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봉식 맥스코리아 대표 하남시에 방역마스크 기탁
하남시 천연동에 소재한 마스크 및 판촉물 제작 업체인 (주)맥스코리아 추봉식 대표가 지난 24일 하남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방역마스크 2만매(900만원 상당)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하남시청 시장실을 찾아 김성호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방역마스크를 기탁한 추봉식 대표는“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또다시 마스크를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면서“코로나19가 종결 되는 날까지 하남시민들을 도울 것이며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감염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저의 회사에서는 장애인 또는 노약자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져 사회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상호 시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재차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맥스코리아는 지난해 7월에도 방역마스크 1만매와 휴대용 손 소독 물티슈 1개를 하남시에 기탁한바가 있다.
한편 2월 8일 금천구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케아맥스 마스크 20000매를 기탁했다.
추 대표는 2020년 최근 3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정기 후원자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기부 활동에 앞장선 후원자들 이웃돕기 우수후원자로 선발돼 하남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추 대표는 지난해 8월에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마스크 2만개(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12월 20일에는 고향 삼호읍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1만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 피플과 복지재단, 대안학교 등에도 자사 물품을 후원한 맥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봉식 대표는 고향 삼호읍에도 마스크 10000매를 기탁했다. 재경 삼호읍향우회장 재직 시에 고향 삼호읍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는 등 고향애가 깊었다. 추 대표는 방역마스크를 릴레이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추봉식 대표는 선행의 천사(天使)이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사회를 위해 본인의 회사에서 제조한 물품 등을 기부하는 천사의 맥스코리아 추봉식, 즉 천사의 맥(脈)을 이어가는 추종자(追從者)를 뜻하는 일명‘천맥추(天脈追)’란 별칭이 붙고 있다. 추 대표는 하남시 등 지역 사회에 또는 고향에 천맥추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주)맥스코리아는 물티슈 제조와 다이어리, 인쇄물, 생황용품, 우산, 각종 판촉물 제작과 판매 및 무역과 인테리어 설계 등을 하는 회사이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