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지으시고 선하신 뜻으로 다스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거룩한 주일에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맞아 품었던 우리의 생각과 결심과 각오들이,
세상 환경에 젖어 살다보니 한 주일도 안 되어 벌써 이런 저런 때가 묻었습니다.
우리가 주님 보시기에 바르게 살아온 것보다는 우리가 지은 죄와 잘못이 많고,
허물뿐인 것을 고백합니다. 때때로 나 자신이 나를 쳐다볼 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 나약한 존재이고, 심지가 아주 약하여 우유부단함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가슴에 품고 있었던 어제의 결심도 오늘 쉽게 무너지고, 사소한 미움과 시기로,
귀중한 믿음과 사랑에 상처를 주는, 죄의 유혹을 단호히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지은 나의 모든 죄와 허물을 다 내어놓으며, 이 시간 회개하오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흘리신 보혈로 씻어 주사, 깨끗함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어려움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 간절히 구하오니 응답해 주옵소서.
지금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에 있는 우리 이웃과 민족을 위로하여 주시고,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삶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선하고 평화로움이 이루어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삶의 자리에서 간증이 복음이 되어, 많은 영혼들이 돌아오게 하옵소서.
감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를 주님의 뜻이 계셔서 이곳에 세워 주시고,
한결같이 오늘날까지 하나님이 지켜주시며, 부흥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이웃에게 더욱 겸손하고, 진실로 봉사하며 기쁨이 되는 우리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영화로움이 나타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이 하나가 되어 새해에 계획한 모든 일이,
다 이루어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부흥이 일어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매 주일마다 예배를 돕는 모든 사역자들에게도 능력에 능력을 더해 주시옵소서.
새로운 힘을 주셔서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안으로나 밖으로나,
자기를 드러 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겸손함도 주시옵소서.
몸이 아픈 성도님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오늘 예배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사랑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다음 시간에는 모두 나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 나누는 복된 시간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담임목사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가 넘치고,
놀라운 기적과 치유가 일어나도록 역사하여 주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준비된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받아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장하셔서, 예배 마치는 시간까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새롭게 하시며 밝은 빛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