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actor 라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2003년 (맞나?) 영국을 기점으로 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인기가 많아져서 해외 여러 나라에 판권을 수출하고 있지. 여태껏 한 10개국 나라에 수출했다고 알고 있음.
이 X-Factor의 호주판 시즌 5에 한국인 교포 '임다미'가 나와서 시즌을 휩쓸고 있어.
베팅 사이트에서도 사람들이 거의 압도적으로 1위를 예상하고 있고 유튜브 조회수도 가장 높지. 댓글들 보면 단순 교포들 뿐만
아니라 네이티브 호주 팬들도 많은 것 같아.
지금 Top 7까지 올라갔는데, 생방송 시작 (Top 12)부터 연속으로 기립박수를 받는 전무한 기록을 세웠지.
첫 등장때 자신을 소개하며 머라이어캐리의 Hero를 불러
이건 두번째.
X-Factor 에는 네 명의 심사위원들이 네 개의 카테고리 (Girls, Boys, Over 25, Group - 남자/여자/25세이상/그룹) 를 각자
맡아서
자신의 카테고리 중에 우승자가 나오게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있어.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의 멘토제도를 X-Factor에서 따왔다고 해.
이 무대는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카테고리를 PD로 부터 지령받기 전, 1차 때 붙었던 참가자들을 다시 한 번 시험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참가자의 수를 줄이는 거야.
여기서는 Jolene 이라는 노래를 불러
세 번째 무대는 Judje's house 라는 건데, 네 명의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카테고리를 하나씩 맡은 후에, 각각의 카테고리에 속해있는 참가자들이
심사위원의 집에 와서 부르는 거야. 생방송에 가기위한 마지막 관문이지. 아까 2단계에서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6명씩 뽑혔는데 여기서는 3명으로 줄게 돼.
참고로 Over 24s 카테고리를 맡은 심사위원은 '대니 미노그' 야. 가수겸 배우로, 세계적인 여가수 '카일리 미노그' 의 동생으로 유명하지.
여기서는 비욘세의 If i were a boy를 불러.
네 번째 무대. 드디어 생방송이야. Judge's House 까지 통과한 참가자들이 생방 경연을 벌이지.
U2의 One을 불러.
다섯 번째 무대. 생방 2주차. Prince의 Purple Rain을 불러. 유명한 곡이지
여섯 번째 무대. 생방 3주차. Thelma Houston 의 Don't leave me this way를 불러.
일곱 번째 무대. 생방 4주차. 케이티페리의 Roar 을 불러.
여덟 번째 무대. 생방 5주차. 푸 파이터의 Best of you를 불러.
아홉 번째 무대. 생방 6주차. (이틀 전에 있었던 무대야)
Bridge over trouble water 라는 곡을 불러. (유명한 곡이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고, 토요일 무대를 기점으로 Top 6에 올랐어.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