까지 오르면서 흐른 땀방울이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오리백숙으로 오찬을 마친후 청주중앙공원으로
이동하여 청주의 제일 수령 천년을 자랑하는 어르신 은행나무 압각수를 방문하였다.
우리 일가님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고려말 공양왕
2년에 일어난 윤이와 이초의 사건으로 목은 선조님과
사건에 연류되신 10여분이 이곳 청주옥사에 투옥되어
조사를 받는 중 청주지역에 물난리가 나서 모든게 떠내려가는 수해를 입는 목숨이 경각에 놓였을 때
이 은행나무가 옥에 투옥 되어 죽음이 닥쳐오는 신하들을 구해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하여
이곳을 찾아 보는 것이다.
그외 중앙공원의 비림(비석 숲)으로 장소를 옮겨 청주성 탈환에 공을 세우신 승병장 영규대사, 의병장 조헌선생, 박춘무 선생의 사적비를 찾아 보았다.
특히 박춘무 선생의 비문에는 이지함(토정 선생)의
문인이라고 적혀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한산이씨와의
관런사항을 이야기 했다.
오늘 참석하신분들 중 학복, 순복 등의 해박한 보학에 대한 지식에 감탄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을 정리하지 못하고 끝을 맺어야 되는 데
아쉬움이 남네요.
오늘 짧은 시간의 이동속에서 목은 시고에 있는
시 자손시, 계 자손시, 계언잠 등을 설명하는
시간과 압각수이야기 상당산성 이야기 등을
대충 대충 하였지만 좋은 산행에 기여를
하게 되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