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일요일 경기도 의왕시 모락산(385m) 번개산행 안내,
2월 6일 연휴 즐기시고 귀경 또는 가정에서 쉬고 계시는 회원들과 함께 산행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시간적 여유있는 회원은 아래내용 참고하여 참석바람니다.
------- 아 래 ------------
이동방법 : 대중교통 이용(지하철 및 시내버스).
집결장소 : 동암역 북광장
이동시각 : 7시 출발 - 시간 엄수.
이동비용 : 개인 거출(약 1만원 정도) 산행후 보리밥촌 경유 중식실시.
산행일정 : 엘지아파트(약수터) - 국기봉 - 팔각정 - 모락산 정상 - 사인암 - 제2호봉(237봉) - 터널위(송골재) - 보리밥마을 - 계원예술대학 후문 / 3.0시간.
모락산(帽洛山) 385m / 경기 의왕시 오전동. 내손동.
낮은산 이지만 높아 보이며 숲이우거지고 암봉이 연이어 솟아있고 암능을 오르는 아기자기한 산행의멋을 느낄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 서면 안양.평촌.의왕시가 둘러싸고 있으며 멀리 광교산에서 백운산과 바라산.청계산과 관악산으로 산세를 이루며 수리산과 마주하는 산.
[모락산 이름의 유래]
근래 발행된 지도에는 모락산(帽洛山) 으로 표기 되어있지만 모락산(慕洛山)이 옳은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조선시대 제7대 임금인 세조가 12세기에 등극한 단종을 사사하고 왕위에 오른 것을 목격한 임영대군(1418~1469 세종대왕의 넷째아들)은
왕위도 좋지만 혈족간에 살생까지한 세조에게 반감이 생겨
매일 이산에 올라 옛 중국의 수도인 낙양을 사모하여 소임하였다하여 모락산이라 부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럴듯한 모락산 이름의 유래는 또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인근의 백성들이 모두 왜병을 피해 모락산의 한 굴에 피난을 갔다고 한다.
하지만 한 어린이가 빠져 이 아이는 가족을 잃고 울고 있었다.
결국 왜병은 이 아이를 발견하고 굴에 불을 질러 굴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몰살시켰다고 한다.
그때부터 이산은 사람들을 '몰아서 죽였다'는 의미로 모락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 효성이 지극했던 정조는 수원 화산에 있는 자기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 융륭에 일년에 한번씩 성묘를 다녔다.
정조의 능행은 과천의 남태령을 넘어 인덕원에서 잠시 쉬고난 후 모락산 아래를 지나 1번 국도 수원과 의왕 경계의 지지대고개를 넘어 수원으로 들어가는 노정이었다.
그 당시 발간된 원행정례(園行定例)와 전주 이씨 임영대군파 족보에는 한결같이 모락산(慕洛山)으로 되어있다.
* 기타 참고사항*
동암역에서 금정역꺼정 전철 1400원(카드기준) 21개역을 지나면서 소요시간 62분 걸린다고 하네요.
단 구로에서 전철기다리는 시간은 빼고........
금정역에서 산행입구까지 택시도 타볼만 하는데 기본요금정도 예상......
범계역 4번 출구 옆쪽 킴스클럽앞에서 LG아파트로 가는 <5-2번> 버스를 타고 LG아파트 단지-???????
첫댓글 설 연휴 한맥 <번개산행> 즐겁고 유익하게 안전하게 산행을 하시기를........기원합니다
모악산 ㅡ 번개산행 안전하게 다녀 오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