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대 여성의 공공의적 갱년기
◎ 갱년기란
갱년기란 폐경을 전후한 보통 45세에서 55세의 여성에게서 난소의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이 상실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갱년기는 대부분은 여성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40대 이후의 남성에게서도 테스토스테론의 급격한 감소로 성욕저하, 성기능 장애, 우울증, 의욕감퇴 등의 남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갱년기의 증상
01. 폐경, 대하, 외음부 가려움증과 악취, 질건조증, 요실금, 방광염, 빈뇨
02. 안면홍조, 식은땀, 심장두근거림, 두통, 우울증, 수면장애, 불안공포, 신경과민
03. 스트레스성 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구토, 식욕부진
04. 골다공증, 요통, 오십견, 손발저림
05. 피부의 탄력저하, 기미, 가려움증
◎ 한방에서 보는 갱년기 장애의 원인과 도움이 되는 약재
01. 기허 : 몸 안의 기가 부족하여 제대로 순행하지 못해서 오는 경우 인삼, 황기, 진피 등의 약재를 위주로 하여 치료합니다.
02. 혈허 : 몸 안의 혈이 부족하여 구석구석 영양을 보급할 수 없는 경우 당귀, 천궁, 백작약 등 약재를 위주로 치료합니다.
03. 음허 : 몸 안의 음의 기운이 부족하여 호르몬과 여러 가지 진액을 만들 수 없는 경우 숙지황, 구기자, 복분자 등의 약재를 위주로 치료합니다.
◎ 갱년기 치료
한의학적으로 갱년기 장애는 기와 혈, 또한 몸 안의 진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살릴 수 있도록 환자의 체질을 파악하고 약해진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한약치료와 함께 침치료, 뜸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는 환자 개인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이를 해결하려는 정서적 치료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럽게 이 과정을 넘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큰 어려움 없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