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2번째로 가는 것이라 첫번째에 안했던 것을 주로 했습니다.
10일-
애월의 토비스콘도 도착 후 그 앞의 곽지해수욕장의 옆에 해수욕
을 즐김( 100미터 이상을 가도 허리밖에 물이 안참-참좋음)
저녁에 애월항에 가는데,전보산대의 줄에 제비가 1만마리이상 앉아
서 잠을 자는 모습이 보임(특이한 광경임)
애월항의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느낌이 새로움
저녁은 흑돼지(오겹살)를 사와서 먹었는데,맛이 참 좋음
11일-
아침을 먹고서 차를 렌트함 그리고 제주 관아를 간 후 제주시에
서 중국집에 들어가서 잡채밥과 짬봉을 시켰는데,해물이 너무 많
아서 맛이 없음 그 후 소인국으로 감 (전세계의 주요 건물이 모
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좀 작음)
다음으로 오 설록 박물관에 갔는데,여기가 참 좋았음
설록차 과정과 서경다원이라는 녹차 밭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
와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곳이었음. 녹차밭을
구경코자 박물관을 나와서 뒤쪽으로 3분정도 가니 전남 보성의 녹
차밭보다 더 크다는 녹차밭이 펼쳐져 있음(멋있는 광경임)
그 후 서귀포시의 하얏트리젠시에서 올인 장소를 구경하고,제주 롯
데호텔에서 화산쇼를 보았는데,화산쇼는 별로고 롯데호텔을 구경하
니,참으로 좋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풍차도 멋있고, 배를
4000원주고 타는데,한번 타볼만함 그 후 제주의 명맛인 갈치조림을
저녁으로 먹음(맛이 좋음-대개 25,000원 선,2인분)
다시 애월의 콘도로 와서 잠을 잠
12일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나서,출발이 늦음
우도에 갈려고 차를 몰고 가는데,가는 길에 코스모스가 피어있어서
참 좋았다. 우도에 가기위에 선착장에 차를 실을려고 했는데,너무
많아서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배만 타고 감 12:00행 배를 타고 우도
에 들어감. 들어가자 마자 우도 일주관광을 탐(1인당 4,000원)
첫번째코스 우도의 사자봉 - 한국 같지 않은 곳으로 매우 좋은 경치
를 느낄 수 있음. 다음으로 검벌레로 검은 해변의 모래가 있음
그리스 티라섬의 산토리니에 비하면 별 볼일 없음-그런데,그 해변에
서 동굴쪽으로 집사람과 함께 가는데, 물이 들어왔다가 문어가 빠
져 나가지 못해 동굴입구에 있는 것이 보이는 것이었다. 집사람이
내려가서 문어를 잡으라고 해서 내려갔는데,문어는 돌밑에 숨는 것
이었다.그래서 포기하려 했는데,조금 있다가 보니,다시 눈에 띄
는 것이었다. 나는 모자를 벗어서 땅으로 밀어올리고 손으로 밀
어서 모래사장으로 올렸다. 문어는 먹물을 연신 내뺏었으나,소용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문어를 잡은 것이었다. 집사람이 나보다 더 좋
아하였다. 그 후 산호사 해수욕장을 거치고 서빈백사라는 해수욕장
에 왔다. 이 곳은 산호와 조개가 오랜세월을 거친 후 모래가 된 곳
으로 참으로 특이했는데,물빛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3시 30분 배를 타고 다시 나왔다. 그리고 종달체험학습장에
서 조개를 한시간 가량 주웠는데, 참으로 재미가 있었다. 전에 내가
하던 여행과는 좀 스타일이 다른 여행으로 제주여행은 하는 느낌이었
다. 그리고 나서 올인의 촬영장이 섭지코지로 갔다.
어떤 사람들은 섭지코지를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데,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섭지코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과 바다 성당 등은
너무나도 좋았다. 그러나 나는 거기서 넘어져서 팔에 일자로 상처가
나서 피가 줄줄 났다. 집사람은 연방 뭐라고 한다.
그런데,이 곳을 찾느라고 본 신장해수욕장이 있는데,이 곳도 너무 좋
았다. 제주에 오는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곳이다.
집으로 향해서 오는데 집사람이 해안도로를 달리자고 해서 달리는데
세화 해수욕장 근처에 오니, 사람들이 바다에서 조개를 줍는 것이었
다. 나는 차를 멈추고 바닷가로 가니 물이 너무 맑아 모래가 너무 선
명하게 보이는 곳이었다. 이렇게 바닷물이 맑을 수 있는 줄 몰랐는
데, 말이다. 나는 이 곳에서 조개도 줍고 물장구도 치고 했는데,밤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그만 놀고 집(애월의 콘도)으로 향했다.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의 자료와 여행기
제주 여행 일정입니다.(10-12일)
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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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7 12:2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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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제주도를 가볼까 (비행기 마일리지이용해서)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다녀오셨군요
예,우도와 비양도는 한번 가볼만 합니다.
비양도는 어떻게 들어가야 하나요?ㅡㅡ;
비양도는 협제해수욕장의 입구에 가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서 좌회전하면 협제 해수욕장이고 직진하면 비양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