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가문비나무입니다. 정말 죽은줄로만 알았던 나무에서 새싹이 나왔습니다. 새싹이 나올때의 모습은 일반 가문비처럼 녹색의 순한 잎들이 나오지만 서서히 흰색으로 변하겠죠. 안그러면 정말 실망인데.
블루베리입니다. 포트묘를 구입해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부지역 풍토에 잘 맞을 것 같아요. 이 녀석 잘 살펴보니 정금나무랑 거의 비슷해요. 책을 찾아보니 정금나무랑 같은 과에 속하더라구요. 하여간 쑥쑥 잘 자라더라구요.
나한송입니다. 약간 병충해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죽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나한송 새싹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치자나무입니다. 치자나무는 꽃이 정말 오래 피워서 좋습니다. 한송이 피고 난 후 또 한송이 피고 계속해서 오랜 기간동안 꽃을 피워 냅니다. 그리고 치자나무의 꽃 향기는 그야말로 향수 그 자체입니다. 향기가 참 좋아요. 멀리 퍼지는 향은 아니지만 향은 그윽하고 매혹적입니다.
감나무 꽃 피울 준비 중입니다. 대봉이예요. 우리 동네선 장두감이라고 하는데...
슈퍼 왕석류 새싹 나왔습니다. 언제 커서 석류가 달릴런지...
남부지역 산에 가면 참 많은 나무인데... 예덕나무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이 나무는 새순이 빨갛게 나오는 것이 멀리서 보면 꼭 꽃이 피는 것 같습니다. 봄철에 새순으로 인해서 아름다운 나무이죠. 처음 이 나무를 보시면 되게 놀라실 것입니다. 그만큼 새순이 아름답게 올라와요. ㅋㅋ
자두나무 자두 열렸어요.
좀 과하게 열렸죠. 너무 밀집되어 있다면 자연도태 되겠죠?
목련입니다. 황목련 아니면 RED 목련 둘 중에 하나인데...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느낌은 황목련 같습니다.
황금측백입니다. 이 나무도 참 좋아요. 잘 자라서 희귀성이 떨어져서 그렇지 나무 자체는 훌륭합니다. 꽃이 피웠는데 꽃이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겼죠. |
출처: 송림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나무많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