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꽃 이효상입니다.
원광호 선생님을 찾아뵈려는데,
손전화 충전지를 충전시키는 동안 씁니다.
영어 공용어화에 대한 김세중 선생님의 요약을 그대로 옮깁니다.
- 영어 공용어화?
*일부 신문의 끊임없는 문제 제기(지식인의 부화뇌동)
*경제특구 관련 법안, 영어 사교육 시장
*필요성과 가능성(불가능, 불필요)
일부 신문에서 끊임없이 영어 공용어화에 대한 기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일부 지식인이 부화뇌동한다고 합니다.
'부화뇌동'이 어떤 뜻인지 모릅니다.
찾습니다.
부화뇌동 [附和雷同]
우레 소리에 맞추어 천지 만물이 함께 울린다는 뜻으로,
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말. 附 : 붙을 부
和 : 응할 화
雷 : 우레 뢰
同 : 같이할 동
《예기(禮記)》의 〈곡례편(曲禮篇)〉상(上)에 나오는 말이다. “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지 말라.
옛 성현들의 행동을 모범으로 삼고,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논어(論語)》의 〈자로편(子路篇)〉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이 말은, 군자는 의를 숭상하고
남을 자신처럼 생각하여 화합하지만, 소인은 이익을 따지는 사람이므로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끼리 행동하여 사람들과 화합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부화뇌동에서 원래 뇌동이란 우레가 울리면 만물도 이에 따라 울린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도 않고 부화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며,
부화는 이후 첨가된 말이다. 부화뇌동은 줄여서 뇌동이라고도 하며, 동의어로 뇌동부화,
부부뇌동(附付雷同), 비슷한 말로 경거망동(輕擧妄動), 만장일치(滿場一致), 아부뇌동(阿附雷同)이
있다.
부화뇌동은 자신의 주체적인 의견과 객관적인 기준을 도외시한 채 물질적인 이해관계 또는
남의 주장이나 의견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을 경고하는 고사성어이며, 공자가 말하는 것처럼
소인배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한국의 정치적인 상황을 생각해 볼 때 주체적인 정치적 철학은
무시한 채 오직 당리당략에 얽매여 정치를 펼치는 정치가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말이다.
'복거일' 이라는 분이 그러신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경제특구관련 법안에서는 계속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영어 사교육 시장이 엄청나게 되는 것이죠.
이런 모습으로 기러기 아빠라는 책이 나옵니다.
자식은 외국에 가 있고, 부모는 이 땅에 있고,...
부모와 자식 간의 정이 무언지, 찾을 수가 없는 모습이 됩니다.
그렇다면, 영어 공용어화가 무언가요...
우리나라에서 우리 말글을 쓰는 모습처럼 영어를 쓰는 것인가요?
그럼, 우리 말글처럼 영어를 쓰는 게 가능한가...
일단 경제적으로
신문을 봅니다.
우리 말글처럼 영어를 쓰면, 신문은 한국어판과 영어판 두 부를 만들어야 합니다.
방송을 볼까요?
한국방송에서 뉴스를 합니다. 그럼, 영어로 말하고, 우리말로 말해야 합니다.
같은 시간에 두 말글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모든 장비가 두 대가 되어야 하고,
아나운서, 해설자가 두 사람이어야 합니다.
아니면, 티브이에 번역해서 소리내 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공무원이 공용부문에 사용하는 공문서에는 영어와 한글 두 개의 문서가 필요합니다.
두 문서의 관리를 위해 직원이 또다시 필요하고,
관련 자료의 보관을 위해서도 구조가 확장되어야 합니다.
공용어화는 우리 나라가 영어권 나라의 식민지가 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미 신문이나 방송에서 제기되는 공용어화는 그냥 사용하는 것입니다.
'공용어화'와 '사용화'는 낱말이 쓰이는 바탕이 다릅니다.
우리 말글을 바로 쓰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영어 공용어화는 식민지가 되지 않는 한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돈 잘 버는 회사에서 투자한다면 회사 안에서 가능할 지 모릅니다.
개인도 먹고 살려면 해야 한다 하니까요...
좋은 하루^^
삶과 사랑이 있는 한 너무 늦은 것은 없다.
꿈은 꾸는 것, 꿈은 찾아가는 것,...
용서할 수 있는 힘만큼 스스로의 일을 할 수 있다.
한 끼를 굶으면 평생을 못 찾아 먹는다.
저장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말자.
머리가 들어가면, 몸은 따라 들어간다.
작은 것을 버리면, 큰 것을 얻 을 수 없다.
지금 가지는 느낌이 '나'라는 믿음이 생기면 움직일 수 있다.
말씨름 후 남는 건 구멍찬 가슴 뿐...
모르는 공부가 큰 공부...
사람은 사람을 위해 산다.
마음이 부지런하고 싶다.
솔직함은 하늘을 두려워함입니다.
이 세상은 생각대로 된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자.
나라 없는 민족은 있어도 말 없는 민족은 없다.
어려움은 내 마음에 있다.
복권도 산 사람이 당첨한다.
기다림의 시간을 늘릴 수록 세상이 아름다워 집니다.
좋은 것끼리 부딪히게 하지 않기를...
너는 화낼 힘이 없다지만, 부모는 걱정하지 않을 힘이 없다.
♡♥♡♥♡♥♡♥♡♥♡♥♡♥♡♥♡♥♡♥♡♥2003. 06.22 들꽃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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