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력한 저희에게 손 내밀어 주시고 귀한 섬김으로 함께 해주시는 동역자님께 문안드립니다.
측량할수 없는 주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이 동역자님의 삶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이곳 케냐는 여전히 반정부시위의 여진이 가시지 않았지만
이전보다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1. 에이즈가정 공동체 사역
대부분의 자매님들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남반구인 케냐 나이로비는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이라 현재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날씨의 영향으로 감기,말라리아와 코로나등 구분하기 쉽지 않은 질병을 견디고 있습니다.
함께 예배와 교제를 이어가고 있고, 실제적 나눔 또한 진행중입니다.
8월 말 새학기가 시작되어 학업 중인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하였습니다.
현재 마사이 현지 동역자들의 자녀 포함 2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 파라나이,넨토나이 광야지역 사역
2개 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한 점심 나눔사역과 학교의 제반 사역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2개 교회사역 또한 순탄하게 진행 중입니다.
지난 8월 중순 넨토나이교회에서 이웃 지역 10여 교회들과 함께
3일동안 연합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가장 가난한 지역이었던 넨토나이가 교회,학교,
보건소와 지하수 공급을 통해 다른 지역들을 섬기는 지역 공동체가 된거 같습니다.
모든 사역의 예기치 않은 문제를 직면할때면 지난 순간순간마다 세밀하신 주님의 손길과
제 연약함을 절실히 느끼며 겸손과 내려놓음의 은혜를 배우게 됩니다.
식량,기름과 생필품의 폭등이 실제적 사역의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 험한 사역지를 오가는 13년된 사역차량의 수리가 필요합니다.
더 오랜 시간 동행해줘야 할 사역차량의 총체적 수리를 해야 하는데
약 6백만원의 재정이 필요합니다.
조심스레 나누는 기도 제목입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기도나눔의 내용이 부담이 될까 한켠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의 기도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신실하신 주님의 소망이 늘 부어지길 마음모아 빕니다.
읽어주시고 마음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9.2
사랑의 빚진 자된 공인현, 김은희 드립니다.
첫댓글 기도로 함께 합니다
주님만 의지 하며 준비하신 은혜의 단비를
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
선교사님의 사역에 날마다 주의 은총이 넘치기를 같이 기도합니다!
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케냐땅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이 깊이 뿌리 내리고 많은 열매를 내게 될 줄 믿습니다. 선교사님 내외 가족분들의 건강과 형통함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기도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케냐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 가정에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 합니다. 또한 올려주신 기도 나눔에 감사하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