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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로든 미국땅을 밟으셨으면 이제 전투정신으로 무장하고 무조건 go go.
뒤를 돌아본다든지, 아프다든지 , 자존심 유지. 우아한 정신세계 이런것들을 당분간 잊어버릴수록 더 빨리 심신이 편안한 상태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만 매일 아침 주문으로 외우면서.
한국에서의 학벌도 경험도 별 소용이 없고 언어장벽이 있는 이곳에서 도대체 뭘해먹고 살아야할까? 미국이 참 굶어죽기는 정말 힘들 정도의 복지는 된다는데 그럼 그 복지의 원천이라는 세금체계가 어떤걸까? 를 수박겉핥기식으로 터치해 볼까 합니다.
1. 뭘해서 먹고살까를 논하기 전에 마음가짐을 더 단단히 해야만 하는 가족구성원 타입을 짚어보겠습니다.- 개인적 생각-
부부< 부부+자녀< 싱글< 싱글+자녀순으로 갈수록 정신무장 단단히 하셔야 할것 같아요.
미국은 생활비중 주거비 ratio가 높죠.
부부가 함께 일을 하면 전체생활비중 주거비비율이 줄어들겠죠.
주거비용 자체도 부부라면 방하나짜리 로 가능하구요.
부부+자녀라도 방2개짜리면 되고, 정 답답하면 방하나에 거실도 가능(이 지역의 웬만한 아파트는 거주인 수에 따라 방수도 달라지는데 제가 아는 불법체류자분은 방하나짜리에 엄마+20세넘은 아들둘이 함께 살더군요. 궁즉통이라고 다 방법이 있나봅니다)
가족수가 많으니 식비야 좀 올라가겠지만 더블인컴으로 주거비가 확 줄어드니 부부 only 보단 못해도 그나마 좋은 구성.
싱글이면 하숙이나 주택의 방하나렌트가 가능하죠. 개인 프라이버시 이런 부분 제쳐두고 비용을 아끼자는 축면에서 보면. 500불-600불선정도에 유틸까지 해결되니 불편한 만큼 비용절감.
한부모+자녀...혼자 벌어 자녀의 모든 것까지 부담해야 하니 곤고하기 쉽죠.(힘내세요. 시간 금방 지나가고..인생은 아래가 있으면 위도 있게 마련인 법이니깐요. 역사이래 변함없는 이 진리가 나만 비켜가진 않습니다. 암요!)
처음엔 풀타임을 못잡고 팟타임일을 가진다 가정. 두분중 한분은 우선 다른 쬐끔 험한일을 하시더라도 -처음에는 부부가 다른업종일 하시는 걸 강추- 아무리 못해도 3-4,000불은 벌겠죠.(최소화해서 잡았습니다)
물론 두분중 한분 기본적으로 옷수선을 하신다 염두에 두고,
각지역마다 성행하는 비지니스들이 다릅니다. 제가 사는 지역 중심으로 조언.
여성: 식당 서버. 스시샵 김밥말기(이곳은 주로 싱글맘들이 대형수퍼내에 상주하는 간이스시가게를 하시는데 잘해나가고들 계세요. 직원은 자주 구해요. 지점이 많다 보니..시간당 8불가량부터 시작하여 11~12불까지인데 현금으로 주시니 마디다고 하십니다들. 여성분들이 이런일 팟타임이상 하시기 좋고 주거비이상은 버십니다. 이 프렌차이저 가게 적은 자본이니 약간의 경험후 하나 차리셔도 5천불가량의 순이익은 되나보던데 직원을 둬도 주인이 긴시간 일하더군요. 든든한 체력이외의 답이 없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사업 ). 세탁소 카운터...체력 되시면 간호사. 간호보조 공부 하시는 것도 추천. 길게 볼때 부부중 한분이 자격증 공부하시고 직장 구하시면 베네핏이 좋으니 그것도 한방법이 되겠구요.
남성: 빌딩청소. 세탁소 딜리버리. 셔츠빠는 일. 일식집 스시...
이렇게 열심히 사시면 이민초기에 생활비 벌기 또는 덜깨먹고 살기는 가능할 듯합니다.
내가 이런일까지...하시지 말고 많은곳에서 많은 직업들을 거쳐보실 것을 전 추천합니다.
또다시 미국은 나이제한면에서 관대한 편이라지만 중소도시로 갈수록 더더욱 관대합니다.
옷수선에 관한일도 세탁소일 잡기가 힘드시면 우선은 한인들이 하시는 테일러샵.웨딩샵등지에서 on and off로 그때그때 자리 필요할때마다 나가시면 좋습니다. 여성분들껜 세탁소 카운터일자리 강력 추천드립니다.
(웨딩샵과 세탁소 카운터는 지금도 opening 이 더러 나오는 걸 보아옵니다. 이 일자리를 아무때나 턱하니 잡으실려면 부지런히 실력을 갈고 닦으시는 게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아는 분이 테일러샵을 9년째 하시는데 처음 놀러가보고 놀랐습니다.
혼자 열심히 바느질하고, 동업종분들과 따로이 교류도 없고 하다보니 9년째 가격을 안올려서 그 저렴함에..
제가 요즘의 가격대. -세탁소가격이 테일러샵가격보단 저렴합니다. 제가 나가는 샵은 테일러샵과 동일한 가격대로 합니다-를 말씀드려 가격 수정하고 나니 그 다음달 매상이 20%가 올랐다고 해요.
여러군데 다니시는 것이 여러모로 많은 걸 배우고 나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전에 언급했듯이, 바느질이 아주 우수하다고 해서 수익이 그에 비례하진 않습니다.
고객과 직접적인 컨텍이 많을수록 내자리가 확고해지고 더불어 가치- 전 시간당 페이를 중시- 가 올라갑니다.-아차차. 영어를 좀 하셔야 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목표점을 1.되도록이면 미국인들과의 환경 2. 직접 고객상대 로 하시면 합니다.
이곳사람들 체형이 다양해서 그에 따른 fitting기술도 필요, 과정설명이나 가격네고등 여러가지 이유로 고객과 직접 얼굴 맞대고, 전화통화하고..
그렇게 열심히 앞만 보고 한해.두해 지나시다 보면 분명히 자리가 잡힙니다.
나에게 적합한 일을 찾을 수 있고, 나의 가치를 올릴 수 있고.
그럼 아마 년 평균 40,000 플러스 마이너스 정도 수입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인 수입기준.
(한분은 일을 좀 설렁설렁한다 가정하면 두분 합계 년 5만불 이상은 버실겁니다. 일을 하다 자의.타의로 휴직기간도 염두에 둬야 해서 좀 아래로 잡았습니다)
직장을 가질 경우 수선은 경험이 많을수록 페이가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단순반복적인 일이라 규정지워져서요.
그래서 부부일수록 가게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분중 한분이 기본영어가 되어야 합니다.
여태까진 두분이 숨돌릴 새 없이 일을 해도 일손이 딸릴 정도로 바쁜 가게들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그런 가게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이용고객은 줄어들고, 가게렌트비는 오르고, 인건비.재료비 다 오르고, 수선비는 많이 못올리고. 모든 small business가 겪는 어려움)
언제든지 한분은 가게일 도우시며 나가서 팟타임은 하겠다 마음먹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두분이 이리저리 일을 하시면 갑부가 될지도??? 땡! 이제 그런날은 한동안 도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호시절 다아~~지나갔다고 생각하시고 마음 비우시는 게 더 좋을 듯.
좋은 소식은 ( 큰돈 들고 오지 않는 이민자 초기분들 대부분에 해당)....축하드립니다!!!
90% 이상의 여러분은 미국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하였습니다.
옷수선은 그 정도로 영세사업이고..해서 저소득층에 해당될 겁니다.
탈세는 나쁜것이지만 절세는 좋은 것이고, 나라에서 주는 복지는 나에게 해당되면 되는대로 받는 것도 좋은 일.
이 또한 열심히 정보를 찾고 얻고 하셔서 넉넉한 삶을 가지시길!
2. 자. 이제 내가 왜 저소득층인가를 이해할 아주 기본적인 미국 세금체계 알아봅니다.
2016년 기준 저소득층 인컴 정보입니다.(+매년 인플레이션에 따라 약간씩 수치 변동. +아파트 렌트 사는 가정 기준)
싱글. $14,800 / 싱글+ 어린자녀 1명:$39,296 / 싱글 + 어린자녀 2명: $44,648 / 싱글 + 어린자녀 3명이상:$47,955.
부부 $20,430 / 부부 + " :$44,846 / 부부 + " $50,198 / 부부 + " :$53,505
+어린 자녀: 19세미만 자녀.법적인 양자 or 23세 미만 풀타임 학생.
이 액수가 일년 총수입이 아니라 거기서 세금표준 공제액과 각 가족수당 세금면제액등을 뺀 액수입니다.
(예: 부부 + 2인 자녀: 부부 세금공제액 약 13,000불 + 세금면제 총 4명x 4,000=29,000불)
즉 2자녀를 가진 부부가 년 총인컴에서 29,000불을 뺀 액수가 50,198이하이면 저소득층입니다.
저소득층 되기 차암 쉽죠.
저소득층이면 매년 세금보고 할때마다 돈을 얹어주기도 합니다.
형편 어려우니 보태 쓰라고...
(자영업 하시면 기타 경비를 더 제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미국은 어디서 돈이 나서 이렇게 돈없는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까요?
+빈틈없이 짜여진 이나라의 세금체계의 근간은 소수의 저소득층. 노인층. 장애인들에게 보탬을 주면서, 다수의 -대부분의-국민들에게 아주 많은 세금을 부과합니다. 미국은 부부모두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나라입장에선 더 많은 세금을 거두게 되고 두인컴 총합이 높아지니 tax bracket(과세 등급)이 높아져서 세금율이 높아집니다. 큰것을 취하고 작은것을 버리는 이 나라의 세금부과전략.
부부가 50만불을 벌어도 매달 통장에 있는 현금은 몇백불이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금+ 의료보험+ 각종연금+(이 정도 수익이 될려면 학자금 융자금이 많습니다 .대개)학자금융자등등 빼고 나면 손에 들어오는 돈이 반정도.
거기서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주택 대출금을 갚습니다. 주택대출금은 통상 세금후 손에 쥐는 액수가 아니라 세전 총수입의 30%선. (주택비에서 대출금.재산세를 세금면제. 인컴이 높을수록 세금이 많으니까 비싼 주택을 사야 세금혜택을 더 받아요.)
대출금 부담이 크지만 매달 열심히 갚고나면 손에 집이라도 하나 남으니까요.
대출비. 차량대출금. 유지비.재산세 .관리비. 아이 데이케어. 생활비....
잘 모르는 분들은 그렇게 많이들 벌면서 염장지른다고 야단법썩입니다. 그러나 실제 속을 들여다 보면 고소득층도 좀더 좋은 환경에서 산다. 그리고 반짝이는 명함을 가지고 있다. 뿐이지 손에 들고 있는 돈이 없기는 매한가지입니다.
+미국은 '소비가 미덕' 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누가 손에 현금 쥐고 있는 꼴을 못본다고나 할까요?
이제 그 시스템이 더이상 효율적이지 못하다 느끼지만 바꾸기가 쉽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나라가.
+그러니 열심히 땀흘리며, 법의 테두리 내에서 사는 한은 당당하게 찾아서 드실것을 권합니다.
다 찾아 드시면 어려움없는 삶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예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면.입니다. 참 아무것도 없어야 하는 것도 곤혹스럽습니다, 복지혜택을 받을려면 현금을 은행에 입금도 제대로 못하니까요.
+미국 세금중에 연방정부세가 아닌, 사회보장세와 메디케어세(65세이상 의료혜택).
수정수입-자영업자의 경우 총수입에서 모든 경비를 뺀 순수입의 15.3%(일정액 이하 수입일 경우에는 7.65%. 영세 자영업의 대부분이 7.65%만 ) , 고용인일 경우 총급여의 7.65% (고용자가 나머지 7.65% 부담. 정부입장에서는 1인기준 15.3%부과)가 됩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이 세금은 내셔야 합니다. 현재의 세법하에서는 부부 두분중 한분만 내셔도 두분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이때 매년 보고하는 텍스보고서의 순수입이 2015년 기준 4,880불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세금보고는 꼭 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여러분은 세금보고시 세금을 더 떼이는 쪽보다는 오히려 원천징수된 세금이 있다면 되돌려받고,
저소득이란 든든한 빽이 있어 웃돈 더 얹어 받으실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세금을 10년-구체적설명은 생략하고 대략적으로- 정도 내셔야만 65세 이상이 되었을때 연금과 무료 의료혜택이 주어집니다.
현재로선 저소득노인층 정부보조금이 있지만 2015년 기준 매달 865불?정도인걸로 압니다- 그것도 시간 지나면 어떻게 될 지 싶습니다.
그래도 내가 직접 낸 세금에서 받는 혜택은...줄어 들 순 있지만 없어지진 않을거니까요.
부부중 한분만 조건에 부합되면 배우자도 연금의 50% 받을 수 있습니다. 허나 이 제도는 곧 없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빌딩이 있어 렌트수익이 있든. 주식 대주주라서 배당금이 엄청나든, 은행에 돈을 쌓아놓아 이자소득이 많든....전혀 관계없이 오.로.지. 근로소득-직장인. 자영업자-에 대해서만 내는 세금입니다. 사회보장세와 의료세는요.
제가 예전 미국직장경력 5년이고 이번에 들어와서 자영업 3년차...앞으로 약 2년은 더 근로소득을 벌어서 사회보장세를 내어야 65세 이상일때 의료혜택과 사회보장연금을 받는 조건이 충족.
그것이...제가 지금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장애인연금조건도 장애를 당하기 직전부터 10년전까지 소급해서 최근 5년간 사회보장세를 일정액이상 내어야만 이 혜택이 주어집니다. 미국은 장애인에겐 천국인 나라입니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장애로 인하여 재정적인 어려움이 닥칠때 그 누구도 해결해 주기 어려운 도움의 손길을 나라가 해준다는, 내 등뒤의 그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마음에 여유를 주기도 할것입니다.
3. 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드디어 오기로 했다 그리곤 왔다. 그러면 다시는 돌아갈 땅은 어디에도 없다라고 선을 긋고 열심히 사시면 그에 대한 보상은 있는 나라입니다.
+.체력이 국력입니다. 이나라에선. 열심히 체력을 단련해서 와 주세요.
+미국에 사는 블로거들과도 친해 지시면 좋습니다.
모든 걸 의존하는 건 꺼립니다. 미국생활에 익숙한 분들은. 그러나 한발짝 거리를 두고 나의일은 되도록이면 내가 해결한다는 자세를 가지시고 도움이 필요할때 경험에의 자문이나 조언을 구하시면 알아서(이 대목 중요합니다. 베푸는 이가 알아서! 베풀게끔. 도움을 받는 이가 그 경계를 벗어나진 말 것) 잘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한국은 정문화니까요.
옷수선으로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하시고 은퇴하신 버지니아 사시는, 제가 처음 도착해서 자문을 구했던 부부분께 오늘아침 카톡인사 여쭸더니, 곧 라스 베이거스로 놀러오신다고 이쪽으로 오시면 저랑 커피 하고 싶으시다고...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민들이 외국땅에서 서로 기대기도 하고 마음도 도움도 주거니받거니 하고 살아가는 것 . 좋지 않습니까?
+.미주중앙일보나 헤이 코리안 . 가시고저 하는 지역 등 미국내 한인 신문을 열심히 들여다 보시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가능하죠.
+그것이 옷수선기술이 되었든, 영어가 되었든, 체력이 되었든.. 나의 강점을 많이 가질수록 그것이 곧 자산으로 변환이 되는 요소들임을 명심하시되..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두려워 하시진 마세요.
미국땅 곳곳에 한국인들이 살고 있고, 그들 아니 저를 비롯하여 우리는 여러분이 이땅에 소프트랜딩을 하시는 데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될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축사중 저의 모토가 되는 명언이 있습니다.
Connecting the dots!(네이버 치시면 내용은 나옵니다)
꼭 언젠간 나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굳게 믿는 일들만이 아니라 그저 생을 살아가며 만나는, 내가 관심있어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들.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해왔던 일들...을 열심히 하다보면 삶의 어느 길목에서 뜻하지 않게 그 경험들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어 준다는. Karma!
이 일을 해야 할까 말아야할까 고민하시는 이순간에도 그 고민 접어두시고 그저 열심히 묵묵히 해 나가신다면 환한 미래로 귀결됨은 당연한 것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계속 갈망하라, 여전히 우직하게.
미국행을 결정하신 옷수선가족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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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긴글...쓰시느라 손 아프시지는 않는지..
잘 읽었습니다..
사람 사는데는..어디나 같겠죠..열심히....진실되게....
그리고...건강하게....
잘 읽었습니다..
보슬비님. 어저께 주신 지역정보.
제가 남의 돈 떼먹은 사람은 아닌데.요..이 싸이트분들만 보시는 게 아니라 ..
당분간 조용히 살고픈 1인이라.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슬비님도 건강하셔야 하는데..
지금 코오 주무실 시간입니당.
@카니 코오..자고 일어났지요..
남편이 또 멀리 출근해야하는지라...
보통 4시쯤 일어나는데 오늘은 좀 늦었네요..
그리고는 컴앞에...ㅋㅋㅋ
아침 늦는다 한소리 듣게생겼어요..
@보슬비 - 원주 4시라니요???
또 놀랍니다.
전 그시간은 오밤중.
역시 오늘도 기나긴 인생살이가 뭍어 나오는군요
네. 그러게나 말입니다.
세세하게 좋은 정보들 올려주셔서 많은분들게 도움이 많이 될듯 싶어요...
글솜씨도 좋으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혹시 뉴욕이나 뉴저지에 한복 가르치시는 분 아시나요?
어떤분이 패션을 좀 하셨는데 한복을 배우길 열망하고 있어서요.
@카니 글쎄요... 저도 이쪽 이사온후 아시는 분들이 많지않아서요....
@플로랜스*뉴저지 네. 답글로 feedback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세심하게 올려주셨네요
카니 분은 남 .여 어느쪽?
나이는요?
네. 저는 여.
나이는 '비밀'이라 감추고 싶을만큼 들어버렸네요. 그새.
좋은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민을 준비중인 많은사람들에게 좋은정보가될것 같습니다
그리고여기있는 우리들도 그렇구아 하고알수있어서 좋습니다^^
바쁘실텐데 글마다 일일이 댓글 달아주시는 선생님의 배려가 더욱 고맙습니다.
제가 즐겨 시청하는
"그것이 알고 싶..........." 를 보고 있는듯, ㅎㅎㅎ
아주 세세한 정보 .. 잘 읽었습니다.
와~~ 이렇게 황송스러울 데가...
저도 즐겨 시청하던 프로.
'그런데 말입니다~' 이스라엘에서 그 프로 보시나요?
긴 글 재밌게 잘 읽었어요. 마치 제가 미국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만큼 생생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네. 곧 호주 가신다니까..
내나라를 떠나 이민을 할때 그 긴장. 두려움은 어느나라를 가나 비슷할 것 같아요.
가시는 지역에 친지분이 계시다니 한결 마음이 가벼우시겠어요.
숫자에 어두워서...며칠에 걸쳐 몇번 글을 읽었는데
오늘에서야 조금 이해가 되는 듯합니다..;;;
굶어죽기도 힘들다니...그 점이 안심이 됩니다...
외국생활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갑자기 지뢰가 터질지, 작은 구멍이 둑을 허물어버릴지 모르는 막연함이었거든요...
카니님께서 주시는 정보들은 구체적이어서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을 적게하는 방법이 자신감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가지면 좀은 덜 두렵지 않을까요?
옷수선 배우기 시작하셨나요?
미국 오시기로 결정하셨으면 옷수선은 꼭! 배우시되, 요즘 피자헛 영주권이 빠르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경제가 어려울때는 요식업계가 그나마 낫고, 그에 따른 고용창출이 많다보니 ..제가 볼땐 빨리 들어올 수 있는 방법중 하나. 잘 알아보세요.
허리 아프시다 했는데...걱정이네요.
다행히 선생님께 배우기 시작했어요^^
피자헛은 좀 비싸고, 아이를 좀더 키워서 가야해서 아직은 시간 여유가 있어요.
허리는 한의원 다니니까 점점 좋아지고 있고요^^
세심하신 댓글에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담쟁이(광명) 피자헛이 비싸군요.
잘하셨어요. 배우기 시작하신 것.
처음엔 여러 방면의 팟타임일을 해야 할 경우의 수도 염두에 두시고..
혹시 나중에라도 굼금하신 점 있으시면 선생님께 제 폰번호 받으셔서 연락주세요.
안녕하세요~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고 정보를 찾아다니는중에 좋은글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기술, 영어,건강이제일 중요하다는생각이구요
근데..병원은 한국처럼 저렴하게 좋은치료를받을수없다는데 망설이고있습니다
다른글도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그러시군요.
의료체계가 좀 그렇습니다.
신분 보장되고 저소득층이면 무료가 되긴 하지만, 자비든 정부보조가 되었든 미국의 의료체계는 답답하단 말밖엔....그나마 심각한 상황이면
무조건 사람부터 살려놓고 형편에 따라 무료. 삭감. 분할등의 방법을 취하는 건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