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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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발이란?
 

평발은 한마디로 발바닥의 아치가 주저앉은 현상입니다.

평발(편평족)이란 어떤 질환의 명칭이 아니라 발의 모양을 묘사한 용어입니다. 따라서 기능상 전혀 문제가 없어서 질환이라고 하기 어려운 경우에서부터 강직과 기능상의 장애를 동반하는 심한 변형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편평족의 원인은 유연성편평족, 족근결합, 후방결골근건의 기능장애, 류마티스성 관절염, 외상성 등이 있습니다.

편평족은 유아에서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서 정확한 발병률을 알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아동과 성인에게서 적어도 20%정도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유연성평발? 강직성평발?

평발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군대를 면제 받을 정도로 심각한 발의 변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평발은 실제로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평발은 대부분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자신이 평발인줄 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군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걷거나 뛰는 것이 힘듭니다.

이러한 평발은 강직성 평발이라고 부르며 발을 들고 발모양을 보면 누가 봐도 발바닥이 평평한 발입니다. 평발은 발바닥의 안쪽 옴폭 들어간 부분 즉, 아치(Arch)가 무너지거나 없는 형태의 발을 말합니다. 평발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선천적인 평발인 경우 어린시절부터 쉽게 평발임이 관찰되며 대부분 발볼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후천적인 평발인 경우 평발로의 변형이 매우 빨라서 부모의 지속적인 관찰이 없다면 쉽게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가 발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발견하게 되며 이 시기는 이미 평발의 진행이 거의 끝나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발은 발에 통증이 있던 없던 간에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건막류나 발목의 연부 조직(인대, 건 및 신경) 등의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선천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평발이 아니라 후천적인 영향으로 생기는 평발이 대부분입니다.

후천적인 문제 즉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유연성평발이 있습니다.

유연성 평발의 가장 쉬운 구별법은 발을 들고 발바닥을 보면 정상 발처럼 보이고 발을 바닥에 딛고 서있을 때는 아치가 없어지는 발입니다.

또한 바닥에 체중을 딛고 서있을 때 엄지발가락을 위로 들어 올리면 발의 아치가 생깁니다.

  

예전에는 강직성이니 유연성이니 하며 평발을 분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대부분 유전적인 성향의 강직성평발이었으며 그 수도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유연성평발입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강직성평발과 유연성평발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의 아치가 땅에 닿아있는데도 엑스레이 검사 상 평발이 아니거나 심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연성 평발에 있어서 엑스레이 검사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유연성평발은 정상적인 아치가 발목이 안쪽으로 기울면서 일시적으로 아치가 옆으로 비스듬히 주저앉은 상태이기 때문에 엑스레이 검사로는 대부분 정상입니다.

유연성평발은 발목이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에 발목각도 검사가 중요합니다.

발의 아치 밑에 굳은살이 박힐 정도가 돼야 엑스레이 검사 상 평발로 나오게 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평발을 검사하기 위해서 엑스레이를 찍거나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에서 누구나 평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서있는 상태에서 발바닥 모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평발의 정의는 서있을 때 발바닥이 편평한 상태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강직성이건 유연성이건 섰을 때 아치에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으면 평발입니다.

완전히 주저앉지 않아도 아치가 너무 낮으면 평발입니다.

아치의 높이를 눈으로 쳐다봐도 대충 느낌으로 아치가 낮은지 높은지 누구나 구별 할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서로의 아치 높이를 비교해보면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섰을 때 발바닥에 아치가 만들어져야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 평평해 졌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며 치료를 해 주어야 합니다.

평발은 신체의 피로뿐만 아니라 발모양과 신체의 변형까지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3. 유연성 평발의 원인
 

유연성평발은 부모양쪽 다 정상발이지만 자녀만 평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전적으로는 정상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생기게 되는 것이 유연성평발입니다.

유연성평발은 발뼈의 문제가 아니라 발목이 기울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발뼈를 지지해 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것이 문제입니다.

많이 걷지 않는 아이들과 과체중인 아이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유연성평발을 방치하면?
 

유연성평발은 계속해서 상태가 악화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유연성 평발은 발목각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상은 0도이며 발목의 최대각도는 20도입니다. 9도 이상일 때 유연성평발이라고 합니다.

발목각도가 9도 이상 기울어지게 되면 스스로 좋아질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 축이 안쪽으로 너무 많이 기울어져서 저절로 교정되기는 힘듭니다.

9도 까지는 천천히 진행되지만 9도 이상부터는 아주 빠르게 진행됩니다.

 

 

발목이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경우에는 저절로 평발이 교정될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이미 발목의 기능이 약해져서 중심축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발교정기를 이용하여 최대한 어릴 때 교정을 하셔야 합니다. 4~6세에 시작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발목 최대각도인 20도가 되면 더 이상 무너질 아치가 없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발모양과 신체의 변형이 시작됩니다.

발뼈의 바깥쪽이 안쪽으로 무너져 내립니다.

복사뼈(복숭아뼈) 밑에 있는 주상골이 돌출되기 시작하며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이 옵니다.

양발의 무너짐이 다를 경우 골반과 허리가 틀어지면서 척추측만증의 원인이 됩니다.

성장하여 많이 걷게 되면 대부분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평발이 진행되면서 주상골이 돌출되는 발모양 변형이 나타납니다.

평발로 인해서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무지외반증이 오기도 합니다.

(한쪽만 변형이 온 경우)

5. 평발 교정용 정형깔창(Orthotics)

소아에서 사용하는 유연성 편평족의 수술 등은 실제 그 사용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발의 질환을 치료할 때 외과의사는 수술적인 치료 방법에만 관심이 있고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에 대하여는 관심이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발교정기에 대해서는 특별히 교육받은 바가 없고 관심도 적기 때문에 환자에게 선뜻 권하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정식적인 족부정형외과가 없기 때문에 발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인이 많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의과대학에는 정형외과만 있고 족부정형외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에는 족부전문의 면허 자체가 없습니다. 개인이 사비를 들여서 외국에서 공부해오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정형깔창(Orthotics)은 족부정형외과가 있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의료보험으로 무상 제작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수술 없이 평발을 교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정형깔창(Orthotics)을 착용하면 발이 자라나는 기간 동안은 교정이 가능합니다.

100명이 착용하면 7~80명은 교정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발성장이 멈추면 더 이상의 교정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만약 교정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발이 더 이상 나빠지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

정형깔창의 효과는 교정 효과와 증세를 완화시키는 효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증세를 완화시키는 효과란 장기적으로 평발에 의해 다른 증세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포함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유연성평발은 유전과는 상관없는 후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정형깔창을 사용하면 대부분은 교정이 됩니다.

* 정형깔창(Orthotics)
변형된 발의 모양을 바로잡아 통증 및 발과 몸의 자세를 교정하는 깔창.

(개개인의 발모양을 석고로 본떠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100% 맞춤제작 방식.

외국의 족부정형외과 의사들이 사용하는 100년 이상 된 제품. 유럽은 의료보험적용.)

6. 평발교정용 정형깔창(Orthotics) 교정원리

태국 고산족마을에 가면 목이 긴 여인이 미인이라는 믿음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여자아이들의 목에 링을 걸어서 마치 기린처럼 목이 길어져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장기의 소아,청소년들은 어떠한 자극을 통하여 신체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가 있습니다.

위의 예와 마찬가지로 주저앉아있는 발과 발목을 정형깔창(Orthotics)을 이용하여 정상발로 교정시킬 수 있습니다.

정형깔창(Orthotics)을 착용하여 걷게 되면 발이 자라면서 정형깔창의 아치 모양을 따라서 발모양이 변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정상이었던 발이 후천적인 영향으로 아치가 주저앉으면서 평발이 되기도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후천적으로 나빠진 발은 후천적으로 좋아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각 개인의 특성에 맞게 맞춤으로 제작 된 정형깔창에 체중을 실어 걸으면 발이 정형깔창의 모양을 기억하여 정상적인 발로 교정되게 됩니다.

평발교정용 정형깔창은 발과 발목을 동시에 교정합니다.

발과 발목의 각도를 측정하여 정상적인 발모양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 제작합니다.

무너진 아치를 들어 올리고 변형된 발목을 펴주도록 설계합니다.

더 이상 발목이 기울지 못하도록 정형깔창의 안쪽을 아이의 기울어진 발목각도에 맞게 들어 올려서 발목을 펴주게 됩니다.

이렇게 발목이 펴진 상태에서 일년간 보행을 하게 되면 대부분 펴진 발목상태로 교정이 됩니다.

일년이 지나면 다시 자라난 발모양에 맞게 틀을 만들고 기울어진 발목을 다시 펴주도록 설계하여 제작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발목이 펴지고 발의 아치가 올라가게 되면 최종적으로 평발이 교정되는 것입니다.

정형깔창 착용 1년 후 다시 검사를 하여 발목각도가 줄어들었으면 교정이 가능한 아이이고 각도변화가 없으면 교정은 힘들고 증세완화목적으로 착용하는 아이로 구별 할 수 있습니다.

기성품 깔창은 발목을 펴주는 발목각도 교정기능이 없기 때문에 유연성 평발 교정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7. 평발 교정시기

3~4세에 아치가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그 이전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뒤꿈치가 중립 위치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유연성평발은 일 년에 6도씩 교정가능하며 6도 이상은 발목을 접지를 수 있기 때문에 무리입니다.

아이의 발각도를 검사한 후 일 년에 6도씩 교정합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의 발목각도가 12도라면 일 년에 6도씩 교정하여 2년이 걸리며 18도라면 3년이 걸리게 됩니다. (발목의 최대 각도는 대략 20도입니다.)

단, 교정기간 내내 발이 자라야 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6학년 이전에 교정을 시작하여야하며 아무리 늦어도 중학교 1학년에는 시작해야 2~3년 동안의 교정기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아치가 100% 주저앉아 있는 경우)

가장 좋은 것은 평발발견 즉시 교정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유연해서 교정이 잘 됩니다.

8세 전에 교정하는 아이들이 8세 이후에 교정 받는 아이들보다 교정기간 및 교정효과가 눈에 띄게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 평발교정용 정형깔창(Orthotics) 주의사항

정형깔창(Orthotics)은 보행을 통하여 정형깔창의 모양을 신체가 기억하면서 교정되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2시간은 걸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발은 앉아있을 때도 자라고 누워서 잘 때도 자랍니다. 24시간 발은 자라고 있습니다. 그중 몇 시간이나 착용하고 발모양을 교정하느냐에 따라서 교정이 더 잘되는 아이와 덜 되는 아이가 생기게 됩니다.

24시간 중 2시간도 걷지 않는다면 당연히 교정이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평발교정을 떠나서 소아, 청소년들이 하루 2시간도 걷지 않는다면 건강한 신체발육에도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평발교정용 정형깔창은 서있는 모든 시간 착용해야 합니다.

무너진 발을 들어 올릴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발이 주저앉을 때는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 갈 때는 정형깔창을 착용하고 학교 내에서는 착용을 안 한다면 학교 갈 때 교정된 발이 학교 내에서 다시 무너져서 결국 처음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또 봄에는 열심히 신고 여름에는 덥다고 깔창 없이 슬러퍼나 샌들만 신으면 역시 봄에 교정됐던 발이 여름에 다시 무너져서 처음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평발이 완전히 교정 될 때까지는 정형깔창을 연속해서 신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9. 평발교정을 바로 시작해야하는 아이들
 

-신발안쪽이 닳는 아이들

-발목 조금 아래 주상골이 튀어나오는 아이들

-엄지발가락이 휘어지는 아이들

-척추측만증이 있는 아이들

-발목이 심하게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아이들

-종아리가 자주 뭉치는 아이들

-유난히 피곤해 하는 아이들

-발목이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

-무릎이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

-저녁에 발바닥에 열이 나고 아파하는 아이들

-발뒤꿈치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

-아치가 모두 바닥에 닿아있는 아이들

10. 스포메딕 정형깔창(Orthotics)의 장점

과거에는 정형깔창을 플라스틱, 코르크 등 딱딱한 재질로 제작하여 발이 아파서 적응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고기능소재들이 많이 나와서 더 이상 발이 아파서 못 신는 경우는 없어졌습니다.

스포메딕에서 사용하는 형상기억소재는 서 있을 때는 지지력이 생기고 아이가 걷거나 뛸 때는 약간의 탄성이 생기는 새로운 소재입니다. 학교에서 체육활동을 하여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또한 교정+편안함이 최근 추세이기 때문에 신제품부터는 운동선수들에게 사용하는 충격흡수소재를 적용하여 사용하는 내내 발에 편안함을 주고 있습니다.

딱딱한 재질의 정형깔창은 발목각도를 많이 들어 올리면 발이 미끄러져서 한계가 있었지만 신제품은 발목을 2배 이상 들어 올려도 발이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스포메딕 10년 노하우로 딱딱한 제품들에 비하여 교정기간이 2배 이상 단축되었습니다.

(평발이 100% 진행된 발모양) 

발뒤꿈치와 발의 아치 발의 앞부분 모든 부분이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뒤꿈치 부분(빨간색)이 압력을 많이 받습니다.

 

유연성 평발의 경우 강직성 평발과는 달리 발의 아치가 주저앉은 후에도 계속하여 변형이 진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아주 기형적인 발이 되기도 합니다.

 

예 1)

 

 

 - 15세 남 -

평발진행이 끝난 상태에서 시간이 흐른 경우입니다.

발의 가운데 아치가 완전히 무너져서 발의 압력을 무너진 아치가 받고 있습니다.

이때 솟아 올라와 있어야 할 아치가 내려와서 체중을 지지하고 반면 지면에 닿아야 할 발 뒤꿈치는 오히려 살짝 들리는 비정상적인 변형이 일어납니다.

발뒤꿈치에 있던 압력(빨간색)이 발의 가운데와 발의 앞부분으로 옮겨 갔습니다.

예2)

  

 

 - 13세 남 -

평발진행이 끝난 상태에서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경우입니다.

발의 아치가 주저앉은 후에도 계속 변형되어 뒤꿈치가 상당히 위로 들려있습니다.

압력을 발의 가운데와 앞쪽으로 받는 아주 기형적인 모양이 되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발뒤꿈치는 압력판에 전혀 찍히지 않고 발의 절반만 찍힌 모양입니다.

이상태에서도 성장이 멈출 때 까지는 더 변형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발의 앞쪽도 들리게 됩니다.

 

특이한 점은 아이의 발이 이정도로 변형되어 있어도 정작 아이는 크게 발의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평발의 특징 중에 하나는 성인이 평발이 있을 경우에는 발이 매우 피곤하고 통증을 많이 느끼지만 아이들은 발의 변형이 아주 심각하게 진행될 때 까지도 통증을 못 느낀다는 점입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한번이라도 발이 아프다거나 피곤하다고 말할 때 흘려듣지 마시고 바로 아이의 발을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 조차도 금세 잊어버리기 때문에 평발진행이 완전히 끝난 후에야 부모님들이 아시게 됩니다.

평발은 1~2년 안에 아치가 모두 주저앉을 정도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정사례1)

 
2010년 1월. 15세 남학생.

발목이 안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으며 특히 왼쪽 발목과 왼쪽 발의 아치가 심하게 무너져있습니다.

이처럼 좌,우 발의 아치와 발목의 기울어짐이 틀리면 골반의 변형과 척추측만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11년 1월 재방문.

좌,우 발목 각도가 눈에 띄게 교정되었으며 왼발의 아치도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정사례 2)

2009년 8월. 8세 남.  

축구를 좋아하여 매일 운동을 하는데 저녁만 되면 발이 아프다고 호소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좌우 발의 아치가 모두 무너진 평발이며 특히 오른쪽 발은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 증상을 보였습니다.

2011년 1월. 교정기간 1년 6개월.

좌,우 발의 아치가 많이 올라왔으며 특히 오른쪽 발가락이 휘어져있던 무지외반증 증상이 교정되었습니다.

워낙 활발한 아이여서 발교정기 착용시간인 하루 2시간을 훨씬 넘겨서 착용하여 빠른 교정효과를 보였습니다.

운동화, 실내화는 물론 축구화 속에도 넣고 사용하였습니다.

 -운동화용 정형깔창(Orthotics) -

발가락끝까지 쿠션으로 되어있습니다. 뛰거나 과격한 운동을 해도 발에 무리가 없습니다.

 -실내화, 슬리퍼, 샌들 겸용 정형깔창(Orthotics) -

쿠션을 생략하여 전체적으로 얇게 만들어 집니다.

[실내화에 정형깔창 사용하는 법]	[슬리퍼에 정형깔창 사용하는 법]
아이들 학교 실내화나 여름용 신발에 넣기만 하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슬리퍼 샌들 어디에나 고정시킬 수가 있습니다.     걸어다녀도 정형깔창이 슬리퍼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운동화에 정형깔창 사용하는 법]

원래 신발속에 있는 운동화 깔창을 제거한 뒤 정형깔창을 넣으면 됩니다.

운동화용은 쿠션이 있어서 슬리퍼나 실내화, 샌들 등에 착용 할 수 없습니다.

2종류의 정형깔창을 사용하면 서있는 모든 시간동안 정형깔창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되는 기간이 단축되며 빠른 교정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학교나 실내에서는 슬리퍼나 실내화 샌들을 착용하면 됩니다.

이 글의 작성자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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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형 신제품 (운동화용)
지지대 - 3D형상기억소재 - 1.5mm  (독일) 아치쿠션 - Performance Urethanes - 9mm (미국) 상층부쿠션 - EVA - 3mm (한국) 운동화 속에 넣어서 신을 수 있는 발전체를 감싸주는 Full 사이즈제작. 아치부분에 탄력을 주어서 충격흡수 및 발의 피로를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기존의 제품들 보다 더 많은 경사도(wedge)를 사용, 교정기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평발 진행 증상에 따라 커버의 두께를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딱딱한 정형깔창과는 달리 착용 시 거부감이 없어졌습니다. 발이 편안해 지면서 아이들의 활동량이 증가하여 성장판을 자극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며 이는 키가 크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기존의 코르크뼈대를 사용하지 않고 최신 3D 형상기억소재(독일)로만 제작하는 신공법 제작기술입니다. 절대 부러지거나 파손되는 일이 없습니다. 아치 부분에 특수 충격흡수 아치패드를 삽입하여 뛰거나 격렬한 운동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100% 수작업 맞춤제작이며 일치되는 착용감으로 오래 서 있거나 걸어도 발이 편안합니다. 안짱걸음, X다리 교정이 동시에 됩니다. 발목 앞쪽의 주상골이 나오는 증상의 개선 및 무릎통증에 효과적입니다.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증상 및 오자다리 교정용으로 제작 가능합니다. 실내화용과 함께 주문 시 일상생활 대부분의 시간에 착용 할 수 있습니다. 2켤레 주문 시 한 켤레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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