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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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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의 상징.높이 10m 불두(佛頭).앞으로 전체가 완성되면 80m가 넘는 거대한 불상이 된다.
♣ 호국사찰 와우정사 김동아 가수의 노래로 더욱 알려진 용인 와우정사. 연화산의 모습이 누운 소 모양이어서 와우정사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고 부처님의 원래 이름은 고타마(가우티마) 싯다르타인데 고타마의 의미가 소이다. 와우정사의 불상은 누워있는 불상이라 와우정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대한불교열반종의 총본산으로 1970년 실향민인 김해근(법명 해곡 삼장법사)이 부처의 공덕으로 민족 화합을 이루기 위해 세운 호국 사찰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열반전·대각전·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열반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통향나무를 다듬어 만든 길이 12m, 높이 3m의 와불(누워 있는 불상)이 봉안되어 있어 와불전이라고도 한다. 요사채에는 한국 불상을 비롯하여 중국·일본 및 아시아 각지에서 들여온 3,000여 점의 불상이 있는데, 이 불상들을 봉안하기 위해 세계만불전을 신축할 예정이다. 대각전에는 석가모니의 고행상이 있고, 범종각에는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 때 타종했던 무게 12만 톤에 이르는 통일의 종이 있다.
이밖에 경내에는 황동 8만 근으로 10여 년간 만든 장육존상 오존불과 국내 최대의 청동미륵반가유상, 그리고 석조약사여래불이 있다. 절 입구에는 높이 8m의 거대한 불두(佛頭)가 있는데 불신(佛身)이 완성되면 100m가 넘는다고 한다. 열반전에 이르는 계단 옆에는 세계 각지의 불교 성지에서 가져온 돌로 쌓은 통일의 돌탑이 장관을 이룬다. 이 절은 세계 41개국의 불교 단체 및 종단과 활발히 교류하는데, 사찰 내 회관에는 세계불교도총연맹 본부, 세계불교문화교류협회, 한국·스리랑카 불교문화 교류협회, 한국·미얀마 불교문화 교류협회 등의 단체가 있다.
▶ 대한불교열반종은 지금으로부터 1400여년전 고구려시대(서기 623~650년경)에 보덕성사께서 창종한 종단이다. 신라시대에 고승이신 원효대사, 의상대사, 경흥대사, 대현대사께서도 대한불교 열반종의 종조이신 보덕화상에게 수학하신바 있는 우리나라의 최초의 종단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5개의 종단이 있었는데 보덕성사의 열반종, 자장율사의 율종, 원효대사의 법성종, 의상대사의 화엄종, 진표율사의 법상종 등 5개의 종단이 있었다. 그후 9개의 산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이 계시였으며 이를 구산선문이라고 하는데 고려시대에 와서 대각국사께서 천태종을 창종하고 보우대사가 조계종을 창종하였으며 고려시대 말엽에는 12개의 종단이 있었다. 그러나 조선조시대에와서 태종에 의하여 7개의 종단으로 축소되였으나 대표적인 종단으로서 열반종은 지속되였다. 세종시대에 종단의 이름을 모두 없애도록 하여서 종단 이름이 없는 [조선불교선교양종]이라고 부르도록 하였다. 그러므로서 종명이 없는 종단으로서 이어져왔다. 이때부터 종단이 강제로 탄압에 의해 없어지고 선종과 교종으로 부르다가 1910년 일제가 침략하였으며 더욱 탄압을 받아서 종단이 없는 시대가 계속이어지고 6.25전쟁이후 불교계의 분쟁으로서 1962년 2월 14일 통합종단인 대한불교 조계종이 창종되였으며, 1970년에 한국불교 태고종과 그후 여러종단의 창종으로 이어졌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승에 증명으로 1970년 9월1일에 해암해곡삼장법사님에 의하여 대한불교열반종은 조선조이후 다시 중흥을 하게 되었다.
대한불교열반종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하실 때 마지막으로 설법을 하신 대반열반경의 경전을 연구하는 불교의 정통종단으로서 현재 전국에 고구려시대부터 창건된 수많은 열반종의 사찰이 있으며 백제시대 창건한 열반종의 총본산인 경복사가 복원불사를 하고 있다. 1970년 대한불교열반종은 중흥한 이후 총본산 와우정사의 창건불사를 하였으며 현재 전국에 열반종사찰에서는 포교와 청정하게 수행정진을 하고 있다. 이와같이 대한불교열반종은 오랜역사의 어려움속에서 우리나라의 불교발전에 기여하는 종단으로서 면면히 이어온 137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종단으로서 전세계 각국의 종단과 교류속에서 꾸준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단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수많은 승려의 교육과 청정한 수행을 하고 있다.
와우정사는 삼보(三寶)를 다 봉안하고 있다. 인도·스리랑카·미얀마에서 들여온 석가모니 불진신사리(佛眞身舍利), 파리어대장경과 산스크리스트어 장경(藏經) 등이 봉안되어 있다. ○ 누워 계신 부처님 : 세계 최대의 목불상 영국기네스북에 기록 ○ 황금의 종(통일의종) : 황금과 동과 주석으로 된 세계 황금범종, 서울올림픽개회식에 타종 ○ 미륵반가사유상 : 세계최대의 미륵반가사유상, 청동으로 조성된 6m의 명상하는 형태의 불상. ○ 장육존상 오존불 : 다섯분의 부처님, 인도에서 가져온 8만5천근의 황동으로서 조성된 장육존상의 부처님 ○ 세계만불전 : 전 세계 각국의 고승과 각계 지도자들께서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하여 모시고 온 세계각국의 불상, 쌀로된 불상, 금불상, 오곡으로된 불상, 은불상, 크리스탈불상, 동불상, 나무불상, 철불상, 흙으로 된 불상 등 각종 자료로 조성된 각국불상 ○ 통일의 탑 : 전세계 각국의 성지에서 가져온 각종의 돌로서 한층 한층 쌓아올린 통일의 탑 ○ 석가모니 부처님 고행상 : 세계최초로 봉안된 석가모니 고행상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6년의 고행상으로 조성한 불상으로서 92년 한.중 수교기념으로 우리나라 인간문화재들이 조성한 옥으로 된 세계 최대의 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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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고속도로 용인인터체인지 -> 45번국도 용인시내 방면 4.3Km(우회전) -> 42번국도 -> 이천방면(우회전) -> 용인송담대학 방면 57번 지방도(편도1차로) -> 9Km -> 와우정사 ○ 경기도 용인에서 와우정사로 가는 길은 서울근교에서 이렇게 한가로운 길이 있을까하고 새삼 놀라게 된다. 와우정사는 절이면서도 마치 부처님 박물관처럼 수많은 부처님들이 모셔져 있다. 와우정사를 가는 길은 용인에서 시작된다. 서울서 용인까지는 경부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다. 용인IC를 벗어나면 45번 국도를 만나게 되는데, 왼쪽은 에버랜드 가는길, 오른쪽은 용인과 포곡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45번 국도를 타고 용인방향으로 4.3Km를 남하하면 용인시가지, 용인4거리에서 200m 정도를 남진하면 고가도로 밑에서 사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이천쪽으로 좌회전하면 용인 시외버스터미널이다. 다시 200m를 더 가면 또 한번 사거리를 만난다.이곳에서 백암과 원삼으로 향하는 57번 지방도라고 쓰인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하면 와우정사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와우정사로 가는 편도1차로의 9km 구간은 교량이 거의 없어 한적함 그 자체이다. 여기서 8.5Km를 달리면 곱든고개가 시작된다. 가파른 고개를 올라가다보면 고개중턱에 왼쪽으로 와우정사로 빠지는 안내판이 보인다. 와우정사에 이르는 진입로는 400여 미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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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정사 관리실 (031-332-2472, 339-0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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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는 공원처럼 가꿔져 있어 산책하기에 딱 좋다. 경내에는 황동5만근으로 만들었다는 5존불, 인도네시아산 향나무로 만든 세계 최대의 와불, 입구에 자리한 거대한 부처님의 머리형상 등, 여러 형태의 부처님들이 경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와우정사를 나와 곱든고개를 넘어 왼쪽으로 용담 저수지를 끼고 5.2Km정도 가면 원삼면소재지가 나온다. 계속해서 남진, 와우정사에서 13Km 지점에 용인과 안성의 시,군계선을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1Km를 더 가면 석우삼거리이다. 석우삼거리에서 직진하면 387번 지방도를 타고 안성으로 향하게 되고, 우회전하면 고삼으로 이어지는 70번 지방도이다. ○ 주변문화재 : 문수산 마애보살상 (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 120호) ○ 주변관광지 : 양지파인리조트(031-338-2001~4), 에버랜드(031-320-5000), 민속촌(286-2111~5),처인성지, 호암미술관(031-320-1806~1812), 교통박물관(031-320-9900) ○ 마라재미술관 - 2층건물 / 조각품 전시 / 레스토랑 운영 ○ 미리내성지 - 조선조 말 천주교 박해를 피해온 신자들이 마을을 일궜던 것이 시초.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을 맞아 깨끗하게 단장되었다. 이곳에는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유물, 시념성당, 수도원 등이 있다. 미리내성지를 찾아가는 4Km의 진입로변에는 운치있는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