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요일 오후 5시 시간들 어떠신지...
대학로 폴리미디어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칼라바쇼 Colorbar Show' 공연에 초대합니다!
오피디 별장 ri-che님(SMG Pai 이유리 대표)께서 제작 기획을 하셨습니다...
하여 ri-che님께서 이 방에 계신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하시는군요...
시간이 괜찮다면 공연이 끝나고 ri-che님과의 시간도 가지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방 생기고 처음 갖는 오프 정모가 되겠군요 ^^
그동안 '어머니' '눈물의 여왕' '바리' '태풍' 등 굵직한 공연 제작을 해왔었던...
ri-che님께서 오래간만에 제작을 지휘한 공연이라 저두 무척 기대가 됩니다...
방송과 공연이라는 이질적인 형식 사이에서 어떤 소재를 어떤 내용에 담아 대중적으로 풀어냈는지...
'스텀프' '난타' 등 기존에 보아왔던 난버벌 퍼포먼스와 어떤 차별점을 두며 호응을 불러일으킬지...
방송작가가 만들어낸 무대 위에서 음악, 동작지도, 특효 등이 얼마나 조화롭게 연출되었는지...
투자와 홍보, 마케팅에서 어떤 방식의 접근이 이루어졌는지... 눈여겨 보고 싶습니다...
일단은... 편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앉아 한 번 즐겨보렵니다 ^^
그리고 모처럼만에 이 방에 계신 분들 함께 모여 잘 사는지 확인이나 하고 싶습니다...
오실거죠? ^^
아참... 몇 분 정도나 보실건지 확인은 해야 좌석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단 to opd/ Q&A방에서 신청받을께요... 이번주 토요일 오전10시까지 신청글 올려주시길...
‘TV화면속은 도대체 어떤 세상일까?’매일매일 TV브라운관을 쳐다보다가도 간혹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편다.
무지개나라의 요정들이 살고 있지는 않을런지,혹은 그들도 신나면 우리처럼 머리를 흔들며 춤출까,
때로는 낄낄대고 웃기도 하나?국내 무대에 TV브라운관의 세계를 소재로 한 뮤지컬 퍼포먼스가 처음 선보인다.
빨강·노랑·초록·파랑 등 네가지 색깔로 이루어진 칼라바의 탄생과 하루살이를 담은
논버벌 퍼포먼스 ‘칼라바 쇼’(Colorbar Show·연출 김경남)가 서울 대학로 폴리미디어 시어터에서
오는 26일 개막,9월29일까지 공연에들어간다.이번 작품은 우리곁에 가장 친근한 사물인
TV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무대위로 끌어올린 것이라 눈길을 끈다.
‘칼라바 쇼’는 TV모니터에서 고통 끝에 태어난 칼라바들이 하루동안 인간세계에서 좌충우돌하며 벌이는
스토리를 축으로 전개된다.그러면서 이들의양철북 연주와 택견대결,그리고 지퍼연주를
‘약방의 감초’처럼 슬쩍 끼어넣어 재미를 더한다.
TV의 사실적인 영상미와 사운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버라이어티 쇼’분위기로 장식했다.
4인조 라이브 밴드음악에 맞춰 춤과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록 콘서트같은 생동감을 준다.
3시간짜리 특수분장을 하고 나오는 네명의 배우들은 각자 연주하는 양철북에 TV모니터를 달아
다채로운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무대앞에 모인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그밖에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이를테면 공연 중간중간에 객석에 있는 관객들 누구든지 칼라바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
또 DJ의 믹싱사운드에 맞춘 지퍼 연주로 오케스트라 화음을 연출,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SMG-PAI의 이유리 대표는 “공연장에 들어온 이상 80분간은 무대에 흠뻑 빠져
오싹한 느낌까지 받을 것”이라면서 “무더운 여름날씨에 이보다 더 좋은 피서는 없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2시·5시(월요일은 쉼).(02)741-8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