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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3. 고잔평강교회 주현절 후 3번째 주일 예배 말씀- 쉐마실천 주일(1) - 고잔평강교회 신현태 목사 설교
< 주기도문 개정판 > - 생명의 삶으로 매주 금요일 혹은 토요일 구역 예배... 필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드리는 고백기도 ; 성경을 읽기전 고백 > - 다같이 자기 성경을 들고
이것은 내 성경입니다. 성경은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
주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배웁니다. 이 시간 담대히 선포합니다. 내 마음은 깨어 있고, 심장은 열렸
으며, 나는 변화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God bless you!!!
"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 - 쉐마(1) ”
가정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
(창18;16-21, 창22;18, 신5;29, 신6;1-9, 말4;4-6, 마28;18-20, 딤전5;8 )
♬ 우리 집 3대가 찬양 드린다. 이 세상 부러움 그 무어냐 ( 쉐마 3대 찬양 ) ♬
지난 한 주간은 쉐마 교육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호주, 한국 등지에서 1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연령별로는 70세가 훨씬 넘은 은퇴하신 부흥사 목사님부터.... 많은 목사님.. 사모님.. 집사님.. 청년들... 중고학생들.. 주일학생들... 유치부 학생들 등 모든 세대차이를 넘어서서 다양한 연령별로 참석하였고..
직업별로는 목사님.. 사모님... 집사님.. 장로님.. 학교 선생님들.. 등 다양한 계층에서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늦게까지 온 종일...한번에 2시간.. 3시간 내내 앉아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끝까지 잘 듣고 감동의 간증을 했지요.
시간 시간 눈물과 감동으로 참여하면서 회개를 많이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은혜가 된 것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평생.. 1명을 제자 양육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명은 바로 자신의 친아들 이삭이라는 것입니다.
쉐마 교육을 강의한 현용수 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일평생 동안 몇 명을 목회했는가? 오직 한 명이다. 그가 몇 만 명씩 모아 큰 목회를 하여 유명해졌는가? 아니다. 오직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삭을 말씀 맡은자로 잘 키웠기 때문에 하나님께 칭찬받고 자손 대대로 모든 믿는 자들이 ‘아브라함’, ‘아브라함’하며 그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흔히 많은 주의 종들이 강단에서 설교할 때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자고 설교한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무엇을 본받자는 말인가? 아브라함의 인생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의 생활을 하며 살았다는 최종적인 열매는 아브라함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 이삭에게 자신의 믿음과 하나님에게서 받은 말씀들과 자신이 친히 경험한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전수한 것이다. 이 모든 정보들은 후일 모세에게까지 전수되어 모세가 창세기를 쓰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 한다. 그리고 후대의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브라함의 믿음 생활의 열매인 이삭을 보고 그가 믿음의 조상임을 확인하게 된다.
이제 기독교인의 삶의 목표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기독교인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자고 강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자녀교육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그가 아들을 말씀의 제자 삼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말씀의 제자 삼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할 때 믿음의 가문의 맥이 끊이지 않고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 항상 가문의 역사를 유대인처럼 멀리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누구든지 이웃 전도나 세계 선교를 일평생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해도, 세계선교 헌금을 하나도 내지 않았다고 해도, 자신의 아들 하나에게라도 확실하게 말씀을 잘 전수했다고 하면 아브라함과 같은 삶을 살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신약의 기독교인이 아브라함의 믿음 생활을 본받는다고 하여 부모가 자녀를 말씀의 제자 삼는 교육만 본받으면 되겠는가? 신약의 예수님의 지상명령도 본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신구약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두 가지 지상명령을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구약 성경의 창세기 18장 19절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것은 부모가 자녀와 가족(household)에게 말씀을 가르쳐 자손 대대로 자녀를 말씀의 제자 삼으라는 명령이다. 즉 쉐마교육이다.
둘째는 신약 성경의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것은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을 말씀의 제자 삼으라는 명령이다.
전자가 하나님이 구약의 유대인에게 분부하신 지상 명령이라면, 후자는 예수님이 신약의 기독교인에게 분부하신 지상명령이다. 전자가 가정 사역인 ‘쉐마’의 사명이라면, 후자는 이웃 전도와 세계선교의 사명이다. 전자가 수직전도라면 후자는 수평전도다.
신약의 기독교인은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믿음의 삶을 사는 것인가? 구약과 신약의 지상명령을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취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신약 교회는 수평전도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였기 때문에, 기독교 2000년 간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데는 성공했을지라도 자신의 가정과 민족교회는 오래 동안 살아남지 못하는 우(愚)를 범해 왔다. ”
그렇습니다. 유대인은 구약만을 붙들고 4,000년동안 자녀 교육에 성공하여 신앙의 사람.. 노벨수상자의 33%를 차지했으나.. 전 세계 기독교인은 성령 충만으로 세계 선교를 하고 큰 부흥을 하였으나.. 300년 400년 만에 모든 교회들이 문을 닫고 성지는 폐허가 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130여년 기독교 역사에 세계 유래없는 찬란한 꽃을 피웠으나...
유럽 기독교의 쇠퇴에 비해 벌써 130여년만에 심각한 내리 막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한 기독교 지도자가 교육 목회를 10년간 하고 논문을 써서 조사해 보았더니.. 주일학교때 심혈을 기울여 제자 훈련하고 성경을 가르쳤던 아이들이 대학교 들어 가면서... 10%... 아니 5%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녀들의 교육..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당연히 아버지가 가정에서 자녀를 제자삼아 거룩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어
가르쳐야 함에도.. 가정에서 자녀 신앙 교육을 교회교육에 맡김으로서 무서운 타락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이 작은 교회가 되고 가르치는 학교가 되어야 함에도... 텔레비전.. 컴퓨터.. 게임.. 인본주의 세속교육... 출세지향의 학원교육으로 침탈당하여... 처참하게 신앙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오늘 읽어 드린 (창22;1-18)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고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여...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아침 일찍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한 것처럼...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 향년 175세, 창25;7)
이삭을 하나님께 바칠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137세였고... 아버지 말씀을 순종하여 제물이 되어 죽을 곳 모리아 산으로 간 아들 이삭의 나이는 37세였습니다.
(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을 때 나이가 100세였고<창17;17>, 아내 사라의 나이는 90세였으며.. 아브라함이 할레를 바든 때가 99세이며 아스마엘이 할례를 받은 때는 13세였다. <창17;24-27>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 아내 사라의 나이가 127세였습니다. <창23;1> 사라가 이삭을 낳을 때가 90세니 127세를 살았으니 이삭의 나이가 37세라는 계산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
37살난 아들이... 억울하고 이해하기 힘든 아버지의 말을 듣고 팔을 뿌리치고 거역하기는 너무도 쉬운 일입니다. 137세된 노인 아버지를 37살된 가장 혈기 왕성하고 자기 생각과 의견이 뚜렷한 청년이 한 손으로 뿌리치고 거역하고 불순종하고 불평하며 제 갈길을 가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했고..
아들 이삭은 아버지에게 가정에서 말씀전수 교육을 잘 받고 말씀 제자 훈련... 하나님께와 아버지께 순종하는 훈련을 잘 받아 평소처럼 순종하기는 너무도 쉬운 일이었습니다.
37살이 되도록 이삭은 아버지의 말과 행동을 온 몸으로 보아 왔습니다.
언제나 하나님께 신실하고 순종하신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로부터 전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에 대한 신앙 경험을 그는 한번도 불신할 수 없었기에... 어느날 갑자기 순종하게 된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이 순종의 삶이었고.. 하나님께 순종하듯.. 아버지께 순종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습관적으로 몸에 익힌 것입니다.
(창18;17-19)에 보면 구약의 지상 명령이 나옵니다.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개역개정)
(창18;17-19) 표준 새번역 성경은 좀더 분명하게 나옵니다.
17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앞으로 하려고 하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랴?
18 아브라함은 반드시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룰 것이며,
땅 위에 있는 나라마다,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9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 아아..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아버지로서 그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그를 선택한 것입니다. 가정에서 아버지가 자녀를 잘 가르쳐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게 하고... 그렇게 가르치는 아버지께 순종하고 효도하도록 가르치는 것... 즉 가정에서 신앙교육.. 자녀교육... 인성교육.. 효도 교육을 시키는 것이 구약의 지상명령입니다.
저는 그런데.. 그동안 이 사실을 분명하게 가르쳐 드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여러 성도들께 죄를 지은 것입니다. (창17;7)을 찾아 봅시다.
“내가 내언약을 나와 너 및 네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
(창17;7)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십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의 하나님... 이삭 아버지의 하나님... 손자 야곱의 하나님..
가정에서 3대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신앙을 전수해 가는 것이 모든 신앙의 출발이요 기본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구약의 기초를 허물어버리고.. 신약성경의 말씀을 확대 해석하여..
기초 없는 집을 세웠습니다. 저 역시 알지 못하여
그동안 교회를 개척하여 교회 사명 선언문을 잘못 만든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성경 말씀 앞에 잘못을 정직하게 시인하고 고백하며 회개하여 당장 고치게 되었습니다.
“ 고잔 평강교회는 지역선교와 미전도 방언 종족 북한 선교, 세계 선교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로서... ”
이것은 기초없는 공중 누각의 신앙을 추구한 것입니다. 물론 신약의 (마28;18-20)의 세계 선교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 틀림이 없지만... 이것 보다 먼저 우선적으로 기초를 다져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들의 신앙의 기초를 세워야 할까요?
먼저 저의 죄를 고백합니다. 저는 다위와 정평이 두 아들을... 맏아들 다위를 30살에... 둘째아들을 32살에
경상북도 안동에서... 그리고 청송에서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 두아들들이 10대가 되도록 가장 중요한 시기에 그들을 가정에 방치해 두고...
오직 교회 중심으로 사역에만 매달렸습니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을 집안에 가두어 주고.. 새벽기도를 드리고..
아내와 함께 이곳 저곳으로 심방을 다녔습니다. 두 아들은 아버지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아버지 부재의 시간을
가지면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맏이가 10살쯤 되었을 때... 그동안 가정에 무관심하고 주의 일에만 혼심으로 골몰하여.. 아내와 아이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부터 약 5년간 눈물을 흘리며 가정 사역을 공부하게 되어 가정에 대한 새로운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정 사역을 5년동안 공부할 동안에도 자녀들에게 전적으로 무관심 했고.. 아내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한 깊이 회개하고 깨닫게 되었을 뿐 그 때에도.. 자녀들을 아버지로서 가르치고 돌보며 양육하지 못했습니다. (교회 일에 전력하다 보니... 집에 와서는 손끝하나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제일로 기뻐하는 일로 추호도 의심없이 믿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순교적 각오로 주의 일을 하다가 죽는 것이 하늘의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세월이 흘러 되돌아 보니... 자녀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만큼 성장하고 자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자녀들이 아버지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그들은 아버지 없는 고아처럼... 그리고 자녀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마치 잘못된 것인양 생각했습니다.
자녀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면서...
자녀들과 참 많은 시간을 힘든 관계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제대로 사랑하고 돌보고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 몇 달간 학원에 보낼 뿐
경제적인 문제로 학원을 다 끊어 버렸습니다. 그들 스스로 언제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버지 부재의 슬픈 시간을 보낸 것입니다.
저 역시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아버지 없이 자라나.. 아버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리고 살기 위해서 주린배를 움켜잡고... 미친듯이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주일날 교회 생활은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대.. 일주일간 가정생활... 학교 생활을 춥고 배고프고... 슬픈 감옥같고 지옥같은 삶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돌아 가셨고.. 어머니를 일하러 새벽 샛별 보고 나가셨다고.. 어두운 저녁 돌아 오시니,.. 한번도 학교 갔다가 돌아 오는 저를 반겨주신적이 없었습니다. 가정의 기초없이 교회와 신앙에 목을 걸고 살고 목회하다가 보니.. 진리를 깨닫지 못했고... 아무도 이를 가르쳐 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10여년 전에 쉐마를 만나서... 이것이 내 인생의 목표로 알고.. 쉐마 교육을 연구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에 현용수 교수님을 통해서... 성경 전체의 사상과 진리를 새롭게 구슬을 꿰듯이 깨닫게 되었고.. 이젠 정말로.. 우리 성도들이 행복한 성도로.. 가정을 세우는 성도로.. 부모님과.. 아버지를 세우는 성도로 양육할 거룩한 소명을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총회가 전국 교회가 “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 로 주제를 정하게 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가정의 역할... 아버지의 역할을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쉐마 교육의 원리가 나오는 성경을 찾아봅시다.
(신6;4-9)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성경 원문에는 (신6;4)이 히브리어로 이렇게 시작합니다.
hw:hy] Wnyhela> hw:hy] lae=r:c]yI [m'v]
.dj;a, 쉐마 이스라엘 여호와 .. 에하드
쉐마([m'v])란 “듣다” “순종하다” “경청하다” “이해하다.” "응답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Listen to. pay attention. obey. understand (쉐마! 구약성경에는 약 115회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답하라는 뜻이 쉐마의 뜻입니다.
무엇을 듣고 무엇에 순종하라는 것인가요?
1) 하나님이 우리가 의지하고 따를 오직 한분 뿐임을 알라
2) 하나님을 사랑하되 최우선으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생명 걸고 뜨겁게 사랑하라.
3) 아버지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세기고 기억하라.
4) 아버지가 이렇게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마음에 세긴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항상 가르치라.
5) 말씀을 모든 생활속에 적용하여 잊지 않도록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얼굴 이마에 붙혀 표를 삼고
집안의 문설주와 바깥 대문에도 분명하게 붙혀 말씀에 사로잡혀 생활하도록 하라!
==> 쉐마는 이 5가지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1) 하나님만 절대 믿고 순종하라.
2) 하나님을 전력을 다해 사랑하라
3) 하나님 말씀을 아버지가 먼저 자신의 마음에 세기고 실천하라.
4) 아버지가 받은 말씀을 자녀들에게 매순간 가르치라.
5)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곳곳에 기억나도록 붙혀두고 보고 세기고 암송하라 --> 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의 백성들을 택한 이유와 목적이 됩니다.
(창18;19)의 구약의 지상 명령에 의하면...
19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한 것.. 오늘날 저와 여러분을 택한 것은.. 먼저 아버지가 가정에서 자식과 손자들을 잘 가르쳐서 말씀을 맡은 자로 살게 하고 자녀들에게 말씀을 전수하라는 것입니다.
(창2;24)에 보면.. 결혼의 비밀이 나옵니다.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것은 지리적으로 떠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면 (창18;19) 말씀과 모순이 됩니다.
아버지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 순종하게 하려면... 함께 살아야 합니다. 정신적으로 독립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말씀 전수자로 살려면 3대가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창12;1)에 “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게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라는 말씀은...
우상 숭배의 땅을 떠나라는 것이지...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모님과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도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에게 부탁할만큰 효심이 깊은 아들의 역할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가정 사역을 하면서.. 중대한 실수를 하였습니다. 잘못 가르친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영의 아버지 하나님께 효도하고... 육의 아버지와 어머니께 효도하는 바른길을 온전히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엡6;1-3)의 축복을 누리는 길을 다시 한번 바르게 가르쳐 드립니다.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가정에서 말씀으로 양육 받으며.. 교회서 3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효를 배우고.. 말씀을 배우고.. 말씀을 전수하는 것이 성경의 바른 가르침입니다.
==> 하나님께 순종하고..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고 순종할 때..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게 됩니다.
자녀들을 학원 보내고... 자녀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TV를 시청하고..
아버지로서 축복권.. 말씀 전수권.. 가정 지도권, 가정 통치권을 잃어 버리도록 만드는 것은 고도의 사단의 무서울 계책입니다.
아버지의 역할.. 어머니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자녀들이 볼 때도... 말씀에 사로잡히고 말씀대로 살고.. 세상의 것들을 끊고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방법대로 자신이 몸소 실천하면서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기도로 충분히 준비해서..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 가정에서 아버지가 말씀을 가르치는 아버지교육.. 어머니 교육.. 인성교육.. 효도 교육..
고난의 역사교육 등을 차례로 쉐마 교육으로 시행 할 것입니다.
한동안은 그동안의 우리들의 가치체계와 고정관념으로 혼돈이 올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안정된 기초를 허물고...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하나님이 그 일을 행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교회는 지금까지 시행해 오던 두 날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매일 성경 묵상 훈련, 일대일 제자훈련, 성경적 상담 훈련과 함께 모든 예배.. 모든 모임.. 교육 시스템을 신구약 성경을 통전적(holistic wholeness)으로 균형있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쉐마적 교육으로 전환 할 것입니다.
마침 다음 주일은 자녀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 시간입니다.
한 주간 동안 많이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면서 다음주 예배를 기대하십시다.
그동안 가정에서 온전히 부모역할.. 아버지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을 통회자복하고.. 오직 성경 말씀이
가르치는 바른 원리를 따라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 가정에서 온전히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고 말씀 맡은 자로 아버지가 가르치는 교회... 그런 성경적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목회자로서 이 일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잘못 가르친 것..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가르치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
그리고 자녀들을 일찍 결혼시키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녀들이 적어도.. 3자녀이상.. 5자녀 이상 자손을 낳도록 하여 경건한 자손이 번성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딤전5;8)에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했습니다.
이제 우리 고잔 평강교회는 쉐마를 실천하는 교회로.. 다음 세대와 함께 가는 교회로
가정을 지상의 작은 천국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의 자녀들의 삶이 천국의 주인공으로 가장 지혜롭게 가장 우수하게 양육하는 성경적 비밀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말씀을 맡은자, 말씀을 전수하는 자로 설 것을 선포합니다. 우리 자녀.. 손자... 후손 대대로 복을 받아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게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갈3;9)에 “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우리 이를 위해 지난날 가정에서 아버지 역할.. 어머니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성령님께 간절히 간구합시다. (통성기도)
20110123 낮(4)-가정 3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