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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
 
 
 
카페 게시글
………………ː수필 등 [현대시 이해 ②]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마타리 추천 0 조회 72 08.10.15 13: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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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16 16:13

    첫댓글 '그 먼 나라'는 어찌 보면 아주 가까운 나라인데 그게 그렇게 어렵군요. 가나안 땅을 지척에 두고 40년간 광야를 헤매야 했던 이스라엘 민족의 운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 마음 속에 도사린 이기적인 마음 때문이지요. 응당 농부의 손에 쥐어져야 할 직불금이 농사도 짓지 않는 고위 관리나 도시에 거주하는 부자들 손아귀에 들어가는 현실이니 말이지요.

  • 작성자 08.10.17 01:26

    이 세상 어디에도 완전한 곳은 없다고 봅니다. 불완전한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이 이 세상이니까요. 다만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서, 스승님께서 자주 인용하시는 나쓰메 소세키의 말처럼, 시와 예술이 있는 거겠지요. 도덕과 법도 그런 맥락에서 필요한 거구요. 선진국일수록 법치가 잘 되는 나라라는 걸 생각하면, 미꾸라지처럼 법망을 교묘히 이용하고 빠져나가는 권력자와 부자들이 많은 우리 나라는 확실히 아직 먼 나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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