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의 공통점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한솥밥을 먹는 같은 소속사의 아티스트 라는 점입니다. 2014년 인기리에 종영된 TVN의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인기를 모았고, 영화 '쎄시봉'에서 젊은 오근태역으로 탄탄한 노래실력까지 뽐내며, 최근에는 무전여행으로 이슈를 몰고 있는 명품배우 정우와, "으리으리"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코미디 빅리그'의 이국주가 최근 이 연예기획사로 옮기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N.Flying의 아티스트들은 물론 정우, 박광현, 이동건, 이다해, 윤진서 등의 실력파 연기자들까지 포섭해 연기와 음악 등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넘쳐나는 이 연예기획사의 정체는 바로 FNC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예인들 / 출처 : FN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세상에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퍼지도록" 최고의 음반 프로듀서를 주축으로 아티스트 육성, 매니지먼트, 영화, 드라마와 OST제작, 공연기획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 연예기획사의 소개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대책을 전하는 국제개발 NGO단체 기아대책과도 많이 닮지 않았나요? 사실, FNC엔터테인먼트는 기아대책과도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데요. 연예기획사에서는 어떤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늘의 포스팅에 주목해주세요.
기부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연예기획사 대표.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는 지난 2008년 11월, 국내, 해외 아동과 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이후 결연아동을 꾸준히 늘려가면서 지금은 70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있는데요. 최근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는 "대중문화는 미소지을 수 있는 일을 하는 영역이다. 그래서 착한 콘텐츠를 만들고 따뜻한 기업이 되는게 중요하다. 1만원을 버는 사람이 평소 1,000원을 기부하는 습관을 들여놓지 않으면 10억, 100억을 벌더라도 1만원조차 기부하지 못할 수가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착한 가치" 덕에 소속사의 연예인들도 기아대책을 통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며 자선을 행하고 있고,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강민혁,이정신)는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 기아대책 홍보대사 되던 날 보러가기
착한 재능으로 착한일을 실천하는 연예인을 만드는 연예기획사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국내 최대의 자원봉사대축제인 기아대책 한톨나눔축제의 홍보를 맡고 있는데요. 음악과 연기 등으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 정요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의 지지로 인해 매년 한톨나눔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FNC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후원으로 제3세계에 학교를 건립하는 'LOVE FNC SCHOOL 프로젝트'는 2012년 4월 씨엔블루의 후원으로 1호 학교가 처음 문을 연 이후, 필리핀에 2호 학교가 지어졌고, 현재 에콰도르에 세번째 LOVE FNC SCHOOL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1호 학교인 씨엔블루 스쿨은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교가를 직접 작사-작곡해 모두에게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 사진. LOVE FNC SCHOOL 1호, 부르키나파소에 지어진 씨엔블루 스쿨)
연습생도 임직원도 모두가 착한 일을 하는 연예기획사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현역 연예인들뿐만이 아니라, 스타를 꿈꾸는 연습생들도 착한 일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기아대책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남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이죠. 데뷔를 준비하며 일분 1초가 아쉬울 이 연습생들은 기아대책에서 귀한 시간을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데뷔 이후 팬들에게 착한 일을 전할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한달 동안 강남 청담동 111에 위치한 FNC 사무실에서 아동결연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청소부 아주머니부터 이사진들까지 다양한 직종의 임직원들이 결연을 맺기도 했습니다.
(▲ 사진. 임직원들의 아동결연 캠페인 기간동안 청담동 111 FNC 사무실에 놓인 결연 후원나무)
착한 연예인과 연예기획사를 위해 팬들도 뭉쳤다!
2012년에는 부르기나파소에 지어진 '씨엔블루 스쿨'의 운영비 모금을 위해 진행된 '다음 희망해' 캠페인에 무려 6,766명의 팬들과 여러 팬클럽들이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31,122,083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는데요. 더해서 94명의 정기후우너자가 후원에 동참해 부르기나파소 빈민 아동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2013년에도 FT아일랜드와 팬들의 후원으로 코트디부아르에 '어린이도서관'을 지어주기도 했지요. 그리고 콘서트 때는 기아대책 홍보부스가 열려, 팬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사진. 팬클럽들의 참여로 완성된 다음 희망해 '스타와 함께 희망해')
(▲ 사진. 2015 FNC Kingdom in Seoul 콘서트 기아대책 야외부스에서 자발적으로 아동결연 후원에 동참하는 팬들의 모습)
대표 뿐만아니라, 연예인과 연습생, 임직원들까지도 모두 나눔을 실천하는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활동이 특별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대중들을 향해 선한 영향을 끼쳐야하는 소명을 가진 직업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FNC엔터테인먼트의 사회공헌활동은 대중과 기업,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CSR의 모델로써 그 가치를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예기획사와 연예인들이 이러한 CSR의 또 다른 모델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