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조개섬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창용리 아산호에 있는 섬.
명칭 유래
‘쌀조개섬’이란 명칭은 쌀조개에서 유래하였다. 쌀조개섬의 윤곽이 쌀조개와 닮았기 때문이다. 보통 우리나라의 지명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거의 한자화하였는데, 쌀조개섬이 지금까지 한글 이름으로 존속하는 것은 생성의 역사가 짧기 때문이다.
자연환경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일대의 안성천에는 한때 갯벌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갯벌은 보통 큰 하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서해안에 잘 발달한다. 토사의 유입이 많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지역이기 때문이다. 아산시 아산만과 안성천이 만나는 지역도 이런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갯벌은 만조 시에는 물에 잠겼다가 간조 시에는 육지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제강점기 때 제작된 『조선지형도』는 수면 밖으로 드러난 안성천 하류의 갯벌 모습을 잘 보여 준다. 그런데 1973년에 안성천 하류에 아산만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방조제 안쪽은 항시 물이 저수되어 있는 호수로 변했고 ‘아산호(牙山湖)’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여졌다. 그리고 아산호로 인해 그동안 있던 갯벌 대부분은 영구히 수면 아래로 사라지고 일부만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었다. 수면 위로 드러나 갯벌이 농경지로 개간된 땅이 바로 쌀조개섬이다.
현황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창용리 주민들의 일상은 아산만방조제 건설로 인해 포구에서의 활기 넘치는 어업 활동 대신 전업농으로 바뀌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섬의 규모는 24만㎡[7만 2600평]로, 섬 전체가 경지화되어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육지와 연결되는 자동차 도로가 놓여 있다. 아산시에는 하천환경 정비사업과 쌀조개섬 관광지 조성을 위한 수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조선지형도』(조선총독부, 1919)
『아산시지』(아산시청, 2016)
『아산시 행정지도』(아산시청, 2017)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아래 서해대교 [서해대교는 이미 있는 다리 명칭임]라 부르기도 하고 어떤이는 앞으로 건설될 GTX가 지나갈 다리라고도 하는데 GTX는 공사가 시작될 서울에서는 예정만 되어있는데 왜 지방의 호수를 건너는 다리가 먼저 건설 중일까? 평택과 아산을 연결하는 철도교는 아직 공사중이기에 전동차 지나갈 25,000V의 전선이 이어지는 걸 보면 철도교(鐵道橋)는 분명해서 공적인 자료가 없어서 회원들께 문의해 보면 설왕설래고 평택시청이나 아신시청 홈페이지를 검색해봐도 시공자료(始工資料)를 찾기가 어려워 평택호와 아산호수를 가로지르는 아직은 공사중인 대형철도교는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를 검색 해봐야 알 수 있으려나 궁금증이 생기네요...
2023-03-13 작성자 명사십리
연리지송[連理枝松]
연리지는 한 그루 내에서 가지가 맞닿아 줄기가 연결되거나, 서로 다른 두 그루의 나뭇가지, 혹은 뿌리가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형태를 말한다. 순흥의 연리지송은 한 나무에서 두 줄기가 자라면서 용처럼 휘감아져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서해랑길 85코스를 가는 길목에도 소나무 세그루의 뿌리가 연리지로 자라다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 세 그루 중 한 그루가 재선충에 걸려서 그랫는지 잘려져서 경상북도 영주시 순응읍 읍내리에 있는 두 그루의 연리지 소나무는 이성지합(二姓之合)이나 일심동체(一心同體)라며 보호되고 있는데 물질세계에 존재하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대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
처럼 존재하고 있는 장소에 따라서 귀천(貴賤)으로 구별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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