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14:00(14:15 시작)에 6명의 동행친구들이 만나
광화문에 있는 시네큐브에서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를 약 3시간에 걸쳐서 보았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등도 좋았지만 '드라이브 마이 카' 가 저에게는 '내 삶의 운전'이라는 의미로 다가 왔고
영화내내 죽은 사람도 있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의 고통, 그리고 주어진 삶에 대한 인정등이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영화를 마친 후에 광화문광장에 들러서 멋지게 장식된 트리를 보면서 하루의 일과를 마쳤습니다.
영화번개는 근정님이 좋은 영화와 장소를 선정하여 2개월에 2~3회 장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신중하게 신청하셔서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첫댓글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길수 있어서 좋은 시간 이였답니다.
동행친구 회원님들께서 보고 싶은 영화 있으면
영화방에 신청해 주세요.
함께 보는 시간을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근정님, 좋은 영화선정에 감사드립니다.
나도 영화 보고프다
올해는 그냥 넘어가야 하나벼유ㅡㅎㅎ
내년을 기약하며ㅡ
마지막 영화 끝내줬지요
좋은 영화 혼자사는 난 더 감동보다는 공감으로 다가와서
마치 영화속 주인공처럼
아픈것 내면속에 응어리 진것들
버려야 되겠구나 어떤 계기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 참에 속비워내고 용기있게 근정님께 부탁했지요 용기가 필요한것이었는데 참 말해놓고 보니 쑥스럽기도 하고 술김에
속마음 들킨건 아니고 부탁으로 마무리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